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May 2018 기돌의 2018년 상반기 여행 16. 마지막 먹방
마지막 먹방을 위해 광장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첫방문입니다 ㅎㅎㅎ
먼저 빈대떡 유명한 순희네를 찾아갑니다.
먹을게 많기에 딱 녹두빈대떡 하나 고기완자 하나를 시킵니다. 막걸리도 안시켰어요 배부를까봐.
거의 튀김수준의 빈대떡… 꿀맛입니다 ㅋㅋㅋ
고기완자는 큰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줬어요.
주위에 빈대떡 파는 가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찍어 봤네요.
그리고 이어서 찾아간 마약김밥집. 원조라고 하시는데 마약 김밥도 파는곳들이 아주 많습니다.
자리는 한 4명 5명 정도 앉을 정도로 작아요. 낑겨 앉아야 합니다 ㅎㅎㅎ
이곳에 고든 램지가 방문했던 모양이에요. 사진이 걸려 있어요.
주문한 마약김밥과 떡뽁기가 나옵니다. 어묵 국물도 칼칼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드시고 계시면 주인 아주머니가 이렇게…
사진에서 고든램지 먹여주시듯이 저희에게도 김밥을 하나 먹여 주십니다. 퍼포먼스 하시는건가 봐요 ㅎㅎㅎ
요렇게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네요 @.@
시장 한편에 대구탕 파는 식당이 있던데 왠지 맛나 보였습니다만 구경만 했구요.
광장시장을 나와 동대문으로 이동을 해서 좀 구경하다 설빙에 들려 팥빙수 맛을 봅니다. 지나치기 힘든 맛이죠 ㅎㅎㅎ
엽기 떡볶기 가게가 보여 들어갈까 무지 고민했는데 식사하는 손님들 보니 양이 무지 많은듯 해 포기했네요.
이날 저녁 지인 가족분들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상암동이였구요 저녁식사한 식당이에요.
돼지갈비 아주 맛있더군요. 뼈에 붙은 살까지 박박 잘 긁어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2차로 가볍게 호프집으로…
오른쪽에 먹태라는것 같은데 술안주로 좋았습니다.
지인분 집에서 하루 숙박하고 다음날 아점으로 먹은 주문 중국음식. 후회없이 맛보고 가라고 엄청 시켜주셨어요.
볼때마다 그리운 사진들입니다. 한국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드는 순간이지요.
이렇게 대먹방의 막을 내립니다.
마지막날 집으로 돌아와 동네 장터에서 파는 음식들 맛을 보네요. 닭강정에 피자…
처음 맛본 엽기떡볶기 입니다. 맵기는 무지 매운데 소스맛이 중독성이 넘 강합니다.
이렇게 한국 방문을 마무리 합니다.
첫 사진 부터 너무 한국 가고싶게 만들어주는 제대로 된 먹방 포스팅 이네요 @.@
순이네 빈대떡… 철판에 들이붇는 기름양 부터 어마무시 하지만 진짜 맛있죠~~
남편은 빈대떡보다 완자가 더 맛있다고 했어요 ㅎㅎㅎㅎ
맞아요. 저희도 고기완자가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어요. 안시켰으면 후회할뻔 했죠 ㅎㅎㅎ
광장시장에 드디어 가셨어요.
빈대떡도 맛있고.. 저기 대구매운탕집에 한번 몰려가야 하는데요. ㅋㅋㅋ
근데 마약김밥이 맛은 어때요? 저는 다른분들이 추천을 안해서 아직 안먹어봤어요.
Gordon Ramsay는 진짜 마약이 들었나 호기심에 맛 봤을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마약김밥은 기대에는 못미쳤어요. 간이 좀 심심하게 되어서 그랬는지 전 중독성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재미삼아 한번 먹어보는 정도… 일부러 다시 사먹지는 않을듯 합니다.
흠.. 기돌님 포스팅 보고나니 참기 힘들어
3시간 운전해 뉴욕 가서 점심으로 활어회 먹구 저녁으로 떡복이. 순대.잡채 먹고
당일 밤 3시간 반 달려 집에오니 몸은 힘들어도 제 배는 빵빵 .마음은 평화.
ㅎㅎ 힐링 되네요.
와 멀리 다녀오셨네요. 그래도 맛난 음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3시간반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 오셨을것 같아요^^
광장시장 제가 매번 방문하는곳이라 반갑네요
순희네,마약김밥 다 좋지요 ㅋㅋ
아직 아침도 안먹었는데 꼬르륵 소리만드는 포스팅이에요
자주 가셨군요. 저는 한국에 사는동안 한번을 안가봤어요.
맛난 먹거리 많은 시장이 제일 좋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189020
ㅋㅋㅋ 바람이되어님,
여기에 링크를 거시는게 아니고, 이벤트 글에 이글의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는거예요. 🙂
아,,부끄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