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NA RTW 발권 및 여행중 후기 (MEX transit)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4/10/2025 updated
오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ANA RTW 프로그램이 6/24(일본시간)까지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26년에 한번 해볼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너무 빨리 없어지네요.
From June 24, 2025 onward, no new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will be issued.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issued up to June 23, 2025 can be used as usual until their ticket expiration date, including any changes or similar factors.
*The date will be shown in JST.
https://www.ana.co.jp/en/jp/guide/amc/award/tk/star_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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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RTW 예약 및 발권 후기와, 여행 중에 후기를 짤막하지만 실감나게 남겨두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bigpicture #1 스위스 ZRH (부제: 생애첫RTW후기)
6/19 파리>바르샤바(폴란드)>인천
아래 링크에 바르샤바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옆에, PP 카드 이용가능한 라운지도 있는데... 지쳐서 못갔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k1DR3eLJPhBGGhm6
6/18 파리/베르사유 외
이제 파리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노트르담 옆의 약국에서 RAT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 파리를 다닌 후기 남겨놓습니다.
사실 3박 4일이지만, 들어오는날 밤 도착이고, 나가는날 새벽 출발이라 실제로는 이틀밖에 여행일정이 되지 않았어요 .오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1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 중부도 아니고… 그래도 즐길만큼 즐겼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공항 호텔로 알아봤어요. 가능하면 내일 새벽 출발할 공항에서 가까운곳으로… 힐튼 포인트 너무 많아서.. 좀 써줘야할거 같아서 공항안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힐튼 샤를드골 파리 공항 (이름이 너무 기네요)
힐튼 파리 CDG 그렇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시설도 낙후되고요. 그래도 Executive club이 다이아몬드에게는 free니, 물 음료 주류는 리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물은 정말 ‘금’입니다.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처럼 가족 많은 사람은 한번 사면 10유로 훌쩍입니다. 그리고 해피아워도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가봤는데,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샌드위치도 나오고 그냥 앉아서 시간 보낼만 합니다. 파리가기전에, 스위스에서 너무 좋은 호텔 (하얏플레이스 취리히공항) 있다가 와서 가족들은 실망이지만, 비즈니스할때 다닌 다른 파리 호텔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고 봐요. 특히 시내에서 애들 데리고 이런 사이즈 유럽호텔 가기 어렵거든요.
일단 파리가 예전 (10년, 5년 전) 비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거리 무료 화장실도 많이 보이고, 지하철도 리노베이션을 많이 해서, 깔끔합니다. 전철도 신형으로 많이 바뀌고요. 그래도 화장실은 그냥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중간중간 고급 호텔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도 애기들이 급하다 해서, 근처 노보텔에 가서 사정을 했지요. 웃으면서부탁하면 안되는건 없지요^^ 깨끗한 호텔 화장실에서 잘 해결했습니다.
파리시내는 생각보다 아멕스 카드를 안 받네요. 제 주관적으로는 반/반입니다. 맥도날드도 약국, 심지어 마카롱 가게도 안 받아요. 뭐 큰호텔, 상점은 아멕스 받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애플페이가 되는데도 있지만, 안되는데도 많아요. 결국 IC 리더를 써야 하니까 피지컬카드도 가져가야 되더라고요.
토요일은 공항철도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나 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보이던 구글맵의 RER 시간표가 자꾸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서 보니, 운행을 안해요. 이런 예상외의 조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 버스 시간표도 구글이 안내하는 시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citymapper의 실시간 정보가 더 정확해서, 나중에는 이 앱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복합 환승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글/시티매퍼 둘다 돌려보시고 시간을 잘 감안해서 움직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인천 구간은 폴란드항공(;LOT;LO)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한국에는 연착 애기를 하시는데, 그건 유럽구간의 연착부분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프랑스의 무례함에 비하면 서비스 매너도 좋구요. 사실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라이용하게 되었지요.
폴란드 항공으로 끊은 구간은,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단 답변이 오는데, 거의 2-3일이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파리공항에서는 탑승게이트가 당일이 되어서야, 공항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구글이런데 정보공유가 안되구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많이 가서 인지, 제가 느낀 소소한 팁만 드리구요. 더 좋은 블로그 여행사이트 많아서 제 후기는 이만 줄입니다^^
추후에 비즈니스라운지 등등 정리해서 짬짬히 올릴게요. Bon boy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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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 파리
일단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서의, 플막 태그 사진부터 올립니다
계속 움직이고 밤늦게 와서 글 올리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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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체른-리기산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에서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아마 파리에서 landing 하면서, 글은 올릴계획이에요.
먼저 좋은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밤에 루프트한자(FRA-ZRH)에서 missing한 luggage 하나를 호텔방까지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그안에 햇반, 캔, 과자 완전 황금마차였는데… 통째로, 그 캐리어만 안왔어요. 미국식,유럽식으로 이틀반 동안 연명했습니다. ㅠ 호텔에서는 아마 일정대로 안될거라, 자꾸 소금을 팍팍쳐서, 공항안에 lost&found 센터에전화도 여행중에 하고 했었는데요. 제대로 룸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호텔관계자에게 감사하구요.
