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NA RTW 발권 및 여행중 후기 (MEX transit)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4/10/2025 updated
오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ANA RTW 프로그램이 6/24(일본시간)까지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26년에 한번 해볼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너무 빨리 없어지네요.
From June 24, 2025 onward, no new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will be issued.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issued up to June 23, 2025 can be used as usual until their ticket expiration date, including any changes or similar factors.
*The date will be shown in JST.
https://www.ana.co.jp/en/jp/guide/amc/award/tk/star_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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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RTW 예약 및 발권 후기와, 여행 중에 후기를 짤막하지만 실감나게 남겨두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bigpicture #1 스위스 ZRH (부제: 생애첫RTW후기)
6/19 파리>바르샤바(폴란드)>인천
아래 링크에 바르샤바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옆에, PP 카드 이용가능한 라운지도 있는데... 지쳐서 못갔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k1DR3eLJPhBGGhm6
6/18 파리/베르사유 외
이제 파리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노트르담 옆의 약국에서 RAT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 파리를 다닌 후기 남겨놓습니다.
사실 3박 4일이지만, 들어오는날 밤 도착이고, 나가는날 새벽 출발이라 실제로는 이틀밖에 여행일정이 되지 않았어요 .오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1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 중부도 아니고… 그래도 즐길만큼 즐겼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공항 호텔로 알아봤어요. 가능하면 내일 새벽 출발할 공항에서 가까운곳으로… 힐튼 포인트 너무 많아서.. 좀 써줘야할거 같아서 공항안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힐튼 샤를드골 파리 공항 (이름이 너무 기네요)
힐튼 파리 CDG 그렇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시설도 낙후되고요. 그래도 Executive club이 다이아몬드에게는 free니, 물 음료 주류는 리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물은 정말 ‘금’입니다.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처럼 가족 많은 사람은 한번 사면 10유로 훌쩍입니다. 그리고 해피아워도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가봤는데,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샌드위치도 나오고 그냥 앉아서 시간 보낼만 합니다. 파리가기전에, 스위스에서 너무 좋은 호텔 (하얏플레이스 취리히공항) 있다가 와서 가족들은 실망이지만, 비즈니스할때 다닌 다른 파리 호텔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고 봐요. 특히 시내에서 애들 데리고 이런 사이즈 유럽호텔 가기 어렵거든요.
일단 파리가 예전 (10년, 5년 전) 비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거리 무료 화장실도 많이 보이고, 지하철도 리노베이션을 많이 해서, 깔끔합니다. 전철도 신형으로 많이 바뀌고요. 그래도 화장실은 그냥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중간중간 고급 호텔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도 애기들이 급하다 해서, 근처 노보텔에 가서 사정을 했지요. 웃으면서부탁하면 안되는건 없지요^^ 깨끗한 호텔 화장실에서 잘 해결했습니다.
파리시내는 생각보다 아멕스 카드를 안 받네요. 제 주관적으로는 반/반입니다. 맥도날드도 약국, 심지어 마카롱 가게도 안 받아요. 뭐 큰호텔, 상점은 아멕스 받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애플페이가 되는데도 있지만, 안되는데도 많아요. 결국 IC 리더를 써야 하니까 피지컬카드도 가져가야 되더라고요.
토요일은 공항철도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나 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보이던 구글맵의 RER 시간표가 자꾸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서 보니, 운행을 안해요. 이런 예상외의 조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 버스 시간표도 구글이 안내하는 시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citymapper의 실시간 정보가 더 정확해서, 나중에는 이 앱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복합 환승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글/시티매퍼 둘다 돌려보시고 시간을 잘 감안해서 움직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인천 구간은 폴란드항공(;LOT;LO)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한국에는 연착 애기를 하시는데, 그건 유럽구간의 연착부분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프랑스의 무례함에 비하면 서비스 매너도 좋구요. 사실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라이용하게 되었지요.
