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NA RTW 발권 및 여행중 후기 (MEX transit)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4/10/2025 updated
오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ANA RTW 프로그램이 6/24(일본시간)까지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26년에 한번 해볼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너무 빨리 없어지네요.
From June 24, 2025 onward, no new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will be issued. Star Alliance Round the World award tickets issued up to June 23, 2025 can be used as usual until their ticket expiration date, including any changes or similar factors.
*The date will be shown in JST.
https://www.ana.co.jp/en/jp/guide/amc/award/tk/star_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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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RTW 예약 및 발권 후기와, 여행 중에 후기를 짤막하지만 실감나게 남겨두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bigpicture #1 스위스 ZRH (부제: 생애첫RTW후기)
6/19 파리>바르샤바(폴란드)>인천
아래 링크에 바르샤바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옆에, PP 카드 이용가능한 라운지도 있는데... 지쳐서 못갔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k1DR3eLJPhBGGhm6
6/18 파리/베르사유 외
이제 파리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노트르담 옆의 약국에서 RAT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 파리를 다닌 후기 남겨놓습니다.
사실 3박 4일이지만, 들어오는날 밤 도착이고, 나가는날 새벽 출발이라 실제로는 이틀밖에 여행일정이 되지 않았어요 .오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1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 중부도 아니고… 그래도 즐길만큼 즐겼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공항 호텔로 알아봤어요. 가능하면 내일 새벽 출발할 공항에서 가까운곳으로… 힐튼 포인트 너무 많아서.. 좀 써줘야할거 같아서 공항안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힐튼 샤를드골 파리 공항 (이름이 너무 기네요)
힐튼 파리 CDG 그렇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시설도 낙후되고요. 그래도 Executive club이 다이아몬드에게는 free니, 물 음료 주류는 리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물은 정말 ‘금’입니다.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처럼 가족 많은 사람은 한번 사면 10유로 훌쩍입니다. 그리고 해피아워도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가봤는데,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샌드위치도 나오고 그냥 앉아서 시간 보낼만 합니다. 파리가기전에, 스위스에서 너무 좋은 호텔 (하얏플레이스 취리히공항) 있다가 와서 가족들은 실망이지만, 비즈니스할때 다닌 다른 파리 호텔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고 봐요. 특히 시내에서 애들 데리고 이런 사이즈 유럽호텔 가기 어렵거든요.
일단 파리가 예전 (10년, 5년 전) 비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거리 무료 화장실도 많이 보이고, 지하철도 리노베이션을 많이 해서, 깔끔합니다. 전철도 신형으로 많이 바뀌고요. 그래도 화장실은 그냥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중간중간 고급 호텔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도 애기들이 급하다 해서, 근처 노보텔에 가서 사정을 했지요. 웃으면서부탁하면 안되는건 없지요^^ 깨끗한 호텔 화장실에서 잘 해결했습니다.
파리시내는 생각보다 아멕스 카드를 안 받네요. 제 주관적으로는 반/반입니다. 맥도날드도 약국, 심지어 마카롱 가게도 안 받아요. 뭐 큰호텔, 상점은 아멕스 받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애플페이가 되는데도 있지만, 안되는데도 많아요. 결국 IC 리더를 써야 하니까 피지컬카드도 가져가야 되더라고요.
토요일은 공항철도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나 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보이던 구글맵의 RER 시간표가 자꾸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서 보니, 운행을 안해요. 이런 예상외의 조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 버스 시간표도 구글이 안내하는 시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citymapper의 실시간 정보가 더 정확해서, 나중에는 이 앱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복합 환승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글/시티매퍼 둘다 돌려보시고 시간을 잘 감안해서 움직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인천 구간은 폴란드항공(;LOT;LO)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한국에는 연착 애기를 하시는데, 그건 유럽구간의 연착부분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프랑스의 무례함에 비하면 서비스 매너도 좋구요. 사실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라이용하게 되었지요.
