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가 한몫한 Caption By Hyatt Namba Osaka
작년 8월(2024년) 오사카 난바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Caption By Hyatt Namba Osaka" 예요. 위치가 좋아서 걷다 힘들면 들어가서 쉬고, 쇼핑하다 짐 무거우면 놓고 나오고, 엄청 왔다갔다 했던 호텔이예요.
호텔은 작은 길거리에 있는데, 커피숍 들어가는 입구로 되어있고 실제로 낮에 커피숍으로 운영중이며 조식은 이곳에서 오더해서 아무 자리에 앉아 먹으면되어요.
더블 트윈베드룸
여태 통틀어 일본여행때 머문 호텔중 제일 작은 방이였고, 체크인부터 조금 짜증이나서 불만가득이였는데 방이 작지만 새 호텔이라 아주 깔끔했어요. 톤 분위도 좋구
넥플릭스 신나게 보고
미니냉장고도 있고, 짐가방 하나 놓을 수 있는 공간에 옷 몇개 걸어놓을 공간과 락박스 있구요.
욕실이 참 아담하더라고요. 저렇게 얇은?좁은? 세면대를 처음봐서 신기했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욕실문은 미닫이로 되어있는데 하나하나 신경 썼더라고요. 필요한 세면도구는 1층 체크인카운터 앞에서 가져다 사용하면 되어요.
사실, 머물면서 젤 좋았던건 샤워실이예요. 수압이 어찌나 좋은지..!! 물 틀어놓고 의자에 앉아서 사우나 했어요. 진짜 너무너무 좋은듯~ 지금 생각해도!!
1층 로비입니다. 젊은 분위기, 힙한분위기 였고 아침엔 좀 복잡하지만 낮엔 사람없이 조용합니다. 쉬기 좋아요 ~
조식은 메뉴판에 3-4가지 정도에서 고를 수 있고, 줄서서 주문하고 본인이 가져다 먹어야해요. 셀프 ~ 일본답게 추가 없고 음료 선택 1가지에 메인메뉴 1-4가지중에 선택인데 토스트가 젤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나머지 너무 맛없어서.......... 무료조식 아니였으면 욕(?) 했을거예요. 조식이 말도안되게 비싸게 받으니 글로벌리스트 아니면 무조건 나가서 사먹는거 추천이예요, 맛집 너무 많으니까요!
체크인시 조금 실망스러울수 있어요. 짐 안들어주고요 셀프체크인이며, 여권 카드등등 아이패드로 해야해서 귀찮아요, 글로벌리스트 라고 룸업그레이드 없어요.. 뭐만 물어보면 안된다 or 없다 등등. 마지막날 체크아웃때 한국분이 계셨는데 이 분이 그래도 짐도 들어주고 택시도 불러주고 마무리 여행 잘했어요. (짐이 너무 많았어서 오사카 공항까지 택시 탄다고 하니 말리더군요, ㅎㅎ 리무진 타고 가라고, 택시 + 공항 리무진이용했어요)
오사카 여행때는 세인트레지스, 리츠칼튼, 콘래드에만 머물렀었는데 이 중 콘래드압승! 대신 한국분들 젤 많이 만나는곳이구요 ~ 오사카 난바 바이 하얏트는 가성비로 괜찮은듯해요. 포인트숙박 5000 으로 3박 15000 8월 성수기에 괜찮았어요. 역시 여기도 방을 몇일씩 미리 풀지 않아서 예약하기가 좀 힘든데, 여행날짜 가까워지면 2-3일전 포인트방을 풀어요. 지난달에 갔을때도 그랬고요, 그날은 기차타기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3시간거리, 자볼까하고 검색했더니 포인트방이 계속 있더라구요. 물론 3시간 기차 타고 넓은 가나자와 하얏트 하우스에서 잤구요 ㅎㅎ 이상 후기 마쳐요. moxie 님 글 읽고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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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2024.12.11
멋진후기 감사드립니다. 방 사이즈때문에 조금 망설여지기는 하는데, 호텔 상태가 상당히 좋네요. 샤워실에 저 의자에서 진짜 사우나 가능하겠어요. 일단 예약은 잡아놨으니, 포인트가 좀 저렴한 방이 나왔으면 하는데.. 확인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오사카 세인트 레지스가 정말 맘에 들었거든요. 거기 조식!! 우아!! ㅋㅋㅋ
다행이 방은 작지만 하이실링으로 천장을 조금 높여놓아서 답답하진 않았지만 서서 돌아다닐 공간은 전혀없구 침대에 앉아서, 누워서 넥플릭스 보기엔 짱 좋았어요! 저 좁은 방에서 엄마랑 지냈는데 잘 지냈고 한국엄마들 사우나에 진심인데 둘다 30분씩 있었답니다.. 😂 오사카 세인트레지스 조식 럭셔리한분위기죠, 사실 여긴 크레딧을 줬는데도 다 못쓰고 온곳인데 룸업글+버틀러서비스 받아서 감동이긴했어요.
메인 포스팅에 정정해놨습니다. 1박에 6,500 포인트에, 그래서 총 3박에 19,500 포인트에 해 놨어요. 지금 들어가보니, 3박중 첫 2일은 이제 포인트방이 없네요. ㅎㅎ
저도 포인트 차감율이 좋아서 여기 6월로 예약해뒀는데 기대됩니다. 인기가 좋아서 포인트 방 잡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ㅎㅎ
미리 예약 잘 하셨어요! 포숙 잡기 힘든곳이라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은것같아요.
아무래도 오사카 지역이 한국하고도 가깝고 진짜 간사이공항이 한국같더라구요;; ㅎㅎ
위치가 좋아서 3500-5000포숙이면 가성비 갑인곳이예요 ~~~ 😉
여기 인기 많은 곳인가봐요. 기회가 되면 가고 싶어요
포숙대비 위치가 좋아서 인기가 많아요 ㅎㅎ 신상호텔이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