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tips #10 아멕스 업/다운 정리 및 히든팁
카드이야기 ·
8/10/2025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가능 타이밍에 대해 다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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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025 업데이트
은마기님, otherwhile님 코멘트를 추가해서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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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025 원문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오랜만에 bigtips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 / 다운 / 리텐션 / AU오퍼 등으로 포인트를 잘 모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고수 분들은 한번 제 글을 리뷰해 주시고, 제가 missing하거나 잘못된것은 고쳐주세요.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하셨거나 들어봤으나 뭔지 몰라서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Q.먼저 왜 아멕스 업글/다운이 필요할까요?
-아멕스의 <평생한번 사인업 오퍼>룰 때문입니다. 아멕스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는 평생한번 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포인트를 한번 쓰고 나면 어떻하죠? 그래서 업다운 스킬이 필요합니다. *단, NLL오퍼가 있기 때문에 평생한번의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
-5/24 관리 때문입니다. 신규(개인만) 카드를 오픈하여, 직전 24개월 이내 5개 이상 만들면 더 이상 카드를 내주지 않는다는 체이스카드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찾아봐주시구요) 하지만, 카드를 업다운을 하면 신규 오픈이 아니므로 524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업다운해도 카드 번호도 바뀌지 않습니다. 유효기간/CVV코드만 바뀝니다.
Q.업다운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무엇을 얻을수 있죠?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팬딩 조건에 따른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단, 오퍼를 받는 순간부터 12개월을 유지하고, 13개월이 되어야 취소 또는 다운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인트 clawback몰수가 됩니다. MR포인트는 반드시 몰수 됩니다. 나아가서 셧다운이 될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한 카드의 베니핏 때문입니다. 플래티넘이나 힐튼아스파이어 카드의 경우 다양한 베니핏을 누릴수 있죠. 그래서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도 업글을 하기도 합니다. 베니핏 때문에요.
Q.어떤 카드가 업다운이 가능한가요?
패밀리로 구성된 카드는 이론상 다 가능합니다.
차지카드인 <그린-골드-플래티넘>으로 MR포인트가 가능하고,
크레딧 카드인 <에브리데이(단종)-프레퍼드>
코브랜드 카드 힐튼계열(기본-서패스-아스파이어), 델타(골드-리저브 등), 매리엇(베비-브릴)
그런데, 저는 <그린-골드-플래티넘>, <힐튼계열> 이 딱 2 패밀리 카드만 업다운 합니다.
MR을 극대화하기에는 차지 카드가 가장 좋습니다. 베니핏도 많구요.
힐튼은 아스파이어 숙박권 때문입니다. (아래 댓글에 업글숙박권에 대한 otherwhile님의 코멘트를 참조해주세요)
(업다운 안하는) 델타는 제가 있는곳이 허브가 아니라 라운지, 티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리엇은 업글오퍼도 작지만 연회비가 오퍼+베니핏 보다 큽니다. *단 일시적으로 티어가 필요하면 업다운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건 다음기회에 할게요, 팔수록 삼천포로 빠집니다)
이 즈음 되면 복잡 하다고 하실 분도 계시는데요^^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론적인 것을 알려드렸고, 이제 실전편입니다.
!! 중요한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는 <"통상" 반드시 카드 보유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가능 합니다. 오픈일로 부터 1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그전에도 가능했던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시스템에서 막힌것으로 추정됩니다. 라고 했는데, 달라스Mile 은마기님께서 "1년 되기전 대략 30-45일 전"에도 뜬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작년 플랫을 그렇게 달았던것 같습니다. 한번 오픈일 전에 오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도 제가 최근에 연 Delta Gold (NLL) 카드인데요, 오픈한지 3달도 안되서 업그레이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통상 1년 이 아니라 그전에도 가능합니다~
실전1단계 - 업그레이드 오퍼 받고 업그레이드
1년전에는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는 홈페이지/앱 여기 저기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초 부터 홈페이지 리노베이션을 하고 딱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가급적이면, PC 웹버젼으로 로그인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폰에도 뜨기는 하지만, 종종 에러가 있고, 모든 오퍼가 보이지 않습니다. )
왼쪽상단에 <줄3개 Menu>를 누르시면 아래 같이 Cards > ...Pre-Qualified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오퍼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차지카드 부터 설명을 할게요. 만약 카드소유자(아래 P1)가 골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플래티넘 업글 오퍼만 뜹니다.
