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맹체 3. 에티하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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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맹체 3. 에티하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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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몇 달 전에 광풍을 몰고 갔던 에티하드입니다.

워낙 파트너가 많아서 추후에 다시 정리하도록 하고, 오늘은 간단히 소개만 해드릴게요.

 

 

<포인트 전환/적립>

 

Marriott, TYP

 

 

<파트너 항공사>

 

partners.png

 

 

보시다시피 스카이팀, 원월드, 스타얼라이언스 뿐만 아니라 다양햔 비동맹체 항공사들과도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차트는 조만간 디벨류가 있을것이란 이야기가 있고요.

ANA 차트는 이미 에티하드에서 손을 보았기 때문에, 꿀노선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주 대박 차트는 없지만, AA 발권 같은 경우 땡큐포인트 사용처로 나쁘지 않은 옵션인데요.

AA에서는 허용하지 않는 스탑오버를 허용하고 있으며, 마일 차트도 현 AA 차트와 동일합니다. 

AA 디벨류 이후에는 어떻게 변경될 지 지켜봐야 할 듯 싶고요. 

실제 발권시에도 아래 차트가 잘 적용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EY마일로 AA 발권시 룰>

 

1. 발권일로부터 1년의 유효기간

2. 편도 발권 가능

3. 인펀트의 경우 10% 마일 차감

4. 날짜 변경 수수료: 100AED 날짜 변경 1회 무료.

5. 스탑오버 허용

6. 예약 캔슬시 2000 마일 + 리디파짓 2000 마일  (약관과 달리 캔슬시 2,000마일만 부과되는 듯)

 

<어워드차트 1. AA 국제선>

 

한국, 일본은 Asia 1 입니다.

aa chart.png

 

 

<어워드차트 2. AA 국내선>

 

aa chart 2.png

 

 

<업뎃 1.11.2016>

 

Flyertalk 사례를 찾아보니, 에티하드 마일로 AA발권이 쉽지 않은 듯 싶습니다. 

 

1) 일단 직항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는데, 경유 시에는 상담원에 따라 구간별로 마일 차감하는 일도 있다는군요.

그런 경우에는 발권 진행하지 마시고, 다시 전화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2) AA웹에 보인다고 다 발권이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사례가 많지 않아서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BA웹에서 미리 검색해봐야 할 듯 싶은데요.

다만 BA는 원월드라서 에티하드보다 AA표를 더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3) 미국 시간으로 밤에 전화하면 영국 맨체스터 지사로 연결이 되는데, 이 사람들이 제대로 일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희는 우선 한국 지사로 전화를 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좋은 소식은 어워드 차트에서 보시 듯, 유럽행 일등석의 경우에도 비즈니스와 동일하게 5만 마일 차감인데요.

미국-유럽 구간 편도 5만 마일로 일등석 발권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추가로 호주-LA 구간 일등석 62.5K (프리미엄 72.5k)로 발권된 경우도 있고요.

저는 단순히 “프리미엄”이 일등석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인지, 프리미엄은 어떤 클래스를 뜻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어쨌든 자리만 있다면, 미국-한국 일등석 편도에 5만 마일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에티하드마일로 AA 발권 사례가 많지 않아서, 직접 겪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뎃 02.09.16>

 

최근 플톡 분위기로 보아 aa 발권시, 구간별로 차감 된다고 보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미국지사 직원들 교육은 엉망인 듯 싶고요.

한국 지사 직원분은 다소 불친절하나, 미국 지사 직원들 보다는 발권 이해도가 높은 듯 싶습니다.

다만, 한국 지사 분도 구간별로 차감한다고 합니다.

여전히 영국 맨체스터 직원들이 가장 친절하고 일도 잘 한다고 하네요.

밤 시간에 미국 지사에 전화를 걸면 랜덤하게 영국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만약 영국식 발음이 아니면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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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ditor
01/10/2016 10:43 pm

Etihad도 굉장히 관심이 가는 항공사예요. 우리가 얼마전부터 많이 적립해오던 TYP를 잘 쓸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의외로 Thank You 포인트를 어찌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MOXIE
Editor
01/11/2016 2:06 pm
Reply to  늘푸르게

포인트로 물건 살수 있는 브로셔 하나 보내드릴까요? ㅋㅋㅋ

기돌
01/11/2016 6:47 am

작년 아나 돌풍 수혜자 중에 하나입니다. ㅎㅎㅎ
나리타에서 아나 일등석 타고 샌프란 올 꿈에 부풀어 있네요. 그나저나 아시아나 이용도 차감율이 2배가 되어서 이제는 별로 쓸일이 없어지는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MOXIE
Editor
01/11/2016 5:27 pm

에티하드 항공사 정말 좋긴 좋네요.
저도 조금 찾아서 읽어보니까, 물론 어워드 리뎀션시는 해당이 안되지만…
일등석과 비즈석 레비뉴 승객들에게는 미니멈 2박씩 스탑오버 호텔 무료 지원을 합니다.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무료로 해 주는 호텔 리스트까지 싸이트에 올려 놨어요. 이런건 좀 다른 항공사가 배워야 하는데요. ㅎㅎ

Tri
Tri
01/11/2016 9:07 pm

늘푸르게님이 “몇 달 전에 광풍을 몰고갔던…” 이라 하신 부분이 어떤 뜻인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이제는 그 바람이 잦아든듯 하기는 하지만요.

기돌
01/11/2016 9:31 pm
Reply to  Tri

작년 8~10월이었을거에요. 에티하드 마일로 ANA 발권시 미주-일본 구간이 ANA 일등석 편도가 3만~4만마일 정도에 발권 가능하다는게 9월경에 알려졌습니다. (유럽-일본 구간도 가능했을거에요) 그래서 많은 마적단분들이 ANA 일등석을 Citi Thankyou 포인트를 에티하드로 넘겨서 발권하셨구요. 11월에 에티하드에서 막아 버렸습니다 ㅠㅠ

Tri
Tri
01/11/2016 10:06 pm
Reply to  기돌

오~ 그런일이… 정말 광풍이었겠네요. 예약 하려는 마적단분들과 이상하게 생각 한 후 발권을 막아버린 에티하드.
갈수록 마일리지로 발권하는게 힘들어 진다고 하던데, 저도 어여 부지런히 모아서 부지런히 타고 다녀야 겠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기돌님~

DDD
DDD
01/12/2016 2:43 pm
Reply to  기돌

이런일도 있었네요. 저는 이제 막 땡큐 프리미어카드 스펜딩이 끝나서 한발 늦었나봐요. ㅠㅠ

기돌
01/11/2016 9:34 pm

저도 ANA 일등석 발권할때 멘체스터 오피스 통해서 했습니다. 여기 말고는 다 자리가 안보인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라구요. 멘체스터 직원들이 경험이 많은지 상황을 잘 알고 있더군요. 그리고 한국 오피스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편은 아니지만 발권 잘 해주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