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marriott Los Cabos를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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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2018년 마지막 여행으로 Los Cabos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예약부터 탈도 많은 여행이였어요... 작년에 메리옷 합병전에 포인트 넘겨 cat7 숙박권을 받아 예약해놓았는데, 제 앰버서더 실수로 날짜 바꾸다가 튕겨나왔어요...튕겨나온김에 메리옷 합병후 cat변경되어 다른 7에 갈수 있을까 하고 그냥 뒀더니, 7이였던 숙박권은 합병후 cat 5로 내려갔고, 호텔은 합병후 cat 6가 되면서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로 좀 따져서 겨우 다시 7박예약을 했어요.....
7박이라 쉽게 업글안될거 같아 남은 업글권으로 업글신청했는데...아니나 다를까...거부.....ㅠ.ㅠ
그래도 뭐 좋은방 주겠지 하고 갔는데요....
일단 비행기는 UA를 타고 갔는데, 이민국 줄이 너무너무 길더라구요..어무이가 다리가 불편해서 휲체어 신청할래다 그냥 갔는데...후회 막심이였습니다.. 휠체어줄은 아주 짧고 나머지는 장난 아니였어요. 참고 하시라구요....
그리고, 오빠네 가족이 나중에 도착해서 며칠있다 픽업가면서 안것인데, los cabos공항 도착에서는 일반차량은 픽업을 못해요...무조건 들어갈수가 없어요. 혹시나 나중에 도착하는 분이 있어서 픽업하실 경우 2층 출발에서 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이 있긴한데, 들어가면 자리가 없는경우가 많아 엄청 기다려야 하거나, 그냥 나오고 싶어도 차세우고 머신 가서 돈 내고 와야 해요...사람이 없어요.... 거기다 돈도 멕시코페소만 받아서 아주 곤란해요....(전 다행히 마침 머신 고치러 온 아주머니가 대신 내주고, 달러로 드리고 왔습니다).. 하여간 공항이 멕시코 공항 다웠습니당.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호텔 건물은 아주 모던하고 좋았어요.. 방도 좋았는데, 문제는 위치를 1층을 줘서 너무 privacy가 없어서....
계속 커튼을 치고 있어야 해서 오션뷰에 오션은 커녕....커텐만 봐야 해서....며칠을 방 바꿔달라하고, 3일후에 바꿨는데....아주 좋았어요.
방사진은 못 찍었고, 호텔 사진만 약간....
로비에서 들어가는 입구 사진입니다...
정원도 있고 갈대밭도 있고...아주 이쁘게 잘 해놓았습니다.
3일후 바꾼 방에서 본 view 입니다. 4층이라 바다가 잘 보이더군요...
그리고, gold이상은 check in 은 library라고 하는 곳에서 따로 check in 을 합니다. 첵인하면서 웰컴 드링크를 주는데, 저는 맥주를 받고 남편은 마가리타를 받았는데...마가리타가 정말 맛있어어요!
library 모습입니다.
플랫 베네핏으로 아침을 받았는데, 이것도 continental breakfast만 되고, 부페를 먹을경우 디스카운트 해준답니다. $32불인가 하는데, 22불정도로... (참 짜더군요...ㅠ.ㅠ) 그것도 2장만... 그리고 제가 2nd room을 예약했는데, 그방은 또 안 준다고....ㅠ.ㅠ
플랫 베네핏으로 제일 좋은것은 스파 사용이였어요... 스파를 그냥 쓸수 있는데...스파 시설도 좋았고, 안에 거의 개인 수영장 같은게 있었어요..... 이건 정말 좋았어요.
이게 스파안 수영장 사진입니다.
거의 갈때마다 저희들만 사용했어요...수영으로 운동하기도 좋았어요...
입구쪽은 물이 차가운데, 들어가면 물이 좀 따뜻해서, 수영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외에 수영장 말고 폭포 같은게 있는데, 머리속 시원하게 때려줍니다. 할아버지 목욕탕 소리 절로 납니다...으..시원하다~~
바깥쪽으로도 어른들 전용 수영장에서, 아이들 수영장까지 수영자 많았습니다.
