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Oct 2020 $49내고 받은 숙박권으로 $450 스윗 업그레이드 확정 – IHG 무료 숙박권으로 예약하고 찔러(?)봤더니 진짜로 찔리네요?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otherwhile님의 시리즈에서 자주 봐왔던 “찔러나보자”를 저도 한번 해 봤는데, 이게 진짜 되네요. ㅎㅎㅎ
11월초에 항상 기념일이 있어서 매년 어딘가를 갔었는데 이번엔 그렇게 못하기에 그냥 동네에서 지내려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연장도 안해주는) 연말에 끝나는 IHG 숙박권을 사용하면서, 제가 사는 주변 반경 500마일에서 제일 좋은 IHG 호텔에 1박 예약을 했습니다.
Atlanta Buckhead InterContinental Hotel이예요. 맥시멈으로 4만포인트까지는 하지 않고, 제가 예약한 날은 3만포인트로 나옵니다.
(더 저렴하게 22,500포인트에 나온날도 있어요. 다이나믹 프라이싱 만세!!)
이 호텔을 예약하기전에는, 공항 근처에 있는 Kimpton Hotel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 호텔 8층에 Rooftop 식당을 이용하면서 가려고 했는데, 지금 팬데믹으로 그 식당이 영업을 안해요. (이 호텔도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제가 보기엔 꽤 좋은 옵션이 아닐까 합니다)
인터컨티넨탈에 숙박일이 다가오면서, 어제 저녁에 예약 컨퍼메이션에서 있던 호텔 이메일로 정중한 편지를 보냈어요.
내용은 뭐….
“기념일인데, 예년과 다르게 어딘가로 여행을 못가기에… 로컬에서 가장 좋은(!!!) 너희 호텔에서 좋은 숙박을 하면서, 여행 못가는 아쉬움을 달래는 기념일을 보내고 싶다~~!!”
이런게 주요 내용이였고,
“만약에 있다면, 업그레이드 옵션이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면 좋겠다”
“내가 예약한 방법으로는 업그레이드 옵션을 찾을수가 없더라. (연회비 $49내고 받은 숙박권인데, 당연한것 같아요.)” 등등의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호텔 Guest Relation Supervisor에게서 이메일이 하나 왔는데,
실은 팬데믹이라서 갈까 말까 아직까지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메시지에 그 고민을 한방에 없애주었어요.
공홈에서 보이는 이 두가지 스윗중에 위의 스윗을 주는것 같습니다.
$49이 $450로 변하는 순간이네요.
싸이트에 이 호텔 숙박리뷰는 늘푸르게님과 카시아스님 리뷰가 있어서, 한번씩 더 읽어봤고요.
저도 다녀와서 Moxie Story에 스윗 숙박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다른분들의 후기를 봤을때, 업그레이드가 흔한것은 아닌것 같고요. 지금이 펜데믹이라서 방이 많이 남는 부분도 있고, 또 기념일 멘션을 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하네요. 이곳의 클럽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코비드 상황에서도 문을 여는지, 열었다면 이용하는 옵션은 무엇인지도 물어봐 놨어요. 뭔가 답이 오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찔러나보자 시리즈 꾸준히 남겨주시는 otherwhile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숙박권 어떻게 받냐고요?
저는 예전부터 있던 Select Card가 연회비가 $49인데, 그것 맨날 내면서 숙박권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고요.
지금은 연회비 $89짜리 Premier Card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 카드이고, 지금 14만포인트 오퍼가 계속되고 있고, 첫해 연회비 없고, 두번째해에 연회비 내시면서 4만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한 숙박권 받으세요. 이 숙박권 있으시면 이 호텔에 무료로 가실수 있으십니다. 최근에 이카드 받으신 dandan님의 승인후기도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12월에 남편 생일기념으로 스키장 갈려고 예약 해놨는데, 밥달라고 찔러볼려는데…어디로 연락해야 할지…
전화해야 할까요? 이메일 보낼까요? 전문가님(otherwhile)은 메세지로 하시는 거 같던데….