폴란드 항공으로 끊은 구간은,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단 답변이 오는데, 거의 2-3일이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파리공항에서는 탑승게이트가 당일이 되어서야, 공항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구글이런데 정보공유가 안되구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많이 가서 인지, 제가 느낀 소소한 팁만 드리구요. 더 좋은 블로그 여행사이트 많아서 제 후기는 이만 줄입니다^^
추후에 비즈니스라운지 등등 정리해서 짬짬히 올릴게요. Bon boy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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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 파리
일단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서의, 플막 태그 사진부터 올립니다
계속 움직이고 밤늦게 와서 글 올리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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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체른-리기산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에서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아마 파리에서 landing 하면서, 글은 올릴계획이에요.
먼저 좋은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밤에 루프트한자(FRA-ZRH)에서 missing한 luggage 하나를 호텔방까지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그안에 햇반, 캔, 과자 완전 황금마차였는데… 통째로, 그 캐리어만 안왔어요. 미국식,유럽식으로 이틀반 동안 연명했습니다. ㅠ 호텔에서는 아마 일정대로 안될거라, 자꾸 소금을 팍팍쳐서, 공항안에 lost&found 센터에전화도 여행중에 하고 했었는데요. 제대로 룸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호텔관계자에게 감사하구요.
(!! 참고로 취리히 공항은 lost & found 센터가 터미널 외부에서 진입이 가능하더라고요. 1-2터미널 사이에서 arrival 택시 타는데서요. 이것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루체른을 가서, 페리(비츠나우)-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등반하고 케이블카(베기스)-페리 타고 돌아와서, 루체른 시내를 돌고, 공항앞에 숙소에서 짐을 픽업해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나름 잘 짜여진 여유있는 스케쥴이었죠.
그런데…
제가 잊은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위에 나온 교통수단의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 밖에 없구요. 그것도 페리-열차-케이블카 사이간격이 5-10분정도 밖에 안되요… 즉, 부지런히 움직여야 저희처럼 가족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싸웨에서 cancel 이메일이 왔어요. 짐 다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만 클락에 맡기고 가야지 하는 데, 이메일에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HNL-OGG 구간, DEN-DAL 구간 모두 취소되었다고요 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봐도, 가족카드로 한것도 아니고, 어제 분명히 카드사와 챗에서도 자기쪽에서는 어떤movement 없었다고 했거든요. 결국 30분만에 다시 예약을 일단 했습니다. 이미 제가 사둔 티켓은 3배가 되었고, 조금 늦은걸로 급히 travel fund 먹이고, 아이들 부모 컨펌 코드랑 링크하고… 정말 호텔나서기 직전에 생쑈를했습니다. 저때문에 고생한 P2 아이들 감사마지 않아요.. 미국에 계신 지인^^ 분께 싸웨 전화 부탁을 해서 원인을찾았는데 저 두구간이 duplicate 되었답니다 ㅠ 자체 시스템 에러 라고 하는데. 참 그동안 믿어왔던 싸웨가 이번에한껀 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국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호텔와서 짐찾고, 루체른 시내도 페리시간까지 남아서 배타기 전에 카펠교 건너서 구경한게 다였어요. 빈자의사자상, 호프교회는 결국 다음에 한번 더와야 할거 같습니다^^
아, 취리히공항은 쉥겐 국가간에는 국내선처럼 다니잖아요? 그래서 비쉥겐 국가 출국하는 E게이트 있는 구역에만 좋은라운지가 있더라구요. PP카드로 2명까지 추가 무료 가능하구요. 저는 A, B 게이트 구역의 Aspire, Marhama 라운지가서, 올만에 인도 달+커리 잘 먹었습니다. 단, 지금 시즌에는 8시까지만 오픈하더라고요. 홈피에도 7시이지만 실제로8시고, 거기 문에도 7시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잘 쉬고 나왔습니다. (사진 링크는 나중에 업로드 하고 올릴게요)
또하나, 취리히 공항 무료 wifi가 있는데, 왠지 유럽 번호 아니면 액티베이션 코드가 문자로 안오더라고요. 저는 data only esim(airalo)를 써서 코드를 못받았습니다.