폴란드 항공으로 끊은 구간은,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단 답변이 오는데, 거의 2-3일이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파리공항에서는 탑승게이트가 당일이 되어서야, 공항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구글이런데 정보공유가 안되구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많이 가서 인지, 제가 느낀 소소한 팁만 드리구요. 더 좋은 블로그 여행사이트 많아서 제 후기는 이만 줄입니다^^
추후에 비즈니스라운지 등등 정리해서 짬짬히 올릴게요. Bon boy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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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 파리
일단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서의, 플막 태그 사진부터 올립니다
계속 움직이고 밤늦게 와서 글 올리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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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체른-리기산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에서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아마 파리에서 landing 하면서, 글은 올릴계획이에요.
먼저 좋은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밤에 루프트한자(FRA-ZRH)에서 missing한 luggage 하나를 호텔방까지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그안에 햇반, 캔, 과자 완전 황금마차였는데… 통째로, 그 캐리어만 안왔어요. 미국식,유럽식으로 이틀반 동안 연명했습니다. ㅠ 호텔에서는 아마 일정대로 안될거라, 자꾸 소금을 팍팍쳐서, 공항안에 lost&found 센터에전화도 여행중에 하고 했었는데요. 제대로 룸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호텔관계자에게 감사하구요.
(!! 참고로 취리히 공항은 lost & found 센터가 터미널 외부에서 진입이 가능하더라고요. 1-2터미널 사이에서 arrival 택시 타는데서요. 이것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루체른을 가서, 페리(비츠나우)-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등반하고 케이블카(베기스)-페리 타고 돌아와서, 루체른 시내를 돌고, 공항앞에 숙소에서 짐을 픽업해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나름 잘 짜여진 여유있는 스케쥴이었죠.
그런데…
제가 잊은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위에 나온 교통수단의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 밖에 없구요. 그것도 페리-열차-케이블카 사이간격이 5-10분정도 밖에 안되요… 즉, 부지런히 움직여야 저희처럼 가족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싸웨에서 cancel 이메일이 왔어요. 짐 다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만 클락에 맡기고 가야지 하는 데, 이메일에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HNL-OGG 구간, DEN-DAL 구간 모두 취소되었다고요 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봐도, 가족카드로 한것도 아니고, 어제 분명히 카드사와 챗에서도 자기쪽에서는 어떤movement 없었다고 했거든요. 결국 30분만에 다시 예약을 일단 했습니다. 이미 제가 사둔 티켓은 3배가 되었고, 조금 늦은걸로 급히 travel fund 먹이고, 아이들 부모 컨펌 코드랑 링크하고… 정말 호텔나서기 직전에 생쑈를했습니다. 저때문에 고생한 P2 아이들 감사마지 않아요.. 미국에 계신 지인^^ 분께 싸웨 전화 부탁을 해서 원인을찾았는데 저 두구간이 duplicate 되었답니다 ㅠ 자체 시스템 에러 라고 하는데. 참 그동안 믿어왔던 싸웨가 이번에한껀 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국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호텔와서 짐찾고, 루체른 시내도 페리시간까지 남아서 배타기 전에 카펠교 건너서 구경한게 다였어요. 빈자의사자상, 호프교회는 결국 다음에 한번 더와야 할거 같습니다^^
아, 취리히공항은 쉥겐 국가간에는 국내선처럼 다니잖아요? 그래서 비쉥겐 국가 출국하는 E게이트 있는 구역에만 좋은라운지가 있더라구요. PP카드로 2명까지 추가 무료 가능하구요. 저는 A, B 게이트 구역의 Aspire, Marhama 라운지가서, 올만에 인도 달+커리 잘 먹었습니다. 단, 지금 시즌에는 8시까지만 오픈하더라고요. 홈피에도 7시이지만 실제로8시고, 거기 문에도 7시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잘 쉬고 나왔습니다. (사진 링크는 나중에 업로드 하고 올릴게요)
또하나, 취리히 공항 무료 wifi가 있는데, 왠지 유럽 번호 아니면 액티베이션 코드가 문자로 안오더라고요. 저는 data only esim(airalo)를 써서 코드를 못받았습니다.
