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Nov 2017 북경에서의 하루~ 그리고 서태후의 별장 이화원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이번 루트는 LAX -PEK -ICN-LAX 입니다.
출장 중이라 토요일 일요일을 이용 최대한 많은 곳을 가보려고 했지만 공산당 전당대회기간이라 북경의 밤문화는 다음으로 미뤄야했네요^^
출장중에 불편했던 점은
일단 구글링이 되지 않습니다.
당연 메일 안들어왔고, 라인도 열리지 않더군요
모든 나이트 룸 노래방은 기간 동안 문을 닫았다고 ㅎㅎ
구글이 안되니까 정말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시간을 내서 방문한 곳은 서태후의 별장이라고 불리는 이화원(颐和园), 그리고 798예술구, 만리장성, 경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자금성을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북경의 맛집이죠~
현지분들이 소개하는 맛집 서너군데 올려볼게요~
1편은 북경에서 하루 서태후의 별장 이화원
2편은 용경협 만리장성
3편은 경산공원과 자금성 그리고 798예술구
4편은 북경의 맛집
이렇게 써보려고 합니다.
아시아나 평생회원을 위해서 달리고 있는 중이라 당연 아시아나를 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및 스타얼라이언스 탑승 마일 286,604마일
추가 적립 또는 아시아나 항공을 249회 추가 탑승하실 경우 다이아몬드플러스 평생회원으로 승급됩니다
갈길이 아주 멀지만 탑승보다는 마일로 적립이 빠를 듯 하네요~
기내식 한 컷 올립니다.
북경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기는 좀 탁했고 날씨는 흐렸지만 생각보다 엄청 넓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놀랬습니다.
공항 이미그레이션입니다. 곳곳에 빨간색이 자주 보였어요~
깊고 길고 ^^;
북경 공항에서 한 컷과 스벅입니다. 커피는 전세계 향과 맛이 똑같지만 그래도 맥도널 커피가 더 맜있는 건 왜 일까요? ㅎㅎ
그 이유를 미국에 와서 지인분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써볼게요~
북경에서는 호텔이 아니라 지인분이 계시는 아파트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어요~
고층 아파트라 타워팰리스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난방이 중앙에서 통제한다고 날씨가 추워져도 11월 1일 되어야 난방이 들어온다고 해서 좀 놀랬네요
북경에선 이렇게 소형차들이 많더군요
공안차량, 택배운송, 개인택시, 영업용 등 다양하게 보였어요~
북경에서 깜놀랬던 것은 QR 코드 하나면 자건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자전거도로가 있다는 것과 자전거를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QR 코드를 입력하면 요금이 결제합니다.
그러면 열쇠가 자동으로 풀리고 아무곳이나 세워두면 됩니다.
아직도 이런 인력거가 있더군요~
북경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어요~
이곳은 북경 자동차 없는 거리로 쇼핑센터와 백화점이 위치해 있더군요~
만가지의 상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이라고 하네요~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그런데 거리가 생각보다 깨끗했어요
주변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고용창출이라고 하더군요~
곳곳에 공안들이 많이 보였어요~
이제 이화원으로 가볼까요?
이화원은 북경 하이뎬 구에 위치한 정원 공원이자 궁전입니다.
면적은 2.9 평방킬로미터이고 이중에 3/4이 호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호수를 사람을 동원해서 삽으로 파낸 완전 수작업 호수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거대한 인공호수 곤명호입니다.
여기서 파낸 흙으로 만수산을 쌓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화원은 서태후에 의해 재건되면서 현재의 이화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서태후의 여름 피서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아주 좋아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한다고 하던데요 그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이화원 곳곳의 풍경입니다.
이화원에는 여러개의 문이 있어서 입장하는 곳과 나오는 곳이 다를 수 있어서 잘 확인하시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화원은 하루에도 다 돌아볼 수 없을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했어요~
3시간 정도 산책하고 돌아왔는데 1/3 정도 밖에 못 본것 같아요~
이화원은 다시 한 번 들려보고 싶은 곳입니다.
저 자전거 예전에 기사에서 본것 같아요.
청년 창업으로 대박났다더라고요. ㅋㅋ
이화원을 보니 역시 중국은 뭐든 사이즈가 크네요.
그렇죠?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자전거 너무 쉽게 빌려 탈 수 있게 해놔서 깜놀랬어요~
용경협 만리장성 자금성 정말 어디하나 빠질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북경 공항에서 스티커, 러기지 태그 인증샷 멋집니다.
입국심사하는 곳에서 사진찍으시면 잡혀가세요 조심. ㅋㅋㅋㅋ
오!!! 북경 멕도널드 사진도 좋아요. 저거, 이벤트 글에 넣어주세요.
(저도 파리, 브뤼셀 맥도널드 사진 준비중에 있어요)
재미있는 차량사진, 자전거 사진들을 보니까, 중국의 아기자기함이 보여요. 재미있습니다. 🙂
네 그렇게 할게요~
영수증이 없어서 내부 사진하고 위치하고 해서 넣어볼게요^^
겨울에 난방때문에 공해장난 아닌데, 좀 일찍 가셔서 난방 못할때 가셔서 좀 나았나봐요….
중국 위신페이 너무 좋죠? 너무 부러운데, 중국카드가 없으면 등록이 안되어서…
평생다이아를 위해 아자아자!! ㅋㅋㅋ
평생 다이아를 위해서 부지런히 달리고 있지요 ㅎㅎ
그러게요 중국에선 유니온페이 카드 한 장 정도는 있어야겠더라구요~
이 시점이 공산당 전당대회 기간이라 더더욱 힘들었어요
SPG 앰버서더 축하드립니다^^
그러게요.. 안그래도 유니온 페이 카드하나 만들려구요, 근데 예전에 남편 위챗을 해킹 당한적이 있어서요…. 그걸 등록하는것도 아직 약간 찜찜해요… 같이 카드나 만들까요???
엠버서더 알렉스님도 되셨죠? 전 근데 별 혜택이 없는듯요… 포인트 좀 더 주는거 말구는요…. 이번에 spg 호텔 골라다니다 실망한게 많이서요..
모든게 다 인상적이긴한데 그래도 제일 인상적인것은 호수를 사람들을 동원해서 팠다는거… 역시 사람수가 많아서 그런지 스케일이 다르네요 ㅠㅠ
저도 깜놀랬어요~
저렇게 큰 호수를 사람이 다 파내었다니 중국은 역시 대단합니다.
그래도 서태후가 머무르면서 좋았다니 그걸로 ㅎㅎ
이화원 참 멋지네요. 아시아나 마일 엄청 많으시네요. 게다가 다이아몬드시라니 부럽습니다.
모아놓은 마일은 다 썼어요~ ㅎㅎ
한 8년 아시아나 못탔더니만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죠~
이제 다이아몬드 되었으니 조금 더 타면 플러스 되네요
평생 다이아를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