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Nov 2015 Miami Centurion Lounge – 오늘, 내일 문 닫았어요. ㅠㅠ
가는날이 장날!!!
오늘 하필이면 마이애미 공항에 센츄리온 라운지가 문을 닫았습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닫아서 완전 황당했어요.
탑승게이트하고도 좀 멀리있는 D12앞에 갔더니, 이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여기에 5층에 라운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고 저기 가운데에 갔는데, 이런 사인이~~
별 내용없이 그냥 닫았다고만 써 놨네요. 완전 황당!!!
이유를 모르겠는데, 일단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터미널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
꿩 대신 닭이라고~~
여기에 왔어요.
이곳에 들어오면서 물어봤더니,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이틀간(오늘. 내일) 센츄리온 라운지는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 가보려고 일부러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 아쉽겠어요~~~ㅋㅋㅋ)
D30에 있는 AA Admirals Club Lounge입니다.
꿩대신 닭인건 알겠는데, 안에가 완전 닭장(?) 이예요. 앉을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라운지가 너무커서, 아래 보이는 간단한 음료 가져오다가 잠시 길을 잃어버렸었습니다.
Tito’s Dirty Martini를 아주 더럽게(?) 말아 달라고 해서, 한잔 흡입 중이예요.
센츄리온 한번 더 가보는건데 아쉽습니다.
마이애미 센츄리온 라운지의 지난 글:
Centurion Lounge – Miami International Airport
헉… 엘리베이터 고장 @.@
계단을 못찾겠더라구요. @@
헉…라운지 방문객을 5층까지 걸어오게 할거라면 우리는 아예! 문을 닫는다!!이건가요…..
게이트들이 2층에 있거든요. AA 라운지는 3층에 있는데, 센츄리온은 더 위에 있더라구요.
걸어서 올라가려면 힘들거예요. 헉헉!!
무슨 엘리베이터 고치는데 이틀씩이나 걸리나요
아파트였으면 주민들 죽음이네요 ㅋ
ㅋㅋ 아파트~~
그나저나…이글에 댓글을 달아서 그런지…오피스 출근해보니 엘레베이터가 한쪽은 고장 한쪽은 내부 파이프가 누수되서 엘레베이터를 말리고(?)있네요….오피스자체는 2층인데 이따 미팅하러 6층가야하는데 ㅠㅠㅠ살뺀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ㅋㅋ
열심히 올라가셔야겠어요. ㅎㅎㅎ
직원들이 5층까지 걸어서 올라가는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저도 5층에서 일하는데 귀찮을땐 3층까지 엘리베이트타고 올라가서 나머지만 계단을 이용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저도 11월초에 갔었는데 사람 엄청많고 하여튼 별로였어요. AA도 진짜 별루였구요. 뭔가 확 좋은 라운지가 등장했으면 하는데 ㅋㅋ
라운지 혜택이 여러방면에서 풀리게 되니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요.
조금 진정이 되야 할것 같더라구요. 사람 많을때는 완전 시장바닥같던데요. ㅎㅎ
네.. 아무래도 라운지출입 가능한 카드를 없애야 할것 같아요… 연회비들이 장난아니라요..
저도 몇개(?) 정리 대상이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