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 넘나 힘든것...BUS-NRT-DFW-CUN 비지니스 편도 두장 - AA 마일145,000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AA 72,500마일로 일등석 끊었다고 좋아했는데,
이게 달라스로 오는 뱅기라 비지니스로 끊겼다는걸 알고나서..
급 실망
그렇다가 갑자기 근데 왜 비지니슨데 7만 넘어?
했는데,,,
이게 달라스 까지 60,000 마일에
달라스 칸쿤이 12,500 마일이라서 72,500마일이였던 겁니다...
아틀란타 까지 끊으면 달라스에서 아틀란타가 24시간 연결로 공짜라는 것만 생각했다가
ㅋㅋㅋ 달라스 칸쿤이 따로 차지 된다는걸 이렇게 멍청하게 깨닫았네요.
당연하겠죠. 한국-미국-남미 니까....
전 마일 아낀다고 한건데, 그럼 뭐 바로 칸쿤으로 가는 보람이 없자나요.
아틀란타 일등석 타고 왔다가 쉬고 칸쿤 같이 가도 되는거...
머리 막 굴렸다가 진짜 망했네요.
아 진짜 속쓰려 ㅋㅋ
역시 뭐든 닥쳐봐야 알게 되는군요.
지금와서 표 캔슬하고 다시 끊으면 수수료...
달라스 칸쿤 편도로 12500은 진짜 저렴하게 끊은건 맞긴 한데 ㅋㅋㅋ
그냥 캔슬하고 아틀란타로 일등석 타고 오시고, 칸쿤 같이 갈지, 그냥 강행할지 고민이네요.
일등석은 진짜 살면서 타볼까 말까 하는 기회니까요...
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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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내년에 오시기로 하셨는데, 언제쯤 오신다고는 안 정해져서 계속 시간만 가고 있었습니다만.
일단은 가을쯤에 오신는걸로 해서 손 놓고 있었거든요.
이제 슬슬 뱅기표 끊어야 되서 계속 머리를 굴?리고 있었지요.
원래는 아틀란타로 들어오셔서 좀 쉬셨다가 휴가를 칸쿤으로 갈까 했어요.
근데 아틀란타에서 칸쿤 가는 비행기를 끊을려고 하니까 왕복 6장 ㅎㄷㄷ
우리 4가족, +엄빠....
그러다가 꾀를 낸게 그럼 바로 부모님이 한국에서 칸쿤으로 바로 오고
우리는 아틀란타에서 칸쿤으로 가서 만났다가 올때 다 같이 아틀란타 오는걸로 하는게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럼 뱅기표 $600은 세이브 될것 같아서요.
그리고 부모님 한국 가실때는 대한항공 일등석 2장이 되면 그걸로 끊어 드리고(지금은 한자리 밖에 오픈이 안되어 있네요, 아마 2장씩 오픈 안해주것쥬....), 아님 비지니스 2장 끊으 드릴려구요.
AA 마일을 사용해, JAL 를 타고 칸쿤 오는 표를 찾아보니 BUS-NRT-DFW-CUN 하는게 젤 괜찮더라구요. (부모님이 대구에 계셔서 부산 출발~) 전화를 해서 7월 21일로 발권을 하였습니다.
첨부터 일등석으로 끊을꺼다 라고 시작해서 끝날때 까지 일등석을 외쳤는데...
막상 컨펌메이션 이메일 받고 seat 정하러 JAL에 들어가 보니 두둥....NRT-DFW 일등석이 없는 뱅기....
하...나 뭐한겨
저 72500 x 2 해서 1등석꺼 끊은줄 알았습니다만?
아니 NRT - DFW 일등석이 없는거라고 애기를 해줘야지 ㅠㅠ
전 몰랐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ORD로 가시는구나 ㅋㅋㅋ ㅋ
빡치는 깊은 깨달음 ㅋㅋ
DFW 까지는 일등석 만들어 주지 ㅜㅜ
전화를 했더니 일등석은 AA 85000 마일리지고, 넌 AA 72500이 차감되는 비지니스 티켓이라고....(이말이 맞는건가요?)
시카고꺼는 일등석이 있는 비행긴데, 마일로 오픈되는 티켓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바꿀려면 마일리지 더 내야 된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땡큐긴 한데,,,,
근데 또 1등석 때문에 시카고를 가면, 딱 하나 있는 칸쿤 직항이 이른 아침이라
뱅기가 연결이 안되요.
시카고에서 하루를 묶고 그 다음 아침 비행기를 타야 되요....
아니면 ORD 갔다가 다시 DFW -CUN....이라는 말도 안되는 여정이 ㅋㅋ
부모님 극기 훈련 시켜 드리는 것도 아니고 ㅋㅋ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1등석 태워 드릴려고 했더니 힘드네요
근데 진짜 달라스에는 일등석이 왜 없나요~~
시카고는 왜 칸쿤 직항이 아침에 딱 하나 밖에 없는건가~~~
오후 출발 하는걸로 하나 더 만들어 달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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