아차… 오늘은 Fly with Maxie 택 인증을 못했네요. 알프스 등반했는데… 아쉽네요.
6/16
어제 약속? 드린 취리히공항 하얏플레이스 조식 입니다 아래 구글포토 링크 입니다. 눈으로 드세요~~
https://photos.app.goo.gl/onNLhy6BZLJos6N27
아 그리고 moxie님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ㅠ 방금도 가방택좀 올릴려 했는데 폰으로 안되네요 역시 구글 포토 링크 겁니다~~ 여기에 누적해 둘게요 댓글에 장소 정보 올립니다 )
https://photos.app.goo.gl/gD8tREC6us78XAVU6
드디어 취리히까지 들어왔어요. 지금 베른 통해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 안입니다.
아래 링크는 센튜리온 휴스턴 라운지 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DFW처럼 복잡 하지는 않구요. 메뉴 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플랫 혜택으로는 2022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연간 75k 스팬딩을 채워야 혜택을 준다던데요 ㅠ 서민들은 쓰지 말라는 애기죠? ㅋㅋ
https://photos.app.goo.gl/puV9d7HYfmvK8G5a9
Mexico City 까지는 별 문제 없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승이 2시간도 안남았더라고요. 내리기 전부터 라운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닥쳤습니다. 멕시코 착륙 할때가 되니 승무원이 입국 서류를나눠 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나 환승이니 필요 없어” 그랬더니 “멕시코는 다 적어야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받고양식 채우고 내렸는데. 이게 공항도 동남아 보다도 못하고 ㅠ 결국 이민국을 통과 하더라고요. 그 얘기는 그 많은luggage 를 다 찾아서 다시 체크인? ㅠ 해야 된다는 … ㅎㄷㄷ 결국 부지런히 찾아서 어찌 할까 하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직원이 오더니 transfer 지? 내가 도와 줄까 하면서 짐까지 끌고 가네요. 이거 수상한데(구경이 버전) 하면서 눈 번쩍 뜨고 따라 갔죠. 상세히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옆에 공안 ㅠ 아니 세관 직원이 애를 보더니 옆으로 바로 빼주더라고요. 역시 로컬. 메히꼬 아미고스. 짐까지 connection check in 에 부쳐 주고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하고 헤어지려니 “괜찮으면 팁 좀 주고가” 라고 ㅋㅋㅋ 결국 2불 주고 빠이 했죠 ㅋㅋ 좋았어요. 꼭 멕시코 가실때 1불 짜리 많이 가져 가세요. 결국 그렇게 짐 부치고 다시 시큐리티 통과 하고 라운지를 찾아가는데 ㅠ 미국 상상하시면 오산입니다. 일단 제가 타는LH499 편의 게이트와는 반대쪽이고. 가서 애기 하니 풀이라 딴데 가봐 했는데 ㅠ 표시도 없고.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숨돌리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결국 시장 바닥 같은 게이트 앞을 떠나 비즈니스 석으로 ….
…
눈을 뜨니 조식 먹으라고 하네요 ㅋㅋ 장장 8시간을 푹 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트 가신다면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자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내나 박물관 구경좀 하구요. 공항 환승은 최소 3시간 이상 되어야 여유가 있을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경험이 많으니 쉽게 환승하구요. (아 중간에 이민국 통과 할때 시큐리티 통과 하고 즉 물 다 뺏깁니다. 뱅기에서 내릴때 챙겼는데ㅠ 아쉽네요)
그렇게 스위스행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 공항 내렸는데요.
역시 otherwhile님 도움으로 Hyatt Place Zurich Airport 예약을 했어요. 아래 사진 링크요.
https://photos.app.goo.gl/UwZKf4T3i69Y6U1q9
물론 새거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보던 하얏플레이스가 아닙니다. Circle.이라는 취리히 공항앞에 새로생긴 쇼핑 컴플렉스에 있고요. 하얏 리젠시도 같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가니 플레이스가 낫겠다 싶었죠. 당연히 투베드 예약하고전화해서 애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했더니 ㅋㅋ 소파배드 있는 패밀리 스위트로 바꾸어 주었어요. 사진으로좀 보시고 가시는 분들 꼭 추천 합니다. 아침 조식도 훌륭한데 저녁에 업로드 하고 공유 해 드릴게요~~
지금 가는 융프라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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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결국 ANA 하네다 환승편은 취소했습니다. LAX 연결편과 시간이 도저히 맞지않고요.
