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Apr 2017 [호텔 리포트] Sheraton Hong Kong Hotel & Towers
한국 여행을 마치고, 멋진 케세이 퍼시픽 비지니스석을 타고 홍콩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홍콩에 호텔 선택으로 조금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요.
인터컨티넨탈, 하얏 그랜드, 릿츠칼튼등의 좋다는 호텔에 갈 수도 있었기는 했는데,
포인트 상황이나 편의성을 따져보니까 아무래도 SPG 호텔은 선택하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 위치상으로도 좋았고, 시설과 서비스면에서도 아주 만족했던 선택이였습니다.
(아~~ 호텔 조식이 너무나!!! 맛있었어요. ㅋ)
같이 구경 해 보겠습니다.
호텔 위치
호텔은 구룡반도 쪽에 있습니다.
공항에서 익스프레스 기차타고 구룡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이동하면 얼마 걸리지 않아요.
위의 지도를 보시면서 간단히 지역을 설명하자면…
여러분들 잘 아시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Avenue of Stars”라고 써 있는 곳에 바로 앞에 있습니다.
릿츠 칼튼은 Harbour City 쯤에 있는것으로 보이고요. (하얏은 잘 모름,ㅋ)
오히려 침사추이 한복판에서 이곳 저곳을 다니기는 쉐라톤 호텔의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호텔이 있는 Nathan Road에 뭐 웬만한 가볼만한곳들이 다 있습니다.
유명한 성림거 운남 쌀국수, 막스 만두국수, 제니 베이커리,
그리고 각종 명품 혹은 짝퉁(ㅋㅋ) 제품들 사는곳이 호텔에서 나가면 얼마 멀지 않습니다.
강남(???)쪽으로 보시면,
JW 메리엇도 보이고..
소호, 란콰이펑, 완차이, 그리고 빅토리아 피크 가는 곳도 모두 이쪽에 있습니다.
낮에는 스타페리를 타고 양방향 이동하면 되고요.
여행후기에 나오겠지만, 페리 마지막 배가 밤 11:30쯤에 끝나는데,
그럴경우에 란콰이펑에서 호텔에 가는 택시를 타면,
우측에 보이는 1번도로를 타고 넘어가면 호텔까지 약 HKD$120정도면 도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호텔의 위치가 좋습니다.
예약 주요사항
도시 |
호텔 |
호텔 체인 |
예약방/방번호* |
사용 포인트/가격** |
숙박시 Tier |
Hong Kong |
Sheraton Hotel & Towers |
SPG |
Exec Suite/664 |
12,000pts/Night |
Platinum |
* 타워와 호텔, 이렇게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는 호텔에서 타워 스윗으로 Suite Upgrade 쿠폰을 이용해 업그레이드응 시도하였으나, 업그레이드 요청은 취소되고, 플래티넘 회원이라고, 호텔쪽 Exec Suite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 Cat. 5의 호텔로, 1박에 12,000포인트로 모두 3박에 36,000포인트 사용했습니다.
입구
택시를 세워주는 입구가 한곳이 있고, Nathan Road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한군데가 있어요.
이곳은 Nathan Road에서 들어가는 입구의 문패 모습이예요.
복잡한 한복판에 멋지게 만들어 놨어요.
첫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반대쪽에서 본 호텔 입구.
로비
체크인 데스크
이곳에 Grand Staircase입니다. 규모가 엄청납니다!!!
쉐라톤인데도 이렇게 멋지게 계단을 만들어 놨어요.
이곳은 2층이고, 위에 보신 입구는 1층이예요.
체크인
저는 SPG의 “백금회원“(ㅋㅋ)으로서 이렇게 백금회원, 금회원 오라고 써있는 곳으로 가지요. ㅋㅋㅋ
(홍콩사람들은 왜 회원에 “원”자를 저렇게 쓸까요? 처음에 저게 뭔지 몰라서… ㅋㅋㅋ)
저녁 6시가 거의 다 되었던 기억인데, 체크인하는 로비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요.
저를 체크인 해 주던 직원과 정말 오래 얘기했습니다.
스윗 업그레이드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나는 타워 라운지에 꼭 가봐야하기에, 타워에 있는 하버뷰 방을 받아야 한다… 블라블라..
흠.. 이 직원은 안넘어가고 그냥 원래 저한테 배정되어있던 (타워가 아닌) 호텔쪽으로 있는 Executive Suite을 주겠다고 했어요.