아차… 오늘은 Fly with Maxie 택 인증을 못했네요. 알프스 등반했는데… 아쉽네요.
6/16
어제 약속? 드린 취리히공항 하얏플레이스 조식 입니다 아래 구글포토 링크 입니다. 눈으로 드세요~~
https://photos.app.goo.gl/onNLhy6BZLJos6N27
아 그리고 moxie님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ㅠ 방금도 가방택좀 올릴려 했는데 폰으로 안되네요 역시 구글 포토 링크 겁니다~~ 여기에 누적해 둘게요 댓글에 장소 정보 올립니다 )
https://photos.app.goo.gl/gD8tREC6us78XAVU6
드디어 취리히까지 들어왔어요. 지금 베른 통해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 안입니다.
아래 링크는 센튜리온 휴스턴 라운지 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DFW처럼 복잡 하지는 않구요. 메뉴 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플랫 혜택으로는 2022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연간 75k 스팬딩을 채워야 혜택을 준다던데요 ㅠ 서민들은 쓰지 말라는 애기죠? ㅋㅋ
https://photos.app.goo.gl/puV9d7HYfmvK8G5a9
Mexico City 까지는 별 문제 없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승이 2시간도 안남았더라고요. 내리기 전부터 라운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닥쳤습니다. 멕시코 착륙 할때가 되니 승무원이 입국 서류를나눠 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나 환승이니 필요 없어” 그랬더니 “멕시코는 다 적어야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받고양식 채우고 내렸는데. 이게 공항도 동남아 보다도 못하고 ㅠ 결국 이민국을 통과 하더라고요. 그 얘기는 그 많은luggage 를 다 찾아서 다시 체크인? ㅠ 해야 된다는 … ㅎㄷㄷ 결국 부지런히 찾아서 어찌 할까 하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직원이 오더니 transfer 지? 내가 도와 줄까 하면서 짐까지 끌고 가네요. 이거 수상한데(구경이 버전) 하면서 눈 번쩍 뜨고 따라 갔죠. 상세히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옆에 공안 ㅠ 아니 세관 직원이 애를 보더니 옆으로 바로 빼주더라고요. 역시 로컬. 메히꼬 아미고스. 짐까지 connection check in 에 부쳐 주고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하고 헤어지려니 “괜찮으면 팁 좀 주고가” 라고 ㅋㅋㅋ 결국 2불 주고 빠이 했죠 ㅋㅋ 좋았어요. 꼭 멕시코 가실때 1불 짜리 많이 가져 가세요. 결국 그렇게 짐 부치고 다시 시큐리티 통과 하고 라운지를 찾아가는데 ㅠ 미국 상상하시면 오산입니다. 일단 제가 타는LH499 편의 게이트와는 반대쪽이고. 가서 애기 하니 풀이라 딴데 가봐 했는데 ㅠ 표시도 없고.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숨돌리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결국 시장 바닥 같은 게이트 앞을 떠나 비즈니스 석으로 ….
…
눈을 뜨니 조식 먹으라고 하네요 ㅋㅋ 장장 8시간을 푹 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트 가신다면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자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내나 박물관 구경좀 하구요. 공항 환승은 최소 3시간 이상 되어야 여유가 있을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경험이 많으니 쉽게 환승하구요. (아 중간에 이민국 통과 할때 시큐리티 통과 하고 즉 물 다 뺏깁니다. 뱅기에서 내릴때 챙겼는데ㅠ 아쉽네요)
그렇게 스위스행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 공항 내렸는데요.
