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Feb 2017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 발권 개시~~~

며칠전에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을 만들었었잖아요?

메리엇 Hotel & Air Package를 이용한 Southwest Airlines Companion Pass 획득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컴패니언의 기간이 23개월인데, 그게 그렇게 길지만은 않을듯 하더라구요. 

원래 다녀야하는 AA 탑승에 AS 적립 출장도 다녀야하고, 

그리고 싸우스 웨스트가 가지 않는 나라도 다른 비행기로 가야하고…

4월에 한국/홍콩도 가야하고.. 

뭐 이러니까 부지런히 계획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싸우스 웨스트가 취항하는 도시/나라들을 한번 앉아서 적어봤어요. 

미국내 도시는 뭐 아무때나 가도 되긴 하는데, 출장이랑 엮어도 되고요. 

해외로 가는 여행은 그래도 시간도 좀 넉넉히 해서 구경을 해 볼 맘으로 오늘 드디어 클릭(질)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해외 취항지가 제한적이라… 앞으로 2년동안의 여행의 테마는.. 멕시코/캐러비안이 될듯 하네요. 

처음 두군데 예약을 아래와 같이 마쳤습니다. 

두군데의 여행지가 같은 멕시코에다가 서로 거리도 많이 떨어져 있지 않은곳이지만…

하나는 마야문화고, 다른 하나는 아즈텍문화라서 많이 다른곳이 위에 두곳 같아요. 

요즘에 저 동네 여행을 다니시는 분의 인스타그램을 잘 보고 있다가 저도 가보고 싶어서 후다닥 발권을 마쳤습니다. ㅋㅋㅋ

싸우스 웨스트 싸이트가 좀 문제가 많이 있더라구요. 

컴패니언을 추가할때, 본인의 발권을 먼저하고 나중에 추가하는데.. 

그게 웹에서 안되어서 전화(800-435-9792)해서 추가했네요. 

이렇게 컴패니언 뽑아먹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컴패니언으로 마일리지 싸게 가는건 좋은데, 국제선이라서 멕시코 공항세를 포함한 세금이 좀 되네요. (세금은 2인 모두 다 냅니다)

이제 가는날 호텔을 좀 찾아봐야하는데, 

캔쿤은 인터컨티넨탈에 숙박권 한장과 2박에 6만포인트 정도로 하면 될것 같아요. (라운지에 못가면 좀 아쉬울듯 하긴 합니다.)

—> 요것 예정대로 숙박권 한장과 2박에 6만포인트로 예약을 마쳤습니다!!!

멕시코시티는 4박을 하는데, 싸우스웨스트 컴패니언 하면서 받은 메리엇 7박 certificate을 그냥 아래 두군데중에 4박에 쓸까 합니다. 

알게된 정보로는 맨 위에 있는 reforma 동네가 교통도 편하고, 번화가에, 한인타운도 가까이 있고  뭐 좋다고 하네요. 

더 좋은곳에서 더 좋은 밸류로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필요할때 쓰는게 제일 좋은 밸류로 쓰는것일수도 있어요. 

4박에 메리엇 10만포인트, 즉 SPG 33K이면 된다 하지만, 그래도 유효기간도 있는 7박짜리 숙박권을 이렇게 써버리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나중에 기간안에 못써서 (누구처럼ㅋㅋㅋ) 동네에서 쓰는건 좀 그럴것 같아요. 동네에 좋은 메리엇이 없어요)

원래도 많이 다니는데, 앞으로 2년동안은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 덕분에 더 바쁘겠습니다. 

좋다는 얘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