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Aug 2017 [탑승기] (DPC 3 of 25) Delta Airlines 1561, ATL-PHL
25번을 타야하는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
10월 26일까지 부지런히 다녀야 하는데… 바쁩니다!!
이번주에 3번째, 4번째 탑승을 해 봤습니다.
가 보죠~
August 24th, 2017
Delta Airlines 1561
ATL – PHL
출발시간 – 11:44, 게이트 – F8
도착시간 – 13:35, 게이트 – D8
비행시간: 1:51
기종: McDonnell Douglas MD-88
좌석: 10 C (Economy Class)
기내 좌석 배치: 3-2
탑승전 사용 라운지: ATL Delta Sky Club, Concourse F (International Terminal)
라운지 입장 사용 카드: Amex Business Platinum
티켓 가격: ATL-PHL 왕복 $311.40
발권 카드: Amex Personal Platinum
MD-88 SPEC
비행 특이사항 몇가지
– 2014년까지 델타를 많이 탈때, 통근버스처럼 타던 MD-88에 탔습니다.
저는 단거리 갈때는 보잉보다 MD-88, MD-90가 더 편하고 좋던데요. 비행기가 일단 날렵합니다!!!
– Delta Comfort + 맨 앞자리 10C에 앉았는데, 이번 비행도 승객들이 맘대로 자리를 바꾸고 있었습니다. (이게 다 싸우스웨스트의 탓!!ㅋ)
10A자리가 비어있어서, 내 옆 10B에 앉은 청년이 창문으로 옮겨 앉고, 어디선가 뒤에서 나타난 아주머니는 이륙전에 가운데(10B) 앉았어요. 이코노미 컴퍼트 자리에 앉으려면, 티어가 있던가, 돈을 더 내고 자리를 잡는데.. 이렇게 그냥 앞으로 온 아주머니는 한술 더떠서, 무료로 맥주 한캔 비우심. ㅋ
아틀란타 인터내셔널 터미널 , F 터미널은 아무래도 더 좋습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 일등석을 탈때도 이 라운지에 들어오게 하지요.
스카이 클럽 라운지에 들어갔는데, 여기는 활주로를 보면서 여유를 즐길수 있는 야외 공간을 만들어 놨어요.
흡연자 분들께는 천국일듯한 라운지네요.
위에 만들어 놓은 비키니 상의(!!) 같은 빨간 천은, 델타의 마크를 흉내낸듯 하지요? (위에서 보면 볼만하겠는데요?)
제 출발 게이트가 F8이였는데, F5에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한항공 B777-300ER.
그냥 타고 갈까.. 했는데, 가야할 길이 정해져 있어서 그렇게는 안했습니다. ㅎ
게이트 F2에서도 델타항공의 인천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역시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대한항공, 델타..
같은 시간에 두대가 같이 인천으로 갑니다.
제 생각엔 이게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그렇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오랜만에 보는 MD-88
자리는 뭐…
그냥 이렇게 생겼어요.
일등석 바로 뒤에 있는 자리라서, 다리는 아주 편합니다.
제 자리 바로 앞으로 보이는 일등석 16자리와, 이륙 전이라서 문을 열어놓고 있는 칵핏의 모습
25번을 타는 동안에 저 앞에 한번이라도 타볼 수 있겠지요? (뭐 안되도 괜찮습니다ㅋ)
이코노미 컴퍼트라서 주류를 마셔도 되는데, 그냥 물 한잔과 프렛츨~
이코노미 컴퍼트 자리 위에는 이렇게 지정된 수하물 Bin이 있습니다.
일등석 좌석 위에는 Reserved for First Class Customers라고 써 있고요.
좋기는 한데, 다른사람이 여기에 넣는다고 제한을 두는것 같지는 않았네요.
이렇게 한시간 50여분을 날아서 필라델피아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필라델피아 공항에는 처음 가 봤는데요. 내릴때 주변의 모습이 멋있더라구요.
뉴져지로 넘어가는 다리들도 멋있고, 각종 공장의 모습도 멋있고..
좌석이 창가쪽이 아니여서 그 사진들은 없네요.
그런데 솔직히 필라델피아 길에서 운전하면서는 별로 좋지는 않았어요.
다운타운의 길이 너무 좁고, 복잡하다… 운전도 험하게 하고. ㅋ
이렇게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의 3번째 탑승을 했습니다.
다음번 4편에서는, 다음날 아틀란타로 돌아오는 비행기였는데..
역시 같은 번호의 같은 비행기였습니다. (통근 버스라니까요.ㅋ)
4편에서 만나요.
Delta Platinum Challenge 지난 글
요번주도 열심히 달리셨군요!! 건강유의하세요 아직도 21번 남았네요 ㅋㅋ
이제 며칠간 좀 쉬어요. ㅎㅎ
남은 21번을 다 달성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발권을 거의 다 해 놨어요.
아, 이번에는 필라델피아에 있던 호텔이 너무 후져서… 고생을 좀 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