역시 otherwhile님 도움으로 Hyatt Place Zurich Airport 예약을 했어요. 아래 사진 링크요.
https://photos.app.goo.gl/UwZKf4T3i69Y6U1q9
물론 새거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보던 하얏플레이스가 아닙니다. Circle.이라는 취리히 공항앞에 새로생긴 쇼핑 컴플렉스에 있고요. 하얏 리젠시도 같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가니 플레이스가 낫겠다 싶었죠. 당연히 투베드 예약하고전화해서 애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했더니 ㅋㅋ 소파배드 있는 패밀리 스위트로 바꾸어 주었어요. 사진으로좀 보시고 가시는 분들 꼭 추천 합니다. 아침 조식도 훌륭한데 저녁에 업로드 하고 공유 해 드릴게요~~
지금 가는 융프라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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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결국 ANA 하네다 환승편은 취소했습니다. LAX 연결편과 시간이 도저히 맞지않고요.
그래서, ANA마일로, ICN-HNL, OGG-DEN 발권 결정했어요.
HNL-OGG, DEN 이후편을 사웨로 크레딧+레비뉴로 끊었어요. 한국 다녀올때 짐도 꽤있을꺼 같아서, 수하물 부칠수 있는 사웨가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갑입니다. 도움주신 otherwhile님 감사해요.
방금 6/12일 이후 미국 입국 pcr 검사 없다는 소식에 즐겁에 한국 여행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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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유럽을 출발하는데, 매일매일 돌아오는편 알아보느라 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로 후기는 준비할거구요, 여기에 현재 돌아오는편 스토리를 남겨드릴게요.
결국 ICN-TPE-LAX는 5월중순에 취소가 되었고요, 대체편으로 ANA에서, GMP-HND-LAX를 wait걸어주었어요. 7/1일자였는데요, 그제 통화를 했더니, 그것도 직권 취소 될거 같다고, 해서 대신 ICN-HNL를 끊어주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어떻하냐고 하니, 8월에나 운항한대요. HNL-LAX ㅋㅋ 그래서 나머지는 제가 알아본다고 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ICN-HNL. OGG-DEN-LAX로 hold를 잡았는데, 또 7/2일자 GMP-HND-LAX가 애기가 나오고 있다네요. 둘다 잡아놓고, 되면 둘다 선택하게 해줄게~~ 알았다고 했죠.
이거 타이페이 환승편 취소가, 하와이 여행도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뭐 Denver에서 집으로 오는편 알아보고 있는지라... DEN-LAX 구간도 비즈니스로 바꾸어서 1년안에 쓰면 되고... 어쨋든 꿀입니다.^^ 내일 뭐든 잘 결정나면 좋겠네요. 이상. 큰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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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지난번에 LAX 여행과 투트랙으로 여름 한국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이 코로나에서 여행자유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럽을 둘러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바로 ANA RTW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루팅 기간이 길었지만 그간 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만에 게시판들을 오가며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앗 아직 RTW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아래 게시판의 ANA Airlines 파트를 읽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217&pageid=1#kboard-document
저는 3주 기간, 6월 중순-7월초에 미국을 다시 복귀해야 하는 fixed 스케쥴이 결정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에 맞춰가야하고… 부부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어려웠지만, 정말 하늘에 별 아닌 비행기 따는 심정으로 티켓을 찾았지요^^. 여러글을 읽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 참고로 비즈니스 클라스 구하기가 어려운거지, 이콘은 어렵지 않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유럽행 멕시코시티발(LH루프트한자), 보고타(콜롬비아,AV아비앙카) 비즈니스 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하구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가니 길게 스탑바이 할수 없어서 가까운 멕시코시티 트랜스퍼로 선회했습니다.
