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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다시 와서 업그레이드 받은 호텔 - Hyatt Centric South Park Charlotte

MOXIE MOXIE · 2024-04-04 20:52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작년 11월에 Charlotte, NC에 만든지 2년이 채 안된 호텔을 다녀와서 소개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hyatt-centric-south-park-charlotte-review/

제가 오늘 이 호텔에 다시 와봤는데요. 지난번에 왔을때 업그레이드 못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체크인시에 한번 물어봤더니 꽤 괜찮은 미니 스윗을 받았습니다. 

이미 호텔섹션에 위와 같은 호텔리뷰가 있어서, 같은 호텔의 새 포스팅은 작성하지 않고 게시판에 간단한 업데이트를 하고 가려고요. 

a room with a bed and a tv

여전히 새 호텔이라서 깨끗하고요. 미니 스윗의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지난번 받았던 디럭스룸보다 더 고급스럽게 해 놨습니다. 

 

a bedroom with a large map

침대는 여전히 편하고~

 

a bathroom with a tub and a shower unit

지난번 디럭스룸은 화장실과 세면기가 베드룸에 그냥 노출되어있었는데, 이 미니 스윗의 구조에서는 위와같은 욕조와, 옆에 분리된 샤워실. 그리고 이 모든것들이 베드룸과 분리되어 문을 닫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4월 중순에 날짜가 만료되는 하얏 Cat 1~4 무료숙박권을 사용하러 왔는데요. 와이프 계좌에 있던것도 제 계좌로 받아서 제 글로벌리스트 혜택 받으면서 숙박하게 되었어요. 올 33박째... (60박을 일찍 마치면, 메리엇에 가려고요 ㅋ)

요즘에 너무 바빠서 블로그 포스팅도 잘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주가 지나면 조금 시간이 될듯 해요. 

이번주에 숙박권을 사용하러 이쪽으로 왔는데, 작년 11월에 다녀왔던 아래 여행과 비슷한 주말을 지내러 골프채 차에 넣고서 왔어요. 

https://flywithmoxie.com/charlottenc-charlestonsc-2023-golf-road-trip-moxie-w-out-borders/

그러면서 챨스턴으로 넘어가게 되면, 지난번 방문시에 포인트 방이 없어서 못가봤던 아래 호텔을 (역시 무료 숙박권으로)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하얏 플레이스인데 위치가 좋아서... 때에 따라서는 하룻밤 현금가격이 $800이 넘는날 자게 되었어요. 가성비로는 최고이죠. 

이곳 하얏 플레이스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하얏 하우스는 지난번에 리뷰로 남긴적이 있습니다. 

Hyatt House Charleston Historic District Review

1월 중순에 한국에서 돌와와서 지난주까지 정말 쉬지않고 앞만보고 달렸는데요.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뒤쳐졌습니다. 저도 이렇게 정신이 없지만, 최근에는 저희 블로거님들도 상당히들 바쁘신것 같고요. 저는 이번주에 조금은 여유있는 여행에서 돌아가면, 그동안에 있었던 정말 말도 안될것 같은 일들에 대한 썰을 좀 풀어보겠습니다. 간단한 뺑소니 소식도 지난번에 게시판에 전했는데, 그것 말고 또 다른 뺑소니도 있었고요. (싸이트에는 잘 오시지 않으시는) 일부 회원분들과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서 조금의 문제(?)/마찰(?)도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 외에 여행지에 꽤 많이 다니면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을수도 있었고요. 조금은 특이한 호텔에서 숙박했던 경험도 기록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 얘기도 아직 못 풀었네요. 

제가 일년에 한두번씩 이렇게 일정기간 정말 정신없는 기간이 있는데요. 이번 2월, 3월은 여느때보다 정신이 없고 복잡한 일도 많았던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아직 다 끝나지 않은 일들도 있기는 한데, 일단 큰 문제들은 해결이 되었다고 보입니다. 블로거는 학생들처럼 방학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이런 바쁜 시간이 오래 지속된다면 그로인해 축적되는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정신을 없게 만들더라구요. 