그래서, ANA마일로, ICN-HNL, OGG-DEN 발권 결정했어요.
HNL-OGG, DEN 이후편을 사웨로 크레딧+레비뉴로 끊었어요. 한국 다녀올때 짐도 꽤있을꺼 같아서, 수하물 부칠수 있는 사웨가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갑입니다. 도움주신 otherwhile님 감사해요.
방금 6/12일 이후 미국 입국 pcr 검사 없다는 소식에 즐겁에 한국 여행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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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유럽을 출발하는데, 매일매일 돌아오는편 알아보느라 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로 후기는 준비할거구요, 여기에 현재 돌아오는편 스토리를 남겨드릴게요.
결국 ICN-TPE-LAX는 5월중순에 취소가 되었고요, 대체편으로 ANA에서, GMP-HND-LAX를 wait걸어주었어요. 7/1일자였는데요, 그제 통화를 했더니, 그것도 직권 취소 될거 같다고, 해서 대신 ICN-HNL를 끊어주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어떻하냐고 하니, 8월에나 운항한대요. HNL-LAX ㅋㅋ 그래서 나머지는 제가 알아본다고 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ICN-HNL. OGG-DEN-LAX로 hold를 잡았는데, 또 7/2일자 GMP-HND-LAX가 애기가 나오고 있다네요. 둘다 잡아놓고, 되면 둘다 선택하게 해줄게~~ 알았다고 했죠.
이거 타이페이 환승편 취소가, 하와이 여행도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뭐 Denver에서 집으로 오는편 알아보고 있는지라... DEN-LAX 구간도 비즈니스로 바꾸어서 1년안에 쓰면 되고... 어쨋든 꿀입니다.^^ 내일 뭐든 잘 결정나면 좋겠네요. 이상. 큰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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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지난번에 LAX 여행과 투트랙으로 여름 한국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이 코로나에서 여행자유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럽을 둘러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바로 ANA RTW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루팅 기간이 길었지만 그간 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만에 게시판들을 오가며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앗 아직 RTW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아래 게시판의 ANA Airlines 파트를 읽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217&pageid=1#kboard-document
저는 3주 기간, 6월 중순-7월초에 미국을 다시 복귀해야 하는 fixed 스케쥴이 결정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에 맞춰가야하고… 부부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어려웠지만, 정말 하늘에 별 아닌 비행기 따는 심정으로 티켓을 찾았지요^^. 여러글을 읽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 참고로 비즈니스 클라스 구하기가 어려운거지, 이콘은 어렵지 않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유럽행 멕시코시티발(LH루프트한자), 보고타(콜롬비아,AV아비앙카) 비즈니스 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하구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가니 길게 스탑바이 할수 없어서 가까운 멕시코시티 트랜스퍼로 선회했습니다.
그런데 6-7월 미국 국내선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내륙은 거의 불가능이라, 서부쪽에서 끝나는 일정이 되었어요. 꼬리 짜르기가 아니라 꼬리가 잘렸습니다. ㅋㅋ
아래가 제가 가는 일정이구요. 사실 스탑바이가 많아 그렇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공항만 들러가도 좋아하네요~
http://www.gcmap.com/mapui?P=dfw-iah-mex-fra-zrh-cdg-waw-icn-tpe-lax&DU=mi
타임라인
-루팅 검토 및 결정 (1-2주) (옵션을 2-3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사실 마일이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알아본 티켓이 사라지더라고요, 참고할 사이트는 위에 걸어드린 링크의 막시 게시판에 잘나와 있어요. )
-ANA에 전화로 루팅을 알려주면, 예상마일, 유류할증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화대기 기본 30분-1시간 ㅋ)
1-844-728-0647 (toll-free)
+1-310-782-3011 (charged)
-ANA 가족등록 (실시간)
-ANA AFA등록 (최소7일) *1회 등록에 무조건 1000마일 차감 (2명이든 1명이든 상관없다고하네요)
-MR ->> ANA 전환 (48시간)
ANA 가족등록과 AFA 이 두가지가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한번 해두시면 이후에는 할필요가 없겠죠?)