그런데 6-7월 미국 국내선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내륙은 거의 불가능이라, 서부쪽에서 끝나는 일정이 되었어요. 꼬리 짜르기가 아니라 꼬리가 잘렸습니다. ㅋㅋ
아래가 제가 가는 일정이구요. 사실 스탑바이가 많아 그렇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공항만 들러가도 좋아하네요~
http://www.gcmap.com/mapui?P=dfw-iah-mex-fra-zrh-cdg-waw-icn-tpe-lax&DU=mi
타임라인
-루팅 검토 및 결정 (1-2주) (옵션을 2-3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사실 마일이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알아본 티켓이 사라지더라고요, 참고할 사이트는 위에 걸어드린 링크의 막시 게시판에 잘나와 있어요. )
-ANA에 전화로 루팅을 알려주면, 예상마일, 유류할증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화대기 기본 30분-1시간 ㅋ)
1-844-728-0647 (toll-free)
+1-310-782-3011 (charged)
-ANA 가족등록 (실시간)
-ANA AFA등록 (최소7일) *1회 등록에 무조건 1000마일 차감 (2명이든 1명이든 상관없다고하네요)
-MR ->> ANA 전환 (48시간)
ANA 가족등록과 AFA 이 두가지가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한번 해두시면 이후에는 할필요가 없겠죠?)
가족등록은 각 구성원이 마일리지프로그램 가입이 되어 있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계정의 마일이 충분치 않은경우(저 처럼), 가족의 마일을 주계정 소유자가 쓰기를 원하면, AFA등록을 해야 합니다.
ANA AFA 등록의 최근 메뉴 위치가 바뀌었어요. 아래 링크/화면 참조하시구요.
https://www.ana.co.jp/en/us/amc/amc-family-account-service/
가입확인은 아래처럼 신청후에 날라오는 메일 내용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즉 내가 알려주지 않으니 너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라 이겁니다.
진행요약
루팅-예상마일-가족등록(AFA필요하다면)-MR>ANA전환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아 참고로 저는 여기 저기 돌아가는 바람에 인당125K 마일이 소모되었구요. 유할은 인당600불 후반입니다.
이상 짧게 첫 rtw 진행 후기 남겼구요. 왜 다른분들이 이거 하시고 할말이 많은지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정말 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호텔, 여행할곳 검색등 할게 너무 많네요. 그사이에 코로나 관련 제한도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체이스에서 Best Buy 10% 오퍼가있어서 Best Buy 자체에서 $100 애플 기카 사면 $10 Best Buy 기카 주는 프로모랑 stack 했었는데 이게 가능하다면 아마존 기카에 몰빵하는게 ROI가 더 높을뻔 했네요 ㅎㅎ
이론상으로는 되는 게임인데요. 한가지를 꼭 확인하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아마존 계좌에서 아마존 기카로 리로드 한 금액으로 다른 기카를 살 수 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이게 아마존 기카를 넣고서, 다시 아마존 기카를 사는건 확실히 안되는데요. 아마존 기카로 넣고, 다른 기카를 사는건 제가 해보지 않았어요.
저는 꼬박꼬박 아멕스 플래티넘으로 x10 잘 받고 있어요.
최근에 아마존에서 애플 기카 50불을 사면 아마존 기카 5불을 주는게 있어서 구매했는데 아마존 기카 발란스로 구매 성공했습니다.
제가 며칠 전 홀푸드에서 $100 기카만 한번, 짜잘한것과 섞어서 $200 기카 한번 구입을 했는데 아직 +9x 보너스 포인트 입금된건 확인이 안됐습니다 ㅠㅠ 보너스가 며칠 후 따로 입금이 되니 트래킹이 좀 불편합니다. 왠만한건 이 보너스가 이거때문이구나 링크가 되는데 어떤건 솔직히 왜 들어왔나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제가 홀푸드에서 기카 $100 만 딱 사서 보너스포인트 900이 보여야되는데 며칠 후 1,163 보너스 포인트가 찍힌게 보입니다... 그러면 1,163/9 = $129 정도의 구매기록이 있어야하는데 없어요 ㅠㅠ 좀 골치아픕니다..
