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an 2019 2019년에도 마일리지 게임은 계속…
잡담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작년에 카드 회사들 전략이 확실하게 바뀌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인업 보너스 받기 힘들걸?”
체이스 5/24 는 이제 체이스 카드 전반에 적용이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고요.
다른 카드 회사들도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작년 카드 회사들은 사인업 보너스 제약이 없는 타겟 오퍼를 보내고는 했었는데요.
과연 올해에도 지속될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연회비는 꼭 받을게”
아멕스는 카드 오픈하고 2년 후에 닫는게 안전해졌습니다.
오픈하고 1년 후 연회비 부과될 때 클로즈하면 포인트 빼앗아 가는 DP들이 있어요.
업글하고 다운 하는 것도 조심하지 않으면 포인트 빼앗아 갑니다.
아멕스 오퍼도 제한이 생겼고요.
“카드 열심히 쓰면 포인트 더 줄게!!”
아멕스 골드 & 비즈 골드 카드 4x 적립 카테고리 도입은 대박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멕스 카드로 대부분 스펜딩하거든요.
체이스 카드가 완전히 밀린 형세에요.
프리덤/사파이어 계열은 베네핏 변화를 줘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체이스 오피스 용품점 5x 는 여전히 매력적이죠.
기카 수수료 할인 행사를 꼬박꼬박 챙기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제는 과하지 않는 MS도 고려할 시기인 듯 싶어요.
시티 카드 리텐션오퍼가 스펜딩 하는 만큼 포인트를 더 주더군요.
“숙박을 많이 하던지 아니면 카드를 많이 써!!”
이제 하얏도 스펜딩으로 티어 획득이 가능해졌습니다.
저는 원래 계획을 고수할 지 4x 카드들을 사용할 지 고민 중이에요.
아멕스 베네핏이 너무 좋아져서 고민중입니다.
힐튼은 작년에 새로 나온 Aspire 카드가 성공적으로 데뷔를 한 것 같아요.
골드 이상 조식 무료 제공은 여전히 큰 혜택이고요.
저는 올해 중으로 카드 업글해서 다이아 획득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연회비 내면 무료 숙박권 줄게”
메리엇/SPG/릿츠는 자꾸 헛발질을 해서…
작년 언제부터인가 연회비 부과되고 한달 후에 숙박권 준다는군요.
한달 후에 카드 캔슬하면 연회비 못 돌려받는거 아시죠?
일단 상황 지켜보려고 작년에는 카드들 킵했는데요.
올해에는 다 닫을 지도 모르겠어요.
“무제한 숙박권은 이제 그만”
IHG 카드는 연간숙박권 제한 (up to 4만 포인트 호텔)이 타격이 좀 큰 듯 싶어요.
그래도 구 카드 (10% back) + 신 카드 (4박시 1박 무료) 콤보는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회비 덕분에 계속 보유는 하겠지만…
호텔 숙박시 티어 혜택이 미미하고, 카드로 스펜딩할 이유도 전혀 없고요.
“대한항공 ㅠㅠ”
마일 모으기도 힘든데 유할도 많이 올라서, 댄공 타는게 쉽지 않네요.
델타에서 프로모션을 자주 하니, 이제는 델타 마일을 많이 모아야할 듯 싶습니다.
버진애틀란틱도 좋아요. 저는 카드를 다시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이 3번째에요.
타 항공사 마일 사용하려다 보면…
일본, 홍콩, 대만 등 제 3국 여행도 반강제적으로 해야할 수도 있을 듯 싶어요.
“캐피탈원에도 관심을…”
캐피탈원 포인트도 이제 항공사로 전환이 가능해졌습니다.
3사 크레딧 조회를 하지만…
캐피탈원 카드들도 나쁘지 않은 옵션이에요.
그래서 저는…
작년에는 대부분 카드들을 킵했었는데요.
올해는 아마 많이 닫을 것 같아요.
스펜딩 보너스 고려해서 카드 포트폴리오 변화도 좀 생길 것 같고요.
항공사나 호텔들 프로모션도 열심히 챙겨볼까 합니다.
올해도 다들 재미난 마일 게임 하세요.
안녕하세요. 늘 푸르게님!
