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z-Carlton Rewards Card – Airline 크레딧 받아내기

Ritz-Carlton Rewards Card – Airline 크레딧 받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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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Carlton Rewards Cards

얼마전에 새로나왔던 14만 포인트 오퍼를 보고 그냥 지나치기가 아까워서 신청했습니다. 

바로 이넘이예요.

https://www.theritzcarltonrewardscard.com/offer140k

Screen Shot 2014-12-25 at 1.19.04 PM.png


원래 연회비 $100 이상 카드는 한장도 없이 생활을 해 왔었는데, 연회비 $395이지만, $300의 항공관련 크레딧을 받을수 있기에 그냥 해 버렸어요. 

체이스카드는 벌써 (잉크 한장 포함) 7장이 있어서, 만약에 승인이 안나면 별 쓸모없는 UA 카드 한장 닫으면서 하려는 생각으로, 나름 조심히 했는데, 리밋도 적당히 해서 바로 승인이 나버렸네요. 

신청 당시 릿츠칼튼 맴버쉽 번호가 없어서 (멤버쉽 번호 만드는것 기다리느라) 발송이 다소 지체될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어찌나 똑똑한지 어딘가에 숨어있던 제 메리엇 멤버쉽 번호를 찾아 카드에 넣고서 발송을 해 줬습니다. (이 과정까지 약 3일 걸린것 같아요)

회사에 있을때 집으로 와서, 직접 받지는 못했지만 집에와서 받아본 박스를 열어보면서 조금은 설레이더군요.  UPS Next Day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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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보니까 안에 이렇게 멋있는 책자(?) 같은것이.. 뭐 굉장한것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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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열어봅니다. (책상에 저 핀이 있어서, 이름을 가리고 한장 찍어봅니다.ㅋ)

Welcome to the extraordinary~~ 시작 인사가 아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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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할때 와이프를 AU로 같이 신청했는데, 카드가 안 보입니다. 생각보다도 아주 무거운 제 카드를 꺼내는 순간, AU 카드도 밑에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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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읽을것이 많은데, 이미 알고 있는것도 있고, 쓸데 없는 말들도 있고.. 암튼 이리저리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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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직접 들어봤는데,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동안 두껍고 무겁다고하던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저리가라 이군요.

구글로 좀 찾아보니까, 이 카드의 무게가 27 gram이라네요. 지금 현재 이 버전의 카드가 나오기 전에는 칩도 없었고, 플라스틱 코팅으로 13 gram이였다고 합니다. 

카드 한장이 27 gram… 아주 묵직하고 좋긴 한데, 며칠 써 보니까 꺼낼때 지갑에서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럼, 하드웨어에 대한 설명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2014년이 지나가기 전에 항공 크레딧 $300을 한번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을것 같아 부지런히 방법을 찾아 봅니다. 

블로거들이 얘기하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 이치에 맞는것들을 나열 해 보면..


– 항공권 발권시 발생하는 유류 할증료


– 항공 탑승시 수하물 수수료


– 좌석 업그레이드 수수료 


– 항공사 기프트 카드 구매(AA, Delta, Southwest만)

이정도가 되는군요. 

델타 플랫, 알라스카 MVP Gold 75K의 티어가 있는 저로서는 다른것들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아서, 다음달 출장 발권에 이용할 항공사 기프트 카드를 사 보기로 합니다.  한군데로 몰아서 $300을 모두 사면, 문제가 있을지도 모를 것을 감안하여, AA와 Delta로 나누어 각각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메일로 들어오는 기프트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샀을때 델타 싸이트 내에 컨펌 페이지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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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에 제 이메일로 들어온 기프트카드 넘버/리뎀션 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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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세지도 같이 옵니다. 

Screen Shot 2014-12-21 at 9.50.51 A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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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American Airline 싸이트에서 $130을 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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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누가 누구한테 보낸다고 이런것도 고르라고 하더니, 컨펌 메일로 이렇게 왔네요.

Screen Shot 2014-12-21 at 9.50.14 AM.png

이렇게 사고나서, 각각의 구매 컨펌 이메일을 받은 후에 체이스 어카운트에 들어가 봅니다. 

