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 One Lounge in Denver (10분) 방문기
눈오는 날 새벽 덴버 공항에 새로 생긴 캐피탈 원 라운지에 들러봤습니다. 시간이 없어 10분밖에 못 머물러서 내용이 부실한 점 양해바랍니다 ㅠㅠ
오전 5시부터 문을 여는데, 미국답게 정시에 열지않고 5분쯤 지나서야 열더군요. Concourse A의 메자닌 레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람들이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에스컬레이터 아래에서 대기하게 하고 한 팀씩 위로 올려보내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위쪽에 줄 서 있을 공간이 부족해서 그런 모양인데, 한 팀 체크인 하고 아래에서 다음 팀 올려보내고...... 하니까 시간이 지체되어 5시 25분부터 보딩인 제 입장에선 급한 마음에 짜증이 좀 났습니다.
저희 차례가 되어 와이프의 벤쳐엑스 카드와 보딩패스를 보여주고서 입장했습니다. 오픈한지 며칠 안된 새 라운지답게 페인트 냄새 같은 게 좀 납니다.
물, 콜라 등등 음료수 나오는 기계입니다.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흔들렸네요.
맥주와 각종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바도 있습니다.
음식 사진 나갑니다.
테이블당 간격도 넉넉합니다.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편이었고 음식도 센추리온 보다 낫다고 여겨졌습니다. 샤워실도 있지만 이용은 못 해봤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모두 유니섹스용이어서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좀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나와야 했고, 다음 번에 제대로 라운지를 즐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센추리온 라운지만큼 훌륭한 라운지가 하나 더 생겨서 기쁜 마음에 간략하게나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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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024.07.20
어우~! 캐피탈 라운지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요즘 갈만한 라운지가 없어서 ㅠㅠ (
제가 카드 제한이 많이 생겨서 그런거이긴 하지만요!!!)뭐라도 생기면 고맙죠 ㅎㅎ
방문기 감사합니다. 라운지가 꽤 좋아보여요. 이게 VentureX 카드는 무제한 입장이고, Venture Reward 카드는 일년에 두번인것 같은데요. 저도 어딘가 다니면서 가볼게요.
맞습니다. 벤쳐X는 무제한에 게스트 2명까지 가능하고, 그냥 벤쳐나 스파크 마일스 포 비즈니스는 본인만 1년에 2번일 거예요.
최근에 달라스에서 캡원 라운지를 다시 가봤는데 오픈하고 얼마 안되어서 갔을때랑 상황이 너무 달랐습니다.
여기도 오픈한지 오래안되어서 괜찮아 보이는데 달라스는 여러모로 많이 안좋아 졌습니다.
달라스 라운지 최고라고 들었는데 벌써 나빠지다니요.....
전 언제 가보나요 ^^ 손가락빨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