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Feb 2015 [호텔리포트] St. Regis Hotel – Atlanta, GA 숙박후기
2014년 2월에 생일기념으로 SPG 포인트 12,000에 스윗 업글권 한장 이용해서 다녀왔던 숙박 후기입니다.
부부의 생일이 하루차이라서, 좋은 호텔에 가서 하루 쉬고 오려고 했습니다.
아틀란타 다운타운에 있는 똥글뱅이 The Westin(10,000포인트)에 갈까, 아니면,
한번도 못 가본 The St. Regis(12,000포인트)에 가 볼까 생각만 하다가,
St. Regis로 예약을 해 버립니다. ㅋ
2013년에 50박 숙박으로 받아논 스윗 업글권 한장을 이용해서 Metropolitan Suite으로 업글을 확정받고 오후 3시 반에 호텔로 갑니다. 발렛파킹부터 분위기가 좀 틀리더군요.
발렛파킹하면서 만난 벨보이가 프런트 데스크로 안내를 해 줍니다. 첵인 해주는 직원의 태도가 아주 수준급입니다.
완전 프로페셔널.. 저 자신도 플랫멤버의 위상을 잃지 않으려고, 폼을 잡고 갔지요. ㅋㅋ
스윗 업글에 대해 몇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그 직원이 하는말이, 보통 플랫멤버에게 한 단계정도는 더 업글을 해 주는데,
오늘은 다른 스윗이 솔드 아웃이랍니다.
흠.. ‘혹시 $20 신공을 바라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봤는데, 분위기상 그런거 하는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호텔의 전체 분위기가 상당히 점잖습니다. ㅋ).
그러더니, 버틀러가 방에 마지막 한가지를 더 준비하는데, 약 10분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웰컴 드링크 대접할테니 잠시만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메모에서 봤다고, 생일 축하한답니다. ㅎㅎ
잠시후 다른 직원이 바에서 가져다 준 Merlot 두잔에 일단 흐뭇합니다.
아이폰의 파노라마 기능으로 밑에 사진을 몇장 찍고 있는데…
저쪽에서 한국말 대화가 들리는거예요. ㅋㅋ
이곳에 계신 한국 여직원이 오셔서, 와이프와 대화를 하고 있네요. 예상치 못한 상황입니다. ㅋ
정말 친절하게 잘 해주셨구요. 호텔에 대해서 몇가지 설명도 해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방을 Caroline Astor Suite으로 업글해서 방키를 가져다 주셨네요.아이고 고마워라.ㅋㅋ
그리고, 스윗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버틀러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항상 뭐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말씀과 함께~~
처음엔 버틀러 서비스하면 좀 귀찮을것 같아서, 안하려 했는데.. ‘이것도 한번의 경험이다‘ 라는 생각에 허락을 했습니다. 잘못되면 삽질 한번 하는거지 뭐 큰일 날까요? ㅋㅋ
방으로 올라 갑니다. 827호입니다.
방의 위치를 사진을 찍어봅니다. 호텔은 10층인데, 8층에 있는 스윗 두개중에 하나를 저희에게 주었네요.
호텔 방 문앞에서 복도를 찍었는데, 흠… 모든게 참 고급스럽습니다. 여기저기 크라운 몰딩이 아주 멋있고, 카페트가 아주 좋았습니다.
촌놈티 내면 안되는데, 일단 들어가서 전기 스위치에서 우와 합니다. 좋군요.ㅋㅋ
뭔 생일 그런거 생각 안나고, 여기 저기 사진을 찍고 다닙니다.
이건 전화기에 이렇게 기능이 많네요. 음악도 틀면, 우퍼까지 있는 Home Theater에 연결되어서, 음악도 멋있게 나오구요. 방 온도도 조절할수 있구요.
이렇게 생각 해 봅니다—참 Four Points에 없는게 이렇게 많구나. ㅎㅎㅎ
오른쪽 밑에 있는게 오디오 우퍼구요. 냉장고, 미니바 등등,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맘에 들더군요. 밝기 조절 되는 라이팅도 좋았습니다.
이런!! 왼쪽 세면대 거울에서 티비가 나옵니다. 신기하더군요.
(예전에 베가스에 어느 호텔에서 비슷한 기능이 있는 티비를 봤는데, 어딘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아마도 M Resort였던것 같습니다.)
오! Bath Tub!! 일반 텁보다 깊어서, 잘못하면 빠집니다. ㅋㅋ
온갖 Bath용품들이 있었어요. Sea Salt도 있더군요.
