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Dec 2019 마카오 여행 3일차 마카오 호텔 / 페리타고 홍콩으로 갑니다.
오늘은 마카오를 좀 더 보고 오후에 홍콩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예요.
미리 KLook에서 구매한 페리티켓을 이용합니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강아주오대교가 새로 생기면서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지만, 페리로 바로 홍콩으로 들어가고 수속도 빠르다는 판단을 했습니다.(중국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대교를 통해 들어갈 때 입국심사가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마카오 잔돈은 홍콩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 사용할 잔돈을 먼저 확인합니다.
호텔 체크 아웃하고 가방은 맡겨두고 택시로 신무이굴국수 근처로 이동했어요!
신무이굴국수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사진과 번역된 글로 가득한 메뉴판으로 주문을 해서 종류가 다른 메뉴를 선택했는데 맛은 보통이었어요!
짠내투어(코요테 마카오편)에서 촬영을 하고 갔다고 사진이 붙어 있었죠!
걸어서 조금만 이동하면 Sei Kee Cafe (Taipa)를 만납니다. 밖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건지 대기를 하는건지 불규칙하게 서있는데 들어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할 때 번호표를 따로 주진 않아서 앞에 주문한 사람을 기억해 두는게 가장 최선이예요!
비가 엄청나게 내리기 시작합니다.
Lord Stow’s Bakery에서 에그타르트를 구입하고 컬러가 예쁜 타이파 골목들을 걷다보면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오는 Pak Tai Temple을 만나게 됩니다.
엄청난 연기는 사원 전체에서 타고 있는 향 때문이었죠!
마카오의 에그타르트집입니다. 홍콩보다는 마카오가 별 하나 더
밖에서 부터 향 연기가 가득 올라오던 절 입니다.
Pak Tai Temple
이제 호텔을 좀 돌아보고 마카오 일정은 마무리 해요!
갤럭시호텔 – venetian macao – 더 파리지앙 마카오 순서로 돌아봅니다.
맡겨둔 짐을 찾아서 COD의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Macau Taipa Ferry Terminal로 갑니다.
바람 불고 비오는 날이라 걱정은 좀 했는데!!
역시나 1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엄청큰 바나나보트+바이킹을 계속 타고온 느낌이네요!
페리에서 내리면 바로 입국 소속(간단히 도장만 찍어줍니다.)을 마치고 드디어 홍콩입니다.
홍콩역까지는 비가 조금오지만 걸어서 이동하고 홍콩역에서 호텔 셔틀버스를 타면 오늘 일정은 마무리~~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넘어갈 때 강한 비바람으로 1시간을 정신없이 가게 되어서 엄청난 경험이었고요!
비바람만 아니면 페리도 괜찮은데 멀미가 심하다면 강주아오대교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마카오와 홍콩에서 모두 에그타르트를 먹어봤는데 마카오가 정답이었어요!
Klook에서 페리티켓을 샀는데 어플로 보여주면 안되고 다시 티켓을 교환해야 했어요!(여권지참)
에그타르트 맛있지요. @@
마카오 베니시안도 잘 해 놨네요. 다음에 꼭 가보기로 합니다!!!
마카오가 정말 맛이 좋았어요 마카오는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입니다. !! 마카오에서 번개 한 번 해요 ㅎㅎ
저번글 봤을땐 마카오 한번 가볼만 하겠다 생각했다가…. 굴국수를 보고 꼭! 가야되겠다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ㅎㅎㅎ
베네시안 호텔은 정말 라스베가스랑 똑같네요!
마카오는 리틀 라스베가스 같아요 한 번 찾으면 또 찾게 되는 도시!! 맛집도 많아서 기회되면 꼭 점 찍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