이렇게 제가 신경을 많이 못쓰는 최근에도 게시판에 좋은 정보들 나눠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좋은 카드 사인업 보너스가 나와도 최근에는 추천드리지도 못하고.. (이거 매번 챙겨주시는 @한국여권 님 항상 감사합니다) 그러는데도... 꾸준히 싸이트 내의 제휴링크 사용해주시면서 운영에 도움주시는 분들께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주까지는 저는 조금 쉬면서 휴가를 즐기기로 하고요. 다음주부터는 좀 더 자주 만나도록 해요. 

Total 12

  • 2024-04-04 21:49

    연말도 아닌데 다사다난하게 보내셨나봐요 ㅠㅠ

    그래도 좋은 것만 생각하시고 잘 쉬시고 오세요…


    • 2024-04-08 11:02

      응원 감사합니다, May님. 

      골프치면서 휴식하려고 다녀왔는데, 토요일 라운드중에 (골프인생 처음으로) 홀인원을 했습니다. 저희 부부와 (토요일에 처음만난) 미국친구들 두명하고 쳤는데요. 다들 너무 놀라서 리액션도 장난이 아니고... 암튼 재미있는, 기억에 남는 주말을 보내고 왔어요. 


      • 2024-04-08 13:07

        안그래도 소셜미디어에서 확인 하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홀인원 축하드려요!

         
         

        • 2024-04-09 09:33

          감사합니다. 날씨도 좋았고 그날은 잘 맞기도 했는데, 운도 아주 좋았어요. 


      • 2024-04-09 01:24

        오 홀인원이라니..  축하드립니다!


        • 2024-04-09 09:34

          감사합니다. 처음 해봐서... (그 공을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그 다음홀에 쳤다가 잃어버릴 뻔 했습니다. 얼른 주머니에 넣어놨어요. ㅎㅎㅎ


  • 2024-04-05 17:54

    오~! 여기 너무 괜찮은데요? 내년에 NC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서... 한번 째려보겠습니다! ㅎㅎㅎ 


    • 2024-04-08 11:03

      저희는 이번주말에 즐겁게 다녀와서, 다음달에 또 가 볼까... 일정을 뒤적거리고 있네요. 바닷가를 가야하는데... ㅋㅋㅋ


      • 2024-04-09 16:18

        NC 바다도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근데, 차로는 너무 머네요 ㅠ.ㅠ; 저희에게는 ㅋㅋ


        • 2024-04-09 20:43

          NC에 바다가 좋은곳은 더 윗쪽이고요. 저는 챨스턴에서 갈 수 있는 섬들이 멋지더라구요. 지난번엔 Johns Island 가는길도 좋았고, 이번에 Sullivan Island에 있는 식당에 갔었는데요. 화덕에 구워주는 핏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식당에서 뚱뚱해져서 나왔습니다. 먹다가 남으면 To-Go 박스에 넣어가자고 하면서 마지막 핏자 한판을 더 시켰는데, 다 먹고서 박스 없이 맨손으로 그냥 나왔어요. ㅎㅎㅎ Sullivan Island 가 요즘에 챨스턴에서 아주 핫 한 동네이고요. 

          제가 갔던 주말이 이쪽 봄방학 주말이라서, 챨스턴 Old Town 주변에 완전히 핫 했습니다. 클럽에 들어가려는 젊은이들 줄 서있는 사이로 막 지나가고 그랬어요. ㅎ


  • 2024-04-11 08:36

    홀인원 축하드립니다. 26년차 골퍼인 저는 한번도 홀인원 을  해본 적이 없어요. 동반자들에게서 4번이나 당함..


    • 2024-04-12 08:23

      감사합니다. 

      저도 그정도 쳤는데 지금까지 Par 4에서 한번에 넣으신분의 샷을 봤어요. 홀로 들어가는건 못봤고요. 그린에 가보니까 홀 안에 있더라는....ㅋ

      제가 친 공은, 아직까지 같이 치면서 홀인원을 한번도 목격하지 못한 사람들 3명의 동반자들이 보는중에, 그린에서 두번 바운스하더니 홀컵으로 들어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