(!! 참고로 취리히 공항은 lost & found 센터가 터미널 외부에서 진입이 가능하더라고요. 1-2터미널 사이에서 arrival 택시 타는데서요. 이것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루체른을 가서, 페리(비츠나우)-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등반하고 케이블카(베기스)-페리 타고 돌아와서, 루체른 시내를 돌고, 공항앞에 숙소에서 짐을 픽업해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나름 잘 짜여진 여유있는 스케쥴이었죠.
그런데…
제가 잊은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위에 나온 교통수단의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 밖에 없구요. 그것도 페리-열차-케이블카 사이간격이 5-10분정도 밖에 안되요… 즉, 부지런히 움직여야 저희처럼 가족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싸웨에서 cancel 이메일이 왔어요. 짐 다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만 클락에 맡기고 가야지 하는 데, 이메일에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HNL-OGG 구간, DEN-DAL 구간 모두 취소되었다고요 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봐도, 가족카드로 한것도 아니고, 어제 분명히 카드사와 챗에서도 자기쪽에서는 어떤movement 없었다고 했거든요. 결국 30분만에 다시 예약을 일단 했습니다. 이미 제가 사둔 티켓은 3배가 되었고, 조금 늦은걸로 급히 travel fund 먹이고, 아이들 부모 컨펌 코드랑 링크하고… 정말 호텔나서기 직전에 생쑈를했습니다. 저때문에 고생한 P2 아이들 감사마지 않아요.. 미국에 계신 지인^^ 분께 싸웨 전화 부탁을 해서 원인을찾았는데 저 두구간이 duplicate 되었답니다 ㅠ 자체 시스템 에러 라고 하는데. 참 그동안 믿어왔던 싸웨가 이번에한껀 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국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호텔와서 짐찾고, 루체른 시내도 페리시간까지 남아서 배타기 전에 카펠교 건너서 구경한게 다였어요. 빈자의사자상, 호프교회는 결국 다음에 한번 더와야 할거 같습니다^^
아, 취리히공항은 쉥겐 국가간에는 국내선처럼 다니잖아요? 그래서 비쉥겐 국가 출국하는 E게이트 있는 구역에만 좋은라운지가 있더라구요. PP카드로 2명까지 추가 무료 가능하구요. 저는 A, B 게이트 구역의 Aspire, Marhama 라운지가서, 올만에 인도 달+커리 잘 먹었습니다. 단, 지금 시즌에는 8시까지만 오픈하더라고요. 홈피에도 7시이지만 실제로8시고, 거기 문에도 7시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잘 쉬고 나왔습니다. (사진 링크는 나중에 업로드 하고 올릴게요)
또하나, 취리히 공항 무료 wifi가 있는데, 왠지 유럽 번호 아니면 액티베이션 코드가 문자로 안오더라고요. 저는 data only esim(airalo)를 써서 코드를 못받았습니다.
아차… 오늘은 Fly with Maxie 택 인증을 못했네요. 알프스 등반했는데… 아쉽네요.
6/16
어제 약속? 드린 취리히공항 하얏플레이스 조식 입니다 아래 구글포토 링크 입니다. 눈으로 드세요~~
https://photos.app.goo.gl/onNLhy6BZLJos6N27
아 그리고 moxie님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ㅠ 방금도 가방택좀 올릴려 했는데 폰으로 안되네요 역시 구글 포토 링크 겁니다~~ 여기에 누적해 둘게요 댓글에 장소 정보 올립니다 )
https://photos.app.goo.gl/gD8tREC6us78XAVU6
드디어 취리히까지 들어왔어요. 지금 베른 통해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 안입니다.
아래 링크는 센튜리온 휴스턴 라운지 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DFW처럼 복잡 하지는 않구요. 메뉴 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플랫 혜택으로는 2022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연간 75k 스팬딩을 채워야 혜택을 준다던데요 ㅠ 서민들은 쓰지 말라는 애기죠? ㅋㅋ
https://photos.app.goo.gl/puV9d7HYfmvK8G5a9
Mexico City 까지는 별 문제 없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승이 2시간도 안남았더라고요. 내리기 전부터 라운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닥쳤습니다. 멕시코 착륙 할때가 되니 승무원이 입국 서류를나눠 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나 환승이니 필요 없어” 그랬더니 “멕시코는 다 적어야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받고양식 채우고 내렸는데. 이게 공항도 동남아 보다도 못하고 ㅠ 결국 이민국을 통과 하더라고요. 그 얘기는 그 많은luggage 를 다 찾아서 다시 체크인? ㅠ 해야 된다는 … ㅎㄷㄷ 결국 부지런히 찾아서 어찌 할까 하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직원이 오더니 transfer 지? 내가 도와 줄까 하면서 짐까지 끌고 가네요. 이거 수상한데(구경이 버전) 하면서 눈 번쩍 뜨고 따라 갔죠. 상세히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옆에 공안 ㅠ 아니 세관 직원이 애를 보더니 옆으로 바로 빼주더라고요. 역시 로컬. 메히꼬 아미고스. 짐까지 connection check in 에 부쳐 주고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하고 헤어지려니 “괜찮으면 팁 좀 주고가” 라고 ㅋㅋㅋ 결국 2불 주고 빠이 했죠 ㅋㅋ 좋았어요. 꼭 멕시코 가실때 1불 짜리 많이 가져 가세요. 결국 그렇게 짐 부치고 다시 시큐리티 통과 하고 라운지를 찾아가는데 ㅠ 미국 상상하시면 오산입니다. 일단 제가 타는LH499 편의 게이트와는 반대쪽이고. 가서 애기 하니 풀이라 딴데 가봐 했는데 ㅠ 표시도 없고.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숨돌리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결국 시장 바닥 같은 게이트 앞을 떠나 비즈니스 석으로 ….