그런데 그린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골드 업글 오퍼 뿐만 아니라, 2단계를 넘어선 플래티넘까지 뜹니다. 저는 여기서 반드시 한단계씩 업글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래쪽 3단계에 가시면 더 설명을 들어보시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세요.
힐튼/델타 같은 코브랜드 계열 카드도 동일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보다 윗단계의 업그레이드 오퍼가 뜨면, 아래쪽의 request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주의할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즉 포인트를 받기로 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반드시 1년을 보유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날로 부터 12개월을 채우고, 13개월째 닫거나, 다운을 해야합니다. 앞의 오픈후 1년 뒤에 업글 오퍼를 받는다는것과 헛갈릴수 있는데요. 업그레이드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유 1년이 필요하지만, 오픈하고 1년뒤가 아닌 그사이에도 오퍼가 올수도 있다는 겁니다. 둘의 차이를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은마기님의 꼼꼼한 코멘트입니다. 업글 오퍼를 받으면, product change 노티 레터가 반드시 옵니다. 그안에 "revert to a previous product"라고 오퍼 취소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다고합니다. 항상 아멕스 종이 오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는데요^^ 다시한번 꼼꼼히 봐야 겠습니다.
실전1-1단계 단순 업그레이드
이상은 업그레이드 오퍼가 보일때 request 하는 것이죠.
그런데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글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나면요 아스파이어는 최초 업글 숙박권이 나옵니다. 업그레이드를 한 시점부터 8-12주 안에 숙박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최초 카드를 만든 시점 (레귤러던, 서패스던, 어떤 카드던 간에) 을 anniversay 기준으로 해서 다시 8주가 지나면 annual 숙박권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11-12월에 힐튼 계열 카드를 오픈하면 가장 좋은 타이밍인게, 오픈하고 1년이 지나면, 업글이 가능하게 되죠, 그때 업글을 해서 숙박권 한장을 받고, 또 anniversary가 되면 또 숙박권이 나옵니다. 그리고 반기크레딧, 분기 크레딧 받고 ㅠ 설명할게 너무 많네요. 따로 글 하나 파겠습니다.
아무튼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막혀있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실전2단계 - 업글할 카드 동시 보유로 업글 오퍼가 안보일때
<제가 이글을 준비하게된 이유>입니다. 카드 소유자가 아니라, 카드 웹어카운트에 업그레드할(target) 카드가 같이 있으면 업그레이드 오퍼도, 단순 업그레이드는 막혀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한 어카운트에 그린, 골드가 동시에 있으면 플래티넘으로는 업글이 되지만, 그린>골드 오퍼는 절대 안뜹니다.
마찬가지로 골드, 플래티넘이 있으면, 절대로 플래티넘 업그레이드가 뜨지 않습니다.
또한 힐튼도 서패스, 아스파이어 같이 있으면, 아스파이어 업글이 뜨지 않구요.
그래서 이때는 <어카운트를 분리>하면 됩니다.
단순하게 한 어카운트에 아래단계 카드와, 윗단계 카드가 동시에 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가장 쉽게 하실수 있는 방법은, 윗단계 카드를 어카운트에서 일시적으로 빼면 됩니다.
아멕스 계정의 > Accont Services > Card Management > Remove Card from Online Management 에서 윗단계 카드를 제거하세요. (아래 캡쳐 참조)
그리고 나서 로그아웃, 로그인을 다시 한다음에
1단계 과정을 밟아 보시면, 분명히 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그린, 골드 이어서, 골드를 Online account에서 빼면, 그린>골드가 보이게 되구요.
골드, 플랫 이어서, 플랫을 Online에서 빼면, 골드>플랫이 보이게 됩니다.
