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otte(NC), Charleston(SC) 2023 – Golf Road Trip – Moxie w/out Borders

야외, 잔디, 골프, 하늘, 나무, 구름, 물, 식물, 호수, 경치

Charlotte(NC), Charleston(SC) 2023 – Golf Road Trip – Moxie w/out Borders

Bookmark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저에게는 여행, 항공, 호텔등의 관심사와는 조금 다르게 오래동안 즐겨오는 취미생활이 있습니다. 바로 골프인데요. 2주전에 아틀란타 근교에서 골프 로드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여행기준으로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서, 간단하게 계획해서 다녀왔는데요. 가을날씨도 좋았고 골프도 꽤 재미있었어서, 시간이 된다면 또 가려는 계획을 할 듯 합니다. 

2박 3일동안 아틀란타-샬럿-챨스턴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였는데, 오늘 여행후기에서 그 내용을 같이 한번 보시죠. 

 

텍스트, 지도, 아틀라스

전체 일정은 이렇습니다. 

금요일 아침출발 – 3시간 30분 운전으로 샬럿 골프장 도착 – 점심식사 – 18홀 라운드 – 샬럿 1박

토요일 오전 3시간 운전으로 챨스턴으로 이동 – 챨스턴 하루 여행 – 챨스턴 1박

일요일 오전 챨스턴 골프 18홀 라운드 – 늦은 점심먹고 아틀란타로 5시간 운전 복귀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리가 될듯한 일정이기도 합니다. 3일동안 12시간 운전을 하고, 골프 36홀. ㅋ

와이프와 다녀왔으니까 이런 일정이 나왔지, 이게 남자들 4명이서 가면, 2박 3일동안에 보통 4 라운드를 치지 않을까… 해요. 아무래도 3일 연속 골프는 와이프에게 힘들것 같아서, 중간에 토요일에는 (비가 오기도 했는데) 골프는 계획하지 않고 2019년에 다녀와서 기억이 좋은 챨스턴 여행을 짧은시간동안 즐겼습니다. 

로드트립이라는 테마 이외에 다른것을 하나 생각한것이 있다면, 이번에 다녀온 두개의 골프코스는 모두 Arnold Palmer가 디자인한 코스였다는것이였어요. 아틀란타에는 Jack Niclaus 디자인 코스들이 좀 있는데, 이쪽은 아놀드파머 디자인 코스들이 좀 있는듯 했습니다. 

Moxie와 함께 캐롤라이나로 가는 골프 로드트립 가보시겠습니다. (어떻게 맨날 비행기만 타나요? ㅋ)

 

1일차 – TPC Pier Glen Charlotte

야외, 나무, 하늘, 식물, 표지판, 장대, 텍스트, 도로, 잔디, 거리, 국기

집에서 운전하고 3시간 30분을 가면 이곳에 도착할 수 있어서 계획했습니다. 가을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텍스트, 스티커, 로고, 표지판, 자동차

요즘에는 코스를 보면서 익숙해지는법도, 점수를 기록하는 방법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종이로 된 스코어카드는 항상 정겹고요. 

 

야외, 잔디, 골프, 하늘, 나무, 구름, 물, 식물, 호수, 경치

일단 코스에 도착하면, 어마어마한 뷰의 18번홀 그린과 그 주변이 경관이 눈을 똥그랗게 합니다. 이 코스는 가끔 대회를 하는곳인것 같기도 했고요. 지금 보이는 뷰는 코스에 있는 식당에서 보이는 뷰인데, Finishing Hole에 갤러리들이 많이 볼 수 있게끔 세팅이 된듯 합니다. 

