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애틀란타 총영사관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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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애틀란타 총영사관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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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때문에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해야 방문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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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사민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방문예약하시면 됩니다.

https://consul.mofa.go.kr/

 

애틀란타의 경우에는 최소 2-3달 정도 예약이 꽉 차있었습니다.

한가지 큰 단점이라면…

예약 불가 날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서, 날짜별로 일일이 클릭해야 예약 가능한 지 확인이 되더라고요.

매주 목요일만 찍어보니 제 경우에는 2달 후 날짜로 예약 가능했었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 와이프의 경우에는 40분 일찍 도착한 케이스인데 문제없이 입장 가능했고요.

애틀란타 영사관 욕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제가 만난 분들은 다 친절하셨어요.

전화 업무 하시는 분은 짜증날법한 민원인이던데 무척 침착하게 대응하셔서 놀랐고요.

 

코비드 전과 비교해보면 영사관내 방문자 수가 얼핏 보아도 70% 정도는 적어 보였습니다.

번호표 뽑고 5분도 안 기다렸는데 제 차례가 되었고요.

실제 처리한 업무도 1분만에 끝났습니다.

30분 후 약속이었던 와이프도 저 끝나자마자 바로 번호 호출되었고요.

마찬가지로 1분만에 끝났습니다.

제 약속 시간이 미처 되기도 전에 저희 둘다 끝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 담당자분은 한시간동안 찾는 사람이 없었으려나요? ㅋㅋ

30분 간격은 너무 여유있게 잡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너무 일찍 끝나서 주차비도 $4 만 냈는데 조금만 더 빨랐다면 주차비 $2 내는 기록 한번 세울뻔 했습니다.

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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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a
03/24/2022 1:53 pm

이제 전화도 받으시나봐요.
작년에 엄마 모시고 갔는데 문앞에서 예약한사람만 들어갈수 있다고 해서 문앞도 아니고 건물아래층으로 쫓겨났었어요 ㅠㅠ

ThinButLong
03/24/2022 8:25 pm

이게 영사관마다 다른가 보네요. 보스톤은 이제 예약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이젠 무조건 아침 문 열자마자 가야 안 기다리고 업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