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Aug 2022 한국 여권 기간 만료전, 신 전자여권 발급과정 – 영사관 방문 신여권 수령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10년전에 새로 받았던 여권이 올 7월중에 기간만료가 되어서, 새로 바뀐 신규 전자여권 신청을 해 봤습니다.
영사민원 24 싸이트에 가셔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기도 한데요.
저희는 주 아틀란타 영사관이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직접 방문으로 신청하고, 또 방문해서 수령해봤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조금 남겨볼까 합니다.
영사민원 24 홈페이지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입국 자가격리 면제서 받느라고 여러번 드나들던 곳이예요. 오른쪽에 “자주 찾는 영사민원 사무안내”에 “여권안내”를 선택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ttps://consul.mofa.go.kr/cipp/0100/selectCivilComplaintList.do?sch_conslBussTypeGrpCd=M20
공관을 선택하시면 각 공관별 정보를 접하실수 있는데요. 저희는 이것을 온라인에서는 정보만 알아내고 직접 방문했었거든요. 이게 원래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Appointment를 하고 가야지만 하는데 그생각을 못하고 그냥 방문했었는데… ㅎㅎ 다행이도 그렇게 바쁘지가 않을때 가게 되어서, 담당자분께서 그냥 해 주셨습니다.
가시기 전에 예약 하시고 가셔요.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https://consul.mofa.go.kr/ciph/0800/selectCIPH0801D.do
주아틀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관할 지역은,
South Carolina, North Carolina, Alabama, Georgia, Tennessee, Florida, Puerto Rico, Virgin Island 입니다.
여권 재발급 신청시에 필요한것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
- 여권발급 신청서 (공관에 가시면 작성하라고 주십니다)
- 현 여권과 여권사본 1부(영사관에서 복사 해 주십니다)
- 여권용 사진 2매
- 여권사진은 영사관 방문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직접 촬영 해 주십니다. 물론 규격에 맞게 본인이 2장 준비해가셔도 됩니다. (8세이상만 가능)
- 상의 색상 흰색 불가, 진한색 상의 착용, 후드착용 및, 뿔테안경 착용불가. 흰색 바탕에 짙은색 상의를 착용하고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으로 상반신 전면이 드러나야하며, 모자 및 머리 장식풍과 색안경 착용등은 불가능합니다.
- 영사관 사진촬영 가능시간(9:00~11:30, 13:30~15:30 – 이시간 영사관 입실자) – 주 아틀란타 영사관의 시간이니 해당 영사관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 사진 규격: 가로 3.5cm x 세로 4.5cm
- 영주권(영주권 기간만료에 연장 진행중일시에는 접수 Receipt Notice 제출)
- 수수료(현금만 가능):
- 성인: 24 페이지 $50,00, 48 페이지 $53.00
- 8세이상 ~ 18세 미만: 24 페이지 $42.00, 48 페이지 $45.00
- 8세미만: 24 페이지 $30.00, 48 페이지 $33.00
- 병역미필자: $42.00
여권 수령방법
- 우편수령 희망자: 공관내에 우표구매는 불가능하기에 사전에 준비하셔야 하는데, 분실위험이 없고 추적이 가능한 우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접수하시면 별도의 방법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공관 방문 수령 희망자: 본인이 직접 수령을 원칙으로 하나, 위임장 작성시 타인이 수령할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부부가 같이가서 신청하고, 와이프가 위임장 작성하고, 수령은 제가 혼자가서 여권 두개 같이 받아왔습니다.)
여권 발급 신청서
저희는 직접 영사관 방문을 해서 이 양식을 작성하였습니다.
신청시에 한국에 본적이 필요하다고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그건 물어보지 않았고요. 부모님 성함을 물어봤고, 그 외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것 몇가지 물어봤던것 같습니다.
신청후 새 전자여권 수령까지의 시간: 약 3주
7월 8일에 신청하고 왔고, 8월 5일에 영사관에 방문하여 수령하였습니다. 8월 2일부터 된다고 했는데, 이메일을 보내도, 전화를 해도 확인이 안되다가, 8월 3일에 이메일로 두명의 새 여권이 준비되었으니, 방문해서 수령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렇게 10년짜리 48페이지 새 전자여권을 받아왔습니다. 아무래도 24장 여권으로 10년을 지낼수 없을것 같았고,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않아서 48 페이지로 했어요. 지난 여권에는 “VOID”라고 도장이 찍혀있고요. 이것도 같이 주십니다.
지난 여권과 눈에 띄이게 다른점은, 여권 본인 정보 페이지에 주민등록번호 뒷 6자리가 더이상 기재되어있지 않습니다.
자~~ 이제 새로 받은 여권으로 어디부터 가 볼까요?
요즘에는 영사민원 24 홈페이지에서 상당한 많은 업무를 미리 등록, 신청 하실수 있습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가 가까워 오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에 간단하게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여권 받으신 것을 축하합니다. 부러워용~~ 참고로 여권용 사진은 미국 영사관에 제출할 경우 미국 여권사진과 동일한 2*2inch 로 부착해도 크게 상관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의 경우 항상 미국여권/한국여권 동시에 신청하는데요.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영사관에서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하면 반드시 규격 지켜야 하구요.
아~ 이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그냥 영사관에서 찍어준다니까, 편하게 할 수 있어서 그냥 했었어요. 찍어주고 알아서 해주니까 좋더라구요.
이건 막시님께서 훈남이셔서 그런거에요~~ 🙂 저 같은 말미잘은 보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그샷같은 분위기가 나오거든요 ㅋㅋㅋ
확실히… 신여권이 멋지네요~! ㅎㅎㅎ 저는 아직까지 ㅋㅋㅋ 한참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서… 언제쯤 바꾸려나요? ㅎㅎㅎ
분실신고???
저는 예전에 강아지가 새로 받은 여권을 깨물어서… 손상을 이유로 또 새로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는데, 그때는 자기를 두고서 너무 여행을 많이 가니까.. 그래서 깨물었던게 아닐까 하는…. 팔불출같은 생각.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