저희는 티타임 이전에 점심시간을 계산하고 출발했고,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음식, 요리, 식사, 딥, 스낵, 접시, 패스트푸드, 식재료, 레시피, 브런치, 테이블, 아침 식사, 실내음식, 패스트푸드, 요리, 튀긴 음식, 미국 음식, 프렌치 프라이, 스낵, 빵, 식사, 조미료, 딥, 정크푸드, 소스, 어린이 식사, 튀김, 영국 요리, 반찬, 식재료, 수제 감자튀김, 샌드위치, 실내, 감자 튀김, 간식

음식의 맛은 뭐.. 그냥 저냥… 

 

실내, 트로피, 벽, 정물 사진, 피처, 테이블웨어

라커룸에는 이렇게 트로피들이 몇개 진열되어 있고요. 샤워시설과 라커시설이 잘 되어있었어요. 

 

잔디, 야외, 골프, 하늘, 스포츠 장비, 들판, 공, 골프 공, 나무, 골프 장비, 목초지, 풀이 많은

코스가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관리해놓은 컨디션은 거의 최상급이였습니다. 특히 그린의 속도가 상당해서, 정말 가슴을 조리면서 Putt을 했다는…

 

야외, 잔디, 나무, 하늘, 구름, 병, 식물, 사람

생각보다 player들이 많이 밀려서 조금씩 기다리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짧은 Par 3 였고요. 

그래서 이날 잘 맞았냐구요?

야외, 잔디, 하늘, 지상, 트렁크, 잎, 식물, 들판, 나무, 자연, 가을

이 사진 한장으로 이날의 라운드를 요약합니다. ㅎㅎㅎㅎ

처음가보는 코스라서, Dog-leg이 있는 홀들의 끝부분이 어디까지인가 확실하지 않은때가 많았는데요. 10번홀에서 잘 맞은 티샷이 몇번 바운스를 하더니, 위에 보이는 나무의 홀에 정확히 들어가서 있네요. 저 멀리에 어렴풋이 보이는 그린위의 깃발은 약 138야드 남았던것 같습니다. 

상당히 관리를 잘 해놓은 좋은 코스였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왔어요. 재미있었습니다. 

이날 숙박했던 호텔은 샬럿에 새로 만들어진지 채 2년이 안되었다는 새 호텔, Hyatt Centric Southpark Charlotte이였는데요. 코스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부지런히 이동해서 체크인 했습니다. 이 호텔 참 좋았고, 호텔리뷰는 다른글로 따로 남겨볼게요. 와이프소지 숙박권을 제 이름으로 돌려서 사용했는데,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2일차 – 챨스턴 여행

샬럿 호텔에서 조식후에 체크아웃을 하고서 3시간을 이동해 챨스턴으로 왔습니다. 역사의 도시 찰스턴, 2019년에 이곳저곳 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었는데요. 이번여행은 골프여행중에 잠시 쉬는 하루일정이라서, 그냥 챨스턴의 분위기를 즐기는 정도로 계획하고 갔습니다. 가끔은 무계획이 최고의 계획이라고… 가보고 싶었던 식당에 다시 가보면서, 그것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그런 여행을 해 봤어요. 

야외, 건물, 하늘, 창문, 식물, 나무, 파사드, 계단, 정부 건물, 조각상, 사람, 사람들, 집, 시티

챨스턴 도서관이 이렇게 멋지게 있는데, 이게 퍼블릭에게 오픈이 아니고 무슨 회원들만 들어갈 수 있게 막아놨습니다. 그래도 건물은 멋있어서 한장 찰칵!

챨스턴의 메인길에 오시면 몇가지 주차 옵션이 있는데요. 따로 떨어져있는 사설 주차장을 찾지 마시고, 브라운색 주차건물을 찾아보세요. 기억에 King Street과 Queen Street이 만나는 사거리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건물안에 주차비가 한시간에 $1 정도밖에 안했던것 같아요. 한참을 있다가 갔는데 얼마 안냈습니다. 🙂