더 좋은 방을 받으면 좋겠지만, 원하는 방을 안 준다고 뭐 불평할 그런 생각을 없었기에..
그냥 이제부터는 (타워는 없다고 생각하고), 호텔쪽에 숙박과 라운지 이용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로 했어요.
괜찮아요. 스윗 업글권도 3장 모두 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른데 쓰면 되지요. ㅋㅋㅋ
Executive Suite
저에게 준비 되었던 664호 Executive Suite입니다.
처음에 방에 들어갔는데, 너무 눅눅하고 덥고 그랬는데요.
여기도 역시 룸키를 꼽아놔야 방에 전체 파워가 돌아갑니다.
키를 꼭 두개(이상) 받으셔서 하나를 계속 꼽아놓으세요.
스윗에 리빙룸.
방이 아담한게 참 맘에 들어요.
그런데 뷰가 꽝입니다. 또 “넘의 건물뷰~”ㅠㅠ
생각보다 넓은 공간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베드룸도 참 넓었어요.
베드룸의 반대쪽에서 한번 찍어봤어요.
넒어서 좋습니다!!!
침대도 편했구요.
화장실이 리빙룸에 하나, 베드룸에 하나 있는데,
이곳은 베드룸에 있는 화장실의 모습이예요. 투명 글래스로 만들어놓은 세면대가 참 매력적이였어요.
욕탕과 샤워가 같은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넘의 건물뷰”이지만, 저쪽에 하버뷰가 전혀 안보이는건 아니예요.
저녁시간에 보니까 나름 운치있고 멋있었어요.
Amenity
이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챙겨주었던 어메니티들을 한번 볼까요?
방에 기본적으로 물병 4개씩은 매일 채워줍니다. (그런데 냉장고가 없었어요)
투숙객 사용하라고 스마트폰 하나를 준비해 놨어요.
저는 스카이롬으로 준비해가서 필요가 없기는 했는데, 잘 사용하면 굉장히 도움되는 그런 세심한 마음인듯 합니다.
이건 러지기 벨트(?)인데요.
“백금회원” 체크인 보너스 500점과 바꾼것이예요.
미국내에 호텔에서는 500점 대신에 주는 Local Gift들이 형편이 없어서 그냥 포인트 500점 받고 말아버리는데요.
해외에 SPG호텔에 가면 꼭 이렇게 500포인트 대신 어떤것을 준비해 놓는가 확인을 합니다.
하나 장만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이름도 찍혀있는 좋은것으로 주니까, 받아오길 잘 한것 같아요.
둘째날 저녁에 넣어준 과일 서비스입니다.
라운지에서 저녁시간에 주류가 준비되기에, 굳이 방에서 어메니티로 술을 안주더라도 뭐 상관을 없어요.
한가지 이 호텔이 잘 했던게 기억이 나는데요.
제가 둘째날 오전에 빅토리아 피크에 갔다가, 잠시 샤워하러 호텔에 왔었는데요.
이미 방 청소가 끝난 오후라서, 다시 나갈때 “Do not disturb” 사인을 눌러놓고 나갔었어요. (위의 사진에 버튼 있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저녁에 들어오는데 방 밑에 무슨 메모지가 있었어요.
거기에는…
“너한테 서비스로 과일 준비해 왔는데, 네가 DND걸어놔서 그냥 갑니다. 과일 먹고 싶을때 로비에 전화하세요. 그러면 그때 다시 가지고 오겠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참 좋네요. 🙂
나중에 들어와서 DND 해제하고 가져다 달라고 전화했더니 금방 가져왔습니다.
그 후에 저녁에 식사하러 나갔다가 왔더니, 턴다운 서비스로 이렇게 침대에 준비해 놨어요. 초콜렛을 항상 옳다!!!
티비를 키면 제 이름이 나옵니다. 저는 이런것도 좋아요. 🙂
미국티비, 한국티비, 일본티비, 중국티비 뭐,,,, 다 나오던데요.
Platinum Lounge
비록 타워에 있는 라운지에는 못가지만, 이쪽 호텔쪽에도 “백금회원” 라운지가 있습니다.
가보기로 했어요.
11층에 올라가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서 방을 11층으로 옮겨달라고 했는데, 11층에는 스윗이 비어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생각만큼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방키를 대고서 들어가게 되어있고요.
방번호를 체크하지는 않지만 상주 직원이 있었어요.
