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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벤트 샘플 게시글] 아틀란타 공항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 위스키바 (Whisky Bar)

MOXIE MOXIE · 2024-04-21 08:33 정보 여행정보

올 2월 중순에 새로 오픈한 아틀란타 공항의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를 3월에 다녀와서 리뷰를 남긴적이 있습니다. 

첫방문시에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이곳에 잘 만들어 놓은 위스키바의 정체를 잘 모르고 그냥 나왔어야 했는데요. 그 다음주에 가서 제대로 한번 즐기고 왔기에 업데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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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 메인 Bar와는 다른곳에 이런 사인이 있고요. 

 

a person standing at a bar

이렇게 약간은 약식의 미니바가 있습니다. 여기가 위스키바예요. 

 

text, letter

위스키의 메뉴가 따로 있기는 한데, 그때그때 바텐더가 그날 가능한 메뉴에 없는것도 추천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a glass of beer

제가 두번째 방문해서 추천받은것은 Aberfeldy Single Malt 12년산

 

a glass of beer on a table

아주 맛있습니다. 이날은 이곳을 꼭 가서 즐겨보려고,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전에 라운지에 딱 맞춰 들어갔어요. 

 

a plate of food and a glass of beer

초저녁 비행이라서 준비되는 음식도 지난번 아침비행과는 달랐고요.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일단 위에 보신 12년산은 제가 다 비웠고요. ㅎ

a bottle of alcohol

호기심에 바텐더에게 이 바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가 어떤것이냐고 물었더니 이것을 보여줍니다. 검색으로는 한병에 $130~$200 정도 하는것으로 나와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로는 안되고, 센츄리온 카드가 있어야 무료로 마실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이렇게 훌륭한 위스키바가 준비되어 있으니, 아틀란타 공항에서 출발하시거나, 거쳐 가시는 여행객들께서는 시간 넉넉히 두시고 가보세요. (언제 환승을 하면서 가봐야겠어요. ㅋ)

아래 포스팅에 Whisky Bar 내용을 업데이트 해 놨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the-centurion-lounge-review-hartsfield-jackson-atlanta-international-airport-atl/

JFK 센츄리온 라운지에는 1850 Bar가 있어서 그들만의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즐길수 있지만, ATL 센츄리온 라운지에는 이렇게 멋진 위스키바가 생겨났습니다. 

(제가 위스키를 좀 좋아하긴 하는데요. 그래서 지난 한국 방문시에 갔던곳이 있습니다. 아직 그당시 한국 방문에 다녀왔던곳들을 정리하지 못했는데, 언젠가 그 포스팅이 준비될때, 거기에서 보여드릴게요.) 

 

리퍼럴 링크: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Total 6

  • 2024-04-21 16:00

    저도 위스키 좀 좋아하는데, 다음에 꼭 가보겠습니다.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 2024-04-21 20:28

      한번 다녀와 보셔요. 좋아하실거예요. 


  • 2024-04-21 22:19

    막시님 저는 위스키가 뭔지 잘 모르는데

    혹시 저같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게 있으실까요?


    • 2024-04-22 09:17

      Irish나 American Bourbon 종류로 한번 시음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Irish로 괜찮은건 Jameson Caskmates 정도 괜찮은것 같고요. American 버본은.. Wild Turkey 101 정도. 이 정도가 시작하는 단계일것 같고요. 

      그렇게 맛 한번 보시고 그게 맞겠다 싶으시면 그때는... Scottish쪽으로 가서 Balvenie 12년산이나 멕켈란정도 드시면 다른세상을 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발렌타인, 쟈니워커, 그리고 몇개의 일본 위스키들 미야자키 같은것도 유명한데요. 제 입맛에는 히비키 정도가 좀 맞는것 같고, 위에 적은 발비니나 멕켈란 자주 마셔요. 발비니도 캐스크별 맛이 여러종류니까 입에 맞으시면 하나씩 바꿔서 드셔보는것도 좋습니다. 

      Single Malt이냐 Double Malt이냐는... (이거 너무 깊게 들어가는데...) 와인으로 친다면 하나의 포도에서 뽑는 와인이냐, 블랜드 와인이냐 정도로 구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취하네요. 🙂


      • 2024-04-22 22:23

        ㅋㅋ 역시 친절한 막시님…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다음에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 2024-05-02 21:30

    Balvenie 12년산이나 멕켈란정도 드시면 다른세상을 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처음 먹어봤을때 충격이 ㅋㅋㅋ 발렌타인 죠니워커보다 더 컸던걸로 기억해요. 

    아틀란타 아멕스 라운지 가보고싶군요.. 당장 제일 가까운건 연말에 홍콩 센츄리 라운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