첫 목적지가 167 Raw Bar에 점심먹으러 간것이였는데, 2019년에 맛집기행에서 보셨던 그 맛있는 식당이 계속 커져서 몇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남길 맛집기행에 정리를 해놓을텐데요. 2019년에 22자리밖에 없던 작은식당은 지금은 스시바처럼 바뀌었다고 하고요. 구글 검색으로 갈 수 있는 167 Raw Bar는 King Street 메인길로 이전을 했습니다. 작은입구이지만 내부는 꽤 커졌는데, 그래도 대기가 너무 심해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주고서 기다리는 시간동안에 주변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식당도 자체 주차장이 없어서, 위에 언급한 주차장에 차를 놓고서 걸어오시는게 방법이예요. 참, 그리고 167 Raw Bar 옆에, 코너를 돌아가면 같은 이름으로 Wine Bar 같은게 있는데요. 거기도 같은 회사에서 하는 와인바인데, 해산물 먹으러 167 Raw Bar에 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거기에 가서 와인 한잔씩 사먹으라고 하네요. ㅎㅎㅎ

 

야외, 건물, 나무, 벽돌, 정원, 문, 식물

메인길에서 꽤 분위기 있게 만들어 놓은 연식이 좀 된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야외, 나무, 정원, 건물, 관목, 식물, 벽돌, 지상, 돌, 집

이런 숲으로 된 꼬부랑 길을 지나서…

 

건물, 야외, 무덤, 하늘, 묘지, 예배당, 예배 장소, 나무, 교회, 교구, 미션, 잔디

뒤에 가려진 이런 교회로 갈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들어가보지 않았고요. 실제로 들어가는 길이 교회 앞에 만들어놓은 묘지/비석들 사이 사이로 갈 수 있게 해 놨어요. 

 

바퀴, 차량, 육상 차량, 타이어, 도로, 교통, 자동차, 야외, 자동차 부품, 펜더, 거리, 운송 모드, 자동차 타이어, 사람

지난번에 왔을때는 못봤던것이 있었습니다. 챨스턴 시내를 다니는 일종의 동네 택시였는데, 이게 전기차인듯 하고요. 어떻게하면 이것을 타고 다니는지는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ㅎ

 

야외, 나무, 하늘, 건물, 도로, 도시, 주변지역, 야자수, 집, 길, 인프라, 거리, 보도, 도로 표면, 주요 도로, 창문, 차선, 여행, 줄을 선, 시티, 좁은

저 멀리에 보이는 City Market에도 또 가봤고요. 거기서는….

벽, 실내

이곳 마켓에 30년동안 나와있다는 곳에서 위의 퍼즐을 하나 구매합니다. 몇번 맞춰보려고 해 봤는데, 아직 성공을 못했어요. 루빅스큐브를 할때도 그러지만 잘 안되는것을 보면, 제가 매번 고르는 제품이 불량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춰지지 않는 그런것들을 제가 사는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이것은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비행기에서 한번 해볼까해서 챙겨가기로 합니다. 다 맞으면 네면을 찍어서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암튼, 이것을 샀던곳에 가시면, 희안한 퍼즐들 많이 판매합니다. 동그란 룰렛판같은곳에 각 줄의 더했을때 50을 맞추는것도 있고요. 그게 어렵다고 했더니, 거기 직원이 그러면 40을 맞추는것도 있다고. ㅋㅋㅋㅋ

 

야외, 건물, 하늘, 의류, 사람들, 텐트, 사람, 식물, 공공 장소, 캐노피, 시장, 시티, 그룹, 큰, 지상, 군중, 거리, 마켓플레이스

주변을 지나다가 Lutheran Church 앞을 지나가는데, Oktoberfest를 한다고 맥주와 핫도그를 팔고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싶었기는 했는데, 이때도 167 Raw Bar 대기중이였을때라서 참았답니다. (후회.,)

 

야외, 잔디, 나무, 하늘, 들판, 운동장, 구름, 식물, 공원, 건물, 사람, 사람들

위의 교회 앞에서 보이는 챨스턴의 평안한 모습!!! 이 맛에 여기에 가는것 같습니다. (물론 굴 맛도 좋아요ㅋ)

 