이게 된다면 정말 야금야금 아마존 기카만 만불 로딩하고싶은 루프홀이네요... ㅎㅎ
아맥스 플랫에서 +x9이 포스팅 되는 시점이 굉장히 늦어요. 저는 7월달에 사용한것이 9월 스테이트먼트 끝나고서 들어왔습니다. 지난글 어딘가에 써 놨는데요. 사용하고, 페이하고, 그 후에 스테이트먼트가 끝나야 x9이 포스팅 되더라구요. 정확한 x9인지는 일일히 해보지 않았는데, 그냥 넉넉히 들어와서 만족해하고 있어요. 🙂
뭐.. 야금야금 만불 하지요. ㅋㅋㅋ
이게 포스팅이 많이 늦어서 그런거군요.. $100 기카 산거 900포인트 언제 들어오나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플랫의 x10은 promotion이라서 이게 나중에 x9가 추가로 들어오는것이고요.
골드로 사용하시면 x4가 바로바로 계좌에 보입니다. 골드카드는 그로서리 x4배가 기본 혜택이라서요. 나중에 플랫 x10 혜택이 끝나면, 골드 x4배도 좋지만, UR x5 받는 카드로 또 그렇게 받으셔야죠. 이거 프리덤카드가 그로서리 x5 하는 분기에도 같은 방법으로 된답니다. 아니면 비지니스 잉크 캐쉬카드로 오피스용품점에서 아마존 기카 사면 x5 되고요.
제가 프리덤 플렉스가 없는데 요즘 계속 새 카드 스펜딩을 채우다보니 프리덤 언리밋이 무용지물입니다. 내년에 리저브카드 처닝때 플렉스로 다운그레이드 하려구요 ㅎㅎ
제가 비즈니스가 없어서... 비즈니스 저도 하고싶습니다 ㅠㅠ ㅋㅋ (제가 아주 최근에 비즈니스 오픈이 가능한 신분이 되었습니다! 카드를 위해 정말 유튜브라도 하나 파야할까봐요.)
축하할일이 여기에 있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실제 비지니스 없어도 다들 비지니스카드 잘 하십니다. 이러면 이제 5/24 조절이 조금 더 쉬워지셨네요~~!!
아, 아니면 프리덤은 언리미티드를 그냥 지금 플렉스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예전에 관련글이 있었던거같은데 eBay에서 물건팔기말고 비즈니스 카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만만한 활동이 있을까요?
제 와이프의 경우인데, 물론 크레딧 히스토리가 오래되서 그렇긴 할텐데요. sole proprietorship 넣고서, 비지니스 타입은 그냥 other 로 선택해도 승인 잘 되더라구요. 물론 처음에 물고를 뚫을때가 가장 힘들긴 할건데요. 아멕스부터 해보시면 될거예요.
이 글을 보셨던것 같아요.
월급쟁이인 저도 비지니스 카드를 만들수 있나요?
이걸 읽었던게 맞습니다. 아멕스부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저도 매달 $2,000 씩 10x 적립하고 있습니다. 저는 크로거에서 주유포인트도 덤으로 적립중이고요.
6개월 지나고 나면 다시 골드 카드 하나 만들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한가지 조심하셔야 할게 기프트카드는 크레딧 카드 구입처럼 보호 받을 수가 없어서요.
사이트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상황이 좀 골치아픕니다.
제가 몇 번 손해 본적 있는데, 크레딧카드로 구입해서 얻는 리워드가 훨씬 크기 때문에 할만합니다.