가족등록은 각 구성원이 마일리지프로그램 가입이 되어 있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계정의 마일이 충분치 않은경우(저 처럼), 가족의 마일을 주계정 소유자가 쓰기를 원하면, AFA등록을 해야 합니다.
ANA AFA 등록의 최근 메뉴 위치가 바뀌었어요. 아래 링크/화면 참조하시구요.
https://www.ana.co.jp/en/us/amc/amc-family-account-service/
가입확인은 아래처럼 신청후에 날라오는 메일 내용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즉 내가 알려주지 않으니 너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라 이겁니다.
진행요약
루팅-예상마일-가족등록(AFA필요하다면)-MR>ANA전환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아 참고로 저는 여기 저기 돌아가는 바람에 인당125K 마일이 소모되었구요. 유할은 인당600불 후반입니다.
이상 짧게 첫 rtw 진행 후기 남겼구요. 왜 다른분들이 이거 하시고 할말이 많은지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정말 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호텔, 여행할곳 검색등 할게 너무 많네요. 그사이에 코로나 관련 제한도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메리엇 플랫 티어가 너무 많아져서, 라운지 이용, 조식 제공, late check out을 제외하고 다른 혜택은 좀 기대하지 말으셔야 할거 같아요.
코로나 전까지도 메리엇 플랫은 너무 많아서 가끔 큰 호텔 라운지에 아침에 가면 들어가기 조차 힘든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사실 하얏 글로발리스트에 비해서 매칭 하고 나시면 좀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하얏으로 같이 가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망고빙수님은 한국이라 상황이 좀 틀릴수는 있는데요 (한국이나 동남아에서는 업글은 자주는 못 받았지만, 일단 조식이 좋으니까요 ),
미국에서는 솔직히 플랫이라고 해서 큰 혜택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다니거나, 돈을 많이 써서 달아야 하는 하얏티어가 좀 더 가치 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요즘 같은 시기에 15박 매칭이 사실 쉬운거 같지는 않아보이지만, 도전해 볼만은 한거 같아요.
포조동님 안녕하세요? 포조동님 말씀하신게 맞아요. 한국에서도 안그래도 넘쳐나는 플래티늄 멤버들 때문에 스윗름 얻기도 힘들고 조식당과 라운지가 시장통이 된지 이미 오래되었답니다. 저도 당분간 숙박예정은 없는데 예전처럼 여행계획이 있으면 sm 신청하고 챌린지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90일동안 임시티어로 혜택 누릴텐데 지금은 그럴 상황이 못되니까요.
포조동님 하얏트로 얼른 넘어오세요^^ 하얏트가 하이티어에게는 확실히 대접을 잘 해주는 곳인것 같아요. 아시아권에서는 정말 최고이구요. 미국도 제가 많은 곳들을 가보진 않았지만 웬만하면 룸 업그레이드 항상 해주고 뭐라도 챙겨주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포조동님의 글로벌리스트 달성 응원합니다~~!!
기존에도 메리엇은 자주 플래티넘 16박 SC를 실시하였으며 16박 SC하는 중일때도 호텔에 이야기하면 플랫 혜택을 받았습니다.
메리엇은 티타늄 티어를 달고 리츠칼튼을 이용하면 제대로 대접을 받을수있습니다.
리츠칼튼은 클럽라운지 입장료 300불이 있어서 클럽라운지 이용객이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티타늄 회원은 리츠칼튼에서 스윗룸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해서 티타늄 티어는 리츠칼튼에서는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홍콩 JW 메리엇과 GH 홍콩을 비교하면 GH가 JW보다 숙박시 돌려받는 포인트 비율이나 클럽라운지의 퀄리티가 월등해서 GH가 JW보다 훨씬 좋습니다.