야외, 육상 차량, 하늘, 차량, 도로, 자동차, 나무, 바퀴, 일몰, 거리, 식물

늦은 점심과, 그에 곧 이어졌던 이른 저녁을 먹게되어서.. 배가 너무 불러서, 챨스턴에 물이 있는곳에 노을을 보면서 소화시키러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이 외부로부터 챨스턴을 지키던 방패지역인데요. 그래서 공원안에 각종 대포들이 전시되어있기도 합니다. 여기는 위에 보셨던 King Street쪽에서 약 2마일 떨어져있는데요. 이곳에 6시간 무료 주차장이 길을 따라서 있습니다. 자리만 찾으면 여기에 그냥 차를 대고서 주변을 즐기시면 될듯 합니다. 

 

야외, 하늘, 육상 차량, 차량, 도로, 자동차, 나무, 바퀴, 패밀리 카, 거리, 교통, 주요 도로, 여행, 길, 운전, 일몰, 태양

노을을 보는 이곳의 모습은 이렇고요. 

 

야외, 하늘, 물, 수평선, 일몰, 저녁, 호수, 해변, 해돋이, 황혼, 보드워크, 태양, 대양, 지상

왜 이때 Time-Lapse 찍을 생각을 안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을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의류, 야외, 사람, 하늘, 물, 호수, 신발류, 보드워크, 지상, 스탠딩, 해변, 일몰, 부두

팔짱을 꼭 끼고계신 미국 노부부~~

 

야외, 하늘, 물, 선박, 배, 범선, 교통, 보트, 일몰, 호수, 돛대, 요트, 바다, 돛, 수평선, 차량, 항해, 대양

강물을 끼고서 갈 수 있는 산책길에서 이런 모습을 보실수 있어요. 배도 부른데 걸으면서 소화 잘 시켰습니다. 🙂

 

야외, 건물, 육상 차량, 차량, 나무, 창문, 하늘, 집, 도로, 현관, 부동산, 바퀴, 야자수, 자동차, 도시, 거리, 휴가, 시티, 호텔, 주차된, 여행

챨스턴에는 이렇게 각종 데코레이션을 해 놓은 집들이 있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고요. 이곳 바로 옆에는 역사가 좀 되는 집이라서, 내부를 입장료 내고서 볼 수 있는 그런곳도 있었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도표, 그래프, 라인, 폰트, 번호, 디자인

그래서…. 이날은 골프를 친것도 아닌데, 하루에 14,000보를 걸었습니다. 오전에는 3시간 운전을 하느라 뭐 없었는데, 도착해서 식당에 대기걸어놓고 정말 많이 걸었네요. ㅎ

챨스턴에서는 지난번처럼 Hyatt House에 갔으면 이동하는것은 편했을텐데, 연말전에 써야하는 IHG 무료숙박권이 하나가 있어서 공항쪽에 있는 Crowne Plaza 호텔에 갔습니다. 

야외, 하늘, 나무, 부동산, 조경, 건물, 식물, 지상, 정원, 건축물

와이프 이름으로 된 무료숙박권으로 1박을 했고요. 피곤해서 기절해 자느라 잘은 모르겠는데, 호텔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호텔은 호텔리뷰도 없을 예정입니다. ㅎ

 

3일차 – Rivertowne C.C. 챨스턴

텍스트, 야외, 자동차, 표지판

챨스턴 공항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챨스턴에 있는 또 하나의 아놀드 파머 디자인 코스인 Rivertowne CC에 왔습니다. 라운드 이전에 경험할수 있던 몇가지는 시설면에서 상당히 뒤떨어진 올드코스였는데요. 

