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Mar 2021 Thompson Chicago Review
마지막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지도 어느 덧 일 년이 지나갔습니다.
아이들은 어느 새 성장하여서 학교를 가기 시작했고, 막내도 이제 킨더에 들어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갑니다.
아내도 저도 백신을 맞았고 큰 아이의 봄방학을 맞이하여서 달라스에 다녀 오자는 계획이 택사스 주지사님의 갑작스러운 공지사항으로 인해서 시카고로 급!! 장소를 돌립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시카고 파크하얏은 팬데믹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호텔 문을 닫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카고에 위치한 다른 호텔들도 인원수의 제한을 둔다는 것을 확인하고서 시카고에 다녀오자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하얏 레전시, 힐튼 런던 하우스, 윈덤 시카고를 다녀왔지만 올해부터는 하얏만 밀어줄테다!!라는 각오로 하얏 계열만 알아보다가 Thompson Chicago로 예약을 끝냈습니다.
여행일정은 주말여행으로 금요일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8시간 30분 운전을 하고 오는 길도 그렇게 같은
시간을 운전해서 오는 일정입니다.
조금 과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하얏 호텔 웹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사진들입니다.
일단은 호텔의 모습들은 이렇습니다.
카테고리 4에 해당하는 호텔이구요.
주위에는 벨벳타코, 인터네셔날 팬케익 하우스, Le Colonial,.. 같은 음식점들도 많고 다운타운을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인터네셔날 팬케익 하우스에서 애플 팬케익과 콘비프, 케네디안 베이컨을 주문해서 잘 나누어 먹었고요.
시카고 하면 역쉬!! 빠지지않는 조선옥에서도 차돌구이를 먹었습니다.
조선옥에서는 이번에 갈비구이와 대구탕도 주문해 보았는데요.
조선옥에서는 그냥 차돌구이만 주문하기!!!입니다. 꼭!! 차돌구이만 입니다!!!!!^^
공항 근처에 위치한 소공동 순두부 집도 다녀왔는데요.
깨끗하고 테이블을 하나씩 비워두셔서 거리유지를 잘 지키시는구나 했습니다.
물론 조선옥도 테이블을 하나씩 지워 두셨는데요.
저희는 일부러 점심을 2시30분 정도 늦게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손님들이 계시더라구요.
다시 Thompson Chicago 호텔로 돌아오겠습니다.
호텔의 장점은 위치가 좋다고 것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Le Colonial 이라는 베트남 식당이 바로 뒷 골목에 있고요.
명품 가게들이 많아서 그런지 경찰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어서 치안에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호텔 주위 사진들과 방에서 본 뷰입니다.
이번에 Thompson Chicago 호텔은 팬데믹으로 인해서 라운지도 닫고, 발렛 파킹도 없어서
하루에 파킹비로 5000포인트, 음식은 한 사람당 500포인트씩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박을 했으니 하루에 5000 + 2000(500×4)씩 이틀동안 총 14000포인트를 받은 것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숙박권을 사용했고요.
주차장을 찿고 사용하는 것으로는 Spothere 앱플리케이션을 아주 잘~ 사용하였습니다.
$34-$40을 요구하던 주차장 가격이 Spothere을 이용하여 $26, $13불로 내려갔고요.
여기서 반듯이 알아 두셔야 할 것은 인 앤드 아웃 기능이 있느냐인데요.
보통 한번 주차하고 차를 빼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말입니다.
돈 안돌려줘요…ㅠㅠ
그러니까 시간 계산 잘하셔서 주차하셔야 해요.
스트립 파킹도 가능하기는 한데 한 시간에 $4.50/xx이기에 잠시 주차하실 거 아니면 그냥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이 더 나으실 것 같아요.
아침식사를 인터네셔널 팬케익하우스에서 마치고 스타벅스 리저브까지 걸어 갔다오는 코스도 좋았고 돌아오면서 사먹은 과일 주스도 좋았습니다.^^
저도 이번에 찔러보기를 해보았는데요.
Thompson Chicago 호텔에서는 스윗이 없다고 그냥 예약했던 일반 더블베드에서 레익 뷰의 더블 베드로 방을 받았습니다.^^
이틀간 지냈던 방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녀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찔러보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5월 메모리얼데이 연휴에는 아마도 다시 시카고를 다녀올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카테고리 4에 해당하는 하얏 센트릭이나 파크 하얏에 갈까 합니다.
시카고에 계신 지인이 몇 년 전부터 기회되면 놀러오라고 하시는데, 진짜 맘 먹고 시카고 가면 올려주신 이 후기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조선옥과 소공동도 기억해두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한창 성장하는 작은 꼬마들이 두명이라서 적은 시간에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는데요.
이번에 제가 못 간 곳은 청기와(주물럭!!), Le Colonial(조금 비싸지만 일년에 한번은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옥에서는 차돌백이 만이요!!!!!^^
onething님의 이 포스팅을 보고서, 미국인 한분이 트위터로 연락이 왔습니다. 조선옥에서 두블락 떨어진 곳으로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 조선옥에 대한 포스팅을 봤다. 저기가 뭐 하는곳인데, 팬데믹인데도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냐고 해서, 답변으로 설명해 주었어요. ㅋㅋㅋ
아주 잘~하셨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조선옥에서 플막 모임해야되는거 아닙니까??^^
거긴 예약이 안되어서 불가능해요. ㅎㅎㅎ
시카고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네요~! 맨날 시카고 와곽일정 때문에 찍고 가던 아님 다운타운은 한번도 못갔는데 코비드 풀리면 꼭 한번 시간내서 가야겠습니다^^
아이들과 미술관에 가시거나 공원에서 걸어다니시면서 음료수 마셔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5월에 다시 시카고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톰슨 시카고와 비교되는 하얏 계열의 호텔을 찿다가 일단 윗쪽 센트릭으로 예약은 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