이게 가장 큰 듯 합니다! 그래서 애플 기카로 IHG Preier / Amex Plat으로 cell phone protection이 되니 아이폰만 살까 생각중인데 다른것도 리워드가 너무 크긴 하네요 ㅎㅎ
기프트 카드는 earning point가 큰 대신에 hacking 가능성이 높아서,,, 왠만하면 바로 사서 바로 쓰지 않는이상 쟁겨놓고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몇번 당해보고는 이것도 노하우가 생겨서 되도록이면 사는 족족 쓰는게 가장 좋은 거 같긴 해요! @늘푸르게 님도 ㅎㅎㅎ 손해를 보신게 있다니 이상한 동지애가 생기네요^^ ㅎㅎㅎ
기프트카드는 사놓으면 저도 모르게 안사도 되는거 막 더 사게되는 경향이 생겨서 좀 자제하고 있어요... 다시 포인트 모으는데 집중을 해야하는데 머리가 예전처럼 돌아가질 않네요 ㅋㅋㅋ
댄댄님 늘푸르게님 진짜 존경합니다!! 😎
맞습니다 ㅎㅎ 저도 기카는 쟁여놓기 싫어서 지금까지 거의 안사봤는데 플랫카드 10x 오퍼 덕분에 세이빙이 너무 커서 안살수가 없네요 ㅎㅎ
저는 현재 MR용 카드가 한장도 없는데요, 그 이유는 외식을 잘 안하는 저는 우버 크레딧이 필요가 없어서 연회비가 아까웠고 아골 오픈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MR을 좀 모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한장을 만들고 싶기는 한데 아마존 기카 룹홀, 우버 크레딧, 외에도 또 연회비 뽑아먹을만한 대표적 루트가 있을까요?
연회비 $250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유난히
저는 우버/다이닝 크레딧을 매달 잘 쓰는데 아무래도 grocery가 가장 큰 스펜딩이라 4x가 가장 매력적입니다. 매달 외식 $20 크레딧을 전혀 쓰지 않으시면 sign-up bonus 외에는 딱히 킵할 이유는 없지요. Citi Premier 카드도 grocery 3x를 주는데 연회비는 $95로 반값이니 아직 없으시면 대체용으로 고려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홀푸드 아마존기카 -> 애플기카 같은 룹홀은 extended warranty / purchase protection같은 신용카드 베네핏이 없으니 저는 아이폰만 기카로 사요! 핸드폰은 cellphone protection이 있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가 있어서 고장나도 든든합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그로서리라 하면 Hmart, 메가마트, 홀푸드, 퍼블릭스, 트레이더조 정도인데 정말 다 포함시키면 꽤 혜택이 있겠네요?!
두가지만 더 여쭤볼게요ㅠ
앗 너무 늦게봤습니다! 프리덤플렉스 5x 가 아멕스골드 4x보다 딱 1포인트 더 좋지요 ㅎㅎ 이건 곧 애플 제품 구매 계획이 있으시면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저라면 안할것같습니다. Target 행사는 Target을 원래 가시면 저라면 딱 100불만 애플기카 구매 할것같아요.
extended warranty 있었던게 저는 두번이나 혜택을 보아서 (manufacturer's warranty가 expire됐는데 덕분에 공짜로 수리 받았었습니다) 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게 좀 애매한데... 제가 구글링 해본 바로는 1. 아멕스는 100% 카드로 결제해야되고 2. 체이스는 일부만 카드로 결제해도 extended warranty가 된다고는 하지만 왠만하면 100% 결제해라... 라고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측하기에 카드로 결제한 금액까지만 해당이 되는건가 싶은데 체이스에 전화해서 알아보시는게 확실하지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저는 그냥 아이폰만 기카로 구매합니다 ㅎㅎ
저는 우버 사용도 매달 있기는 하고, 아멕스 골드카드 있는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씩 Shake Shack에서 점심을 같이 먹어요. 각자 자기카드 들고서, 자기 주문에 돈을 내면서 $10씩 챙기는. ㅋㅋㅋ 그렇게 다 쓰고나면 결국에 연회비중에 $10만 제가 내는 셈이 되서, 골드카드는 꾸준히 잘 쓰고 있습니다.