이제 방을 한번 둘러 볼까요? 아주 큰 스윗은 아니었지만,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모든것이 깨끗합니다. 리빙룸입니다.
리빙룸과 분리된 베드룸. 침대, 이불, 벼게 모두 편했습니다.
발코니에서 본 수영장뷰 입니다. 수영장은 6층에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물에 들어가보지는 못합니다. 물의 온도는 85도로 따뜻하게 유지한다고 하긴 했습니다.
여름에 다시한번 와야겠습니다.
제가 묵은 Caroline Astor Suite이 Metropolitan Suite하고 다른것이 이제 보입니다. 발코니가 있습니다.
여기가 리빙룸에서 나오는 문이 보이는 발코니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곳에는 베드룸에서 나올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발코니에서 보면, 이곳이 보이는데. 야외 결혼식등을 할수 있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호텔 룸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첵아웃할때, 하나는 리턴하고, 하나는 가져왔습니다.ㅋㅋ
이렇게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초인종이 “띵똥” 하고 울립니다.
저희 담당 버틀러가 왔어요. 30대가 채 안되보이는 Carolina라는 여자 버틀러였습니다. 저희의 숙박동안 무슨일을 도와줄지에 대해서 설명을 열심히 해 줍니다.
원할때 커피, 티 서비스 해 줄수 있고, 셔츠를 다려줄수 있고, 구두를 닦아줄수 있고, 턴다운 서비스가 있을테니까, 저녁식사하러 가는 시간 확인하고, 그때 들어와서 서비스 해 놓겠다고 하구요.
흠… 정말 뭐가 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와이프의 입이 쫘악 벌어집니다. 저도 애써서 놀라움을 참고 있었습니다.
버틀러에게 이 스윗에 대해 물어보고, St. Regis의 히스토리도 물어봤습니다.
날나리패밀리님이 말씀하셨는데 잘 몰랐던, Bloody Mary에 대한 얘기도 듣습니다.
그렇게 저희와 약 15분동안 담화를 나누고, 버틀러는 갔습니다.
여기서 잠깐 버틀러에게 들은 얘기들과, 제가 질문해서 답 해준것들로 잠시 St. Regis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음 사진으로 가기 전에 약간의 역사 공부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제가 듣고 이해한거를 써 볼께요. 혹시 틀리면 지적해 주세요.
St. Regis호텔은 1904년에 Jacob John Astor IV가 40세의 나이에 뉴욕에 최초의 호텔을 설립합니다.
이 Jacob John Astor는 1912년 두번째 와이프와 타이타닉호에 탑승했는데, 타이타닉호의 침몰로 사망합니다.
설립자 Mr. Astor의 사망을 기리려고, 이 호텔에서는 매일저녁 6시에 Sabering Celemony를 합니다. (밑에 나오는 몇장의 사진이 Sabering의 사진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Caroline Astor Suite. — Jacob John Astor IV의 어머니 이름이 Caroline Astor라고 합니다.
Bloody Mary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게 처음 설립한 뉴욕의 St. Regis에 일하던 바텐더(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가 그 호텔의 바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음 만들었을땐, 그 음료를 “Red Snapper”라고 불렀다네요.
그후에, 에, Bloody Mary라고 이름을 바꿨다는데, 왜 바꿨는지는 얘기한것 같은데 까먹었습니다.
(나중에 다시만난 한국 직원이 얘기하기에, 혹시 블러디메리 마시고 싶으면 얘기하라고 합니다. St. Regis Bar에서 한잔씩 하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는 술을 못하고, 저도 낮술을 하기가 좀 그래서 안 한다고 했습니다. ㅋㅋ)
6시가 다 되어서 Sabering하는 곳에 가 봅니다. 매일 하는 식이라서, 그냥 이렇게 간단하게 4층 복도에 한켠에서 합니다.
6시 정각에 이 아저씨가 열심히 설명을 시작합니다. 저와 와이프 말고도, 약 10명정도의 투숙객들이 시간에 맞춰 왔습니다. 준비해논 샴페인잔은 우리에게한잔씩 주려고 준비한것이구요.
샴페인을 이런식으로 오픈합니다. 칼로 병의 머리를 쳐서 땁니다.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사람은 다른 직원 입니다.
샴페인의 머리를 칼로 쳐서 따는데, 그 꼭지 날라가면 잡으려고 저쪽에 있는거라네요. @@
한잔 얻어 마십니다. 돔페리농보다는 조금 달고, 덜 독한것 같구요. 맛이 아주 맑았습니다.
