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Feb 2025 베트남 다낭 여행기 8탄- 마지막날, 고급 스파 즐기기~ LATE CHECK OUT~ 다시 한국으로 출발~
다낭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어요! 날씨가 화창하니 너무 좋습니다! 베란다에서 찍은 절경 캬~~ 바다뷰 끝내줘요.
모닝 커피는 베트남 연유 에그 커피로 스타트~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 소금 커피도 또 때려줌 ㅋㅋ
샴페인 공짜로 주심~ 날씨가 흐려서 미안하다고 테이블마다 다 돌리심~ 착한 리조트다!
슬슬 산책할겸 리조트 걷다가 고급 스파로 가본다~ 200불 리조트 크레딧을 스파로 쓰기로 결정!
다낭 최고의 리조트 럭셔리 스파인 ” 미솔 스파” 특이하게 맛사지 하면서 진동으로 느끼게 하면서 심신을 단련한다고 한다.. 너무 궁금한데? 비싼만큼 극과 극 체험 어젠 로컬 2만원 저렴이 오늘은 200불 짜리 고급 스파체험
시나몬 냄새 가득한 차와 물수건 웰컴으로 내주심. 입구부터 너무나도 좋은 향이 가득..고급스파 특징은 입구부터 향기가 너무 좋다 . 거울이며 소파 모두 작품~ 멋져 멋져
샤워시설도 안에 마련되어있음.
실크가운.. 럭셔리 그자체 우아하다 ㅎ
내가 오늘 맛사지 받을 룸~ 크고 웅장하고 멋있다! 대박
이게 파동을 일으키면서 맛사지 한다는 그것인가보다.. 예전 청음 테스트할때 이거 쓰지 않았나? 어릴때 기억 ㅋㅋㅋ
들어가면 족욕이랑 발 스크럽 부터 해주신다.. 잘 부탁드립니다.
맛사지 하면서 허벌 주머니로 두들겨주심.. 부항이나 핫스톤 말고 오늘은 허벌 주머니 스파로~ 예전 태국에서도 이 맛사지 받아봤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아 그런데 맛사지사님 스킬이..때밀듯이 이걸 너무 미시는데? 두들겨야하는데 이건 아닌디..
거울이 너무 이뻐서 한컷!
맛사지 끝나고 나오니 따스한 생강차와 생강칩 주심 매워서 맛은 그닥 ㅋ
맛사지 받을때 허벌 주머니로 떄밀듯할때 살짝 아파서 그만 밀라고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맛사지 받고 룸으로 돌아오니 등에 온상처가 나있고 울긋불긋 해지더니
온몸에 알러지 현상이 발생, 등 뿐 아니라 다리 까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리조트측에 얘기를 했더니 메니져가 의사와 함께 룸으로 도착했고 알러지약과, 알러지 크림을 줬고 심해지면 안되니 당장 병원에 가자고 하더군요.
오늘 LATE CHECK OUT 4시에 하고 시내에 갔다가 밤비행기를 탈 예정이라 병원은 보류하겠다고 했습니다.
스파측에서는 일랑일랑 오일이 나랑 안맞으면 그럴수있다고 하는데 제가 볼땐 그 맛사지사가 때밀듯 허벌 주머니로 사방을 문데서 그런거 같다고 의견을 내었는데
아무튼 알러지 처방약을 먹으니 졸려서 저는 룸에서 낮잠을 자고 쉬고 결국 룸안에서 오후를 다 보내야했습니다. ㅠㅠ 가족들에게 방해 되지 않기 위하여..
리조트측에서는 스파 크레딧을 돌려주고 팁도 리펀 해주겠다고 했고 그렇게 마무리 지었는데
리조트 측에서 4시 CHECK OUT을 밤 8시 CHECK OUT으로 해주고 공항까지 리조트측에서 벤즈 차로 공항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다낭 시내는 포기하고 밤 8시까지 있다가 출발했습니다.
한국 돌아와서도 알러지가 2주간 가더라구요. 약을 2주넘게 먹었다는 ㅠㅠ
일랑일랑 오일 제가 안써본게 아니고 태국, 일본, 한국 , 미국 모든 스파체험을 많이 다닌지라 이런 알러지 반응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암튼 다낭인터컨 미솔스파 체험은 나랑은 맞지 않았던걸로! 솔직 후기는 그냥 로컬 스파 2만원짜리가 맛사지 스킬은 훨씬 좋았다는 점 ㅋㅋㅋ
그냥 베트남은 무조건 로컬 스파 가셔요~~ 비싼데서 받지 말고.. ㅋㅋ
태국 하얏트 라프레리 스파가 전 최고의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비싼데 고급 스파 가시 려면 태국갔을때만 하셔요 ㅋㅋ
리조트 측에서 마련해준 벤즈 SUV~ 리조트 측에서 제공해준 벤즈 타고 공항을 갑니다. ^^
베트남 다낭 공항 도착, 벤즈 타고 편안하게 왔네요~ 다낭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 들려 늦은 저녁 해결~ 다낭 라운지 괜찮더라구요.
밥도 있고 떡볶이도 있고 라면, 따스한 음식들이 좀 있어서 먹을만 했어요. 한국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이제 아시아나 비즈 타고 다낭에서 부산으로 떠납니다~ 또 먹는 기내식 ㅋㅋㅋ 먹고 또 먹고 사육당한 베트남 여행기 끝~ 부산에서 뵐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