힐튼계열도 똑같이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때문에 아니면 1년 보유때문에 아스파이어가 있다면, 잠깐 어카운트에서 빼면, 아래단계 카드의 업그레이드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반드시 보인다는게 아니고, 오퍼가 있는데, 윗단계 카드가 있어서 안보이는걸 보이게 해주는 겁니다. )
모든 과정이 끝나면 뺐던 카드를 다시 온라인 어카운트에 넣으시면 됩니다.^^
실전3단계 - 콤보, 더블/트리플/쿼트딥
개인적으로 저는 이 콤보를 좋아합니다. 옛날 게임기 시절에 여러키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신공 (ㅠ) 이죠. 예전에도 더블, 쿼드 디핑을 제가 실현했습니다.
(성공) 아골>아플 업글 쿼드러플 디핑
(종료) 아골 트리플 디핑 MR min156K -max415k
이론은 단순합니다. 오퍼에 오퍼를 겹쳐서 스팬딩을 채우면 2개, 3개, 4개의 오퍼가 동시 달성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멕스가 많이 주는 Additional User (추가 카드를 만들고, 해당카드로 스팬딩 채우면 MR주는) 오퍼, +
카드 1년을 보유하면 주는 retention offer (카드를 1년더 보유해주는 조건으로 얼마 쓰면, MR주는) 오퍼 +
업그레이드 (그린>골드) +
업그레이드2 (골드>플래티넘) 오퍼
를 단계별로 실행하면 이론상 가능합니다.
그러면 스팬딩은 각각의 합산이 아닌, 최대 스팬딩 하나만 채우면 모든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아멕스룰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업그레이드 2단 콤보>는 설명이 필요한데요.
그린카드에서 오퍼를 받고, 골드로 업글을 합니다.
신기하게 골드로 온라인 어카운트에 바뀌자마자
다시 오퍼를 찾아보면 또 골드>플래티넘 오퍼가 또 뜹니다. ㅠ
플래티넘 연회비만 아니면 둘다 하고 싶은데요. 하실수 있는 분들만 하시면 됩니다.
실전4단계 - 업글+신규, 업글+NLL
지금 업다운을 하신다는건 신규카드를 이미 다 만드셨다는 가정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언급합니다.
가끔 플랫을 한번도 만들지 않고, 골드만 가지고 계실때 할수 있는 겁니다.
A: 플랫 신규
B: 골드>플랫 업글
이렇습니다.
순서는 당연히 플래티넘 신규 오픈 받고, 바로 골드 업글을 진행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둘다 화면에 띄워놓고 순차적으로 진행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또 아멕스는 <NLL로 다시 카드를 만들수 있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골드한장을 더 열었습니다. 그래서 신규가 아니라도 위 팁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제 계획은 골드 1년을 채우면 그린 다운했다, 골드, 플랫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제 아멕스를 시작하신분들 그리고 또 평생한번으로 MR이 부족한데 대안을 찾지 못하신분들 이글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나머지는 댓글에서 만나뵐게요. 이상 빅픽쳐...
*사진은 구글서치에서 보이는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현재와 조금 차이가 있고, 저작권은 구글 검색에서 찾은걸로 대체 하겠습니다. 제가 얻는 이익은 없으니 상업적 목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질문해주신 사항은, 어느 호텔 체인이냐의 문제라기 보다는, 각 체인의 어떤 프로퍼티인가에 달린것 같습니다.
하얏 플레이스나 하우스도 예전에 오래된 호텔들은 여러가지 문제가 많고 지저분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많이 겪어요. 그냥 그럴때는 그 호텔을 기억하고 다음에 안가게 되고요. 하얏플레이스중에 기존의 오래된 디자인 말고, 화장실부터 리노베이션을 마친, 혹은 새로 만들어진 프로퍼티를 골라서 가시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열심히 호텔리뷰는 적는 이유중에 하나랍니다. 서로 그 정보를 나눠서 이런 경험 하지 않도록.