…
눈을 뜨니 조식 먹으라고 하네요 ㅋㅋ 장장 8시간을 푹 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트 가신다면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자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내나 박물관 구경좀 하구요. 공항 환승은 최소 3시간 이상 되어야 여유가 있을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경험이 많으니 쉽게 환승하구요. (아 중간에 이민국 통과 할때 시큐리티 통과 하고 즉 물 다 뺏깁니다. 뱅기에서 내릴때 챙겼는데ㅠ 아쉽네요)
그렇게 스위스행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 공항 내렸는데요.
역시 otherwhile님 도움으로 Hyatt Place Zurich Airport 예약을 했어요. 아래 사진 링크요.
https://photos.app.goo.gl/UwZKf4T3i69Y6U1q9
물론 새거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보던 하얏플레이스가 아닙니다. Circle.이라는 취리히 공항앞에 새로생긴 쇼핑 컴플렉스에 있고요. 하얏 리젠시도 같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가니 플레이스가 낫겠다 싶었죠. 당연히 투베드 예약하고전화해서 애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했더니 ㅋㅋ 소파배드 있는 패밀리 스위트로 바꾸어 주었어요. 사진으로좀 보시고 가시는 분들 꼭 추천 합니다. 아침 조식도 훌륭한데 저녁에 업로드 하고 공유 해 드릴게요~~
지금 가는 융프라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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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결국 ANA 하네다 환승편은 취소했습니다. LAX 연결편과 시간이 도저히 맞지않고요.
그래서, ANA마일로, ICN-HNL, OGG-DEN 발권 결정했어요.
HNL-OGG, DEN 이후편을 사웨로 크레딧+레비뉴로 끊었어요. 한국 다녀올때 짐도 꽤있을꺼 같아서, 수하물 부칠수 있는 사웨가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갑입니다. 도움주신 otherwhile님 감사해요.
방금 6/12일 이후 미국 입국 pcr 검사 없다는 소식에 즐겁에 한국 여행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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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유럽을 출발하는데, 매일매일 돌아오는편 알아보느라 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로 후기는 준비할거구요, 여기에 현재 돌아오는편 스토리를 남겨드릴게요.
결국 ICN-TPE-LAX는 5월중순에 취소가 되었고요, 대체편으로 ANA에서, GMP-HND-LAX를 wait걸어주었어요. 7/1일자였는데요, 그제 통화를 했더니, 그것도 직권 취소 될거 같다고, 해서 대신 ICN-HNL를 끊어주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어떻하냐고 하니, 8월에나 운항한대요. HNL-LAX ㅋㅋ 그래서 나머지는 제가 알아본다고 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ICN-HNL. OGG-DEN-LAX로 hold를 잡았는데, 또 7/2일자 GMP-HND-LAX가 애기가 나오고 있다네요. 둘다 잡아놓고, 되면 둘다 선택하게 해줄게~~ 알았다고 했죠.
이거 타이페이 환승편 취소가, 하와이 여행도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뭐 Denver에서 집으로 오는편 알아보고 있는지라... DEN-LAX 구간도 비즈니스로 바꾸어서 1년안에 쓰면 되고... 어쨋든 꿀입니다.^^ 내일 뭐든 잘 결정나면 좋겠네요. 이상. 큰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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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지난번에 LAX 여행과 투트랙으로 여름 한국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이 코로나에서 여행자유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럽을 둘러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바로 ANA RTW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루팅 기간이 길었지만 그간 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만에 게시판들을 오가며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앗 아직 RTW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아래 게시판의 ANA Airlines 파트를 읽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217&pageid=1#kboard-document
저는 3주 기간, 6월 중순-7월초에 미국을 다시 복귀해야 하는 fixed 스케쥴이 결정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에 맞춰가야하고… 부부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어려웠지만, 정말 하늘에 별 아닌 비행기 따는 심정으로 티켓을 찾았지요^^. 여러글을 읽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 참고로 비즈니스 클라스 구하기가 어려운거지, 이콘은 어렵지 않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유럽행 멕시코시티발(LH루프트한자), 보고타(콜롬비아,AV아비앙카) 비즈니스 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하구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가니 길게 스탑바이 할수 없어서 가까운 멕시코시티 트랜스퍼로 선회했습니다.
