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ug 2021 켄터키 루이빌 근교 힐튼 호텔 두곳 후기 – Hilton Lexington/Downtown & Hampton Inn Louisville Downtown
안녕하세요 홍홍홍 입니다.
켄터키 루이빌 하면 켄터키더비로 아주 유명한곳이죠? 이곳에 또 유명한게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Bourbon Trail 입니다.
제 짝궁이 기회가 생겨 bourbon trail 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루이빌과 렉싱턴 두 도시에서 머문 호텔 두군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당연 켄터키에 사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한인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지 않는 동네라 갑자기 위치를 생각하려면 생소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Hilton Lexington/Downtown
렉싱턴이란 도시에 위치한 지극히 평범한 비지니스 호텔이에요.
방문하는곳 중 한군데 디스틸러리가 이 도시와 조금 더 가깝게 위치해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루이빌에서 70마일 정도 떨어진 도시에요.
40,000 힐튼포인트 혹은 $160 정도 되는 호텔입니다.
힐튼 Aspire 카드로 단 백만다이아 멤버 입니다.
업그레이드 받은 (executive floor 로) 방이에요. 힐튼호텔은 저엉~~~말 오랜만 인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깔끔해보여요.
남편이 하는말이 호텔 멍멍 (언어순환)~ 꼬졌어~~ ㅎㅎㅎ 그간 다녔던 호텔/리조트들에 제대로 스포일 되어있습니다.
네 매번 좋은데만 다닐순 없죠~~~ ㅎㅎㅎㅎㅎ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비지니스용으로 아주 알맞은 방 입니다.
executive floor 은 있지만 executive lounge 는 없는… 그런 호텔 이에요 ^^;;
근데 힐튼 다이아멤버는 파킹비가 무료가 아닌가봅니다, 파킹비를 하루에 $12 씩 냈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잠시 소홀했던 지난 몇개월 사이, 힐튼 멤버 베네핏에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아님 원래 이랬던건가요?
미국 내 힐튼 호텔은 daily F&B credit $15 라고 앱에 뜨더라구요.
힐튼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 이렇게 또 배우게 되네요.
위 호텔에서 2박을 한 이후 다시 공항이 있는 루이빌로 옮겨왔습니다.
마지막 1박을 하게 될곳은 …… Hampton Inn Louisville Downtown 입니다!!!
햄튼인… 와 진짜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방부터 구경하실까요?
오! 일단 소파들이 많이 보입니다~~
3만포인트 혹은 $110 에 기본방을 예약했는데요 1 King Bed with separate living area (제일 좋은방!! ㅎㅎㅎㅎ) 받았습니다~
업글은 언제나 옳아요~~ ㅎㅎㅎ
오늘 가격 $239 입니다, 포인트는 무려 102,000 라구요? @.@ 쬐끔만 더 보태면 로스카보스 갑니다!
앉을 공간도 많고 식탁도 있고 훌륭한데요?!
나름의 웻바? ㅎㅎ 도 있구요~
이렇게 침실도 따로 되어있네요.
화장실과 샤워도 이정도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예전에 햄튼인에 딱 한번 묵은적이 있었는데 진짜 bath tub 이 full size 가 아니고 half size 그런거 있나요? 스탠다드 보다 작은사이즈가 들어가있었거든요…
전체적으로 낡은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Free breakfast 가 제공되는 (아시죠 정말 간단하게 egg, waffles, yogurt, fruits 정도) 호텔이라 이 스위트만 받을수 있다면 가족 여행객들에도 괜찮은 선택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이곳에 할수 있는게 또 뭐가 있을지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아직도 루이빌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루이빌은 조금 많이 조용한 동네이지요. 한인 식당들도 많지 않고요. 힐튼으로 머물 예정이셨으면 셸비빌에 위치한 호텔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 더 깔끔했을 것 같습니다.
참, 야구 박물관이 있습니다. 한번쯤 가보기에 좋고, 근교엔 렌컨 생가도 잇구요.
넓은바다님 루이빌에 계신가봐요.
거기 야구박물관 제가 아주 오래전에 가봤어요. 루이빌 슬러거 뮤지엄인데, 메이저리그 선수들 야구 배트에 이름 넣는 작업하는것도 보여주고.. Derek Jeter같은 선수들… 그리고 예전에 사용하던 글러브들도 볼 수 있고, 스포츠중에 야구를 제일 좋아하는 저로서는 완전한 신세계였습니다. 미니 야구배트 기념품 2개 사온것이… 하나는 애완견이 물어 뜯었는데, 하나는 멀쩡히 아직도 있네요. ㅎㅎㅎ
담번 제가 갈 기회가 생긴다면 셸비빌 힐튼 꼭 기억하겠습니다.
예전 수년전에 컨퍼런스 차 루이빌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좋은 impression을 받았는데^^ 당시는 카드고 마일이고 몰라서 days inn이랑 spirit타고 다녀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돈 없던 싱글 때^^)
ㅋㅋㅋㅋ 우리 모두 마일리지로 여행다니기전의 과거가 있죠 ㅎㅎㅎ
그때를 저희는 마일리지의 암흑기라고 부르죠^^ ㅎㅎㅎ
Burbon trail이라는게 술집 탐방인가봐요? 와이너리 투어랑 비슷한 개념인가봐요?
힐튼 디벨류는 속이 쓰립니다. 밥주는 카드였는데 말이에요. ㅠㅠ
네 맞아요 와이너리 투어랑 같은 개념이에요 대신 버번/위스키 투어인셈이죠~
힐튼 디밸류 된거 맞죠? ㅠㅠ
힐튼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도 주차비를 받나보네요. 하긴 하얏도 글로벌리스트는 현금 숙박시는 주차비를 내게 되어있긴 합니다. 덕분에 루이빌 구경도 했어요. Bourbon Trail 얘기도 기회되면 좀 풀어주세요. ㅋㅋㅋ
여행을 안간지 오래되니깐 기억도 가물가물 하고 베네핏도 가물가물 합니다 ㅎㅎㅎ
제가 직접 다녀온게 아니라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하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