하얏 프로퍼티에서 적당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리젠시급 이상, 센트릭, 그랜드, 안다즈(서울강남빼고), 파크하얏쪽으로 위로 보시는게 좋고요. 상대적으로 상위급에 있는 호텔이라고 꼭 비싼것은 아니니까, 그건 검색을 하시면서 감으로 선택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하얏플레이스보다는 힐튼에 햄튼인, 더블트리, 엠버시스윗, 힐튼가든인이 대부분 더 좋은건 사실이예요. 저도 아주 안좋은 하얏플레이스나 하우스에도 많이 가봤고요. 몇년전에 오클랜드 에머리빌의 하얏하우스때문에 그해 탑티어 달성을 포기하기도 했었어요. 이건 호텔글에 남겼던것 같습니다.
60박을 가신다는건 마라톤과 같아요. 중간중간에 정말 많은 고비들이 오는데요. 그럴때마다 다음번에 좋은 호텔에 가셔서 한번씩 기분을 푸시고 오시는것도 방법이예요. 저는 평상시에 출장으로 하얏플레이스를 자주 가지만, 실제 비교해보면 힐튼에 햄튼인, 메리엇의 코트야드나 레지던스인, IHG의 할리데이인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한적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기분 푸시면서 글로벌리스트가 되시고나서, 그 후에 가보신다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저는 하얏하우스가 안좋아서 눈오는 밤 자정에 체크아웃하고, 인근에 다른 호텔(쉐라톤)에 간적도 있어요. 그런데 그해에도 하얏 글로벌리스트를 갱신했었습니다. ㅠㅠ
제 생각은 카테고리가 높은 곳의 fancy한 호텔이 목적이시라면 하얏,
그냥 여행을 위한 호텔이라면 힐튼 or IHG로 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요점을 집어주시니 좋네요. (저는 주절주절 길게 썼습니다. ㅋ)
이게 하나의 선을 넘어가야 하는게 있는것 같아요. 하얏을 제대로 즐기려면 티어 혜택을 받아야 그게 제맛이 되는데, 거기까지 한번 가려면 그게 쉽지가 않은게 문제이고. 티어 관련 없이 그냥 여행에서 갈 수 있는 보편적인 곳들은 다른데가 좋은것 같기도 하고.
낮은자님께서는 거기까지 가시는 과정 초반에 현타가 오신것 같아요. ㅠㅠ
저도 공감합니다ㅠㅠ 하얏은 티어가 1도없는 사람으로써...ㅠㅠㅠ글리달고싶어요ㅠㅠ
저의 경우는 무조건 새호텔 선호자라서요 ㅋㅋㅋ 브랜드, 등급 … 사실 그렇게 따지지 않고요^^ 맨날 호텔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딱 2가지예요! 1) 언제 지어졌나? (레노베이션 언제했냐?) 2) 업그레이드 가능하냐? ㅎㅎㅎ 사실 새호텔보다 좋은 건 정말 관리가 잘된 호텔이나 등급이 최상위 아니라면 ㅋㅋㅋ “새호텔” ㅎㅎㅎ 그래서 제가 호텔티어가 정말 중구난방인듯 합니다 ㅠㅠ ㅋㅋㅋ
위에분들이 적어주신데로 호텔이 새거냐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결정되는거 같아요.
2스타 하얏플레이스나 햄튼인이 새로지어졌다면 오래된 4스타 하얏레젠시/힐튼 호텔보다 더 깨끗하고 좋을수 있거든요. 호텔 결정하기 전에 트립어디바이져/구글 리뷰 보시고 오래 됐거나 지저분하다거나 시끄럽다고 하면 거르세요.
막시님, 늘 빠르게, 상세히, 플막의 교과서적 해답을 주십니다.
"하얏 플레이스나 하우스도 예전에 오래된 호텔들은 여러가지 문제가 많고 지저분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많이 겪어요. 그냥 그럴때는 그 호텔을 기억하고 다음에 안가게 되고요. 하얏플레이스중에 기존의 오래된 디자인 말고, 화장실부터 리노베이션을 마친, 혹은 새로 만들어진 프로퍼티를 골라서 가시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이 조언 잘 기억해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하얏하우스가 안좋아서 눈오는 밤 자정에 체크아웃하고, 인근에 다른 호텔(쉐라톤)에 간적도 있어요."