그런데 6-7월 미국 국내선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내륙은 거의 불가능이라, 서부쪽에서 끝나는 일정이 되었어요. 꼬리 짜르기가 아니라 꼬리가 잘렸습니다. ㅋㅋ
아래가 제가 가는 일정이구요. 사실 스탑바이가 많아 그렇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공항만 들러가도 좋아하네요~
http://www.gcmap.com/mapui?P=dfw-iah-mex-fra-zrh-cdg-waw-icn-tpe-lax&DU=mi
타임라인
-루팅 검토 및 결정 (1-2주) (옵션을 2-3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사실 마일이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알아본 티켓이 사라지더라고요, 참고할 사이트는 위에 걸어드린 링크의 막시 게시판에 잘나와 있어요. )
-ANA에 전화로 루팅을 알려주면, 예상마일, 유류할증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화대기 기본 30분-1시간 ㅋ)
1-844-728-0647 (toll-free)
+1-310-782-3011 (charged)
-ANA 가족등록 (실시간)
-ANA AFA등록 (최소7일) *1회 등록에 무조건 1000마일 차감 (2명이든 1명이든 상관없다고하네요)
-MR ->> ANA 전환 (48시간)
ANA 가족등록과 AFA 이 두가지가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한번 해두시면 이후에는 할필요가 없겠죠?)
가족등록은 각 구성원이 마일리지프로그램 가입이 되어 있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계정의 마일이 충분치 않은경우(저 처럼), 가족의 마일을 주계정 소유자가 쓰기를 원하면, AFA등록을 해야 합니다.
ANA AFA 등록의 최근 메뉴 위치가 바뀌었어요. 아래 링크/화면 참조하시구요.
https://www.ana.co.jp/en/us/amc/amc-family-account-service/
가입확인은 아래처럼 신청후에 날라오는 메일 내용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즉 내가 알려주지 않으니 너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라 이겁니다.
진행요약
루팅-예상마일-가족등록(AFA필요하다면)-MR>ANA전환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아 참고로 저는 여기 저기 돌아가는 바람에 인당125K 마일이 소모되었구요. 유할은 인당600불 후반입니다.
이상 짧게 첫 rtw 진행 후기 남겼구요. 왜 다른분들이 이거 하시고 할말이 많은지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정말 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호텔, 여행할곳 검색등 할게 너무 많네요. 그사이에 코로나 관련 제한도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자~~ 준비 되셨나요? 이게 더 좋아요.
분리발권으로 보이는 표를 하나로 붙여봤습니다.
런던, 파리, 마드리드, 아틀란타를 모두 같이 붙여서 발권을 해 봤습니다. 마일을 절약하게 됩니다. @@
인당 45,000 + $184
두명에 9만마일에 원하시는곳 모두 가시면서 비행기 실컷!!! 타십니다.
아래 일정대로 UA 싸이트에서 Multi Destination으로 넣고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이것으로 하세요. 제일 좋네요.
첨부파일 : Screen Shot 2016-06-21 at 6.55.28 PM.png
헐 진짜로 플막 여행사 개시인가요 ㅋㅋㅋㅋㅋ대단하십니다 ㅋ 괜히 저도 뭔가 큰 여행을 준비해서 빨리 글올리고 싶어집니다 그럼 플막여행사에서 출동하심과 동시에 마일도 절약하고 여러가지 구경까지 더할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루트가 생겨날 거 같은 느낌이에요!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ㅎ 이번달 좀 바쁜거 지나면 루트 찍어가면서 복습 좀 해보고 질문있으면 올려볼게요!
플막 여행사, FM Travel Agency..뭐 다 좋은데요. 자꾸 해 보면 이런게 찾아지나봐요.
그런데, 너무 어려운것 가져오시면 @늘푸르게님께 연락해야 합니다. ㅎㅎㅎ
너무 어려운 것 가져오시면 저는 무플입니다. ㅋㅋㅋ
너무 어려운 계획이라도 짜고 싶은데 앞으로 일년간은 졸업으로 인한 일정의 불확실성때문에 크고 복잡한 계획을 세우질 못하네여 ㅠㅠ
ㅋㅋ 무플!!!
제 질문이 넘 어려웠나봅니다..
늘푸르게님이 무플로 버티고 계시는 거 보면.... ====3==3
질문이 좀 광대해서 제가 이따가 저녁에 다시 한번 찍어보면서 찾아봐야할듯 한데요.
일단 눈에 보이는 몇가지를 알려드리면..
1. ATL-LHR 직항 델타항공 이용 VS탑승으로 3만마일에 되는것으로 제가 봤구요.
MAD-ATL구간은 UA를 타시고 이스탄불로 경유하셔야 유류 할증료 적게 내십니다.
AA나, BA로 찾으신 구간은 모두 영국을 거쳐서 오는 BA 혹은 Iberia 비행라서 할증료가 일인당 $2~300 붙을거예요. 아마 제 예상이 맞을거예요. 그리고 UA를 이용하셔서 이스탄불에 레이오버 하실때, 공항 밖으로 나가시려면 터키 비자를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5. 유럽간의 비행기, 즉 이경우에는 LHR-CDG-MAD를 찾으셔야 하는데, 이건 제가 저녁에 좀 찾아볼게요.
2. 이것은 각 호텔 공홈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어떻게 오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을텐데요.
3. 요건 다녀오신 다른분들께서 좀 도와주세요.
4. 6박이나 계신데, 당연히 그러셔야죠.
