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Feb 2017 카드 이야기 #6. 아멕스 Extended Payment Option
아멕스 카드에는 차지카드와 크레딧카드 이렇게 두 종류의 카드가 있는데요.
크레딧카드는 매달 풀페이를 하거나, 이자를 내고 미니멈 페이먼트만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차지카드의 경우에는 매달 full payment를 해야합니다.
대표적인 차지카드로 Premier Rewards Gold (PRG), Platinum, Business Gold Rewards, Business Platinum 등이 있습니다.
두 카드의 이런 특성은 모기지 쇼핑시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요.
Debt-to-income ratio (DTI) 를 계산할때…
은행측에서 크레딧카드는 미니멈페이먼트 금액을 debt으로 잡지만, 차지카드는 total balance를 debt으로 계산합니다.
간단히 Extended Payment Option (EPO)에 대해서 알아보면요.
$100 이상 차지된 금액에 대해서, Pay over time 옵션이 가능해집니다.
한마디로 크레딧카드처럼 미니멈페이먼트만 하고 남은 밸런스에 대해서 이자를 낸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EPO에 가입하면, Membership Rewards 10,000 포인트 주는 오퍼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작년 및 올해 초에 카드 몇개 EPO 등록에서 만포인트씩 받았었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APR 3.99%를 오퍼로 주기도 하더라고요.
이번달에 카드 하나 EPO 등록했는데요.
이전 statement에 차지된 금액들을 똑같이 새로 차지하고, 다시 크레딧을 돌려주더라고요.
아마도 Pay Over Time으로 기존 금액을 이동시키느라 시스템상에서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 같은데요.
아멕스의 경우 리펀과 같은 크레딧들은 마치 payment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
예를들어 statement balance 금액이 $1,000인데, 만약 크레딧이 $500 들어왔다고 가정하면…
remaining statement balance가 $500으로 바뀌어서 이번달에는 $500만 payment하면 됩니다.
제 경우에…
EPO 가입후 크레딧 처리가 되어버리면서, statement balance 금액이 $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마디로 EPO 가입을 통해서 한달 무이자 혜택을 보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플래티넘 카드의 경우 $5,000 이상 사용시 1.5배 적립이 되는데요.
여기서 0.5배의 포인트는 스펜딩이 포스팅된 다음날 바로 올라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존 금액을 전부 새로 부과하고, 크레딧 처리하는 과정에서 1.5배 적립이 새롭게 이루어지더군요.
이번달에 새로 statement가 나왔는데, 이 포인트는 안 빼가더라고요.
사실 airline 3배 적립되는 경우에도 적립은 x3으로 되는데, 리펀시에는 x1만 빼가거든요.
차지카드를 약 1년 정도 보유하게 되면, 아멕스측에서 Extended Payment Option에 가입하라고 오퍼가 오는데요.
작년에 Doctor of Credit (링크) 포함한 외국 블로거들이 EPO 등록시 만포인트 받을 수 있다고 여러번 소개했었습니다.
저는 타켓오퍼를 받았었는데, 채팅 또는 전화로 본인 어카운트에 이런 오퍼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멕스에 연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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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 정보네요~
한 번 확인 해 봐야겠습니다^^
은근 쏠쏠한 것 같아요. ^^
이런것도 있네요? 와~
어떻게 사용하면 저한테 맞게 잘 사용할수 있을까 좀 공부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시기 잘 맞으면, 포인트 제법 모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저는 한달 무이자도 제법 쏠쏠했습니다.
음.. 깨우치는데 좀 시간이 걸릴거 같지만.. 그래도 공부해볼랍니다.. 포인트는 중요하니까…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만포인트 받는 기회는 소중하죠. 아멕스에서 그냥 주는건데요.
그외 포인트 더 받는거는 각자 알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