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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yman 예약후기

홍홍홍 홍홍홍 · 2018-07-20 20:25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그랜드케이먼 예약후기 입니다.



호텔:

Marriott Hotel & Air package의 7 night certificate + 리조트피 $350 ($50/나잇) 그리고 파킹비 무료



간신히 모으고 모은 SPG 와 marriott 포인트로 (친절한 상담원이 공짜로 주신 11,000 포인트와 함께)  Category 9 Hotel & Air package 신청했습니다.  트래블 패키지로 포인트 넘긴후 어카운트에는 이제 딸랑 568포인트 남았어요... ㅠㅠ  시원~ 섭섭~ 합니다~



marriottpts.jpg



제가 예전에 문의했던 글에서 업데이트 하긴 했었는데요

가고싶은 여러 데스티네이션에서 그랜드케이먼 으로 결정하게 되었구요

때마침 막시님께서도 이곳 예약후기를 딱! 올려주셨네요~  히히히 제 여행의 반은 막시님 스케쥴 따라합니다~



원래 가기로했던 날짜에 기본방이 unavailable 해서 숙박권+ $25/night cash upgrade 로 예약을 했었는데요

신랑이 비지시즌인지 까먹고 오케이 했다가 2주정도 날짜를 미루게 되어 오히려 캐쉬업그레이드 안하고 일반 7박 서티피케잇으로 일반룸 예약 했습니다.  메리엇 플랫... 방 업글 해주실까요? 제발 부탁해요~  오! 션! 뷰!! ㅋㅋㅋ 


캐이먼아일랜드 중에서도 "one of the most beautiful and beloved beaches in all Caribbeans"  이라는 Seven Mile Beach 에 위치했는데요 에메랄드빛 바닷가 너무 기대 됩니다~!!!!!!





gcmarriott.jpg


호텔 예약후 섬에서 할것들을 수시로 검색하고 있는데요


그 중 스노클링 하기 좋은 스팟들은

메리엇리조트 앞바다에 인공reef

Smith Cove

https://www.tripadvisor.com/Attraction_Review-g147365-d149252-Reviews-Smith_Cove-Grand_Cayman_Cayman_Islands.html

그리고 배타고 나가는 sting ray city


스노클링 기어는

저는 워낙에 물을 무서워서 스노클링 하는것도 무서워 했는데요

제작년 하와이여행때 스노클링마스크를 사용했더니 훨씬 수월했어요

https://www.amazon.com/EasyBreath-Anti-Fog-Hypoallergenic-Silicone-Snorkeling/dp/B01CX96X8S/ref=sr_1_20?ie=UTF8&qid=1532113833&sr=8-20&keywords=snorkeling+mask&refinements=p_72%3A2661618011


그리고 이번에는  inflatable snorkel vest 도 구매해서 갖고갈 예정이에요.

https://www.amazon.com/Rrtizan-Unisex-Portable-Inflatable-Snorkel/dp/B01C0555K2/ref=sr_1_4?s=sporting-goods&ie=UTF8&qid=1532113982&sr=1-4&keywords=snorkeling+life+vest&refinements=p_72%3A1248957011


발이 바닥에 안닿으면 패닉와요 ㅠㅠ 이거라도 있어야 생명에 위협을 덜 느낄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물가가 참!!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방 하나는 음식과 스낵류로 한가득 채워가야만 할것 같아요.

조식도 안주고 매끼 사먹을수 없잖아요 ㅠㅠ



항공:


Delta EWR-ATL-GCM


애틀란타에서 두시간 경유하는  루트로 왕복에 일인당 델타 27,000 마일 + $95.59 결제했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많이 좋은것 같아요!!!

총 54,000 마일 + $191.18





(막시님 이날 어디 안가시나요? 우리 공항라운지에서 벙개해요? ㅋㅋㅋㅋ)


dl807.jpg

IMG_4110.jpg




제가 작년에 델타 실버챌린지로 받은게 있어서 항상 좋은자리 (비상구 자리) 선택한다고 제 마일로만 다녔었는데요 결국 제 마일은 바닥이 났고 덕분에 잔뜩 남아있는 남편 델타마일을 털어버리려고 마일로 예약했습니다.

앗 근데 제가 예약에 같이 들어가니 자동으로 preferred seat 선택이 가능하네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거기에 저희 둘다 업그레이드도 리퀘스트 할수 있구요... 저는 항상 제가 primary 로 예약해야 혜택을 볼수 있는줄 알았어요?



숙제:

아직 남은건 렌탈카와 7일의 계획 입니다.

막시님께서 곧 가시는것 같아 많이많이 참고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내년 휴가이지만 이렇게 좀 미리미리 해놔야 계속 안들여다보게 되는것 같아요가 아니고

이노무 메리엇 호텔&에어 한다고 이번주 일주일 새하얗게 불질렀습니다....

회사일도 뒷전에 잠까지 모자라요 ㅋㅋㅋ


일단 이 예약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또 새로운 여행을 계획해봐야겠죠?

메리엇 패키지에서 넘겨받을 마일리지가 적립되면 바로 바르셀로나 예약후기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홍홍홍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TGIF!!!!!






첨부파일 4개
Total 19

  • 2018-07-20 20:34

    멋진 발권 후기입니다. 

    제가 지금은 나가야해서 댓글을 길게는 못달고요.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이 지도 한번 보세요. 

    작년에 허리케인이 오기전에 있던 정보이긴 한데, 스노클링 할 장소들이 널렸어요. 