호텔 포인트를 한 종류만 가지고있으면 망하는 지름길이므로 하얏,메리엇,IHG,힐튼의 포인트를 골고루 보유하는 것이 만고의 진리입니다.
이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글을 보고, 어딘가 써놔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못하고 있었어요.
열심히 숙박해서 메리엇 플랫을 거의 다 만들어놓은 저로서는 참... 억울한 일인데.. ㅋㅋㅋ
그냥 매치가 아니고 이게 챌린지라서 요즘같은때에 쉽지는 않을것 같기는 하네요. 이번에 플래티넘 회원들 정말 많아지겠어요. ㅎㅎㅎ
막시님은 열심히 숙박해서 티어 쌓으시는건데 억울하실만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역시 기존 플래티넘 멤버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답니다. 또한 임시티어 혜택을 못받고 챌린지 하셨던 분들, 현재 챌린지 중인분들도 많이 실망하셨구요. 한국에 메리어트 호텔이 많아져서 회원들이 갈곳은 많긴 한데 대부분의 고객들이 하이티어라 스윗받기도 힘들고 라운지도 완전 난리통이라고 들었어요. 막시님 플랫 얼른 다시기를 응원합니다.
저번에 알렉스님 다녀오셨던 Moxy 인사동 호텔 같은데는 현금숙박도 싸서, 이번에 인기 많겠더라구요. 저는 이제 2박 남았네요. 현재 48박 ㅋㅋㅋ
안그래도 인사동 Moxy 호텔에서 저가로 챌린지 16박 많이 하셨어요. 최저가로 1박에 6-7만원으로 공기(air)숙박 하고 플랫 티어 다신분들 많이 봤어요.
기존에도 메리엇 플래티넘 16박 SC하는 중일때도 호텔에 이야기하면 플랫 혜택을 받았습니다.
한국에는 메리엇 플래티넘 회원들 숫자가 너무 많아서 플래티넘 회원은 룸 업글도 거의 없고 클럽라운지 음식의 퀄리티도 떨어져서 받을수있는 혜택이라야 조식 무료 혜택정도만 받을수있습니다.
메리엇은 플래티넘 회원들 숫자가 너무 많아서 티타늄회원이상 되야 제대로 대접을 받을수있습니다.
여기에 질문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200불 또는 4만포인트 주면 IHG 엠베서더로 등급 올려준다는데 이런 시국에 이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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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링크로 로긴하면 $200불 또는 40000포인트 내라고 하네요.
메리엇 골드처럼 정말 쓸모 없는것이, IHG 앰버서더예요. 저는 몇년전에 코즈멜 인터컨에서 체크인하면서 포인트 4만을 내고 바로 앰버서더를 달았는데요. 그 호텔에서 당일체크인 하면서 업그레이드 받는것(늘푸르게님의 팁으로 해 봤는데 되었습니다) 말고는 어디에 명함도 못내밀겠더라구요. 나중에 다른 인터컨에 가서, 나 앰버서더인데.. 그러면, Good for you~ 이러던데요? ㅋㅋㅋㅋ
인터컨으로 여행계획이 있으시면 하시되, 이건 별로 쓸모 없다고 생각해요. 🙂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
넵 그리고 못쓴 주말 숙박권과 한번도 사용안한 카드지갑 🙁
이건 체이스에서 주는 플랫티어로 찔러만 봐도 업글 가능합니다! 하지마셔요^^
네 바로 휴지통으로 보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otherwhile님의 잘 찌르는 기술을 요즘에 잘 배우는 중이예요. ㅋㅋㅋ
오늘 저녁약속과 미팅이 있어서 못봤는데 어마어마한 답글 릴레이가 펼쳐져 있었네요^^ 답글만 읽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ㅋㅋ
혹시 이런경우도 있나요? ㅋㅋㅋ 사실 저도 플랫까지 8박 밖에 남지 않아서 별로 쓸모는 없지만, 쫌 기분 상하네요! 드럽고 치사해서 안한다!!! 퉤퉤퉤~! ㅎㅎ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요~~
악 막시님... ㅎㅎㅎㅎ
정말 좋아하시네요 ^^;;
TBL님께서 저번에 gif 알려주셔서 해봤는데 잘못하면 중독되겠어요. (자제해야합니다. ㅋ)
절제하겠습니다... (이 손모가지를....)
