체킹 어카운트와 크레딧 카드 조언 부탁 드려요!
카드이야기 ·
안녕하세요 🙂
얼마 전에는 아멕스 골드카드 승인이 나서 신나서 글을 남겼었는데, 이번엔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되신다면 읽고 방향제시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첫번째로 크레딧 카드입니다. 저는 지금 4개의 크레딧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Bank of America / Cash Rewards - Opened on Jan 31, 2015
당시 체킹 어카운트가 BOA에 있어서 만들었던 첫 크레딧 카드로, 그냥 유지만 하고 있어요. 가끔 생각날때 주유시 (3% 캐쉬백) 쓰고 있어요. 제가 수입이 적은 편이 아니였는데도 불구하고 크레딧 리밋을 많이 올려주지 않아 불만이 많았습니다.
Capital One / Venture One - Opened on Feb 20, 2018
위와 같은 BOA에 대한 불만으로 크레딧 카드에 무지하던 제가 웹서핑을 하다가 호기심에 클릭 몇번과 간단한 타이핑으로 바로 approve 가 나버려서 받았던 카드입니다. 높은 리밋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2년 아주 잘쓰고, 지금은 잘 쓰지 않고 있습니다.
Chase / Freedom Unlimited - Opened on Aug 24, 2020
2018년도에 체킹 어카운트를 Chase로 아예 옮겼는데, 크레딧 카드는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2020년도인가.. Fly with Moxie 사이트를 접하면서 UR포인트를 시작해보자 열었습니다. 사파이어 카드도 원했지만, 그냥 가볍게 시작하고 싶었어요. 크레딧 리밋도 최고로 높은 카드이자 요즘은 아주 효자 카드 입니다. UR포인트가 이렇게 쉽게 모여도 괜찮은건가요? ㅋㅋㅋ 스트레스 풀자고 얼마나 자주 호캉스를 했는지 몰라요 😉
American Express / Gold - Opened on Nov 30, 2020
오퍼가 너무 좋다 생각하기도 했고 (스펜딩 충족기간이 6개월 이라니요!), MR 포인트도 스타트를 끊고자 오픈 했어요. 체이스를 다 끝낸 후 시작하고 싶었는데 뭐에 홀린듯 이미 제 손은 클릭 클릭 ㅎㅎ 물론 지금은 체이스 카드와 같이 효자카드 입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에 비하면 정말 턱없이 부족한 히스토리 인데요, 저는 여행도 좋아하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은 자제 중이지만) 그냥 동네 주변에서 호캉스 하는것도 아주 좋아하는 편이에요. 장도 자주보고, 기름도 자주 넣고, 아마존 쇼핑도 많이 하고.. 뭐든 크레딧 카드로 결제하고 pay off 합니다. 가끔 크레딧 히스토리 올라가는 시기를 까먹어 2-5% 정도 credit usage가 뜨긴 해요.
제 크레딧 점수는 765-780 정도 왔다갔다 하는 정도에요.
2020년도에 집을 사려고 론 process 중에 남편과 저 둘다 inquiry 가 3개나 들어 갔었구요..
개인적으론 플래티늄 카드를 가지고 싶지만, 남편이 소지중이라 제가 지금 굳이 오픈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체이스를 먼저 달려 놓고 아멕스를 더 만들어야 하나 그냥 고민이 많네요. (남편은 BOA Cash Reward 와 Amex Platinum만 보유중이에요. 공유하는 크레딧 카드는 아직 없습니다.)
게시물들을 읽어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무슨 순서로 카드를 열어야 할지 머리를 굴리려는데 제가 머리가 나쁜가봐요ㅠㅠ 욕심 나는 카드들은 많은데 순서를 정하기가 어렵네요.. annual fee나 스펜딩 조건과는 상관 없이, 제가 어떤 크레딧 카드를 어떤 순서로 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 두번째로는 저희 부부가 체킹 어카운트가 하나 더 필요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여기 계신 분들은 어디 은행과의 거래를 많이 하시나요? 혹시 Credit Union 에서 체킹어카운트 사용 하시는 분들은 있으신가요? (PenFed/NavyFed/USAA/etc)
남편이 어렸을때부터 사용해 오던 BOA 체킹 어카운트는 지금 저희가 조인트 어카운트로 가지고 있지만, 저는 아예 쓰지 않아요.
저는 제 BOA 체킹 어카운트를 2020년도에 클로징 하고, 지금은 Chase Premier Plus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어요. 데빗 카드 이용 시, 크레딧 카드처럼 <Chase Offer Category - Add deals, shop, & earn statement credits> 으로 뭐.. 스타벅스 (5%), 던킨도넛 (20%) 이런것 사용 이외에는 쓰는 카드는 아닙니다. 그냥 제 수익이 들어오는 곳이구요. 체크 주문이 공짜 기타등등.. 그냥 여러 혜택 들로 잘 쓰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보시다시피 지금까지는 저희가 각자 수입은 따로 관리하고 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체킹구좌가 하나 더 필요해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저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BOA에선 거래를 하고 싶지 않아 (남편은 불만없이 BOA를 이용중인데, 저는 은행 전산 문제였던가.. 은행 측 실수로 큰 돈이 한번에 없어졌다 3개월만에 찾은 적이 있어서 거부감이 듭니다ㅜ) 다른 은행들을 알아보던 와중에, Credit Union에 관심이 갔는데 일반 은행이 나을지, 크레딧 유니언이 나을지도 구분이 가질 않네요.
Credit Union 체킹 구좌가 있으신 분들은.. 매달 dividend 을 받으실텐데, 택스 보고할때는 어떠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좋은 은행 및 Credit Union 체킹 구좌 추천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 Bank 카드들의 정확한 처닝룰은 알려진것이 없는데요.
같은카드를 현재 가지고 계신상태에서는 승인이 나지는 않을듯 합니다. 혹시 해보시고 승인나시면 좋은 데이터가 될것 같기는 하네요.
지금 AF $95 카드 Anniversary가 도래해서, 연회비 없는 카드로 내릴 생각이거든요.
그럼 "같은 카드"가 아니니 괜찮을지.. 🙂
내용과 크게 연관성이 없는 내용이긴한데, 신기하게 오퍼 레터가 한국어로 오네요
오!! 그생각은 안해봤는데, 예리하십니다.
저는 기억에 회원이름과 주소가 있는 페이지는 영어페이지로 온것 같고요. 같은 봉투안에 사진에 보시는 한글 flyer가 같이 들어있던것 같아요. (헷갈리네요. ㅋㅋ)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앞면은 영어로 되어 있고, 뒷면이 한글로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한글로 작성된 오퍼는 깨알같은 글씨로 약관내용은 영어를 따른다는 것이 원칙임을 명시하고 있었던 것 같구요. 😀
그나저나 저도 저 오퍼 다시 받고 싶습니다. 받을 수 있을까요? 😯
동생분꺼 사용은 가능하신데, 막시님 말씀처럼 지금 다른 카드가 있으시기 때문에 처닝은 안될겁니다.
우편 오퍼는 매년 오니까 다음 기회를 노려보세요.
저도 이거 왔어요.
2년전에 닫았는데 이번에 해볼까 합니다.
저도 이 오퍼 받고 싶은데 3만마일짜리만 이메일로 오고 올해는 기다려도 영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