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테스트 후기입니다.

04 Jul 2020 코로나 테스트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텍사스 출장을 다녀온 후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별 증상은 없었지만, 다시 회사를 출근하기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혹시나 문제가 될까봐 검사를 했습니다.

일단 예약을 할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cvs.com/minuteclinic/covid-19-testing

CVS에서 검사할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동네마다 있으니, 가서 하시면 됩니다.

근데, 저희 동네근처는 예약가능한곳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요즘 예약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했습니다. LA 쪽입니다.

https://la.curativeinc.com/welcome

증상을 적고 (없다고 하면 검사가 안됩니다.) 이메일을 넣으면 이메일이 옵니다.

이메일 링크를 들어가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아래와 같은  컨펌메일이 옵니다.

(예약번호는 지웠습니다.)

줄이 길다는 얘기에 좀 일찍 서둘러 갔습니다.

말대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줄이 장난아닙니다.

들어가면 appointment #를 준비하라고 표시를 들고 안내원이 있습니다.

전광판에 계속 안내문이 나옵니다.

영어와 스페니시로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

테스트전에 먹거나 마시자 말고, 껌도 씹지 말랍니다. (흑…커피 마시면서 왔는데…몰랐어요)

전광판에 계속 어떻게 하는지 비디오로 나옵니다.

보이는 컨테이너 앞에가서, 예약번호 보여주면 저희 번호와 이름이 있는 키트를 줍니다.

손으로 안 줍니다. 긴 작대기 집게에 집어서 줍니다.

키트안에, 안내지와 면봉, 솜, 그리고 담는 통이 있습니다.

적힌대로, 면봉으로 입안 구석구석을 뭍혀서, 통에 넣으면 됩니다.

통에 넣을때 바닥 liquid쪽으로 면봉을 넣고, 면봉대 길이가 길면 부러뜨리면 됩니다.

제건 짧은거라 그냥 넣으면 되었고, 남편거는 긴거라 부러뜨려서 넣었습니다.

그러고 밀봉후, 앞에 보이는 파란색 통에 넣으면 끝입니다. (쓰레기통 아닙니다)

입구에서부터 끝나는데까지 45분정도 걸렸습니다.

거의다 기다리는 시간이고, 테스트는 5분도 안 걸렸습니다.

결과는 이틀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 다 나왔습니다.

메일과 메세지로 왔어요

다행히 음성이네요.

가서 기다리는 동안  거기서 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걱정되어서 창문도 많이 열지도 못하고 있는데, 거기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더라구요.

정말 이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어서, 모든 생활이 정상화 되길 두손모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