대신 바다에서는 수영이 안됩니다. 물살이 세고, 깊어서 수영금지였어요... black flag가 떡하니...
(힐튼이 바다에서 수영하기는 좋더라 하더군여)
그치만 아침 일찍에 수영장에 앉아서 바다를 보면 가끔 고래를 볼수 있어요.... 전 두마리가 막 노는거 까지 세번정도 봤습니다. ㅋㅋ
그리고, 수영장 bar는 물속에서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던데....어른들끼리 가면 좋을듯요...저희는 조카때문에 패밀리 풀에서만...
음.. 사진이 너무 목욕탕 같네요...ㅋㅋㅋ
하여간 호텔은 아주 좋은데, 멕시코라 휠체어 규정 같은게 없는지,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유모차 사용에는 호텔이 아주 불편해요...
식당과 풀이 계단을 엄청 내려 가서 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요...참고하세요.
식당은 많지 않은데, 부페에서 매일 메뉴를 바꿔가면서 해서 먹을만 했구요....
저희는 렌트카가 있어서 시내에 나가서 밥을 먹기도 했지만, 렌트카가 없으면, 데려다는 주는데, 올때는 택시타고 와야 하는데 택시비가 좀 후덜덜 합니다.
시내 나가서 먹은 식당중에 호텔에서 추천한 Jazmin's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타코, fajita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시내에서 아이스크림 아주 맛있습니다. 라임맛도 맛있고, 전 개인적으로 딸기맛...리뷰보면 모든 아이스크림집이 맛있대요.
참고하세요.
12/31에는 호텔에서 불꽃놀이도 해주기도 했구요...(저희부부만 12/31에 돌아와서 아쉽게 그건 못봤어요)
마지막에 스윗으로 업글해주기도 했는데, 전 못가봐서.....페이스톡으로 방만 봤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참...돌아오는 공항에서는 pp card를 사용해서 라운지 사용했습니다. 요즘 pp card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두서 없이 쓰다보니,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는데, 미리보기가 안되어서 일단 올리고....수정해보께요...
날라가면 다시 쓰기가 넘 힘들어서요...ㅋㅋ
돌아오면서 지난번 막시님이 멕시코는 겨울이 별로다 했는데...그말 실감은 했어요...좀 추웠어요... 그리고, 12월, 3월 4월이 제일 바쁘다고... 그때는 어지간해서는 업글같은게 힘들다 하더라구요..
제가 하도 거기 호텔 매니저한테 진상으로 방바꿔달라해서 (ㅋㅋㅋ) 매니저랑 친구 맺었어요... 다음부터는 오기전에 자기한테 메일 보내라고....그럼 알아서 잘 챙겨주겠다고.... 이름이 Julio였습니당. 제가 간다할때 가슴이 미어진다 했는데, 속 시원하다는 말이였겠죠? ㅋㅋㅋㅋ
에고...안타깝지만, 가셔서 맛난 조식 드세요~~ 다이아 조식...아..부럽네요~~ ㅋㅋ 리뷰들 보니 다들 하얏다이아조식조식 하는 이유를....
감사합니다. 조식 잘 먹고 본전 생각하렵니다. ㅎㅎ
아... 기간 연장이 잘 안되나봐요. 저도 유효기간 무서워서 아직 하얏카드 신청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나 내년쯤 할까 하구요.
"또 동네에서..." 에서 왠지 '애' 보다는 '증' 에 가까운 느낌이 물씬...
역시 꼼꼼하십니다. 숙박권은 어쩌다보니 늘 동네에서 쓰거나 아님 버리고 있어요.
겨울에 뉴욕 가기도 그렇고요. 숙박권 사용은 참 어렵네요.
다이아몬드 끝나기전에 얼른 쓰셔야겠어요.
다이아몬드 조식 어른 4인 되지요?
(애들은 제가 맛있는것 사줄테니까, 가실때 연락 주세요. 와이프랑 같이 처들어(!!) 갈게요. ㅋㅋㅋ)
동네에서 가실곳이 정해져 있어서 대충 어딘지 알것 같아요. 하얏 플레이스는 모두 제외하고, 세군데 중에 한군데..
