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Kanai Resort, Riviera Maya Review #1 (호텔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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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Regis] Series – The St. Regis Kanai Resort, Riviera Maya Review #1 (호텔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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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Regis Kanai Resort, Riviera Maya Review

 

2023년 3월 중순에 캔쿤 지역에 세인트레지스 프로퍼티가 한군데 더 오픈을 했습니다. 

8월말에 3박4일 여정의 캔쿤여행이 잡혀있었는데요 처음 계획때는 넘사벽의 리뎀션으로 이곳을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포인트가 떨어지면서 메리엇 브릴리언트 카드로 받는 85K 숙박권을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얏 올인클루시브에서 급하게 변경된 네, 제 버킷리스트 세인트레지스 시리즈에 한군데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텍스트, 나무, 스크린샷, 도시 디자인, 건물, 집, 야외

 

둥근모양이 스페이스 쉽 같으면서도 달 모양 같기도한 독특한 디자인의 프로퍼티에요.

멕시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Sian Ka’an 보호구역에서 멀지 않은 이곳은 마야인들이 하늘이 태어난 곳이라고 믿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000개 이상의 별이 모여있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영감을 받아 이렇게 설계되었다고 해요.

또 이 지역을 덮고있는 맹그로브 들을 보호하기 위해 맹그로브 위로 리조트가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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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맹그로브 밭 위로 나무 다리들을 지어 어딜가나 이 길들로만 다닐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리조트 – 바다 – 식당들 다 엄청(?) 걸어야합니다.

첫날엔 건물들이 엄청 햇갈렸는데 둘째날, 셋째날은 지름길들을 찾아 좀 더 가까운 거리로 다닐수 있었어요.

걷기 불편하신분들은 항시 대기되어 있는 골프카트를 불러 라이드 받으실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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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쿤공항에서 40분 남짓 거리에 위치한 Riviera Maya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 텍스트, 아틀라스, 도표

 

한참 들어와서야 만나게 되는 리조트 게이트에요. 이곳에서 숙박객 이름 확인후 메인 빌딩으로 또 한참 들어가게 됩니다.

푸에토리코 세인트레지스 입구와 참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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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도착하니 퍼스널 버틀러가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제가 차에서 내려서 체크인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동영상 찍어준다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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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건물들은 다 이렇게 둥글게 되어 모든 방이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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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구름, 하늘, 잔디, 식물, 들판, 농원, 농업, 농작물, 농장, 건물, 현금작물, 경치, 그린, 큰, 자연

 

예약 :  메리어트도 다이내믹 어워드 프라이싱모델로 바뀌면서 포인트 리뎀션도 천차만별 인듯 합니다.

제가 이곳을 주시하고 있을때는 98,000 포인트의 무시무시한 리뎀션 때문에 과감히 포기 하고 하야트 올인클루시브를 예약해놨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82,000 포인트 방이 딱 보이는거에요! 얼씨구나 하고 얼른 3박을 예약했습니다.

 

1박 : 아멕스 브릴리언트 카드 85k 숙박권 

2박: 82,000 메리어트 포인트

3박: 남편 아멕스 브릴리언트 카드 85k 숙박권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하고 스윗 업글권을 적용해봅니다. 거의 무용지물한 이 업글권.. 이번엔 과연… 

그리고 두둥! 도착 며칠 전 업그레이드 컨펌 이메일이 도착합니다~

 

저희가 배정 받은 방은 St. Regis Suite 입니다!!

 

1130 sqft 의 스페이스로 일반 방의 딱 두배 사이즈에요.

문을 열고 들어오니 역시 나 새 리조트야 하는 깨끗함과 모던한 인테리어 그리고  몽그로브의 초록초록한 청량함과 저 멀리 파란 하늘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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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테이블이 있는지 몰랐는데 웻바 까지 있어 3일동안 정말 용이하게 쓴 공간이에요.

다이닝 테이블, 조명, 커피테이블, 의자 등등등 완전 제 스타일의 인테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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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땐 없는 기념일도 만들어내야죠? 스페셜 오케이션으로 또 아주 이른 애니벌서리를 핑계대봅니다.

예쁘게 데코된 초콜렛 커버드 스트로베리와 프로세코 한병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시안 페어라고 컴플리먼터리 과일도 준비되었는데 이 배는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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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와 욕실이 방 사이즈 반만해요 @.@

욕실 사이즈에 한번 놀라고 이번 여행에선 한번도 들어가지도 않았던 배스텁 (파크하얏 밀라노와 동일한 배스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방팔방 마블로 도배된 이 욕실, 럭셔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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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실내, 욕실, 병, 예술

 

욕실 바로 건너편으로는 침실과 욕실을 나눠주는 공간에 이렇게 옷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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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옷장 반대편으로 아담한 사이즈의 베드룸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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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도 통 유리를 설치해 눈에 걸림 없이 바깥의 맹그로브 밭?이 아주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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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맞이하는 이 뷰, 어찌 사랑에 빠지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하늘, 잔디, 구름, 야외, 창문, 나무, 식물, 들판, 경치, 담요

 

큰길에서도 바다쪽으로 한참 들어와야 맞이할수 있는 이 곳,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과 잠시 디스커넥트 되어 정말 “휴식”을 즐길수 있던 오아시스 같은 곳 이었습니다. 

다음편에선 식당들과 리조트의 이곳저곳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홍홍
hyunnam1024@gmail.com

1997년 생각조차도 안하고 있던 미국이란곳에 부모님 권유로 오게 되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교만 졸업하고, 하다가 취업까지 하게되어 미국에 장착하게 되었어요. 처음 도착했던 뉴욕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늘 여행을 꿈꿉니다. 차곡차곡 쌓아놓은 마일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일상에서 탈출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떠날날을 세어가며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보고 여행지에 도착했을땐 마치 현지인이 된듯 그여행지에 자연스레 흡수 되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살아갈수 있는 제 삶의 원동력, 저에게 여행은 그런 존재입니다. 저의 일상탈출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이곳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저의 소소한 일상탈출기를 함께 공유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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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1/01/2023 6:06 am

와우. 홍홍홍님은 럭셔리 여행만 다니시네요. ^^
호텔 자체도 좋은데, 스윗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으셨으니… 참 부럽습니다.

naya
11/01/2023 9:05 pm

우왕 호텔 넘 좋아보여요~~ 전 메리엇 포인트가 없어서 그림의 떡이라 홍홍홍님 포스트로 세인트레지스 여행 하는거 같아요 ㅎㅎㅎ

otherwhile
11/02/2023 11:53 am

역시… 홍홍홍님은 거의 카보랑 캔쿤 지역… 럭셔리 호텔은 꽉잡고 계신 듯 합니다!!! 매번 눈이 즐겁게 보고 가네요 🙂

아니
11/04/2023 12:21 pm

우와 역시 남미 럭셔리 엑스퍼트 다운 남다른 도장깨기 레벨이십니다! 너무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