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10. 6일차 Borough market / Monmout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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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10. 6일차 Borough market / Monmout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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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6일째 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Borough market 오후에 Tate Modern 박물관을 돌아 볼 예정입니다.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Borough market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대부분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지하철보다는 버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버스 타고 거리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좋아요. 이층버스 맨 앞자리… 전망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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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Paul 성당은 이번 여행 동안 정말 자주 지나가게 됩니다. 이층버스에서 더 좋은 구도의 사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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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ough Market

Borough Market Homepage Link

 

관광객들이 런던에서 많이 방문 하는 시장들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한곳입니다.

일요일은 열지 않구요 월요일/화요일은 일부 상점만 오픈하고 수요일에서 토요일은 모든 상점이 오픈한다고 합니다.

 

London Bridge 남쪽에 위치해 있고 전망대 The Shard 도 근처에 있습니다. 기차가 다니는 철교 밑에 자리잡고 있는 시장이에요.

먹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입니다. 시장 구경 하고 배도 채우기 좋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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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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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기차 철교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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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부터 먹음직스런 음식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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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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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파는 가게인데요 구경만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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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성게 사셨던 분이 저희 사진찍게 보여 주시는 장면입니다. 보라색 성게인데 색이 참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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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주욱 둘러보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 낙점한 빠에야 입니다. 인기 있는 상점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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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빠에야 봤을때 너무 맛있을것 같았는데 맛은 좀 평범했어요. 한접시에 7파운드… 양에 비해 좀 비싼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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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가볍게 먹고 Borough Market 바로 옆에 위치한 Monmouth Coffee 가게에 들렸습니다.

그전에 기념 사진 한방 찍고요… 얼굴이 사진 반을 차지하네요. 충격적인 구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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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mouth Coffee

 

런던에서 유명한 커피집이래요. 관광객들도 꼭 들려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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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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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 자리 잡고 주문했던 커피 맛을 봅니다. 아마 Flat White 하고 에스프레소를 시켰을거에요. 두잔 가격이 5.1 파운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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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mouth 커피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맛난 커피 마시고 Tate Modern 으로 향합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 구경할겸 슬슬 걸어갑니다.

곳곳에 오래된 건문들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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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들이 멋져서 사진 마구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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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만 남았있는 건물입니다. 아마 오래된 건물에서 원래 벽면만 그대로 보존하면서 새건물을 짓는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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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구경도 하면서 다시 템즈 변으로 나와서 걸어갑니다. 여기가 Shakespear’s Globe 입니다.

셰익스피어 연극 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런던 패쓰 있으면 이곳 투어를 무료로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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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Tate Modern 건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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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e Modern은 다음편에서…

 

기돌
kidol77@hotmail.com

한국에 잘 살다가 미국 가면 더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어 뭣 모르고 2001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 기돌입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베이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10여년 전부터 항공사 마일 / 호텔 포인트 게임에 빠져 들게 되어 그동안 수백만 마일과 호텔 포인트를 모아 1년에 두세번 럭셔리 여행을 저렴하게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신혼여행때나 큰맘먹고 가는줄 알았던 몰디브, 보라보라 같은 휴양지를 비행기 일등석, 비지니스를 타고 고급 리조트에 거의 무료다시피 다녀오는 호사를 누려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정보 공유도 하고 자랑도 하고 싶어 다녀온 여행 후기를 올려 온지도 10여년 된듯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재밌고 좋은 정보 공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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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09/23/2019 4:56 am

Monmouth 커피~! 너무 가보고 싶네요~! 내년에 영국 일정이 있는데 🙂 꼭 가봐야 되겠습니다^^

늘푸르게
09/24/2019 11:14 am

저도 이층 버스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타고 가도 주변 풍경 덕분에 투어가 되는… ㅎㅎㅎ

포조동
10/01/2019 12:40 pm

Monmouth coffee 맛있어요~!
전 영국서 커피가 맛없어서 그랬는데, 여기 추천받아 먹곤 좋았어요.
여기 커피빈도 맛있어요.
영국에선 여기랑 새로생긴 오모테산도가 커피는 맛있어요!

포조동
10/01/2019 6:26 pm
Reply to  기돌

저도 플랫화잇으로~ 플랫화잇이 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모테산도는 오픈한지 오래는 안되었어요…홍콩에서 맛보고 갔는데, 홍콩에서 파는 에그샌드위치는 안 파는데, 라떼도 맛있고, 유명하긴 아이스 카푸치노가 유명해요… 뭉글뭉글 구름같이 만들어줘요… 전 안 달아서 좋더라구요…

Happylife
01/27/2020 11:42 am

링크까지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5월에 남편과 아들과 유럽 여행 계획 중인데 많은 도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