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홍콩 여행기 19 – 홍콩 여행 첫째날

21 Jun 2017 대만/홍콩 여행기 19 – 홍콩 여행 첫째날

본격적인 홍콩 여행 첫째날입니다. 2011년에 3박으로 홍콩을 다녀간적이 있는데요 그때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둘러보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시내 구경은 해야죠. 그랜드하얏 호텔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완차이 MRT 역으로 향합니다. 다

Central 역에서 내려서 시내 구경합니다.

홍콩에 온 기분이 제대로 납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또 한번 타봅니다. 이번에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갈 수 있는 끝까지 가보려구요.

중간에 완탕면으로 유명한 첨자기 식당이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방문 못해봤어요.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가 보이는곳까지 올라가 봅니다. 주거지역인듯 합니다.

대충 올라올만큼 올라온듯 해서 이제 슬슬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는 중간에 편의점에 들려 밀크티 하나 사먹어 봅니다. 날씨가 덥긴 더워요. 시원한 밀크티가 필요한 시점이였어요.

결제는 옥토퍼스 카드로…

11.5HKD… 대략 USD 1.5정도입니다.

역시 홍콩입니다. 편의점에서 대충 하나 고른 밀크티가 아주 제대로입니다.

란콰이펑이네요. 밤에 와야 제대로인곳인데 그냥 구경삼아 지나가 봅니다.

홍콩에 온 기념으로 숙제하듯이 소호지역 쓰윽 둘러봅니다.

그리고 홍콩역 근처 IFC 몰도 한번 둘러봤어요. 여기에 팀호완이 있지만 저희는 막시님 가신 팀호완을 가보기 위해 사람들 줄선것만 구경했어요. 

홍콩에 왔으면 허유산은 꼭 들려야죠. 홍콩역에서 지하철 안타고 성완역 근처까지 구경하면서 주욱 걸어갔어요.

성완역 근처에 있는 허유산을 찾았습니다.

5년만에 다시 맛보는 허유산 망고쥬스…

반나절 정처없이 여기저기 그냥 쏘다녔어요. 그리고 꼭 가보려고 마음먹었던… 막시님 후기에 이미 자세히 소개되었던…

네… 성림거 쌀국수 집으로 향합니다.

침사추이 역에서 내려서 iSQUARE 방면 R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식당은 Lock Rd에 있습니다.

막시님 후기 정독한지라 어렵지 않게 찾아갑니다.

드디어 방문하는군요.

입장합니다.

손님들이 많았지만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 막시님 후기에서 주문하는 방법을 미리 습득해서 어렵지 않게 주문을 합니다.

일단 국물있는 국수인 H1을 선택하구요…

Crab Row Dumpling 과 Lobster Ball 그리고 Radish 선택합니다. 미디엄 스파이시 했구요… 신맛 싫어해서 저는 신맛 빼고 역시 고수도 뺐습니다.

요건 아내가 주문한거에요. 고수 좋아해서 고수 듬뿍에 신맛 추가했어요 ㅋㅋㅋ

흡입합니다.

이거 Crab Row Dumpling 이죠? 꼭 넣어보세요.

완국수!!! 무가 좀 남았어요.

먹고 나서 보니 굳이 두명다 무를 선택할 필료는 없어 보입니다. 무가 양이 많아요. 한명만 주문해서 나눠먹으면 딱 좋았겠어요.

막시님 후기에 아주 자세히 나오니 가시기 전에 꼭 한번 읽고 가세요.

저희는 음료수는 시키지 않았구요 두명에 100 HKD 조금 안되게 내고 나왔던거 같습니다. 1인당 USD 6불정도로 가격도 저렴합니다.

냅킨 미리 준비해 가시면 좋아요. 냅킨이 테이블에 준비안되어 있고 대신 식당에서 사여야 합니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맛집이라 한국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식당 3위안에 든다고 합니다.

맛집으로 유명해지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면 맛이 좀 변하는 곳들도 있지만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진심으로 한번 더 와보려고 했었어요. 아쉽게도 다시 못오기는 했지만요.

소화좀 시키려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근처에 있는 구룡공원에도 들어가 봅니다.

그리고 침사추이 지역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이곳도 관광객들이라면 꼭 오셔야 하는곳이죠.

이렇게 시원하고 멋진 전망을 즐길수 있지요.

페리도 한번 타야죠. 전에는 페리타고 Central Pier로 갔지만 이번에는 호텔 근처에 있는 완차이 선착장으로 가는 페리를 탔어요.

선착장 다왔습니다. 오른쪽 끝에 그랜드 하얏이 보입니다.

선착장 내려서 10분쯤 걸어가면 호텔입니다. 아주 편하네요. 그랜드하얏 호텔 위치가 들은것보다는 나쁘지 않네요.

호텔 들어가서 해피아워 즐기고 하루 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