1번은 이렇게 나옵니다. 델타 3만마일에 $5.60. VS 탑승
*이것 하시기 전에, Flying Blue (Air France)에서 한번 이 표가 검색되나 해 보세요. 그것 되면, 땡큐 포인트를 넘기셔서 하셔도 됩니다.
Flying Blue어카운트 아직 열지 않으셨으면, 그냥 지나치시구요.
MAD-ATL은 UA로 찾으신것 타시는게 좋아요.
BA나 AA에서 검색하시면, 이렇게 나옵니다. 할증료 듬뿍!!! 이건 타시면 안되요.
5번도 찾아봤습니다. LHR-CDG-MAD 이렇게 일인당 3만에 예쁘게 나오네요.
이렇게 하시면 항공은 되었지요?
첨부파일 : Screen Shot 2016-06-21 at 5.41.29 PM.png
여기서 첫 VS구간을 수정할게 있어요.
호텔 일정을 보니까 18일 체크인인데, 런던에 가실때 하루를 지나서 도착하니까, 미국에서는 17일 비행기를 타셔야 해요.
그러면, 3만에 없습니다. 47,500에 $5.60인데...
편도에 47,500이면 좀 비싸네요.
그냥 18일에 가능한 3만마일 비행기 타시고, 호텔에 연락하시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일듯 합니다.
아니면 18일 비행기 타시고 런던 호텔을 1박하시는 호텔로 바꾸시는 옵션도 있구요.
최후의 수단으로 그냥 런던 일정을 없애시고, ATL-CDG로 바로 가시는 방법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건 민들레님께서 결정을 하세요.
호텔에 하루늦게 체크인이 되지 않아서 꼭 17일 비행기를 타셔야하면, UA에서 찾아보시고, Thank You를 Singapore로 옮겨서 전화로 발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현재 UA에서 17일 이코노미 세이버 표가 전멸입니다. ㅠㅠ
첨부파일 : Screen Shot 2016-06-22 at 12.26.51 AM.png
원글에 그냥 답글 한 번 달아보자면요 ㅎ
전 파리 cdg에서 힐튼 paris opera까지 그냥 맘편하게 택시탔습니다 ㅎ 장모님과 처남까지 한국에서 합류해서 저와 와이프까지해서 4명에 짐 4개 가지고(아마 두개 이상부터는 개당 얼마추가 였던거 같아요) 사실 밴택시를 타야하나 해서 돈좀 써야겠구나 했는데 그냥 세단택시로 60유로(팁포함)냈습니다. 저도 그리스를 제외한 흔히들 가는 서유럽쪽은 처음이고 장모님을 포함해서 인원도 많다보니 그냥 맘편히 택시로 결정했었습니다 지금 잠깐 우버 찍어보니 uberx로 45유로 나오고 ubervan 70유로나오네여 ㅎ픽업위치가 편한지 모르겠지만 뭐 전 선방했네요 ㅋ그리고 말씀하신 레디슨블루 샹젤리제도 똑같이45유로로 찍히네요 근데 유럽 우버도 estimated price 가 잘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파리 중심가가 워낙 막혀서 약간 더 나올수도 있을거 같네요
CDG 공항에서 우버가 픽업을 하나요?
네 저도 이용해본 경험은 없으나 대략 보니 하는거 같아요 (https://www.uber.com/cities/paris/ )그런데 픽업장소가 편한곳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우버의 경우는 인터넷 로밍사용꺄지 고려를 해야겠네요
위에 알려드린 옵션중에서, 런던일정을 없애시고 파리로 바로 들어가시는 일정으로 결정하신다면,
아래처럼 예쁘게 인당 6만마일+$150에 발권이 됩니다. 런던에도 가시는걸 추천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이렇게 바꾸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예요.
한번 이 옵션도 보시고 결정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전체 2인 일정에 12만마일에 $300이면 이번 여행을 마치십니다. 🙂
첨부파일 : Screen Shot 2016-06-22 at 1.17.28 AM.png
정성스런 댓글에 이번 유럽여행 갈피가 이제서야 잡히네요. ^^
막연하기만한 상태라 질문도 막 올렸는데 잘 이해해주시고(!!) 여러가지 옵션을 올려주셔서 막 눙물이....TT
알려주신 덕분에 각 사이트에 들어가서 생각도 정리하면서 열심히 찾아 봤어요.
고맙습니다. ^----------------------------^
그나저나 올해는 유럽 가시는군요. 부럽습니다.
그대신 전 '이콘'타고 갑니다.
올해 마지막 여행을 유럽에서 보내고 내년부턴 방콕할 예정이라서 열심히 돌아 다닐려고요..
늘푸르게님은 2년동안 더 많은 마일을 모으셔서 일등석 타고 유럽가시면 되잖아요.. 벌써 부러워질려고 합니다?? ^^
그냥 두서없이 씁니다.
