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an 2020 AA B787-8, Main Cabin Extra (Domestic) , Premium Economy (International Flight)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요즘 다들 말이 많다면 많은 AA 후기입니다. ^ ^;;;
작년부터 제가 모든 출장을 AA로 몰아서 다니는 중인데 (제가 LA base로, 제가 다니는 모든 곳에 AA는 다 갑니다), 그 중에서 Domestic 으로 B787-8이 뜨면 이걸로 꼭 골라서 탑니다.
International flight의 Premium Economy를 Main Cabin Extra 로 풀어서, Platinum 이상은 공짜로 이 자리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가끔 홍콩이나 런던갈때 이용하기도 하는데, 180도 눕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넓은 자리, 적당한 가격에 나오면 잘 타고 다닙니다. 물론 밥도 이콘과 좀 틀리게 나옵니다.
사실 타본 Premium economy 중에서는 BA가 제일 나았지만, AA도 나름 괜찮습니다. (예전 다른 포스팅에 댓글 달았는데, BA는 새기종 비즈 아닌봐에야, premium economy 가 더 좋습니다. 이불조차 더 좋습니다 ㅋㅋ)
이번 비행은 LAX-DFW간 구간이며, 레비뉴로 구입했습니다. 2020년도 첫 비행입니다!
일단 기내 사진입니다.
제가 탄 B787-8은 일등석 없는 기종으로, 비즈가 5줄 있고, 그리고, main Cabin extra (Premium Economy)가 있습니다.
SeatGuru 에서 가지고 온 seat map 입니다.
기종안내지 사진도 한번 찍어봅니다. (블로거 다 되었군요 ㅋㅋ)
2-3-2 배열입니다.
앞뒤 간격 넓습니다.
저희는 창가 두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에 앉고도 이만큼 남습니다.
주머니 밑으로 발판도 있습니다. 사실 발판은 맨 앞줄이 더 편합니다. (좀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긴 비행에선 무조건 맨 앞줄을 선택하는데, 2-4-2 배열에서 창가쪽 자기는 exit 문 때문에 조금 불편합니다. 참고하세요.
남편 키가 180 이 넘는데 다리 꼬고도 남네요.
모니터입니다. 이콘보다는 큽니다. 국제선으로도 가는 비행기라 한국 영화도 있습니다.
리모콘과 의자 조정 버튼입니다.
반대쪽 팔걸이에서는 뚜껑을 열면, 테이블이 나옵니다. 버튼을 당겨 올리면 테이블이 나옵니다.
복도쪽 자리는 팔걸이가 내려가기도 합니다. 처음에 몰라서 왜 내자리만 안 내려가나 했는데..앞쪽에 손잡이가 있습니다.
손잡이 내리면 좀 더 넓게 자리를 쓸수 있습니다.
내린 후 사진입니다.
국내선 Main Cabin Extra는 술이 공짜입니다. ㅋ
와인 한병씩 하면서 편히 2시간반 비행을 합니다.
짧은 비행이라 금새 달라스에 도착하는군요.
다음달엔 프리미엄 이콘중엔 제일 별로라는 에어프랑스를 타는데…좀 걱정되네요 ㅋ
가끔 국내선 타실때, 비행 기종 한번 확인하시고, 타시면 같은 돈으로 좀 더 편한 비행 하실수 있을거 같아 짧게 후기 올려봅니다.
좌석이 정말 넓네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레버뉴 가격이 좋다면 고려해 봐야겠어요.
가끔 프리미엄 이코노미 가격 얼만가 보기는 하는데 제가 봤던건 국제선이라 그랬는지 대부분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저는 런던 갈때랑 홍콩갈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가끔 잘 갔어요.
편도만 프리미엄 이콘 탈때도 있었구요…좀 미리 사면 괜찮은 가격 딜이 좀 있어요
아 포조동님은 엘리트 티어 멤버셔서 상황이 다르긴 하죠 ㅎㅎㅎ
그렇긴 한데, 같은 가격이면 이게 좋긴 하더라구요…ㅋ 근데 이 티어도 마일로 자꾸 타다보니, 올해는 어찌 갱신해야 할지..고민이네요…
이번 한국 출장 갈 때 AA 타고 가는데 생각보다 좋은 것 같은데요..
달라스 경유해서 가는 것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웹 스페셜로 잘 예약한 것 같아요..
한국 가는건 직항이 없어서 좀 그렇긴 하죠… 잘 다녀오세요~
AA 프이코 좋으네요
다음에 탈일있으면 기종보고 선택해야겠네요
후기감사합니다
탈만합니다! 한국에서 달라스 오는 비행기는 이 기종입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