이렇게 나와요. 두가지 다 인식을 하고, 항공사 이름도 찍혔습니다.(이것 아주 중요합니다)Screen Shot 2014-12-21 at 9.54.01 AM.png

이제 전화를 해야하는데, 이 transaction이 펜딩이 아니고, 클리어가 되어야 합니다. 델타는 바로 되었는데, AA가 하루정도 더 시간을 잡아먹더군요.  결국에 24일 오전에 포스팅 된것을 보고, 카드 뒤에 있는 전화번호에 (855-896-2222) 전화를 합니다. 바로 전화를 받습니다. 이곳이 릿츠칼튼 리워드 카드 전용라인 번호예요.

CSR과 얘기를 나누기 전에 잠깐!!

$300 크레딧을 주는데, 왜 AA와 Delta로 갈라서 샀으며, 왜 $310을 샀냐구요?


– 내가 상담원의 입장이 되어보면 될것 같습니다. 한 항공사에서 $300의 Airline Incidental이 나올수 있는 확률이 그다지 많지가 않지요. 


– $310을 산 이유는, 토탈이 $310일때, $10은 안주고 정말 $300만 주는지 (괜히) 확인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

상담원: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Moxie: 에어라인 크레딧 요청하려고 전화했어요.


상담원: 네, 도와드릴께요. 카드번호 16자리 좀 주세요.


Moxie: XXXX-XXXX-XXXX-XXXX


상담원: 감사합니다. AA와 Delta에 $130과 $180이 잡혀있는게 보이네요. AA $130에 대한 내역이 무언지 얘기 해 줄 수 있나요?


Moxie: 마일리지로 항공권 발권 한 후에 생긴, 유류 할증료 및 세금입니다. 


상담원: 아~~ 알겠습니다. 바로 크레딧 넣어 드릴께요. 1~2일 정도 걸립니다. 여행을 많이 하시나봐요? Delta에 $180도 있네요. 이건 Seat Upgrade로 생긴 수수료 인가요? 


Moxie: (이렇게 물어보면 굳이 아니라 할 이유가~) 네, Seat Upgrade 맞습니다. 


상담원: 네, 그럼 이것도 크레딧으로 넣어드릴텐데요~~~~ 이 두 Transaction을 합하면 $310이군요. 약관상 $300까지 밖에 크레딧이 안되는것 양해 바랍니다. 


Moxie: 네, 알겠습니다. 바로 처리해 주어서 감사해요. 그럼 다 된건가요?


상담원: 네, $300 크레딧이 1~2일 안에 어카운트에 올라갈거예요. 뭐 다른거 도와드릴까요?


Moxie: 저와 와이프의 라운지 클럽 카드 (따로따로) 주문해 주세요.


상담원: 네, 그럴께요. 주소 한번 컨펌 하겠습니다. 


Moxie: Blah, Blah, Blah, Blah~~


상담원: 네, 두장 신청 했구요. 2주안에 받으실거예요.


Moxie: 빠른 처리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


상담원: Merry Christmas to you. Thank you for being our loyal customer, Mr. Moxie!!

이렇게 대화하고 끊는데, 채 3분이 안걸립니다. 엄청나게 훌륭한 커스터머 서비스.

그러면 진짜 크레딧이 들어왔는지 확인을 해 봐야지요? 

 

전화 통화하고 딱 하루 지났습니다. 들어왔어요.

Screen Shot 2014-12-25 at 4.46.56 PM.png

이렇게 2014년의 에어라인 크레딧은 받았구요. 매년 $300씩 가능하니까, 결국에는 연회비가 $95인것처럼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이 카드에 대해서는 크레딧 카드 섹션에서 한번 더 다른 베네핏과 함께 다뤄 볼 생각입니다. 

이상 $300 크레딧 받아내는 과정이였습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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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ko1004
01/06/2015 2:46 am

와우 자세히 쉽게 순서되로 스샷까지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고데로 세이브해놨다가 요데로만 따라하면 되는거죠?
상담원과의 대화도 번역해주시고 막시님 글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