물론 상황에 따라 틀리지만..UR이 예전처럼 큰 매력이 없는건 아니지만 없으면 아쉬운 경우 같은데
사파이어 프리퍼드 그리고 리저브가 있는 경우에..저는 이번에 리저브를 캔슬 할라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48개월 룰로 바뀌었잖아요? ( 맞지요? ) 이렇게 되면 프리퍼드는 4년 정도 가지고 있었어요. 리저브가 올 3월 되면 2년 …그런데 지금 제가 하는 행동으론 하나 클로즈 하면 체이스는 영영 빠이빠이 할거 같아요.. 5/24는 커녕 일년에 몇개씩 열어서 빠이빠이 이럴경우 그래도 하나 킵해야 한다면 …..프리퍼드가 맞는것일까요?
고민되고 있어요 300 크레딧 잘 쓰고 있고 다 3배이지만…아멕스가 또 너무 좋게 하니깐…아님 그냥 다 클로즈 해 버리고 차곡 차곡 모으기엔 그래도 리스크가 있어보여죠?
하얏을 못 만든게 너무 너무 후회 스러워요 하얏이 좋은지 이제 알았네요 ㅋㅋ
저는 5/24 시작하기 전에 사파이어 프리퍼드 닫았다가 지금껏 못 만들고 있습니다.
카드 베네핏이 계속 변하고, 다운그레이드는 쉬워도 업그레이드는 어려워서요.
출장 많이 다니시고 렌트카 필요하시면…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가 더 좋지 않나요?
48개월 룰이 무지막지 해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아멕스 평생문구보다는… ^^
글 너무 재밌게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chase는 하얏이 매칭해주는 날을 기다려 그 이후에 카드를 하나 오픈할까 하구요…요즘 너무 까다롭게 굴어서 가능하면 손도 안 될려고 합니다.
amex야 쓰고 한방에 갚을수만 있으면 완소 카드죠…ㅋㅋ
캐피탈 원~~ 잘 되야 할텐데요… 일단 모아만 두겠습니다. 사용은 늘푸르게님께 문의후 사용하도록~ ㅋㅋ
체이스는 까다롭다에 심히 공감합니다.
이제는 파트너에 대한항공도 없는데 뭘 믿고 까다로운지… ㅋㅋㅋ
그래도 하얏때문에 정 붙이고 있어요. ^^
재밌는글 잘 읽었습니다. 제일큰타격은 아무래도 대한항공과 체이스에 이별 같아요. 특히 저처럼 직항이 오로지 국적기만 있는곳에 사는분들에게는 말이죠. 또하나는 글로벌리스트와에 이별입니다 ㅎㅎ 5년가까이 참 잘 사용해왔었는데… 아쉽습니다. 스펜딩은 저에게는 완전 넘사벽이라… 아쉽지만 2019년은 아마도 힐튼과 가까이 지낼거 같습니다.
대한항공은 정말 타격이 큰 것 같아요.
앞으로는 5인 편도 + 비상시 필요한 마일 정도만 유지할까봐요.
오 이렇게 정리 해주시니까 한번에 쏙 들어오네요. 아…제가 마일 세계를 넘 늦게 알아버렸어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긴 한데 말이죠. ㅎㅎㅎ 근데 또 느낀건….마일 세계도 여유돈이 좀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알거지 였던 시절에 $450, $550 연회비라니 말도 안되죠. 그리고 돈 없어서 놀러도 못가요…마일이 필요 없음….ㅋㅋ 스팬딩 채울 돈도 없음 ㅋㅋㅋㅋㅋ
지금은 돈은 있는데, 마일을 모아도 애들 때매 놀러를 못가네요…힐튼 에스파이어로 다이아를 달아도 놀러를 못가니…그림에 떡이 될게 뻔해서 못하고 있네요…그래도 지금 모아야 3년 뒤쯤 갈텐데 ㅋㅋ 다이아 아까워서 ㅋㅋㅋㅋㅋ
애들 때문에 여행 못가는 심정 잘 알죠.
하얏 다이아 달고서 제대로 된 여행 한번 못가보고 그냥 흘려 보냈었어요. ㅠㅠ
이제 곧 저희 막내 3살됩니다.
남들한테 3년은 금방이던데, 왜 이리 길까요. ㅋㅋ.
사실 저희는 첫째, 둘째까지 하면 뭐 십년이라..