저녁시간에 이렇게 준비해 놨습니다.
매일 저녁에 준비해주는 메뉴가 달랐어요. 다음날 가보니 전혀 다른메뉴~
저녁시간에 준비되어있는 주류 섹션입니다. (5:50pm ~ 8:00pm)
웬만한것 다 있습니다. 무제한입니다!!! 미국에 있는 쉐라톤에서 좀 이런건 배웠으면 하는데요. (이거 얼마나 한다고..ㅋ)
이틀 연속으로 가서, 와인, 맥주.. 골고루 맛보면서 좋으시간 보냈네요.
체크인할때 준 안내종이를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Shall you wish to bring along a visitor during cocktails, your are most welcome to do so at 750 Starpoints or HK$75 per visitor per day.”
누가 투숙객이고, 누가 게스트인지 확인을 하지는 않지만, 만약에 그럴경우에 포인트나 추가금액 지불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라운지는 11층이라서 (그나마) 뷰가 괜찮습니다. “넘의 건물 넘어뷰”네요. ㅋㅋ
라운지 내에 반대쪽 유리창에는 Natan Road의 저녁의 부산한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명동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비교가 되실거예요.
한가지 이곳 라운지에 아쉬운점이 있다면,
소다와 물이 모두 기계에서 빠지게 해 놨습니다.
병물, 캔 소다 이런게 없어요. 그게 솔직히 더 위생적이고 편한데요.
그리고 의외로 삐질하게 작동하는 커피머신!!!
옥에 티가 있다면 이렇게 꼽을수 있겠습니다.
Breakfast
플래티넘 회원에게 2인까지 조식이 무료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룸차지하고 빼주는 형식입니다. 팁까지 다 빼줍니다.
이곳 호텔 조식 맛 좋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좋을지는 예상을 못했어요.
가볼까요?
2층 로비 옆에 The Cafe 라는 곳에서 하게 되어있습니다.
풀부페인데요.
중식, 양식 뭐..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각종 쥬스, 스무디, 에스프레소, 과일까지..
차린것도 많지만,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냥 돈을 내고 먹는다고 하더라도 좋은듯한 버페였어요.
게다가 딤섬 스테이션과 누들바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만 있으면 되요. ㅋㅋ)
딤섬은 그냥 내놓고 계속 리필해 주고요.
만두국수는 주문하면 앞에서 저 아주머니가 바로 말아주십니다.
아무래도 문화가 젓가락 문화라서 이렇게 준비 해 놨어요.
양식쪽에도 맛있는것 많이 보였는데요. 배가 한계가 있잖아요. ㅋㅋㅋㅋ
제가 한번 둘러보고 차려온 아침상이예요.
훈제 연어도 있고, 딤섬 몇개에 만두국수 한그릇.
아침이니까 커피도 같이.
(이곳에 보이는 뷰가 Nathan Road 입니다. 이 길로 계속 따라가면 뭐 신기한것 정말 많아요.)
이번 여헹중에 제가 국수를 좀 많이 먹었었는데요.
침사추이에 성림거 운남 쌀국수,
홍콩 공항 라운지 The Pier에서 먹었던 만두국수,
케세이 퍼시픽 HKG-ORD 기내에서 먹었던 만두국수.
모두다 이곳 쉐라톤 조식 만두국수의 맛에 못미칩니다.
그만큼 맛있었어요. 여기 가시면, 이것 꼭 드세요. 두그릇 드세요!!!
같은날 이렇게 더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먹은 사진입니다.
이날은 국수에 들어간 배추가 좀 다른데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그릇에 있는 저 도넛 스틱 튀긴것!! 맛 좋았습니다.
조식 1명에 HK$275입니다. US $40정도 하네요.
10% 서비스피가 붙어서 나왔구요.
이름쓰고, 방번호쓰고 싸인하고 주면 됩니다.
식당 나갈때 입구에서 뒷장(노란색) 확인하니까 보여주시고 나가시구요.
이 금액은 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하면서 다 빼줬어요.
Others
호텔에 그외에 시설들입니다.
Wine Bar View
호텔이 18층짜리로 기억하는데요. 17층에 내려서 18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와인바가 하나 있어요.
저녁시간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가봤는데, 아침식사후에 운동삼아 구경갔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저기에 굉장히 큰 공사중이라, Avenue of Stars가 문을 잠시 닫았고요. 모두 Garden of Stars로 옮겨놨습니다.