이거 엄청 공감합니다^^ 지난 30년간 매해 약 2,30박을 하는데 그동안은 체인계열이 아닌 일반 호텔을 익스피디아로 가격과 객실 사진을 기준으로 예약해서 사용을 했었는데 저도 그런경우 여러번 있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 플막을 통해 포인트 적립과 사용법을 배워가며 체인호텔 위주로 숙박하며 포인트도 적립하고 혜택도 받아 애행의 질 향상을 꾀하겠습니다.
HIGHPHOENIX 님 조언도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otherwhile 님의 찔러나보자 흉내를 내어 봤는데 3 호텔 모두에서 찔린 흔적도 못보았습니다^^ 하얏 앱상에서 메모로 40주년 여행중이라고 찔렀는데 아직 창이 무뎌서인지 그냥 축하한다는 인사만.
ㅋㅋ 맨마지막줄 재밌습니다. "찔린 흔적" - otherwhile님은 매일저녁 다음 호텔에 찌르는데 사용할 칼을 갈고 계시는듯... ㅋㅋㅋ 🙂
올해 글로벌리스트가 목적이시니까 그래도 지난 몇년동안 해왔던 제가 몇가지 팁을 좀 더 드리자면요.
일단 하얏에서 새로 생기는 프로퍼티가 여행을 가시는 곳에 있는가 아래 링크에서 한번 찾아보시면 좋으실거예요. 이건 하얏에서 계속 오픈하는곳 업데이트 하면서 오프닝 프로모션도 하는곳들을 알 수 있는곳이라, 새로 지어진, 혹은 기존의 호텔이 새로 하얏의 이름을 달고 오픈하는 그런 호텔들(그러면서 보통 리노베이션을 하니까)을 알아내실수 있습니다. 이거 실제로 도움 많이 됩니다.
새로 생기는 하얏 호텔 리스트 링크
이 리스트에서 보고 갔던 호텔이 바로 이 호텔[링크]이였는데, 이정도 하얏 플레이스면 있으실만 할거예요. 기억에 남는 새로운 버전의 하얏 플레이스는 마이애미 공항주변에 신건물로 만들어진곳이 기억에 남고,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하얏 플레이스도 예전의 모습을 벗어낸 좋은 곳이였습니다.
새호텔들은 이미 다녀간 사람들의 리뷰는 적을지언정, 일단 프로퍼티가 깨끗할거니까 이번에 겪으신 문제점은 없으실거예요.
이미 저희가 후기를 남겼던 곳에서 한번 보시려면, 아래 저희 싸이트에 호텔 글 모음을 한번 보셔도 입맛대로 보실수 있어요.
Fly With Moxie 호텔 숙박 체인별 리뷰 컬렉션
언제부터인가 팬데믹이 시작되고 비행기를 잘 못타니까, 호텔 숙박리뷰들이 너무 많아져서 제가 업데이트를 감히 손을 못대고 있는데요. 위의 리뷰에서 없는 새 호텔들은 원래 저희 싸이트의 호텔 카테고리 링크에서 모두 보실수 있어요. 호텔 카테고리 페이지에서 위의 리뷰 컬렉션 포스팅 날짜 이후의 호텔 숙박리뷰는 카테고리 창에서 보실수 있어요.