    Screen Shot 2018-07-20 at 4.31.24 PM.png

    http://www.snorkellingphotography.com/Best-snorkeling-in/Best-in-Caribbean-Grand-Cayman_9.html

    Attachment : Screen Shot 2018-07-20 at 4.31.24 PM.png


    • 2018-07-20 20:45

      네 여기가 다이빙도 유명하고 스노클도 아주 유명한것 같아요~ 하와이 하나우마 다시 가고싶었는데 여기서 실컨 스노클링 할수있을것 같아요 ㅎㅎㅎㅎ


  • 2018-07-20 20:40

    예약 축하드려요!!!
    예약 후기는 이렇게 쓰는건가봐요? ㅋㅋ
    전 막시님 글에 댓글로 살짝 달았는데..
    막시님이 싸웨로 가시길래 딴건 보지도 않고 예약했는데 델타 직항이 있었네요?
    근데 제 일정으로 조회하니 인당 61K 마일과 905불이라고 뜨네요~ @@


    • 2018-07-20 20:56

      이러다가 갑자기 사이트가 다 그랜드케이먼으로 도배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곳이긴 한데 동부에서 캐리비언은 가까우니깐 나중에 가면 되지~ 하고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아직도 하와이에 조금은 미련이 남긴 하지만 잘 선택한것 같아요.
      황금돼지님 스케줄에는 가격이 어마무시하네요@.@ SW 로 잘 발권하신것 같아요!


  • 2018-07-20 21:14

    와우 홍삼님 추진력이 장난 아니십니다~ 멋져요 남들이 가보지 않은곳을 택하신 @막시님 과 홍삼님!! 부디 좋은 후기 남겨주세요 ㅎㅎ


    • 2018-07-21 11:14

      홍삼 ㅋㅋㅋ 참신하고 재밌습니다.


      • 2018-07-21 20:42

        근데 사실 이렇게 불러도 되는지 허락을 받지 않아서 ㅠㅠ @홍홍홍님이 화낼지도 ㅎㅎ


  • 2018-07-21 01:27

    아, 델타 발권할때 저는 이번에 코즈멜가는 비행을 와이프 델타 계좌에서 발권을 했는데요. 

    역시 제 정보(델타 플래티넘)를 넣으니까 프리퍼드 좌석으로 지정이 가능했어요. 그건 참 좋은것 같아요. 

    아틀란타 공항 번개는...ㅋㅋㅋ 날짜를 알려주시면 제가 시간 맞춰서 공항에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내년 일정이라 하셨으니, 제가 보고 발권을 해야죠. ㅋㅋㅋ


  • 2018-07-21 02:14

    그러고 본 홍삼님이셨군요 ㅋㅋ덕분에(?) 고3시절부터 박사과정까지 잘 버텨냈습니다 ㅋㅋㅋㅋ


    • 2018-07-21 02:14

      아 발권 및 예약도 깔끔합니다!!!


      • 2018-07-26 01:48

        Aero님 센스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이김에 아이디를 홍삼이로 바꿔볼까봐요 자꾸 들으니 정드네요 ㅎㅎㅎ


  • 2018-07-21 11:15

    정말 추진력 짱이시네요. 이참에 공항 번개도 추진하세요. ㅋㅋㅋ


    • 2018-07-26 01:51

      휴가를 줘도 맨날 다 뽑아써먹지도 못하는데 기회가 있을때 일단 지르고봐야죠 그나저나 여행에 꽃혀서 큰일이네요... 공부해야하는데 ㅠㅠ 진짜 이렇게 마일공부하는 열성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말이죠..... ㅋㅋㅋㅋ


  • 2018-07-26 05:31

    여기 작년 땡스때 다녀왔어요. 저희도 매리엇 팩키지로 7 밤했구요. 작년에는 그 앞 바닷가가 많이 손실이 되어서 비치 의자 한 줄 놓으면 끝이었을 정도로 피해를 입었었는데 올해는 괜찮아 졌는지 궁금하네요.

    방은 살짝 작고 레노가 되어야 할 시점에 온 듯 했으나 호텔 직원들이 다 친절하고, 정말 열심히 하세요. 프로그램도 탄탄해서 특히 아이들프로그램은 애들이 아직도 이야기 할 정도로 잘되어 있어요. 

    그랜 케이먼은 물가가 살짝 비싸서 미국의 1.2배? 정도로 느껴 졌어요. 저희는 친구네가 일년에 한 두번은 그랜케이먼을 갈 정도로 홍보대사 수준이라 이래 저래 확인 겸 다녀왔네요. 음식도 잘하는 레스토랑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 2018-07-26 18:29

      작년 허리케인 피해가 그렇게 컸군요... 막시님께서 저 보다 먼저 가실테니 일단 리뷰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저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데 꼭 좋은 추억으로 남았음 좋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8-07-26 18:48

        길거리에 허리케인 피해가 보이면, 제가 좀 치우는거 도와주고 올게요. ㅋㅋㅋ
        이제는 괜찮다고들 해요.


    • 2018-07-28 12:56

      와 역시 여기도 다녀오셨군요! 가보신 곳들 중 7박 하기에 젤 좋았던 곳 추천 좀 해주세요 ㅎㅎㅎ 도저히 맘을 정할수가 없네요 ㅎㅎ


      • 2018-08-07 22:30

        전에 다른 글에서 추천해드린 적 있는 거 같은데, Marriott Sawgrass 괜찮아요. Jackson hole springhill 도 좋아요. 스키타시면 더더욱. 그리고 내년에 가려고 해 놓은 Kalispell springhills는 Glacier NP 가기에 적격이더라구요.


        • 2018-08-12 13:11

          맞아요! 그때 저기 추천해주셨죠~! 나머지 두군데도 신세계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