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Dec 2017 대한항공 어워드 좌석 확인 방법과.. 또 하나의 대한항공 일등석 발권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대한항공 어워드 좌석 가능여부 확인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그리고… 오늘 대한항공 일등석 인천-아틀란타 구간의 티켓 한장을 발권 했습니다.
그 얘기도 아래에 조금 하도록 하죠.
오늘 이것을 왜 해보게 되었냐 하면요…
11월 25일의 포스팅에서 갑자기 발권하게 된 일등석과 비지니스석의 발권글은 보셨을거예요.
부모님과 전화하다가 한시간만에 준비한 JAL First/Business석 발권 – JAL B777-300ER First Suite
갑자기 발권을 하느라 일단 2인이 한국으로 가는 표를 구했는데..
그중 한장은 ATL-ORD-NRT-ICN으로의 당일 연결로 발권을 마친 상태이고요. — On Request 상태입니다.
(이 티켓도 처음엔 못구했다가, 엇그제 저녁에 갑자기 알라스카 웹에서 보이길래 바로 전화해서 잡았습니다. ㅎㅎ)
제 티켓은 ATL-ORD-NRT까지는 아직도 홀드상태이고 NRT-ICN의 당일연결 티켓이 가능하지 않을듯 하여…
다른 방법으로 이동할것 같아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을 하나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 내용은 다른 글에서 얘기하도록 할게요.
반면에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제 표는 위의 글에서 보셨듯이 JAL 일등석으로 발권을 마쳤습니다.
같은날 한장의 일등석 좌석이 더 있긴 했는데…
와이프가 한국에 오랫만에 가는데 너무 바로 돌아오는듯 하여, 나중에 돌아올 다른 날을 찾아보고 있었지요.
2018년 1월중에 ICN-ATL구간의 전 클래스를 모두 검색해 본 결과, 1월 27일과 29일 일등석 두자리밖에 없었네요.
그 두장의 티켓중에 제가 오늘 오전에 한장을 발권했습니다. (그중에 게시판에 @철밥통님의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ㅋ)
지금부터 나열하는 방법은 다들 이용하시는 방법이지만,
무작정 원하시는 날짜를 넣고 발권하려는데 안된다고 하시지 마시고 아래 설명대로 시작을 해 보세요.
발권 검색하시고 일정 잡으시는데 시간을 절약하실수 있습니다.
1. 어워드 좌석 검색하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가시면, “Book a Flight” 섹션이 오른쪽 상단에 있습니다.
거기에서 “Award Seat Availability”를 클릭하시고 들어가시면요.
이렇게 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여기에 비행 출발지와 목적지를 넣으시고, 날짜도 넣으시고요.
2. 탑승 클래스 선택
Cabin Class에서 원하시는 클래스를 넣으시면 되는데요.
우리의 경우는 업그레이드 티켓이 아니고, Award Ticket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넣고 검색을 하면요.
원하시는 날짜의 달력으로 이동을 하는데요.
3. 검색 결과
검색의 시작을 12월로 했더니 첫화면에 12월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달력을 보시는 방법.
인천-아틀란타 구간은 매일 항공편이 있는데, 위의 결과로는 24일, 25일, 26일 3일동안 티켓이 있어요.
여행을 원하시는 month를 drop-down 메뉴에서 선택 하실수 있어요.
2018년 1월을 봤더니, 27일에 한장이 보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보이는데, 제가 오늘 발권을 마쳐서 여기에 보이더라도 한장 더 해보려 했더니 에러가 났습니다.
아마도 싸이트 티켓 인벤토리 업데이트 되는 시간과 상관이 있는듯 하네요.
2월로 가 봤더니 조금 더 보입니다.
2월 5일로 예를 들어서 한번 진행해 봤어요.
이 페이지에 하단에 있는 다음 단계 버튼을 누르시면 넘어가지요.
4. 실제 발권
한자리 있다고 나옵니다. B777-300ER이고요.
한국-미주 일등석 비수기 편도 8만마일에 한국돈으로 10만원이 세금과 할증료라고 합니다.
KRW이라고 되어있는 곳을 누르시면 USD로 바꾸실 수 있어요.
8만 마일에 $92.30이면 발권이 됩니다.
가끔은 현금부분이 더 싸게 발권이 될때가 있는데요.
이부분은 한국출발 유류 할증료에 따라서 변하게 되고요.
발권당일날의 할증료와 환율을 따라하는게 원칙입니다.
왜 $92이 되었을까.. 한번 봤어요.
5. 할증료의 이해
Fuel Surcharge가 없을때도 가끔 있는데, 거기서 $32.05가 추가 되었어요.
이렇게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6. 왜 이방법이 좋은가요?
탐승 날짜, 목적지, 탐승 클래스 이렇게 세가지 정보를 가지고 일반 검색으로 하실 경우,
위에 달력에서 좌석이 없는 날은 검색이 안됩니다.
이렇게 미리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고 하시는게 좋으실 거예요.
가능하지 않은 날짜지만,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대기를 걸어놓는 방법도 있는데요.
제가 직접 해 보지 않아서 뭐 추천드리거나 그렇게는 못할듯 합니다.
대기했다가 취소는 무료라죠?ㅋㅋㅋ
7. Moxie가 오늘했던 발권
위의 방법으로 좌석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웹에서 발권을 마쳤습니다.
B777-300ER의 KOSMO Suite의 모습이예요.
싸이트 내에 탑승후기들이 꽤 있습니다.
발권하면서 바로 좌석도 정할수가 있습니다.
291석의 보잉 777-300ER
이 비행편의 Baggage Information입니다.
70파운드(32Kg) 3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 8만마일에 $92로 대한항공 일등석 발권을 했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을 작년 4월을 마지막으로 한번도 못타봤는데요.
Moxie의 2016년 일등석 탑승기 #6 – 대한항공 ICN-ATL KE B777-300ER Kosmo Suite 2.0
이번에도 와이프만 대한항공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1월 탑승인데 그때쯤이면 대한항공이 새로 만든 터미널을 이용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러면 일등석 라운지도 새로 만든곳으로 갈 듯 한데요. (사진 많이 찍어오라고 해야겠어요.)
이로서 와이프의 이번 일정은..
JAL갔다가 KAL같이 오는 일정이 되게 되었고요.
제 일정은.. JAL갔다가 JAL돌아오는 일정이 되었어요. ㅋㅋ
각 항공사별로 계속되는 devaluation중에 계속 유지되는 한국-미국 편도 8만 일등석 발권
지난 10월 세미나에서 만난 미국 블로거들 사이에는…
“대한항공의 일등석 8만차감은 원래 상당히 비싼축에 포함되는 라우팅이였는데,
다른 항공사들의 차감율 디벨류에이션으로 인해 그동안에도 변하지 않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차감이,
새로이 돋보이는 최고의 발권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라고 평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요즘에 자리가 없나요?
오늘은 제가 티켓 한장 발권하면서 찾아봤던, Award Seat Availability 찾는 법을 설명 드려봤습니다.
이렇게 하셔서 모두들 편한 여행을 위한 좋은 발권을 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