카시아스님 화이팅입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에 연회비가 $595까지 올랐다는 점도 있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푸르게님 말씀대로 이제는 기본 스펜딩으로 웬만큼 지반을 다져놓고, 가끔 나오는 좋은 딜을 잡으면서 할때가 된것 같아요. 저는 기본 적립의 지반을 유알포인트로 준비를 해 놓고 생활을 하는데, 이번에 아멕스 골드가 나와서 그게 막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ㅎㅎㅎ
그런데 생각해 보면요…
아주 무리하게 카드를 만들지 않고 페이스 조절을 잘 하면, 최고의 딜은 못받더라도 만들 카드들은 계속 있더라구요. 무리해서 1만, 2만 더 주는 딜을 못잡아서 안타까워 하는것 보다는,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기본 스펜딩을 유지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저는 일년에 약 10장 정도만 하면서 지난 2-3년동안 봐 왔더니, 한번에 3장, 4장씩 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이 있어요.
사파이어 48개월도 처음엔 다가오는 임팩트가 상당히 컸는데..
다른 카드 이것 저것 하다가 보면 의외로 48개월은 빨리 오는것 같아요.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는 이런 글 참 좋습니다.
추천!!
그러게요.
2년 전부터인가 좋은 딜 나올때만 카드 열었는데도 제법 만들었더라고요.
앞으로도 남들 달릴때는 같이 달려야죠. 그만큼 좋은 딜이라는 이야기이니… ㅋㅋ
역시 늘푸르게님은 정리의 달인인듯 합니다. 발권 정리도 잘 하시는데, 이렇게 현재 상황 분석 + 정리 + 향후 방향까지! 좋습니다.
저도 작년, 올해 지나면서 체이스와 댄공이 결별한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듯 합니다. 특히 사파이어 리저브는 식당, 교통이 x3 이 되서 마일을 참 잘 모을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UR 을 그렇게 막 모을 필요는 없어진듯 해요. 더구나 딱 이맘때 아멕스 골드가 식당 x4 를 줘 버리니.
저는 작년 11월에 리저브카드 연장 했는데, 곧 정리하고 닫으려구요. 다른데서 보니 travel credit 빼 갈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러려니 하고 그냥 닫을까, 아니면 언리미티드로 낮출까 생각 중입니다. 그래도 아직 잉크와 잉크 프리퍼드 조합으로 하면서 어느정도 UR 은 계속 모아 두려구요. 혹시나 하얏 갈 수도 있고, 필요시 BA (JAL 단거리 발권용) 나 UA, VS 등으로 넘길수도 있구요.
체이스가 정신 차릴때 까지는 아멕스랑 친하게 지내야 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얏 때문에 저도 UR은 계속 모으고 있어요.
오피스용품점에서 비자 기카 행사를 자주 하니까 무시할 수가 없더라고요.
다음주에 또 한다는군요. ㅋㅋ
이제는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도 카드 회사들이 예의주시하는 듯 싶더라고요.
올해는 어떤 DP들이 쌓일지 좀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멕스가 전략을 정말 잘 짠듯 싶습니다.
연회비 올리면서 혜택 더 주는 것도 머리 잘 쓴 것 같은데,
사인업 & 업글 보너스 관리에 들어가니 카드도 2년은 킵하게 되고요.
아멕스에서 코스코 놓치고 절치부심 했나봐요. ㅋㅋ
다음주에 또 한다는 꿀정보도 주셨네요 ㅎㅎ
저도 그냥 남들 달리실때 달리며 골드로 기반이나 닦아야겠습니다. 유알은 그냥 하얏용이네요 ㅎㅎ 세월이여 ㅠㅠ
이번에는 스테이플스에서 $200 비자 기카 수수료 면제 행사입니다. ^^
내일 당장 레고~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 이거 체이스오퍼?랑 30% 할인? 이랑 꿀조합 가능한건가요?
조합 가능할거에요.
저는 오퍼가 안들어와서 잉크로… ^^
캐피탈원이 좋아지고 있기는 한데 저는 벌써 두번째 리젝 먹었어요. 발급 받기가 만만치 않네요 ㅠㅠ
아.. ㅠㅠ
마이너 카드 회사들 (캐피탈원, 바클레이, US Bank) 진입 장벽이 은근 높은 것 같아요.
기준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올해 대박소식으로 대한항공이랑 아멕스 파트너쉽 이런거 않될까요?? ㅎㅎㅎ
저도 요즘에는 체이스 덜 쓰게 되더라구요.
아멕스가 만루홈런 한번 치나요? ㅎㅎ
진짜 만루홈런이란말이 딱인건데요-! 오늘 밤 루나이클립스에 한번 비나이다-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