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도쿄 오다이바 (Hilton Tokyo Odaiba) 4인 투숙 후기

a statue of a person holding a torch in front of a city

힐튼 도쿄 오다이바 (Hilton Tokyo Odaiba) 4인 투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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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후기는 아래 글 참조하시고요.

급작스런 2024년 한국행 발권 + 일본 4박 5일 호텔 예약 (오다이바, 오사카, 교토)

 

막시님 호텔 후기도 있으니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리포트] 힐튼 도쿄 오다이바 숙박리뷰 (Hilton Tokyo Odaiba)

 

호텔로 이동

하네다 공항 도착해서 리무진 버스 타고 호텔로 이동했어요.

댈러스에서 딜레이된 덕분에 1분 후에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 티켓 구입하고 부랴 부랴 버스타러 갔고요. 

저희 타자마자 버스가 출발하는 행운을 경험했습니다.

a group of people in a bus

 

90년대 느낌이 남아 있는 도쿄 첫 인상입니다.

a police car and a police car in a city

 

체크인

a room with a large window and large windows

복도가 산뜻하니 좋네요.

a hallway with white doors

 

미리 요청한 덕분에 침대 4개가 딱!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1인당 침대 하나를 누리는 호사도 경험해봅니다.

a hotel room with two beds

 

a living room with a large window

a room with a desk and a television

a bathroom with a marble countertop

a bathroom with a toilet and a sink

a bathroom with a sink and a mirror

물도 4개 주는 센스

a group of glass bottles on a table

칫솔도 4개!

a group of boxes on a counter

 

룸에서 바라보는 뷰가 참 좋았습니다.

a body of water with boats in it and a city in the background

a body of water with a bridge and buildings in the background

a bridge over a river

a large city landscape

 

라운지

짐 풀고 잠시 쉬다가 저녁에 맥주나 한잔 하려고 갔는데, 의외로 먹을게 있더라고요.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a group of people preparing food

 

다른 주류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맥주만 마셨어요. 피로가 싹 풀리더군요.

a machine with a sign

 

저녁 시간에 아이들 출입 못하게 하는 호텔들이 많은데, 여기는 제한이 없었어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가족 단위 투숙객도 꽤 있더라고요.

 

야경

a view of a city from a window

a city skyline at night

 

드론 쇼도 하길래 한참 구경했습니다.

fireworks in the sky over a city

 

잠시 호텔 밖에 나가서 밤 공기 마시며 구경 좀 하다 왔어요.

a statue of a person holding a torch in front of a city

 

다이버 시티 앞에 있는 건담도 보고 왔습니다.

a large robot with a television on top of it

a building with a sign on the front

 

푸드 코트도 잠깐 구경했는데, 이것 저것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저 혼자 살짝 산책 나왔던 지라 빠른 걸음으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a group of people sitting at tables

a person behind a counter

 

새벽 산책

시차 때문에 다들 일찍 일어났어요. 새벽 4시가 되니 밖이 환하네요.

보통 여행 가면 저 혼자 산책 다녀오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한시간 가량 산책하고 왔습니다.

a statue of a person holding a torch with Statue of Liberty in the background

a group of people standing in front of a statue

a person standing in front of a statue of a dinosaur

a statue of a person in front of a building

a brick walkway with buildings in the background

 

조식

 

a sign on a building

a room with a sign and chairs

 

조식당 오픈 하자마자 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저희 식사 끝날 때 즈음 되니까 사람들 다 빠져나가더군요. 

급하지 않으시면 오픈 하고 30분 후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주말이라면요.

메뉴도 다양하고 일단 대부분 음식들이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a table with plates and glasses on it

오믈렛 오더해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고요.

people in a room

과일이 신선하고 달아서 좋았어요.

a buffet with food

 

사진은 안 찍었는데 저는 주로 일식 메뉴로, 아이들은 베이커리 위주로 먹었는데 다 좋았습니다.

 

총평

예약하고 이메일로 사전에 4인 숙박에 필요한 것들 확인했고요.

1인 추가 요금 내고, 엑스트라 베드 2개, 라운지 액세스, 조식 무료 제공 받았으니 충분히 돈 낼만합니다. 

서비스도 좋았고, 룸 컨디션, 뷰 모든게 마음에 들었고요.

하네다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가 바로 오니까 이동도 참 편리했습니다.

짝퉁 자유의여신상, 아쿠아시티, 다이버시티, 건당 등 구경 거리도 많고, 푸드 코트 내에 맛있는 음식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쿠아시티는 예전에 갔었는데, 나름 구경 거리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도쿄 베이,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 타워 보이는 야경도 참 예쁘더라고요.

하네다 공항 경유로 1박 짧게 하시는 경우라면, 공항에 있는 호텔보다는 오다이바 호텔 추천드려요.

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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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06/28/2024 8:28 am

요즘… 항공마일 가격이 바로 한국 들어가는 편은 정말 많이 올라서… 저도 일본 한번 바운스 해서 가는 걸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 옵션은 정말 괜찮네요~! 아직 힐튼으로 밥도 잘 나오고^^ 좋은 옵션에다가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겨서 좋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ㅎㅎㅎ

otherwhile
06/29/2024 10:17 pm
Reply to  늘푸르게

저도 오키나와에 갔던 때에 호텔 서비스는 정말 좋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한국은 어떻게서든지 안줄라고 하는 반면에 일본은 어떻게서든지 해줄려고 하는 그런 느낌이라서 요즘 엔화 엄청 싸던데~!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