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7박 8일 여행기 2편 항해

16 Feb 2017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7박 8일 여행기 2편 항해

이제 본격적은 크루즈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오후 4시에 출항 예정인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는 날씨 관계로 새벽 1시경에 출항을 하게 됩니다.

보통 크루즈는 11시부터 승선하실 수 있고 3시전에는 승선을 완료해야 합니다.
승선을 하게 되면 점심을 뷔페 식당에서 하실 수 있기에 점심은 안드시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크루즈  Deck 16풀장이 보이는 뷰입니다.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는  3군데 도시를 경유하게 됩니다.

첫 번째 기항지는 푸에르또 바야르타 입니다.
두 번재는 도시는 마사틀란
세 번째는 도시는 로스 카보스입니다.

푸에르또 바야르타까지는 3일간 항해를 해야 합니다.
크루즈 안에서의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죠^^

루비 프린세스는 19 Deck 까지 있으며 총 3080명의 게스트와 1200명의 승무원이 함께 항해를 할 수 있습니다.

Deck 4 에는  메디칼 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Deck 5 인터넷카페와 미켈란젤로 레스토랑, 크루즈 아트캘러리 , 크루즈여행카페, 2~3개의 바가 있습니다.

Deck 6 프런트 데스크와 보티첼리 다이닝룸, 극장, Bar, Gatsby’s Casino, Speakeasy Cigar Lounge 가 있습니다.

Deck 7 Club Fusion, Crooners Lounge & Bar, Dance Floor, Photo Gallery(크루즈 탑승시 크루즈 안에서 또는 기항지에서 찍은 사진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Princess Theatre 기타 2~3개의 바

Deck 8 룸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Deck 9 룸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Deck 10 룸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Deck 11 룸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Deck 12 룸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Deck 14 Terrace Pool, 룸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Deck 15 Café Caribe(뷔페식당), Calypso Reef & Pool, Pizza and Ice Cream Bar, Horizon Terrace, Trident Grill

Deck 16 Beauty Salon, Conference Room, Fitness Center, Movies Under The Stars, Wedding Chapel, Sauna, Massage, Spa

Deck 17 Sun Terrace, Teen Center, Youth Center, The Sanctuary

Deck 18 Movies Under The Stars Seating, Skywalkers Nightclub

Deck 19Jogging Track, Platinum Studio, Center Court

룸을 살벼볼까요?

일반적인 인사이드 창문이 없는 방입니다.

창문이 있는 오션뷰

발코니 룸

발코니룸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은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바다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담은 바다의 모습 반해버릴 것 같아요 하트 뿅뿅뿅~

미니스윗룸

Deck 7  클럽퓨전에서 오프닝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라디오코리아 아침마당 청취자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2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하셔서 독립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고
아침마당 진행자이신 김형준님과 오정아님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있는 진행으로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왼쪽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오른쪽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Deck 5 에서는 매일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인터넷카페가  위치하고 있는 데 크루즈 기간 동안은 잠시 셀폰을 꺼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요 바다를 배경으로 크루즈를 한 바퀴 돌면 더욱 상쾌할 것 같아요~

지평선이 바라보이는 태평양바다가 볼 때마다 사랑이 느껴집니다.

스파와 맛사지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힐링되는 것 같아요^^

항해 중 라디오코리아 아침마당 청취자분들과 함께하는 보물찾기가 있었습니다.

크루즈 오셔서 즐거운 시간도 가지시고 보물도 찾으시고 ㅎㅎ

100불 캐쉬 교환권이 들어있는 행운을 거머쥐신 분들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는 극장입니다.

야외 풀에서도 영화를 저녁시간에 상영하고 있으니 스케쥴을 확인하시면 쏟아지는 별을 보면서 영화를 감상 하실 수도 있어요^^

Deck 5 에 위치한 아트갤러리입니다.

Deck 6 카지노에서 잭팟이 터진다면 더욱 좋겠죠~ 하지만 즐거운 크루즈 여행을 카지노에서 시간을 허비하신다면 비추입니다^^

Deck 7 클럽퓨전에서 이루어진 강사님이 오셔서 함께 하는 라인댄스시간입니다^^

Deck 15 야외 바(모든 알코올 음료와 탄산음료는 유료)입니다.

언제든지 아침과 점심 그리고 간식은 Deck 15 카페에 가시면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정찬코스인 저녁식사를 하러 가보실까요?

Deck 5 에 위치한 미켈란젤로가 저희가 예약한 레스토랑입니다.

미켈란젤로 식당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 크루즈에서 정한 드레스코드를 확인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워낙 많은 분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이른 시간으로 예약을 하고 모든 분들이 자리할 수 있도록 배정을 합니다.

저녁 식사는 매일 메뉴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와인을 메뉴에 맞게 준비 해 가신다면 더욱 좋겠죠~

크루즈에 탑승하실 때 맥주와 독주는 불가능하지만 와인은 가능합니다.

크루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루비 프린세스는 와인은 얼마든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캐빈에서 와인을 마실 경우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외 장소에서 와인을 마시게 되면 15불의 코키지를 물어야 합니다. 이 경우도 조금씩 다르지만 10불에서 15불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번 크루즈 여행은 와인을 준비해가야겠다는 생각조차도 못했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분위기와 스타일 그리고 메뉴에 맞는 와인을 준비하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드와인 4~5종 샤도네 1~2종이면 더욱 좋겠죠~

맥주보다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와인은 얼마든지 가지고 승선하셔도 됩니다.

다만, 루비 프린세스가 아니라면 1인당 1병 정도라는 것도 기억하세요^^

왜 음식과 와인의 궁합이 중요한지는 매체를 통해서도 많이 나오기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은 알고 가실게요~

Red Wine의 제왕이 Cabernet Sauvignon이라면, White Wine의 제왕격인 Chardonnay는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품종이며, 캘리포니아에서는 통틀어 제일 많이 재배 생산되는 품종으로서, “샤도네 하면 곧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처럼 보편화되어 있고, 아주 고가의 와인부터 아주 저렴한 일상 와인까지, 가장 흔히 대하는 White Wine입니다.

생선에는 White Wine, 육류에는 Red Wine”이라는 통상적인 상식이 있지만, White Wine 도 진한 오리요리나 치킨 씨푸드 또는 치즈와도 잘 어울립니다.

우아한 향기에 산미와 감미가 조화를 이룬 이탈리아 와인 빌라 안티노리 레드와  풍부한 향기와 복잡 미묘한 맛의 칠레 와인 에스쿠도 로호 등이 와인 애호가 커플에게 잘 어울린다고합니다.

리저브 무통카데 메독, 포이약 바롱 나다니엘 등은 정통 와인의 매력에 빠져가는 커플에게 권할 만합니다.

기념일이나 밸런타이데이 같은 날에는 고급 샴페인 브뤼트 프리미에를 준비하면 더욱 좋겠죠^^

사실 크루즈에서는 와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8~10불정도면 구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식당에서 30불정도면 마실 수 있는 데 40불이 넘는 가격이라는 것은 쫌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준비를 안해왔으니 적당한 와인으로 골라봅니다.

오늘 고른 와인은 로버트 몬다비의 카르베넷 소비뇽Woodbridge 입니다.

로버트 몬다비의 와인 철학은 그가 말한 대목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I want to make wines that harmonized with food, that almost hug your tongue with gentleness.”
– Robert Mondavi –

우드브릿지는 구운고기와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파스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시고 마시는 것 처럼 삶이 풍부해지는 와인이라고 할 수 있죠^^ 

첫 날 저녁 메뉴는  새우를 곁을인 소고기 안심스테이크입니다.

기항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