1. 래디슨 블루 마드리드에서 재작년 4박, 몇주전 1박 했는데 위치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래디슨 계열이 럭셜한 호텔은 아니라서 저처럼 비행기는 이콘도 오케이지만 호텔은 가능한 좋은데 찾는 사람한테는 ㅎㅎ 사이즈 서비스 등 다 좀 부족합니다. (재작년은 크래딧 카드 덕분에 골드 달고 갔고 금년에는 평민으로 갔는데 대우 라던가 서비스 차이가 전혀 없더군요). 그래도 위치 때문에 넘쳐나는 SPG 포인트가 있지 않는 이상 (언제 그런 날이 올까요 ...? ㅎㅎ) 다음에 가도 또 래디슨 블루에서 숙박할것 같습니다.
2. 마드리드 공항에서 호텔 이동은 택시로 했는데 30유로 flat rate 로 기억합니다.
3. 저는 개인적으로 마드리드 좋아하는데 (순전히 프라도 박물관과 레나 소피아 박물관 때문에 ㅎㅎ) 그래도 별로 할것 없는 도시입니다. 하루정도 박물관 탐방 + 시티 투어 (왕궁 같은데 갑니다). 하루 기차타고 당일치기로 톨레도 갔다 오시고 (아토차 기차역이 호텔에서 가깝습니다), 저는 못가봤지만 하루 세고비아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4. 바르셀로나까지 가실거면 비행기표를 바르셀로나 아웃으로 하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2박으로 모자랍니다. 저는 5박 했는데도 (하루 몬세랏 당일치기) 더 있고 싶었습니다. 마드리드 2박, 바르셀로나 4박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톨레도나 세고비아 가실거면 3박 3박?)
5. 저희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는 기차로 이동했습니다.
6. 파리는 가장 최근에 간게 작년 겨울인데 크리스마스때라 반짝 반짝 좋았습니다. 스냅사진 꼭 찍으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파크하얏에 숙박했는데 하얏 포인트 있으면 강추입니다.
7. 공항에서 이동은 기돌님 후기 보시고 나비고 알아 보세요. 저희는 나비고 사서 공항에서 버스타고 시내로 이동한걸로 기억하는데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짐들고 이동할때는 택시 많이 타는데 파리는 텅빈 버스에 저희만 타고 편했습니다). 그외에 기돌님 파리 후기 강추입니다. (그런데 지베르니는 겨울에 문 닫습니다. ㅠㅠ)
8. 다른 댓글들 안읽고 말도 안되는 걸 써서 지웁니다.
9. 런던은 어릴때 가봐서 ... 12월에 날씨가 우울했던거 기억납니다. (그때는 파리에서 런던으로 건너갔는데 ... 파리는 city of lights 답게 예뻤는데 런던은 날씨와 사람들 다 우중충 하더군요). 요즘 환율도 좋고 어차피 여행 초기에는 시차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런던 2박 괜찮을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쓰다 보니 동문서답 한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또 생각나는거 있으면 댓글 쓸게요.
진짜가 오셨습니다. 🙂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8번에 뭐라 쓰셨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저도 8번이 궁금합니다!!!!!!!!!!!!!
정성스런 댓글에 깜놀했습니다.
1. 래디슨이 그나마 위치가 좋다고 하시니 진짜로 다행이에요.. ^^
2. 택시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네요? 음.. 이것도 고려해볼께요..
3.4. 사실 마드리드 보다는 바르셀로나로 가보고 싶었는데 친하게 지내는 수녀언니가 마드리드에 있어서 언니 만날겸해서 그냥 마드리드 6박을 폭풍예약을 한거랍니다.
그래도 볼게 많다고 하시니 프라도 박물관, 레나 소피아 박물관은 꼭 가볼께요..
그리고.. 진짜루 고민중인게 바르셀로나인데....
마드리드 6박중 바르셀로나를 2박으로 갔다올까 생각중인데 무리겠죠?
5. 기차는 얼마인가요?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6.비루한 하얏평민입니다....--;; 뽀인트가 '0'이라서....
7.'나비고'가 뭔가 했네요.. 방금 기돌님 파리 여행기 (https://flywithmoxie.com/index.php?mid=board_uQoG16&listStyle=viewer&document_srl=4727) 정독하고 왔습니다... ^^
근데 저희는 4일간 있을 예정이지만 7일치로 끊어야 하는거 맞나요?
괜히 3일치 날리는 거 같아서 아깝네요.. --;;;;
8. 진짜루 궁금하네요.. 말도 안되는 것도 살이 되고 뼈가 될 수도 있는데..
9. 런던은 생각보다 갈데가 많다고 해서 4박으로 급변경 생각중입니다..
혹시 2박으로도 충분할까요???
알찬 댓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5. 기차를 알아보시는 방법은
https://www.raileurope.com/popular-routes/barcelona-to-madrid.html
아니면
http://www.eurail.com/europe-by-train/routes/madrid-to-barcelona-train
위에 두군데서 날짜 넣고 찍어보시구요. 이동시간이 3시간도 안 합니다.
파리에 4일 계시는거면 아래에 Tri님께서 말씀하신 10장짜리 티켓 구매하시는게 제일 저렴할거예요.
2년전에 다녀온 처남도 그렇게 얘기 하네요.
그리고 기돌님 후기에 여러가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
ㅎㅎ 제가 지금 여행갔다 온지 며칠 안되어서 아직 시차도 적응이 안되고 ... 머리는 마비상태라 ㅋㅋ 8번은 런던 --> 파리는 유로스타 옵션/ 파리 --> 마드리드는 저가항공 옵션을 썼었는데 ... 위에 45000 마일이 왕복으로 원하는 일정 다 된다는 댓글 보고 지웠습니다.
