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Jan 2016 [호텔리포트] Sheraton Chicago Northbrook – Chicago Suite
지난 11월중에 시카고에 눈이 정말 많이 왔을때 다녀왔던 쉐라톤 시카고 Northbrook Hotel 이야기 입니다.
시카고에 가면 점심시간에 자주가는 중식당이 있는데, 식사후에 주는 Fortune Cookie에서 이런 말이 나왔어요.
여러나라를 여행을 많이 다닐거라고 합니다. ㅎㅎㅎ (여행 많이 다니는게 보이나보네요)
제가 오늘 소개할 호텔의 전경입니다.
추워 죽겠었는데,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이 장면을 찍어왔어요. 🙂
Sheraton Chicago Northbrook Hotel이예요. 5층짜리 고급 호텔인데요.
SPG Category 4의 호텔입니다. 보통 가격이 $100~$170에서 오락가락 하구요. 포인트 숙박시 10,000포인트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숙박을 했던 곳이긴 했는데, 시카고에서 제가 가야하는 곳과 좀 멀어서 늘 꺼려하던 호텔이긴 했습니다.
호텔 로비는 보시듯이 생각보다 아주 작아요. 호텔 직원들은 아주 친절합니다.
로비 정면에 Fireplace위에 이렇게 장식이 되어있구요.
정확히 호텔이 언제 지어진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저기 장식들이 고급스러웠어요.
위에 보시는 Fireplace뒤에는 호텔 Bar, 식당이 이렇게 있구요. (이떄는 낮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저녁에는 막 넘쳐나더라구요.)
Fireplace앞에 이렇게 명당 자리가 있습니다.
5층에 있다는 스윗으로 방을 준다고 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 안에 액자가 걸려있네요.
제가 2박동안 있었던 Chicago Suite입니다. 536호.
코너에 있지는 않았구요. 그냥 복도 중간에 있는 방인데, 방 두개를 처음부터 스윗으로 디자인 한듯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조금은 작은 리빙룸입니다. 사진 오른쪽에는 베드룸으로 들어가는 문과, 책상이 있습니다.
리빙룸에 있는 각종 장식등. 쿠션에 있는 모습이 “쉐라톤” 이렇게 써 있네요. ㅎㅎ
방 입구입니다. 거울도 많이 걸려 있고. (저는 거울 많은 방이 좋더라구요.ㅎ)
이 방에서 제일 좋았던건, 이 침대!!1
정말 너무 편합니다. 밖에 날씨도 추운데,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싫을 정도로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침대/침구류가 있는 호텔들이 몇군데가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쉐라톤입니다.ㅎ)
베드룸에 화장실쪽에서 보이는 베드룸의 모습
Bath Robe와 슬리퍼도 구비를 해 놨어요.
저녁 식사를 하러가기 전에 클럽 라운지를 가 봅니다.
5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라운지의 입구가 있어요. 방 키를 넣으면 열리게 해 놨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라운지 입구.
낮에는 음식이나 사람이 있지는 않았지만, 음료들은 24시간 가지고 올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저녁 식사 전에 가봤을때 간식을 만들어 놨습니다. 샐러드인듯 하지요?
Alfredo를 만들어 놨네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Hot Wing과 Pizza를 가져다 놓기도 했습니다.
생긴게 좀 그런데, 맛은 좋더라구요. 🙂
이건 그냥 Rice Crispy 과자~
라운지 안에 컴퓨터 시설도 해 놨구요. 프린터도 작동 되었어요.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그냥 맛만 보고 식사를 하러 나갔습니다.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데 밖에서 찍어봤던 (눈이 오기 전의) 호텔의 정면 모습입니다.
Fitness Center에도 가 봅니다. 사진은 낮에 찍었는데, 저녁식사후 운동좀 했습니다.
달리기도 조금 했구요.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호텔 공홈에서 보면 무슨 올림픽 사이즈 수영장처럼 사진을 찍어놨는데요.
이게 진짜 사진입니다. 4피트 6인치가 가장 깊은 아주 작은 풀장!!!
핫텁이 이렇게 있어서, 이틀동안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밖에는 많이 추운데, 몸도 녹이고 아주 좋더라구요.
네~~ 이때가 바로 시카고에 11월에 100년만에 눈이 많이 왔던 날이였습니다.
방에서 내려다본 눈오는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이때 눈이 많이오고 비행기가 취소되고 해서 예정보다 하루 늦게 집에 돌아갔었어요.
라운지에서 하는 아침식사
베이글, 머핀과 과일 세종류
커피 – Starbucks Coffee
토스터기계, 빵, 그리고 Hot Food(Egg Scramble, Bacon, Sausage)
별로 차려놓은것은 없지만, 일년에 호텔에서 거의 3달정도 지내다보면, (ㅠㅠ) 호텔 조식은 뭐 그냥 별로 중요한건 아니더라구요. 🙂
오늘은 시카고에 있는 쉐라톤 호텔중에 Cat 4. Sheraton Chicago Northbrook Hotel을 소개 했습니다.
시카고가 교통체증이 조금만 덜 하다면 이 호텔에 자주 갈 듯 합니다.
이 호텔이 다 좋은데, 위치가 조금 힘든곳에 있어서 자주 가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시설도 참 좋고, 직원들 서비스도 참 좋은 호텔임에는 틀림 없구요.
이때는 스윗으로 업그레이드도 해 줘서, 더 좋았네요.
Moxie의 호텔리포트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원래 SPG호텔만 주로 갔는데, 얼마전에 Status Match로 여러가지 티어를 획득해서..
이제 Hilton이나, Hyatt도 자주 보여드릴께요~~
여기 제가 있는 에반스톤과 가까워서 한동안 자주 이용했던 곳입니다! 이 일대 스타우드 계열에서 가성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 같습니다. 🙂
아~ 소년님님(?) 에반스톤에 계시는군요?
해주신 말씀이 맞습니다. 그 일대에 SPG호텔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Istaca에 있는 웨스틴은 가격은 싸고 좋은데, 라운지가 없구요. 호텔내에 자판기도 없다는걸 알고, 다시는 안가구요.
저는 주로 ORD 공항 근처에 있을때가 많아서 공항 쉐라톤에 자주 갑니다.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소년님님~
앗! 인사를 먼저 드렸어야 했는데요! 저도 반갑습니다 🙂
앞으로 자주 올께요!
혹시 시카고 일대 오실 일 있으시고 시간 남으신다면, 기회될 때 차라도 한 잔 하면 좋겠습니다.
네~
제가 3월 첫주쯤에 시카고에 갈것 같아요. 그때 기회가 되면 한번 뵐께요. 🙂
와우… 역시 플랫이시라 제대로 즐기시네요.
호텔이 고급져 보이네요. 제가 그동안 안 좋은 쉐라톤만 다녔었었나봐요. ㅋㅋ
ㅋ 그동안 안좋은 쉐라톤만~~
쉐라톤도 안좋은곳은 정말 상상을 할 수 없을정도로 안 좋은곳도 많이 있어요. 🙂
쉐라톤 괘안은데요?? 쉐라톤 라운지도 이용가능해서 한번갈라하는데 제가 갈라는곳에 항상 없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BWI Airport Sheraton에서 한번 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