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 추워요 ㄷㄷㄷㄷ 이중창문 관련 질문
류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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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23:45
질문 기타질문 포인트 관련 질문은 아닙니다.
LA살면서 춥다고 하면 동부에서 사시는 분들은 장난이냐고 하시겠지만 너무 추워요.
10년 여기서 살다보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워요.
주택이라서 그런지 아파트 살때보다 실내 체감온도 -20입니다 ㅠㅠ
아마도 여기는 이중창문을 안써서 그런거같은데 혹시 캘리사시는 분들 이중창문 달으신분들 있으시나요?
마음같아선 온돌까지 깔고 싶지만 ME NO MONEY...
이중창문이면 좀 나을까 싶어서요.
집이 햇빛도 잘 안들어오는데 창문은 왜이렇게 많은지.
집에 가면 침대에서 나오고싶질 않아요...ㅠㅠ
이중창문 아시는 분들 의견 좀 알려주세요.
저도 이중창문에 대해선 single pane 보다 좋다는 것만 알지 before/after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근데 남가주에 10년 넘게 살다보니 50도 언저리만 되도 춥네요. 밤에 양말을 신어도 제 발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요.
하실수 있다면 이중창이 좋죠. 저도 집 보러 다닐때 이중창인지 아닌지 꼭 창문에 손을 대 봐요. 이중창이면 뜨겁지 않더라구요.
전 이중창으로 바꿀 환경이 아니라서 그냥 windows film을 붙이는걸로 임시땜방을 했어요. 그래도 다른 방들이 다 더워서 에어컨을 밤늦게까지 틀고, 겨울에 히터를 켭니다. ㅠㅠ
인터넷 검색해보면 창문에 필름 붙이는거랑 두꺼운커텐을 pelmet까지 제대로 설치하라고 나오는데, 저도 무경험자라...
근데 혹시 온돌 설치 비용은 알아보셨었나요?
저도 남들이 하는 이야기만 들어서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모르는데
기본 $10k시작 넘사벽 가격이라 시공자한테 직접 물어볼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올해는 창문에 뽁뽁이랑 film 붙여야겠어요.
이중창문은 제가 잘 모르는데~~ ㅠㅠ
제가 잘 몰라서 와이프에게 물어봤는데요.
추우실때 우리가 포장할때 쓰는 뾱뾱이(?)비닐을 비눗물을 묻혀서 창문에 붙여 놓는데요. 그러면 실내온도가 약 2~3도가량 올라간다고 하네요.
실제로 해 본적이 없어서 되는지는 잘 몰라요.
화씨 2-3도 인가요 섭씨 2-3도 인가요?ㅋㅋㅋ
다들 뽁뽁이 하시나봐요.
저도 해야겠어요.(라고 쓰고 남편을 시킨다.)ㅋㅋㅋㅋ
화씨 2~3도요. 그것도 굉장히 큰것같아요.
저희는 아직 안 해 봤는데, 효과가 있나봐요.
저번주에 뽁뽁이 붙혔습니다. 글세요...효과는 잘 모르겠네요...전 뽁뽁이도 붙히고 그위에 비닐까지 덮어 버렸습니다.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죄송하실꺼 전혀 없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다들 뽁뽁이 하시네용
올 겨울은 아직 안 추워서 안했는데 저희도 겨울되면 뾱뾱이 붙입니다.
저희 집은 허술하게 지었는지 창문에만 붙이면 잘 안되고, 아예 창문 틀까지 전부 덮어버립니다.
창문 하나 정도는 열 수 있게 하고요. 그리고 커텐으로 마무리...
그러면 확실히 덜 춥더라고요.
궁금한것이 창문과 창문틀을 뽁뽁이를 붙였는데
창문이 열리나요?
너무 공간이 뻑뻑해서 안열리지 않나요?
스킬을 알려주세요!
창틀까지 붙인 애들은 안열려서, 환기용으로 창문에만 뾱뾱이 붙인 애도 있고요. 환기용은 대신 커텐 길게해서, 창문이랑 커텐 사이에 공기층 따로 만들어서 단열(?) 돕는 편이에요.
감기 잘 안 걸리는 저도 올해는 2번이나 걸렸습니다...
이중창은 잘 모르지만 뾱뾱이 신공은 많이들 하시는 걸로 봐선
효과가 있는 거 같습니다. 큰 돈 드는 것도 아니니 한번 시험삼아 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