그리고 글로벌리스트로 가시는 길의 한가지 더 팁은.. 혹시 라스베가스나 카지노 관련 호텔에 가실때, Mlife 호텔 체인에 숙박하시면, 그 숙박들도 모두 하얏의 숙박기록에 포함됩니다. 저는 매년 글로벌리스트 갱신하면서, 엠라이프 카지노 호텔 숙박이 약 8박정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여기에 이번에 받으신 하얏 비지니스 카드에서 5박을 받으시니까... 이래 저래 (조금 더.. ㅠㅠ) 고생하시면 60박이 생각보다 빨리 되세요. 그리고 처음에 어느정도 선을 넘을때까지 고생이 되긴 하는데, 카드 소지로 디스커버리스트 되셨을거고, 이제 숙박일수 쌓이면서 익스플로리스트가 되시면서는 호텔에서 조금씩 대우가 좋아지는것을 피부로 느끼실수 있으실거예요. 가끔 말도 안되는 호텔들도 있기는 합니다. 글로벌리스트 할아버지가 가도 업그레이드는 꿈쩍도 안하는 호텔도 많이 있는데, 그런데는 그냥 기대를 접고, 기본적으로 적혀있는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다 뽑고 오시면 좋고요.
하얏은 포인트 숙박도 모두 숙박일 갯수로 인정해 주니까, 포인트 가성비가 좋은.. 예를 들면, 그랜드 하얏 제주, 그랜드 하얏 남산, 아니면 리젠시 호텔들 Cat 2~3 되는 곳들에 여행 일정을 잡으시면, 거기에서 완정 뽕(!!!)을 뽑으시면 좋습니다. (이런 표현 죄송합니다 ㅋㅋ) 현금 숙박과 포인트 숙박수가 같이 섞여서 티어를 만들어 가는거라서, 카테고리 2~3의 호텔들이 아주 가성비가 훌륭한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끔 Cat 1 리젠시도 있는데(이게 IAD 주변에 있나 그럴거예요), 이런곳은 나중에 연말에 60박에서 몇박 모자랄때 마지막에 때우는 곳이라 생각하셔도 좋고요. 물론 이런 호텔이 여행 일정중에 있다면 뭐.. 당첨이고요. ㅋㅋㅋ
호텔 탑 티어를 얻기위해 중간중간에 고생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왔다갔다 하는건 저도 꽤 많은 시간동안 수없이 많이 고민했던 문제라서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화이팅입니다!!!
원래는 검색해서 공부해야 하는것을 이렇게 댓글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으르기도 하고 모르기도 하고 그러네요. 호텔 숙박에 관해서는 이제 이것으로 공부하면 어느정도 초보는 벗어날듯합니다.
하얏 카드를 열고 처음으로 3군데의 하얏호텔서 숙박을 했습니다. 포인트가 얼마나 들어오나 궁금했는데 첫날 플레이스 숙박은 693 포인트, 두번째 플레이스 숙박은 2박이라 보너스 2022 포함 3,398 포인트, 그런데 3번째 레지던스 숙박은 하루만 했는데 2박 포인트 2022를 추가로 넣어 총 3,019를 넣어 주었습니다. 숙박 일수는 1로 잡혀있는데 첵인 27일, 첵 아웃 29일로 기록되어 있고 숙박비도 하루치로 정산되어 있는데 왜 2박으로 보너스를 주었을까요? 1박씩해도 합쳐서 2박으로 잡아주나요?
아니면 플막을 들여다본 하얏의 누군가가 리뷰에 대비해서 미리 입 막음용? ^^
제가 보기엔 포인트 계산은 맞게 계산된것 같습니다.
첫날 숙박은 1박, 두번째 숙박은 2박, 세번째 숙박은 1박이라서, 세번째 숙박을 마치셨을때 2박 프로모션을 두번 마치신것으로 계산이 되었어요. (모두 4박)
이번 프로모션은 1박씩 하시는게 문제는 아니고, 그 숙박이 모여서 2박이 되었을때 2022포인트씩 받는것으로 이해했습니다.
1박씩 묵은것도 소급해서 보너스를 준다면 좋네요
그런데 1박만 하셨는데, 기록에 2박으로 나와있는건 그건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는 체인 상관없이 좋아 하는 순서가
Walford Astoria -> Andaz(강남은 뺴야겠죠?) -> Conrad -> Ritz Carlton이였는데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최대한 거실딸린방을 선호해서 Residence Inn -> Stay Bridge -> Spring Hill -> Holiday Inn Express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