이넘이 샴페인 오프너로 쓴 칼 입니다. ㅋㅋ
이 아저씨에게 병, 손모델 좀 부탁합니다. 아저씨 얘기로는 이 샴페인이 타이타닉 침몰당시에 배안에서 귀족들이 마시던 샴페인이라네요. 그래서, Sabering할때 쓰는거라고 합니다.
보통 한잔에 $10정도 하구요. 한병에 $40정도 한데요. (방에 미니바에도 있었는데, 거기 가격은 $48이였습니다.)
가장 맛있게 마실수 있는 온도는 화씨 40도라고 했구요.
이렇게 저녁시간의 시작을 보내고, 7시에 예약을 해 놓았던 Atlanta Fish Market이라는 식당으로 갑니다. 아틀란타 벅헤드에 오시면, 커다란…… 정말 커다란 Fish동상이 있는 식당입니다. 모든 Seafood이 맛있습니다. 호텔 숙박 후기니까, 식당후기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아까 낮에 버틀러가 저녁식사 어디 예약한곳 있냐고 물어봐서 다 얘기 해 줬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7시부터 9시 정도까지 방을 비울거라고,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이며, 그때쯤이면 취해 있을거라고.
ㅋㅋㅋ 저녁을 먹고 9시 15분쯤 방에 들어왔더니, 깜짝 Happy Birthday를 만들어 놨어요. 방에는 은은하게 재즈음악을 틀어놨구요. 방 청소 다 해놓고. ㅎㅎㅎ 우리 둘다 깜짝 놀랍니다. 저녁 식사하면서 술 한잔 할거라 했더니, 와인이나 샴페인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줬어도 못 마셨을거예요.ㅋㅋ)
이런 세팅,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풍선까지도!!!@@
침대밑에 이렇게 수건과 슬리퍼도 준비해 놨습니다.
와이프는 좋다고 신고서 방에 두고 왔구요. 저는 안신고 그대로 챙겨왔습니다.
와이프가 한소리 하더군요. ㅠㅠ
버틀러가 적어준 따뜻한 내일의 일기예보도 보입니다. 점점 감동합니다!!!
버틀러 서비스중에 하나인, laundry와 shoe shine service입니다.
저 봉지에 넣어서 준비해놓고 연락하면 가져갑니다. 준비해오라는 시간에 가져다 준다고 써있습니다.
생일축하한다고 준 초콜렛 무스케잌을 먹어야 하는데, 와이프가 저녁식사후 커피가 한잔 땡긴답니다.
(이때까지는 자정 전이라, 와이프생일이여서 제가 잘해줘야 합니다. 자정이 넘어야 제가 뭘..ㅋㅋ)
버틀러에게 전화합니다. French Press로 해주는 스몰사이즈 레귤러 커피를 준비해서 가져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버틀러, Carolina가 안오고, 그 한국 여직원과 (제 생각엔) Swedish직원이 밑에 사진에 있는 커피를 가지고 약 10분후에 초인종을누릅니다.
Carolina한테 들은 얘기를 같이 하고, 그에 대한 저희의 다음날 엑티비티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해 줍니다. 그러고는, 담날 낮에 블러디메리 한잔 하려면그냥 바에 가서 이름 대고 달라고 하면 줄거랍니다. 얘기 해 놨답니다.
원래 French Press 커피는 잘 안마시는데, 이커피는 맛 좋습니다.
정말 멋있는 생일을 보내는구나 좋아합니다. 럭셔리 한번 제대로 즐긴다!!!
한곳에 모아놓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ㅋㅋ
이런!!! 무슨 카드 봉투가 있어서 열어봤더니.. 띠용!!! 아틀란타 St, Regis직원들이 저희에게 생일카드를 써 줬어요.
메인 글씨체를 보니까, 그 한국 여직원 글씨입니다. 각자 자기나라 언어로 써준것도 정말 좋습니다. 눈물이 나려고~~~
왼쪽에 그 한국 직원 성함은 혹시 몰라서 지웠습니다.
이렇게 저녁에 커피에 케익에 카드에.. 즐거운 생일을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구두는 닦아야할것 같아서, 아까 버틀러가 준비해준 봉지에 구두를 넣고, 리퀘스트 폼에 아침 9시까지 가져다 달라고 하고,
커피를 가져오신 두직원에게 드립니다. 9시까지 가져오겠다고 하시고 가셨어요.
담날 아침에 9시가 넘어도 아무 인척도 없도, 신발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다가………..