아, 늘푸르게님 좋아하시는 하얏 어딘지 알아요. ㅎㅎㅎㅎ
registered guests 4인까지 맞죠? 예약에서 애들을 빼야하나... ㅋㅋㅋ
안가본 하얏 가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조식이 맛있다고 그러던데요.^^
이러면 어딘지 바로 아실듯 합니다.
아 저희집도 와이프이름으로 된 애뉴얼숙박권이 있는데 요즘 바빠서 어디 다녀올 수가 없네요 ㅠ 심지어 와이프는 금요일 오후 월요일 아침일찍 스케쥴이라 weekends getaway를 못해요 ㅋ
두분이신데도 사용하기가 만만치 않군요.
저도 항상 안가도되는 저지시티에 가서 사용했어요. 근데 이제 거기도 올라서 더이상 사용못하네요. 다행이 요번에는 부산가게되서 한번더 본전 뽑을거 같습니다. 근데 늘푸르게님이 좋아하시는 하얏은 어딘가요?
ㅋㅋㅋ 아닌데요~:)
여기 가시려는것 아니였어요?
https://atlantaperimeter.regency.hyatt.com/en/hotel/home.html
ㅋㅋ 맞아요. 정원에 애들 풀어놓으려고요.
다른데로 갈 뻔했잖아요. ㅎㅎㅎㅎㅎ
사바나로 오셔요. ㅋㅋ
애틀란타 번개 할까요?
방 하나씩 잡고 조식번개.. ㅋㅋ
좋은데요. 저는 DSU도 세장이나 남았는데.. (숙박권은 다 썼어요. ㅎㅎㅎ)
전 DSU 네장 남았어요. 숙박권부터 써야할 듯 싶어서 이건 쓸수나 있을런지...
쓸데가 없어서 인쇄해서 딱지치기나 하자구요. ㅎㅎㅎㅎㅎ
아이고 여기는 이렇게 스윗 업그레이드권이 남는 건가요? 저희는 제거 애아범 거 탈탈 털어서 다 썼어요. ㅋㅋㅋ 올해는 네 장인데 모잘라서 어쩌나 이러고 있어요.
3-4년 후면 저희도 아마 모잘랐을텐데...
업글권이 시기를 잘못 만났어요. ㅜㅜ
저는 여기 아침이 그냥 그렇던데... 개취니까 다를 수도 있지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살짝 모잘랐어요. 🙁
그래요? 기대치를 낮추고 가야겠네요. ㅋㅋ
ㅠㅠ 완전 슬픈 상황이네요. 저는 IHG 에서 일년되었다고 준 숙박권을 쓸 곳이 없어서 가족한테 줬어요.
동네에서 가족하고 즐거운 숙박하세요~ ^^
IHG는 가족한테 줄 수도 있군요. 그 숙박권은 예전에 그냥 버렸었는데... ㅡ,ㅡ
아이들은 그래도 호텔간다고 신나하고 있습니다. ㅎㅎ
다이아 조식은 왠지 더 좋을것 같은데요...^^
저희 동네에는 하얏플레이스 밖에 없어서요..^^
다이아 아니었으면 그냥 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딱히 쓸 계획이 없으면 숙박권은 계륵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하와이가면서 아깝지만 하얏 숙박권을 하얏 리젠시 와이키키에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날리는 것보다는 기회가 있을 때에 쓰는게 좋으니까요
늘푸르게님도 숙박권으로 소소한 일탈 재밌게 즐기시길 바래요
저보다 잘 쓰시는듯 합니다. 하와이잖아요. ^^
조금 운전하셔서 안다즈 사바나는 어떠세요? 저희는 주로 여기서 털어요. 😉
겨울이라 좀 그렇긴 해도 음식도 맛있고 겨울 바다 보는 재미도 있을 거 같구요. 조금만 더 가시면...
아~~ 아무것도 없는 Interstate 16 East 길...
이 길 운전이 너무 지루하지 않으세요?