그 외에 코스에 대한것은 정말 120% 만족하는 코스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챨스턴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미국청년과 같은 라운드를 했었는데요. 이 코스를 몇번 경험해본 그 친구 덕분에 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샬럿에서 갔던 TPC Piper Glen의 경우는 요즘에 대세인 코스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이곳 챨스턴의 코스는, 아놀드파머가 디자인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해주었는데요. 실제로 전체 라운드중에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저드의 종류와 위치, 벙커의 형태 등등… (이곳에서도 중간에 여우를 봤습니다. ㅋ)

 

야외, 잔디, 텍스트, 표지판, 나무, 골프, 식물, 하늘, 지상, 대지, 들판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전날까지 챨스턴에 왔던 비의 강우량이 좀 되었나봐요. Cart Path Only였습니다. ㅎ

 

텍스트, 친필, 낱말맞추기 퍼즐

같이하는 청년과 Gold Tee에서 라운드를 했어요. 거리가 조금 짧은 6번홀 같은 경우는 버디도 했고요. 그 결과 전반전에는 평상시보다 아주 잘 쳤습니다. 그런데, 후반 9홀에 갔더니, 400야드가 넘은 Par 4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힘이 들어가고… 뭐 어쨋던, 즐거운 라운드를 가지게 되었어요. 

야외, 잔디, 하늘, 구름, 식물, 나무, 대지, 조경, 들판, 경치, 자연, 풀이 많은, 공원

전날까지 비가 오던것과는 다르게, 날씨는 아주 화창했습니다. 

 

야외, 잔디, 하늘, 파노라마, 나무, 구름, 대지, 경치, 골프, 식물, 자연, 들판

코스 관리도 너무 잘해놨고, 날씨도 좋아서 파노라마 사진도 한장 이렇게 찍어보고요. 

 

야외, 하늘, 구름, 나무, 잔디, 식물, 보드워크, 경치, 지상, 트랙, 자연, 다리, 빈, 통로, 목재, 도로, 공원

16번홀 Par 5에서 그린으로 넘어가는 다리위에서도 한장 찰칵!!!

 

어워드 발권으로 비행기를 타고서 어딜 간것이 아니긴 한데요. 오랜만에 여행지로 이동해서 골프라운드도 즐기면서, 여행지의 맛집도 가 볼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본문에 남겼듯이 2박의 숙박은 모두 카드에서 받는 무료숙박권으로 해결했고요. 이동차량의 주유는 모두 현재하고있는 Chase Freedom Q4 5% 보너스 혜택으로, 코스트코 ShopCard를 이용하면서 주유하고 다녔습니다. 샬럿에 코스트코에서 주유한번, 챨스턴의 코스트코에서 주유한번하고서 집까지 돌아왔어요. 

돌아오는 길은 5시간이 꼬박 결렸는데요. 그래도 주말여행을 잘 마치고 오는 즐거운 기분으로 안전하게 집까지 잘 올 수 있었습니다. 

경험이 괜찮아서 언젠가 또 한번 다녀오는 계획을 해 볼 예정이고요. 요즘에 그동안 더웠던 날씨들이 많이 시원해지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해지고 있어요. 이럴때 여러분들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곁들인 여행을 하실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여행 후기를 적어봅니다. 작년에는 호박도 구매하고 사과도 사오는 근교여행을 갔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골프여행을 다녀오면서 아직은 한창이 아닌 단풍구경도 조금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번여행에 다녀왔던 호텔리뷰와 맛집기행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Subscribe
Notify of
1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Jay
Jay
10/30/2023 1:40 pm

나무 밑에 살포시~ 박힌 공 보고 뿜었습니다 ㅋㅋㅋ

늘푸르게
11/01/2023 6:09 am

언제 봐도 찰스턴은 참 평화롭고 고요해서 좋네요.

미스터칠드런
11/01/2023 9:00 am

저희도 아이가 얼른 자라 부부가 같이 라운딩 하는그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돈니조아
11/17/2023 5:45 am

ㅋㅋㅋ 미국은 골프죠 ㅋㅋㅋ

2XAlex
04/05/2024 12:49 pm

아름다운 골프장이네요
골프는 스코어보다는 그 시간을 동반자와 즐기면 더욱 좋은데 그게 잘 안된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