그 내용은 여행후기에서 좀 자세하게 써 볼게요.
Rooftop Pool
수영장과 자쿠지가 옥상에 있습니다.
오전부터 열심히 수영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Hot Tub
핫텁은 이게 다가 아니고, 이렇게 된 분리된 핫텁이 한 6~7개가 있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여기도 잘 사용했을것 같았어요.
Fitness
홍콩에 호텔에 가면 꼭 운동을 하리라… 다짐을 하고 운동화를 가져갔지만….
가방 한구석에 장식품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체육관의 모습인데,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웬만한 필요한것은 다 있었어요.
Opening Hours:
Gym: 5:30am ~ 10:00pm
Pool: 6:00am ~ 10:00pm
호텔 Concierge
저와 예기했던 컨시어지 직원이 정말 똑똑했어요.
미리 제가 나름 준비해갔던 것도 있지만, 어디 갈곳을 물어보면,
제가 이해할수 있도록 영어로 된 정보 한가지,
그리고 택시타고 갈 경우에, 영어 모르는 택시기사가 봐야할 중국어로 된 정보 한가지를 Pair로 만들어 주는 그런 센스가 있더라구요.
실제로 한번 맛있는 식당 찾아갈때 그렇게 줘서, 택시기사한테 보여주고 찾아갔었어요.
마치며…
홍콩에 가면서 그동안 여러분들이 다녀오셔서 좋으셨다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갈까. 심히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쉐라톤으로 갔던것을 잘했던것 같아요. 인터컨 앞에 공사를 많이해서 불편하겠더라구요.
SPG Plat(백금)회원에 대한 대우도 좋았구요.
조식은 두말하면 잔소리!! 저녁에 멋진 경치를 보면서 와인 한잔 할수 있던 여유도 좋았고…
스윗의 구조도 맘에 들었습니다.
호텔의 위치도 참 좋습니다. 여러가지로 편했어요.
홍콩에 가실때, 이곳 쉐라톤 타워 & 호텔을 기억하시고 한번씩 가 보세요.
감사합니다.
홍콩 쉐라톤 고급지네요!! 막시님 따라하기 해야하는데.. ㅠㅠ
아침이 참 맛나보여요~
쉐라톤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어요.
방도 좋았고, 위치도 좋았고, 음식도 맛 좋았구요!! 서비스도 맘에 들었네요.
한번 가셔야죠. 🙂
만두국수 먹으러 가족들 데리고 가야겠네요,,^^
인당 두그릇이요!!! ^^
호텔이 참 마음에드네요.아침을 저렇게나 많이 드시나요?ㅋㅋ
ㅎㅎ 두번째 사진은 그 다음날 아침식사예요. 한번에 저만큼 다 못먹지요. 🙂
오호.. 저 10월초에 갑작스레 홍콩 들렀다 들어와야해서 여기 예약했습니다.포인트로…
완전 도움되네요… 이글 보고 조식가서 만두국수 두그릇 먹고 오겠습니다! ㅋㅋㅋ
타워쪽으로 해달라고 미리 연락해볼까봐요 ㅋㅋ
홍콩에 가셔요? 좋으시겠어요!!!
꼭 타워쪽으로 달라고 해 보세요. 타워가 아니면 라운지도 좀 안좋았었어요.
조식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포인트를 더 내라고 하네요.. 29000… 혼자 가는거라, 노땡큐했어요… 나중에 둘이 가면 한번 포인트 더 내고 가봐야겠어요.
아, 포인트를 더 달라고 하네요. 저한테는 그렇게 물어보지 않던데. ㅠㅠ
두분이 가실때는 한번 가보세요. 타워에 라운지도 좋고 훨씬 더 좋데요. 🙂
여기 위치 아주 저한테는 딱이였어요!!! 쇼핑하러 다니기 아주 좋고, 좀 샀다 싶으면 방에 다시 갖다 놓고 다시 나가고… 먹으러 가기도 아주 좋구요.. 당분간 홍콩은 여기 묶는걸로요… 근데 라운지는 생각보다 참 작더라구요. 다음엔 꼭 타워로 예약해봐야겠어요…
저도 뭐 사가지고 손에 귀찮으면 방에 두고 나가고 그랬어요. 위치가 아주 좋죠.
인터컨에 좋다고 많이들 가시던데, 저는 여기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