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Aug 2015 대한항공, B747-8i 차세대 항공기 국내 첫 도입
오늘 2015년 8월 25일에 대한항공에 커다란 소식이 한가지 있습니다.
보잉사로부터 B747-8i 기종을 처음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시애틀의 Boeing Everett Delivery Center에서의 도입 전달식 장면입니다.
오늘 처음 도입한 B747-8i기종은 2015년에 4대를 추가하고, 2017년까지 10대를 새로 도입한다고 합니다.
9월 2일 Frankfurt 노선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구요.
그후에는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홍콩으로 취항지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다니던 B747-400의 모습입니다.
위의 B747-400과 밑의 B747-8i를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새로 도입한 B747-8i는…
B747-400보다 5.6m 더 길어서 약 50석의 좌석을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최대 비행가능 시간은 14시간.
최대 비행가능 거리는 14,815km를 날 수 있어서, 기존의 B747-400보다 2,386km나 더 멀리 날수 있습니다.
B747-8i의 좌석…
일등석 – First Class Kosmo Suites 6석 (B747-400 은 12석의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 1층에 26석, 2층에 22석으로 총 48석 (B747-400은 60석의 비지니스석)
이코노미석 – 314석
모두 368석의 좌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B747-400에 비해서 30여석이 더 많아졌습니다.
위에서 약 50석의 좌석을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했는데,
30여석을 더 추가함으로서 공간이 비교적으로 넓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좌석 사진을 슬쩍 엿볼까요?
코스모 스윗의 겉 모습입니다.
넓직하니 좋네요.
Full-Flat인듯 하지요?
프레스티지 석의 사진입니다. 깔끔하니 참 좋아보입니다. @@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갯수는 줄어들었지만, 이코노미 좌석의 숫자를 늘림으로서…
비교적 수요가 적은 구간에 잘 활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한번 타 봐야겠습니다.
내년에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움직일때 타면 되려나요?
내년에 미국으로 돌아오는 싱가포르 일등석 일정이 잡혀있는데,
ICN-SIN을 무엇을 타고 움직이나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새 비행기 한번 타봐야겠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포인트와 마일로 대한항공을 탈 수 있는 방법이 Ultimate Rewards Points의 적립입니다.
그리고 UR 포인트 적립의 시작은 바로 Chase Sapphire Preferred Card와 Chase Freedom Card이지요.
싸이트 내에 UR 포인트를 어떻게 적립하고 잘 쓸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야 차이점을 알겠군요.
언제 타보나 모르겠어요. 아틀란타로는 계속 A388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
하늘의 왕자 747 영원하군요.
그나저나 법사네가 일등석 없앤다고 기사 났네요.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50826201007040
아~~ 그렇네요?
그래도 미주구간 (뉴욕, 엘에이)에는 380을 유지할듯 하니, 더 없애기 전에 한번 타봐야겠죠?
흐흐흐 저 내년에 이거 탈거 같아요. 제가 타는 4월은 아직 이 비행기로 안바뀐걸로 나오는데 아마 바뀌겠죠?
new 코스모 스윗이라는데 일단 기대 좀 해봅니다.
우왕 좋으시겠습니다. 내년 4월이면 바뀔듯 합니다. 원래 777-200ER이 다니는 구간이죠? 거기는 일등석이 8개 일텐데, 6개로 줄었어요~~ ㅋㅋ
그런데, 좀 스윗에 내장좀 예쁘게 했으면 좋겠는데, 에미레이트 일등석 내장 보다가, 코스모 스윗 내장 보면… 공사하다가 말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네 777-200ER 다니는 구간입니다. 일등석이 6자리로 줄어든다는데… 좌석이 뉴 코스모 스윗이라니 기대좀 해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