런던,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12박에 커버하는건 무리입니다. 저라면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또는 그냥 있는 스케줄로 갈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가장 할것이 적은 도시에서 6박을 하는 건데 ... 뭐, 런던은 또 가셔야죠. ㅎㅎ 절대로 2박으로 충분한 도시는 없는것 같아요. (2박이라면 1 full day 로 한 도시를 정복하겠다는 거잖아요). 바르셀로나도 가실거면 최소한 3박은 하세요. 바르셀로나는 르 메리디안 위치가 갑 중에 갑인데 ... 요즘 포인트 차감률이 너무 올라서 포 포인츠? 인가 에서 많이 숙박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비고는 며칠을 쓰던지 상관없는게 샬드골 공항에서 로이지 (Roissy) 버스 타고 시내 들어오는거 왕복 + 베르사이유만 갔다 와도 본전 뽑는거라 ... 공항에서 버스로 이동 + 베르샤이유 갈 생각 있으시면 나비고 하시라고 권하고 싶구요. 이 웹사이트 참고 하세요. 지금 구글해서 찾았는데 이해하기 쉬울것 같아요. http://www.francetravelplanner.com/go/paris/trans/ratp/tix/navigo.html
저희는 사진은 집에서 찍어 갔구요, 카드 만드는 값 5유로 (? 10년 유효) + 일주일 21 유로 = 26 유로인가 일인당 내고 5일 동안 무제한으로 쓰고 마지막 날이 월요일이라 그날만 지하철 탈때마다 돈 낸것 같아요.
그외에 파리는 마카롱도 그렇지만 쵸컬릿이 정말 맛있습니다. 하다못해 스타벅스 모카도 파리는 (미국포함) 다른 도시보다 월등 하더군요. Laduree 랑 Pierre Herme 에서 마카롱 꼭 드시고 Jean Paul Hevin 에서 쵸콜릿 드시고 Angelina 에서 핫쵸코 드세요.
마드리드는 래디슨 블루 입구 바로 앞에 식당이 있는데 2년전에 갔을때 가격 엄청 착하고 맛이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갔을때 저녁을 트립어드바이져 + 옐프에 리뷰 좋은 곳 찾아갔었는데 맛이 래디슨 블루 앞에 있는 식당보다 별로 여서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Mama Framboise 라는 곳에서 디저트 엄청 맛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르셀로나는 르 메리디안 앞에 Bar Lobo 라는 곳 맛있구요, fine dining 좋아하시면 파리는 팍하얏 안에 있는 미셀린 별 식당 Pur 완전 강충입니다. 그 외에 파리 맛집은 사진 찾아보고 한.두군데 더 알려 드릴께요.
고*드, 루**통 등 가방 좋아하시면 환율 + 택스 리펀드 때문에 파리가 가격 좋습니다. (아, 엘에이 지부에서 오랜지 박스만 잔뜩 사오신 분도 있습니다. 혹시 정보 필요하시면 ㅎㅎ 페코천사님 호출하세요).
기차표는 12월표 아직 나오려면 기다려야 될거에요. 프랑스는 sncf, 스페인은 renfe 로 찾아보세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그 나라 웹사이트가 레일유럽같이 쓰기는 쉽지만 커미션 받는 웹사이트 보다 많게는 4배정도 저렴합니다. (최근에 리스본에서 포르토 가는 기차표를 레일 유럽에서는 60유로, 포르토갈 철도 사이트에서는 15유로 하는걸 보고 포르투갈 사이트에서 샀거든요). 저는 가격 비교해보고 레일유럽 이나 loco2.com 같은 곳에서 사거나 그나라 사이트에서 사거나 합니다.
또 궁금하신거나 제가 생각나는거 있으면 댓글 달께요. ^^
저 부르셨나요? ㅎㅎㅎ
샤핑 리스트 좀 펼쳐주세요~
"싸게 사는 법" 뭐 이런거~~ㅋㅋㅋ
아, 드리머님께서 얘기했던 기차표 정보가 생각이 안났었는데, 여기에 다 있네요. 🙂
그런데, 루**통은 알겠는데, 고*드는 뭔가요? @@
고 "야" 드 . 제가 12월에 다시 파리를 가거든요. 이번엔 방돔에 스테이 하면서 본격적으로 쇼핑을 할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득템하면 정리해서 알려드릴께요. ^^
주소 하나 보내드려야겠습니다. 🙂
1. 지난 주에 파리 다녀왔는데요,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날씨에 고생좀 했는데, 막상 해가 나니 여행하기는 좀 덥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딱 유로 2016 이랑 겹친데다, 저희가 잡은 숙소가 에펠탑 근처 Fan Zone 끝자락이라 좀 시끌시끌.
2. 교통은 저희는 그냥 10 trip book 사서 다녔어요. 나비고는 월~일 이렇게 일정이 짜여지면 괜찮은데, 저희는 주중 ~ 주중 이렇게 되는바람에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 외에 1일, 3일, 5일권 등이 있는데, 파리 시내 돌아다닐거면 하루에 타는 횟수가 8번인가 넘지 않으면 굳이 pass 를 살 필요가 없는듯 합니다.
