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포인트 카드... 체이스 vs. 아멕스 어떤걸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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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20:33
카드이야기
안녕하세요~ 4년 전 대학교 입학하기 전에 US Bank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쭉 써왔는데 리워드가 하나도 없어서 새로운 신용카드를 오픈하려고 생각중이에요.
포인트 모으기 이런건 처음이라서 나름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일단은 Chase Freedom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질문이 몇가지 있어요.
- 몇달 후 한국에 들어가는데 대한항공 혹은 델타를 이용하려고 해요 (Atl 출국). Chase Freedom은 스펜딩이 $500인데 비행기표 사는거로는 좀 아깝단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한국행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다른 카드를 여는게 나을까요? 많은 분들이 아멕스랑 체이스를 사용하시는거 같은데 일단은 카드회사 하나로 포인트 모으는 게 낫겠죠? (만약 델타를 자주 이용하면 아멕스 카드를 여는게 현명한지 궁금해요. UR로도 델타항공 탈 수 있나요? 체이스 프리덤으로 시작하려는 이유는 UR 포인트 적립을 미리 시작하기 위해서구요)
- 원래 평소 스펜딩이 적고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면 몇달동안 있을 예정이라 annual fee가 있는 카드는 배제하고 있는데, 괜찮은 생각인가요?
- 아직 직업은 없고 전공 특성상 1-2년 내에 인터뷰 때문에 미국 내에서 비행기 타고 호텔 갈 일이 꽤 생길 거 같은데 트래블 카드는 그때가서 만드는게 낫겠죠? (국내선은 Southwest가 좋다고 들어서... 보통은 2번에서 말했듯이 그래도 델타를 사용하는 편인데 나중엔 꼭 그렇지만도 않겠네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도 매우 좋아보이지만 현재 상황으로썬 뽕을 못뽑을 거 같아요 (발급 자체도 안 될 거 같구요..)
쓰고 나니 좀 복잡하지만... 제 상황에 맞는 다른 좋은 카드들 아시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민권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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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레임님,
가입을 환영합니다. 아틀란타 주민분이시네요? 🙂
질문주신것에 답을 드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궁금하신것 해결 되셨나 모르겠는데, 위에 언급해드린 카드들은 아래 글에 모두 있습니다. 신청하시는 카드 승인 받으시길 바래요.
요즘에 신청하면 좋은 카드 오퍼 (2020년 7월~8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내쉬빌에 살고 있구요 한국 나갈 때는 아틀란타 경유로 자주 가서 아틀란타 출국이라고 한거예요 ㅎㅎ
크레딧 점수는 700대인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추천해주신 아멕스 골드... 정말 좋아 보이지만 제가 대학 졸업한지 얼마 안 되고 직업도 아직 없어서 $4000 스펜딩 + 연회비가 조금 부담이 되네요 ㅠㅠ (나열돼있는 레스토랑에서 잘 안 먹고 Doordash도 잘 안 써서 $250 채우기 좀 어려울 거 같아요^^;) 장 볼때도 보통 코스코 이런데서 해서요.. 한국에서도 미국 신용카드를 잘 안 쓸 거 같아서 제 생각엔 연회비 싼 게 저한텐 잘 맞을 거 같아요 (물론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는게 제일 좋지만 찾아보니 Charles Schwab에서 체킹계좌를 열면 ATM 수수료가 없다 해서 정 안되면 이 방법을 사용하려 했어요)
연회비가 적거나 무료인 카드들을 보면 sign up bonus라던지 benefit이 적어서 괜히 싼거로 싸인업 했다가 나중에 같은 카드 라인의 더 좋은 오퍼를 못 받을 거 같아서 좀 겁나네요. 저는 일단 이번에 한국 갈 때 싸인업이랑 해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싶었는데 먼저 체이스 프리덤 unlimited를 만들고 한국 갔다 돌아온 후에 다른 신용카드 여는걸 고려하는게 맞는걸까요? 사파이어 프리퍼드 같은 경우엔 지금 만드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인터뷰 할 즈음에가 나을까요 (2021년 후반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흠.. 그러시면 일단 한국에서도 카드는 많이 안쓰신다는 전제하에,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 하셔서 $1에 1.5배 받으시고, 첫 한해에 그로서리 5배 받으시고, 2만포인트 받으시면서 시작하시면 괜찮겠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신청해서 오늘 그 카드가 왔어요.
프리덤카드로 적립하는 유알포인트는 캐쉬백의 용도로 밖에 사용을 못하시고요. 그 기능을 항공마일이나 호텔포인트로 전환기능을 갖추기 위해서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가 필요합니다. 그건 나중 얘기니까, 인터뷰하실때, 어딘가 다니실때 사용목적으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 계시다는 US Bank 카드는 만약에 해외 수수료가 없다면 한국에서 사용하셔도 되겠네요.
제 여행후기 보셨는지 모르지만, 얼마전에 내쉬빌 다녀왔는데 (뭐 처음간것은 아니지만) 참 좋던데요. 🙂
아멕스 골드에 대해서 다시 더 찾아보니까 $250 연회비가 안 아까워 보이더군요... 매달 레스토랑/Grubhub (Doordash인줄 알았어요ㅋㅋ) statement 받는다는게 정확히 뭔지 몰랐는데 이제 이해했어요. 그래도 지금 3개월 내에 $4000 쓸 일이 없어서... 일단 말씀하신 대로 체이스 프리덤부터 신청해보려구요. unlimited 아닌 일반 freedom 카드에도 5% groceries 새 오퍼가 들어온거 같아서 이걸로 하게요.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행 후기 잘 읽었어요~ Hattie B's 땡기네요 ㅋㅋ
아멕스 골드카드는 엠알포인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사랑받는 카드예요. 저희는 어제 점심이 Shake Shack이였답니다. $10 크레딧. ㅋㅋㅋ
체이스가 대한항공 파트너에서 빠진후부터는 전 아멕스를 더 많이 쓰는거 같아요. 델타로 옮길수도 있고 버진으로 옮겨서 델타 탈수도 있고 완소 ANA로 옮겨서 RTW 할수도 있구요. 스팬딩이 걱정이시라면 막시님이 위에 적어주신대로 프리덤 우선 쓰시다가 나중에 사파이어 여시는 방법도 좋을것 같네요
input 감사드려요~ 일단은 체이스부터 열고 후에 아멕스도 열어야겠네요 (아직 돈도 못버는데 괜히 스펜딩 많이 하고 싶지 않아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