이거 보고 더 절망 ㅋ
Loyalty Lobby에 이것에 대해 글이 올라왔던데, 이 경우에 다시 신청을 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보내실때 다른 호텔 체인의 멤버쉽 스크린샷과 그 호텔에서 숙박했던 기록을 같이 보내면 된다고 해요. 너무 절망하시지 마세요~ 🙂
그냥 특별히! 잘해주는 하얏으로 달리세요...이깐 메리옷은 잊구요 ㅋ
네 전 일편단심 하얏입니당^^
오! 3년후에는 저도 글로벌리스트 해볼 수 있겠어요!! ㅋㅋ
류칸님의 글로벌리스트 달성을 응원합니다.
미국에서도 돈을 일부러 쓰시면서 하시겠다면 $3,000미만으로 지금도 글로벌리스트 달 수 있어요. 언제 이게 가능한 몇군데 프로퍼티하고 하는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ㅋㅋㅋ
숙박권, BRG, 프로모션 포인트로 가능하고, 돈 조금 아끼시려면 유알포인트로 보태시면 금방 합니다. 🙂
오!! 하얏은 너무 비싸서 기본 100불정도 되서 미국에서는 불가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가능하다면 알려주시면 아틀란타 쪽으로 큰절을 하겠습니다(?)ㅋㅋ
오늘 새로운 포스팅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3,000 미만으로 나오지는 않았고, $3,360로 마무리 되었어요.
큰절 언제하시나 기다려볼게요. ㅋㅋㅋㅋ
ㅎㅎㅎ 달라스는 cat 1짜리 50불미만짜리도 나와요... 이런건... 호텔이랑 직접 negotiation해서 가격대를 낮추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ㅎㅎㅎ
$50 미만짜리 나오면 글로벌리스트 금방하시겠어요. 아틀란타에는 아직 거기까지 내려가지는 않았는데, 진짜 필요에 의해서 호텔측과 얘기해 보는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포인트도 없고요~! ㅋㅋ
싱가포르 SPG 고객센터로 전화해보세요.
SPG 플랫 고객센터 007988171722
Twitter에서 Marriott Bonvoy Assist를 찾아서 문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조금만 숙박하면 플랫티어 획득이라면...
이번에 매치 받아서 어떻게 해볼텐데...
20박 넘게 해야 하는 저는 패스~~
Marriott status challenge는 매년 신청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3년에 한번만 신청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Marriott status match에 관해서 문의 사항은 싱가포르 SPG 고객센터로 전화해보세요.
SPG 플랫 고객센터 007988171722
자꾸 싱가폴로 전화하라고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SPG는 이제 없어진 프로그램인데 싱가폴에서는 아직도 그렇게 부르나봐요?
이번에 매칭하는거 위에 otherwhile님처럼 웹에서 안되면, 트윗이나 그냥 미국 메리엇 CS에 전화하면 해주기도 합니다. 싱가폴이라고 다른건 없을건데요.
Marriott status challenge는 매년 신청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3년에 한번만 신청가능한 것도 싱가포르 고객센터에서 분명하게 확인해줘서 사람들이 미국 메리엇 CS보다는 싱가포르 고객센터가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미국 CS는 통역만 담당하는 재미교포 직원이 미국인 직원에게 한국어를 영어로 동시 통역을 해주면서 3자 통화로 일처리를 해야하지만 싱가포르 고객센터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항상 한국어로 일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CS는 한국어를 영어로 통역해주는 재미교포 직원이 출근하지않는 날은 한국어로 일처리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