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Sep 2017 10월 2일부터 바뀌는 알라스카 항공 No-Show Policy
알라스카 항공에서 올해 10월 2일부터 No-Show Policy를 변경한다고 합니다.
아래 첨부하는 공홈의 주요내용을 읽어보면,
예정이였던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노쇼를 항공사에 미리 알려주면,
non-refundable ticket이라 하더라도 크레딧으로 돌려 받을수 있다는 것 인데요.
물론 출발 60일 이내에 바꾸게 되면 $125의 변경 수수료가 있지만, 티켓값이 그보다 비쌀 경우를 생각해 보면 더 좋아지는것은 맞는듯 합니다.
게다가 MVP 골드, 75K 회원들은 그 수수료도 면제가 되거든요. (저는 알라스카 골드는 이번엔 갱신을 못하네요)
아직 싸우스 웨스트처럼 출발 직전 변경 취소 수수료까지 빼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moxie님.
알라스카 airline 관련하여 위에 글 보고 질문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번 여름에 아버지를 한국에서 잠시 모시게 되는데, 도저히 아버지 일정이 7월 22일 주간밖에 안되서 검색을 하는데, 구미가 땡기는 reward ticket이 나와서 댓글을 남깁니다.
7월 말 초성수기인지 비행기표가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no show를 각오하고 비행기를 우회해서 우선은 목적지까지 가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reward ticket에 대한 질문이 몇가지 생겼습니다.
1. Jal 비행기로 PUS-SEA 까지만 가고 (짐을 시애틀에서 찾아버리고) no show를 할 경우 다른 penalty 없이 티켓(SEA-DAL)을 버리는 경우가 가능한지요? (우선 다음 connecting flight가 다음날이나 짐을 찾긴 찾아야 될 듯 한데요^^)
2. SEA-DAL 비행기를 Depart 전에 취소할 경우, policy 상으로 보니 미국내 발권은 일정수준의 credit으로 준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가능한가요?
3. 만약 2번이 가능하다면, SEA-DAL가 아니라 다른 출발지/목적지(PDX-DFW 혹은, PDX-DAL)로 크레딧을 사용해서 발권이 가능한지요?
4. 단지 한가지 change fee가 $120불 정도 드는데, 보통 PDX-DAL 같은 경우 그것보다 적은 금액으로 발권이 가능한데요, 문제는 짐인데, 만약 2-3번의 경우가 가능할 경우, 25kg 짐을 2개 무료로 붙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생기는 건가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합니다. ㅋㅋㅋ 마일세계가 참 재밌으면서도 어렵긴 하네요~! 아무튼 좋은 정보 항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otherwhile님,
질문해 주신 사항에 대한 답을 드려볼게요.
1. 시애틀에서 overnight connection이라서 짐을 찾으시게 될텐데요. 부산에서 부치실때 확인 한번 더 하시고요. 그래서 뒷구간 노쇼가 가능하십니다.
2. 뒷구간 크레딧을 주긴 할텐데요. 어워드 발권이라서, 알라스카 항공 시스템상에서 얼마의 현금, 혹은 얼마의 마일을 돌려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3. 어떤 형식의 크레딧을 줄지는 모르지만, 크레딧이 my wallet에 언제 포스팅 될지가 의문으로 남고요. 그리고 subject to change fee라는 말이 좀 걸리네요. 그래서, 크레딧을 받고 "바로" 다른 티켓으로 발권이 된다는것 현실적으로 어려울것 같습니다.
4. 티켓 변경이 될경우에, 제 생각에는 분리발권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큰데요. 그래서 짐 2개는 알라스카 티어가 없으시다면 돈을 내셔야 할것 같아요. 이 역시 변경을 하실때 항공사 직원과 얘기를 해 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답이 되었나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우선은 no show의 방법으로 no show notice 후에 revenue 발권이나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듯 하네요^^ 매번 친절한 답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다시 보니까, 어차피 시애틀에서 입국심사를 하셔야 하기에 짐을 찾으셔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