단단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씨티 프리미어가 연회비 적은 카드로 그로서리 3배씩 받아서 좋은 다른 옵션이고요. 프리미어 카드는 주유소도 3배라서 또 매력이 있고요. 엠알포인트를 안하시기엔 좀 그러니까, 사인업 보너스 받으시고 1년정도만 4배씩 받으시면서 써 보시고 추후 방향을 생각해보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아니면 씨티 프리미어 카드 하셔서 쓰시고요. 요즘엔 포인트 사용처가 많이 늘어서, 유알이나, 엠알이나, 땡큐나, 캐피탈원이나 다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같은 기카를 이용하는 방법때문에, 비지니스 카드이긴 하지만,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캐쉬카드가 비지니스 언리미티드 카드보다 인기가 더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잉크 캐쉬카드로 오피스 디포에서 아마존 기카를 사면 5배 적립이 되거든요.
막시님 답글 감사해요. MR이 없으니 ㅜ변에서 가끔 델타 리퍼 요청할때도 MR로 받을수있음 좋았겠다 싶을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쉑쉑에서 한달에한번 아내와 함께 외식을 하면 되려나요? ㅎㅎ 주유는 올해는 일단 스펜딩카드도 넉넉히 있고 프리덤 12개월간 5배 적립이라 괜찮은데 내년엔 한번 생각해볼법 하겠습니다.
아멕스골드는 인코그로 현재 최고 9만인거 같은데 역대최고가 10만 + $250이였나 그랬었쬬? 지금당장은 다른카드 계획이 있어 어차피 오픈은 힘들 것 같고 역대최고 오퍼급이 나오게 된다면 막시링크로 고고하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글의 핵심에선 벗어납니다만 어떤 기준으로 해서 2.5센트의 가치를 매기시나요? 자주 이용하시는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
그냥 랜덤하고 주관적인 기준이에요 ㅎㅎ
MR ANA 아시아나 기준으로 비즈니스 클라스 $5000 / 95k 포인트 하면 5cpp 이지만 내돈 5천불 내고 타진 않을꺼니 $2500은 흔쾨히 내겠다 해서 $2500 / 95k 하면 2.5인것으로... ㅎㅎ
하지만 요즘은 2cpp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지난번 플래티넘 10x 프로모션때는 이걸 몰라서 지나쳤는데, 이번에 골드 9x 프로모션 받으려고 홀푸드에서 아마존 기프트카드 구매했더니 잘 적용되네요.
이건 여전히 최고의 효율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역시~ 잘 조합을 찾으셨네요~. 이번 아골 프로모는 찰떡궁합입니다~.
아멕스 플랫티넘 x10 보너스 사인업 하실때 베이스 MR points 는 얼마받으셨나요?? 저는 x10 프로모를 한번도 오퍼를 본적이 없는데 대신 아멕스플랫 150k랑 골드 90k points 받았거든요. 아무리 기카사고 룹홀 하려고해도 적립률이 x5 포인트를 넘어가질 않네요.. (그것도 걍 항공권이랑 호텔)
포인트를 적게받더라도 x10 프로모션이 더 나은가 궁금해서요.
이게 벌써 재작년 이야기라, 저는 사인업 보너스가 100k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사인업 보너스 많은게 좋죠. 예를 들어 50k를 그로서리 x10 포인트로 모으려면 $5,000 써야 되잖아요. 지금 골드카드 x9 프로모션은 리퍼럴을 통한 특별 프로모션 입니다.
그렇군요. 그로서리를 12개월안에 $5000 넘게쓰면 사실 150k 는 금방 넘어갈것 같긴한데요. 아마존 기프트카드로 생활에 필요한거 쓰고, 지인 생일선물 기프트카드 등 이것저것하다보면.. 저는 x10 그로서리 프로모션이 리밋이 2만5천불이여도 괜찮은 오퍼같네요.
저도 당시엔 최대였던 100k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