9시 15분이 다 되어서, 출입문을 보니, 밑에 뭐가 있는거예요. 신문은 제가 넣지 말라고 했고, 저게 뭘까?? 하고 문을 여는 순간..
이런, 감동의 순간!!! 내 구두!!! 이렇게 문앞에 놓고 갔습니다. (아침이라 자고 있으니까, 초인종을 안눌렀나봅니다.)
저녁식사도 많이 했고, 호텔에서 준비해준 생일 디져트도 먹었고 그래서. 몸이 무거웠습니다. ㅋㅋ 운동을 해야죠. 7층에 있는 Athletic Club에 가 봅니다. 여기도 정말 좋네요. 듣기에는 호텔 투숙객과, St. Regis Residents에 사는 거주자들이 같이 쓰는 체육관 같았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구요.
들어가니까 오른쪽에, 물, 물수건, 마른수건, 과일, 이어폰 등등이 있더군요.
뛰기 시작합니다. 전날 많이 먹어서 몸이 무겁습니다. 와이프는 방에 있고 저 혼자 갔기때문에 3마일만 뛰고, 그만하기로 합니다. (핑계좋습니다. 힘들었습니다.ㅠㅠ)
안에 깨끗하죠?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는 운동기구들도 많이 있더군요.
아침엔 늦게 일어나서, 그리고 아침식사가 별로 않좋다는 리뷰를 본 기억이 있어서, 500포인트 받기로 하고, 와이프와 걸어서 갈수 있는 J. Christopher에가서 브런치를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옵니다.
날씨가 좀 더 풀리면 수영장에 가보려고, 4시 Late Checkout을 해놓긴 했는데… 아직 많이 춥더라구요. 여름에 다시 와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대신에, 구름이 걷히고 밝게 해나 나길레, 발코니에가서 멋있게 사진한장 더 찍고 즐거웠던 일박 이일의 생일 호텔 숙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첵아웃하면서 봉투에 팁좀 넣어서 버틀러에게 전해주라고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생일을 너무 즐겁게 해줘서 고맙다고 얘기도 해 주었습니다.
St. Regis에 칭찬 이멜도 쓸까 합니다. 버틀러도 정말 좋았고, 같은 한국인이라고 도와준 여직원분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St. Regis정말 좋네요. Four Point, Sheraton에서 열심히 모아서, 이런곳에서 써야할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벌써 St. Regis 있는 도시들 모두 파악해 놨습니다. 담에 다른도시에 또 가잡니다. ㅋㅋㅋ
이상 2014년 2월에 다녀온 아틀란타 St. Regis 숙박 후기였습니다. 지금은 Cat 6로 올라서 1박에 2만포인트 일텐데, 이 당시는 Cat 5여서, 저희는 12,000포인트에 이렇게 대접받고 왔습니다.
또 생일이 다가오는데, 이번엔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아직 3월 초에 끝나는 IHG 숙박권 못 썼는데, 동네 할리데이인이라도 다녀와야 할듯 합니다. ㅠㅠ
앗, 제 이름이 본문에! ㅋㅋㅋ
저희가 하얏의 수렁에 빠지기 전에는 무리해서 가던 호텔입니다. 🙂 잘 찾으면 FHR에서 230- 300불 아래로 100불 크레딧 받고 아침 포함된 걸로 갈 수 있었어요. 수영장이 참 아늑해서 좋았는데… 저희는 비루한 SPG gold라, 혜택도 별로 없고 해서 잘 안가게 되네요.
여전히 블러디 메리는 여기가 최고구요. 🙂
겨울에는 리츠 벅헤드나 포시즌스, 만다린오리엔털도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괜찮아요. 혹은 리츠 레이놀드플랜테이션은 어떠세요? 이 모두 FHR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200불에서 300불 정도에 100불 크레딧, 아침 포함입니다.
저도 생일이 2월인데, 모든 여행계획은 제가 하는지라, 스스로 여행계획하기도 그래서 제 생일에는 그냥 가볍게 넘어가네요. (물론 평소에 노리던 걸 스스로 사고 애아범에게 선물이었노라 선언하곤 합니다만)
ㅋㅋ 하얏의 수렁~~
릿츠 레이놀드 플랜테이션도 좋을것 같은데, 80만이 넘는 호텔 포인트와 숙박권 몇개를 손에 들고 있는데, 돈내고 간다고 하면, 뭐라 할지 잘 모르겠어요. 🙂
2월에 다녀올곳 한번 찾아볼께요. 추천해주신곳들 감사합니다. (후기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