3. 파리 관광은 여러 곳에서 후기 보시면 될 듯 하구요, 외곽쪽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곳은 에트르타 (Etretat), 옹플레흐 (Honfleur) 및 몽셍미셀 (Mont-Saint-Michele) 입니다. 저희는 현지 한인투어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아침 9시에 개선문에서 출발하여 숙소에 새벽 2시 반에 돌아오는 강행군인데 (의지의 한국인만 가능한 프로그램 입니다.) 세 곳 모두 아주 좋았습니다. 혹시 식구가 많으시면 차 렌트해서 돌아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몽셍미셀에서 하루 주무셔도 좋을듯 하구요.
파리 다녀오셨군요? @@
나비고에 대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여행 날짜에 따라 또 중요한것 같네요.
그리고, 한인투어가 아침 9시부터 새벽 2:30까지요? 어휴! 그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그 투어는 가격이 얼마정도 했어요?
사진 몇장 좀 보여주세요! 🙂
1. 아.. 파리도 날씨가 오락가락나봐요? 저희는 12월 끝자락에 가는거라 엄청 추울거라 생각하니 휴.....
2. 시내만 돌아다니면 10trip book도 나쁘지 않겠네요? 아..하!!! 꿀팁 고맙습니다.. 🙂
안전하게(?) 메트로만 타고 돌아다니거나 두발로 걸어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버스이용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
3. 한인 투어 어디를 이용하셨나요? 근데 새벽 2시반에 돌아 오는 일정이라면 외곽 멀리까지 나갔다는 얘기인데
일정 대충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얼마정도 하나요?
렌트는 외국에서 운전하기 무서워서 감히 빌리지 못하겠어요..
솔직히 처음가는 유럽이라 과감하게 계획짜기가 쉽지 않기도 하구요..
한인투어는 "자전거나라" 아닐까요? 구글 검색하시면 나올거예요.
파리는 아니지만 최근에 와이프가 장인장모님 모시고 바티칸 자전거나라 투어(8:00am-6:00pm)를 아주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요즘 자전거나라가 굉장히 큰거 같아요 ㅋ장인어른께서 투어끝나고 수고해준 젊은 투어가이드분을 끌고 함께 중국음식도 드셨다고 합니다. 당연히 장소와 투어가이드의 케바케겠지만 우선 첫 시도한 자전거투어는 성공적입니다 ㅎㅎ관광지 세부계획이 골치아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첨부파일 : Etretat 1.jpg
와~ 멋있는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이정도면 후기로 따로 쓰셔도 좋았을텐데요. 🙂
감사는요... 후기 쓰려고 생각도 해 봤는데 내용이 너무 많을듯 해서 간단히 사진 몇장만 올렸습니다~
오늘은 이 글과 댓글들을 공부 좀 해야겠어요.
제가 알아야 할 엄청난 내용들이 많이 있어요. 입이 '쩌~억' 벌어집니다. @@
제가 사진이나 스크린 켑쳐같은 것을 잘 못해서, 글로만 적습니다.
1. 아틀란타에서 유럽가는 경우에 플라잉블루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왜냐하면,, 델타를 작은 마일리지로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에어 프랑스 마일로 두번 발권을 해 보았습니다.
1) 아틀란타-파리-프라하.. 스탑오버가 되지는 않고요, 편은 모든 구간이 다 에어 프랑스로 이루어집니다. 편도 플라잉블루 마일 1인당 이콘으로 25,000+80불정도 듭니다. 이 편이 금년 6월에 갔었던 것이고요. (하나 느낀 것이 유럽에서 트렌짓을 하니, 유할이 좀 많이 나오는 듯해서)
2) 아틀란타-뉴욕-마드리드 : 역시 스탑오버는 안되나, 뉴욕에 약 5시간정도 있어서, 나갈까 말까 고민중이고요. 이 발권의 경우에는 미국내에 경유를 하는 관계로 유할이 약 25불정도에 역시 25,000마일 필요합니다. 비행기는 모두 델타입니다. 저도 thank you point사용에 고민을 하다가. 프라잉블루로 유럽 항공권을 발권하는데 약 20만정도 사용하고, 이제는 거지가 된 듯 합니다.
정리하면..
- thank you point 플라잉블루로 넘겨서, 유럽 발권하는 것 사용하기 좋습니다.
- 아틀란타의 경우에는 델타를 저렴한 마일로 약간 더의 유할을 주고 발권가능합니다.
- 플라잉블루로 포인트 넘길 수 있는 옵션이 thank you와 mr로 flexibility가 좋습니다.
- mr point는 미국 국적기에 넘길때 발생하는 비용이 플라잉블루로 넘기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알짜배기 정보 감사합니다!!!
Thank You Point 어디에 쓸지 잘모르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예요~
+1 유럽 가기에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왕복 발권시에 1회 스탑오버 가능합니다. 단, 전화로만 가능하고요.
편도 발권시에는 스탑오버 허용하지 않습니다.
마일차트 수정해야하는데, 제가 게을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