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Jun 2019 Grand Cayman 2편. 웨스틴 호텔 수영장, 해변, 스노클링, 스팅레이투어, 일몰
1. 수영장
방에서 바라 본 수영장입니다.
탁구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아들이랑 한번밖에 못 쳐봤어요. ㅋㅋ
사진에서 보시듯 수영장에서 해변이 보이지는 않고, 수영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팜트리들이 많아서 물에 뭐가 많이 떠다녀요.
덕분에(?) 수영장이 조금 여유있어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았어요.
2. 해변
해변이 맑고 예뻤어요.
모래도 고와서 아이들 놀기 좋았고요.
3. 호텔 액티비티
리조트피에 포함된 것 중 할 만 것이 패들보드 레슨과 요가 수업입니다.
패들보드 레슨은 미리 신청하셔야 하는데요. 아침 7:30부터 다음날 레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원말로는 인기가 많으니 문 열자마자 가서 신청하라고 하더라고요.
와이프랑 둘째는 아침마다 요가 레슨 받고 왔어요.
카약 빌리는 건 돈 줘야 하더라고요.
키즈클럽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무료이고, 그 이전에는 시간당 얼마씩 돈 받습니다.
4. 스노클링
막시님처럼 호텔 앞 바다에서 스팅레이도 봤고요.
노란 배드 3개가 호텔 앞 바다에 떠 있는데, 그 근처에서 물고기랑 스팅레이 봤습니다.
좀 더 다양한 물고기 보시려면 오른쪽 바다로 가시면 산호초 있는 곳이 있거든요.
그 산호초 따라 스노클링 하니 물고기 제법 많더라고요.
5. 스팅레이투어
막시님이 추천해주신 Rowan Watersports 통해서 1인당 $40 짜리로 했습니다.
Grand Cayman #3 – Stingray City Experience – Moxie w/out Borders
호텔 픽업을 오는데 그날은 크루즈 손님이 잔뜩 있더라고요.
예상에 없던 만차를 경험했습니다.
투어하면서 보니까 투어 내용은 차이가 없겠지만, 가격이 비싸면 배가 더 좋더라고요. ㅋㅋ
스타피쉬 투어는 별로였고, 스팅레이 투어는 재미있었어요.
막시님 투어하실때는 파도도 없고 날씨도 좋았던데…
저희 투어할때는 파도가 높아서 약간 고생했습니다.
파도가 높았던 탓에 둘째, 셋째는 저랑 배에 남아 있었어요.
그 바람에 비싼 돈 주고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 구입했습니다. 허허허…
Coral Reef 스노클링도 와이프와 첫째만 했는데요.
이날 선장님이 스팟을 잘 찾았는지, 와이프 말로는 완전 수족관이었다고 하더라고요.
6. 일몰
여기는 일몰이 참 이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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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물 색깔을 보니깐 콸리티가 완전 달라 보이네요! 캔쿤만 가도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바다 예뻐요.
맨 처음 캔쿤 갔을때 에메랄드 바다에 너무 감동받았었는데….
한동안 못 가봐서 캔쿤 다시 한번 가보려고요.
해변가에 해초들도 없고 역쉬 GCM으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모레사장도 깨끗해 보여요.
바다가 잔잔하고 깨끗해서 좋더라고요.
기회되시면 한번 다녀오셔요. ^^
스팅레이 투어 제가한것과 같은것 하셨네요. 🙂 다들 하는게 비슷해서 저렴한것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제가 갔을때는 파도가 아주 잔잔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게 아쉽네요.
그래도 허리밖에 물이 안차는 곳이라 들어가셨어도 되셨을텐데. ㅠㅠ
마지막 아이들 사진 예술입니다!!
아. 저도 잠시 들어갔다 왔어요.
파도가 얼굴 위로도 종종 올라오는 바람에 물 좀 먹었습니다.
어른 한명은 막내랑 배에 있어야 해서 제가 주로 있었어요.
근데 배도 엄청 흔들려서 멀미나는 줄 알았어요. ㅋㅋ
따님이 아주 귀여워요 ㅎㅎ 가려도 다 보여요~ 물색깔이 완전 좋네요 미역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사진도 참 잘찍으시고… 어르신들 모시고 빡신 여행을 하고 오니 이런곳으로 다시 떠나고 싶어요~
미역 하나 없는 청정지역(?) 이더라고요.
앞으로 이쪽으로 가야하나 심히 고민 중입니다.
IHG 숙박권 사용하러 매년 칸쿤으로 갈까 아님 코즈멜로 갈까 했었거든요.
바다가….. 어마어마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깨끗할수가 있죠!!!?????!!!
파도가 좀 높아 스팅레이투어는 좀 아쉬우셨을것 같아요.
파도만 잔잔했으면 작은 아이들도 재밌게 놀았을텐데…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