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Sep 2020 카드 이야기 #40. Amex Blue Business Plus 카드 리텐션 오퍼. 10,000 MR via chat
안녕하세요. 늘푸르게입니다.
예전에 DOC에서 채팅으로 리텐션 오퍼가 가능해졌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최근에 저도 같은 경험을 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반 스펜딩할 때 사용하기 좋은 Blue Business Plus 카드를 1년 넘게 보유중인데요.
연말이면 늘 비즈니스 카드 한장 새로 오픈하는 편이라서요.
크레딧 카드 slot 1장을 확보해야합니다.
예전 기준이라면 문제가 없는데,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카드 제한 숫자가 낮아져서요.
아쉽지만 이제는 정리해야 할 듯 싶어 채팅을 시작했습니다.
카드 클로즈하고 싶다고 했더니, 상담원이 MR 담당자를 바꿔준다고 합니다.
이건 리텐션 오퍼 줄 때 나오는 멘트 & 프로세스잖아요.
‘연회비 없는 카드인데 혹시 리텐션 오퍼를 주려고 그러나’ 싶었는데요.
총 10,000 MR 리텐션 오퍼를 주더라고요.
킵하면 5,000 MR 주고, $3,000 사용하면 5,000 MR을 더 주겠다고 합니다.
조금 애매한 포인트라서, 2만 MR 주면 킵하겠다고 (otherwhile님 따라) 찔러 봤습니다.
아쉽게도 10,000MR이 최선이라는 군요. 역시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봅니다. ㅋㅋㅋ
잠시 고민하다가, 만 포인트 받고 카드 킵하기로 했습니다.
3일이 지난 오늘 아침 5천 포인트 잘 들어왔네요.
3천불 스펜딩이 가치가 있는가 생각해보니…
기존 2x 적립을 고려하면, 최종적으로 3.67x 적립이라 충분히 할만한 것 같습니다.
MR 카드에 연회비가 나왔다 싶으시면 채팅 한 번 해보세요.
연회비 있는 카드들은 더 좋은 리텐션 오퍼를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막시님 링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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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카드 잘 쓰고 있는데…저도 질러봐야 하나요? 이런거에 소질이 없어서요…
오늘 다른 카드 닫으려고 채팅했더니…
다른 사람 또 연결해주던데요.
리텐션 또 주나 했더니 이번에는 오퍼가 없어서 그냥 닫았어요.
그래도 일단 떠나지 말라고 한번 잡기는 하더라고요.
안되면 카드 닫고 다시 여시면 되죠.
보통은 연회비 바로 나왔을 때보다 13개월? 바로 닫기 전에 연회비 면제 되는 거의 끝무렵에 한번 해보셔요! 만약에 그냥 킵하실 카드라도 13개월 차에는 오퍼가 뜨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13개월… 오… 이런 묘수가 있었군요.
그냥 얘기만 하면 이렇게 막 포인트를 준다는 말이예요? ㅎㅎㅎ
저는 이카드 요즘에 잘 쓰고 있는데, 나중에 봐서 이렇게 해 봐야겠습니다. 이번에 아멕스 카드 자릿수가 하나 줄어서, 저는 에브리데이 카드를 하나 없앴는데, 이런거 물어나 볼걸 그랬네요.
리텐션 물어본 것도 아니고, 그냥 카드 닫는다고 했더니 저렇게 주더라고요.
연회비 비싼 카드로 채팅하시면 더 좋은 오퍼 받으실거에요. ㅋㅋ
이렇게 리텐션 오퍼를 받으면 혹시 기록에 남아서 다음 카드 승인에 영향이 가진 않나요?
아무런 영향 없습니다.
리텐션 보너스 받자마자 카드 닫으면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