어디로 하면 효과적일까요? ㅋㅋ
보통은 text나 email이나 상관없이 reply back 해주는 사람은 manager급 되는 사람인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method든지 contact 하셔서 찔러보시면 될 듯 합니다^^
가기전까지 글로발리스트 도전해보고, 안되든 되든 가기 며칠전에 연락해봐야겠어요. 생일이라고 뭐 좀 달라해보죠~ ㅋ
예전에 하얏에 이메일 보낼때 기억해 보니까, 직원한테 보내면 하얏 전체 커스터머 케어 센터로 넘어갔다가 이메일이 전달되 되는 느낌을 받기는 했어요.
text message는 어디로 보내는지 저는 아직 안해봤는데, 아마도 전화기에서 호텔 컨택하는 방법에 문자가 있는것 같지요?
네 그렇습니다. 문자의 경우에는 app을 통해서 컨택하는 방법 중에서 하나인데요, 보통은 regency 이상에는 다 text message로 컨시어지와 가능했던 것으로 압니다^^
저는 이메일로 연락했더니 24시간이 채 안되서 연락이 왔어요. 클럽 라운지 물어보는 답장을 보냈는데, 그건 아직 안오네요.
크으… 저도 찔러나보자 해보고 싶네요 ::) 저도 주변에 괜찮은 호텔 있는지 곧 있을 기념일을 위해 살펴봐야겠어요~
ㅎㅎㅎ tbl님도 찌르기 신공…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ㅎㅎㅎ
요즘에 부띠끄 호텔들이 체인형식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어서, 그동안 잘 못들었던 호텔들이 은근히 보물처럼 있는곳도 꽤 보이는데요. 굿럭입니다. 🙂
역쉬~! 막시님도 찔러봐서 결국 받으셨네요^^ 이거 맛들이면 빠져나오기 힘든데 ㅋㅋㅋ 아무튼 스윗후기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다 그동안에 otherwhile님이 경험을 남겨주셔서.. 따라 해 봤어요.
실은 몇년전에도 호텔에 자주 이메일 보내고 그래보기는 했습니다. ㅋㅋ
ㅎㅎㅎ 귀찮긴 하지만, 연락해서 좋은 complimentary providing을 받으면 안할이유가 없죠^^ 아무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여기 다녀왔는데요. 호텔은 조금 연식이 있는데, 동네가 좋고, 방이 스윗이라 여유있는 호캉스 하고 왔어요. 부지런히 숙박리뷰 작성해 보겠습니다. 팬데믹이라서 클럽을 닫았는데, 그게 아쉬워서 다음에 문 열면 한번 더 가기고 했어요.
후기가 몹시 기대됩니다. ^^
연말에 만료되는 숙박권 2장 있는데 몹시 고민 되네요. ㅋㅋㅋ
펜데믹이라서 호텔에서 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그냥 시시할 수 있어요. 저 믿고 가셨다가 업글 안되고 일반방 가신다니까요. ㅋㅋ
저도 작년에 와이프 탄신일에 숙박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메일로 먼저 $100불에 초코 딸기&샴페인/주차/조식/방 업그레이드 받을래? 그래서 땡큐 하고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100불에 만족스러운 조합이였어요.
사실 그때 받은 주차 카드를 게이트를 나와야해서 체크아웃때 같이 못줬는데 그래서 지금도 차 어디선가 굴러 다니고 있을꺼 같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숙박글 마치고 와서 작성한 리뷰가 오늘 올라올텐데요. 저는 가기전에 뭘 준다는 얘기는 안했고, 그냥 잘 지내고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올때 룸키 스캔하고 나와야 해서 저도 가져왔는데요. 실은, 주차장 나갈때 거기 키 드랍하는곳이 있기는 했어요. 저는 호텔 룸키를 다 모으고 있어서, 이번 인터컨도 컬렉션에 추가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