저도 가끔 타이비 비치가 좋아서 가는데요. 가끔 근처에 가서 (숙박 크레딧도 안주는 ㅋ) 캠핑하곤 했어요.
운전하다가 졸릴정도로 길에 아무것도 없잖아요. ㅎㅎㅎㅎㅎㅎ
그러게요. 그러나 차 안에서 애들이랑 노래 부르다가 가면, 가더라구요. ㅋㅋㅋ
이번 주말에는 제가 운전해서 찰스턴 가야해요. 애아범은 오늘 비행길 떠났고, 애들 학교는 보내야 해서 우선 금요일날 일찍 찾아다가 제가 운전해서 갈라구요. 그런데 때마침 굴축제를 한다는군요? 아이고 신나라. 어제 인터넷으로 표 샀어요.
아~ 챨스턴도 언제 주말에 꼭 가본다고하고 아직 못가봤습니다. ㅎㅎ
굴축제요?@@
그러면 저희도 갈지도 모릅니다. ㅋㅋ
애아범이 어디서 찾았는데 미국에서 가 봐야 하는 축제 20개 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번 주말이예요. 일요일 하루요. 제가 가 보고 갈 만한 지 알려 드릴게요. 입장료가 20불이 있고 굴 구입은 따로라서 저희도 긴가민가 하는데, 워낙 굴 때문에 여기 저기 가는 사람들인지라, 가 볼라구요. 저희집 애들도 한 판씩 먹거든요.
알려주시면 올해 못가면 내년에 꼭 기억했다가 가볼게요.
와이프랑 저랑 뉴올리언즈 Luke에서 둘이서 굴 60개 먹고 나왔었는데,ㅋㅋㅋㅋ
그만큼 저희도 굴을 잘 먹어요. ㅎㅎㅎㅎ
저희가 일년에 두 번은 뉴올리언즈를 가요. 굴 먹으러. ㅋㅋㅋㅋ
그런데 저희는 꼭! 드라고로 갑니다. 루크도 자주 가는데 최근에는 살---짝 맛이 변했더라구요. 애들이 드라고에서 더즌을 한 판씩 끼고 먹어요. 아 미쳐...
ㅎㅎㅎ 애들이 일찌감치 맛을 알아버렸어요. 🙂
챨스턴 굴 축제를 좀 찾아봤는데요.
입장료가 온라인 $17.25, at the gate $25이고...
1월 29일에 해요. (일요일)
34th Lowcountry Oyster Festival - Sunday, January 29, 2017 - GCRA, Inc. -
http://www.charlestonrestaurantassociation.com/lowcountry-oyster-festival/
ㅋㅋ 굴을 무료로 먹을수 있는 방법이...
Oyster Shucking and Oyster Eating Contest에 참가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칼, 장갑을 안에서 파는데, 비쌀테니 집에서 가져가면 좋다...
여기까지 찾아봤어요.
진짜 갈 수도 있겠는데요. ㅎㅎㅎㅎ
네 이겁니다. 근데 예약 진행하면 수수료 2.5 인가? 더 붙어서 약 20불이예요. 칼 장갑 가지고 갈 생각 안했는데 가져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찰스턴 좋아하는데, 굴축제 하는건 처음 알았네요.
사바나랑 타이비아일랜드 좋아해서 고민 좀 했었어요.
요즘 8개월 막내딸 눈치보느라, 차타고 못가겠더라고요. ㅋㅋ
ㅋㅋㅋㅋ 애들이 왕이네요. 우리집 킨더 아들넘 학교에서는 큰일을 못 보시겠다고 조퇴하고 집에 와 계십니다. 아이고야.
저희도 사실 타이비 때문에 사바나 갑니다. 타이비로 리타이어를 할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그 좁은 길에 차 막히는 거 두 세 번 보고 나니 포기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배짱 좋은데요? 나중에 큰 인물 되겠어요.
애들이 상전이기는 하죠.
아주 뻔뻔하더라구요. 학교 화장실에는 락이 없어서 응가를 할 수가 없대요. 배 아프다고 하고는 스쿨널스한테 저한테 전화하게 시켰더라구요. 킨더 넘이... 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