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Jul 2021 AA 어워드 2편. 한국행 가족 비즈니스석 발권은 AA 마일이 좋네요.
요즘 내년 여름방학 한국행 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1. 왕편
대한항공 성수기 기간 확대와 Virgin Atlantic 어워드 devaluation 영향으로 발권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ㅠㅠ
그나마 Virgin Atlantic 마일로 델타 이코노미 직항은 45K로 발권이 가능합니다.
6월 3일까지만 표가 풀려서 나머지 날짜는 NOT available로 나오는 것이고요.
표 풀리면 아마 45k로 발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경유하더라도 비즈니스석이 좋을 것 같아서 찾아보는 중인데요.
아쉽게도 애틀란타에서 1스탑 비즈니스석 발권은 옵션이 제한적입니다.
델타, AA, UA 등 미국 항공사밖에 없는 것 같아요.
UA는 터키 경유라서 애들이 힘들 것 같고, 델타는 18만 마일씩 요구하네요.
아무래도 AA 마일을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DFW – ICN
ATL에서 가까운 AA 허브 공항 DFW를 출발점으로 잡고 검색해봤는데요.
보시다시피 방학 기간내에는 92.5k 포인트로 발권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사실 5인 가족 비즈니스석 발권용으로 부부 계정에 각각 포인트 모아뒀는데요.
Dynamic pricing 때문에 한 어카운트에서 전부 발권하기에는 약간 부족합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카드 한장 오픈해서 부족한 포인트 채워야겠습니다.
마침 moxie님 카드리스트에 시티 비즈니스 AA 카드가 있어서 오전에 신청하고 바로 승인받았습니다.
Citi Business AAdvantage Platinum Select World Elite Mastercard
그런데 이렇게 발권하고 끝내면 뭔가 아쉽잖아요.
최근에 기돌님이 AA 마일로 JAL 발권하신 후기를 올리셨거든요.
혹시 비즈니스석으로 4명도 가능할까 싶어 검색해보니…
가능합니다!
JFK-HND-GMP
JFK-GMP로 4인 좌석 검색하니 HND 경유로 잘 나오네요.
JAL 비즈니스 좌석 가능한 날짜가 제법 됩니다.
ORD-HND-GMP
시카고도 비즈니스 좌석 상황 괜찮습니다.
DFW도 availability 좋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DFW에서 하루 숙박하고 JAL 타고 갈까 싶기도 하네요.
DFW-HND-GMP
2스탑으로 한번에 가는 표도 있기는 한데, 애들이 좀 힘들어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짐 들고 호텔 왔다 갔다 하고, 공항 체크인 2번 하느니 차라리 이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분명 1스탑 비즈니스석으로 찾아본건데, 2스탑까지 고려하게 됩니다.
호텔 숙박도 생각했었는데, 그냥 한번에 갈까 싶기도 하고요.
제 배우자는 학회 참석차 샌프란시스코 방문해야 하는데요.
아마도 제 배우자는 SFO에서 바로 한국으로 가야할 듯 싶습니다.
이왕이면 일등석이 좋을 것 같아 찾아보니…
SFO는 JAL 일등석 availability가 왜 이리 좋나요?
2. 복편
미국에는 저 혼자 먼저 돌아오는데, JAL 일등석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제 배우자와 아이들 복편은 직항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ICN-ATL 구간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은 3좌석만 발권이 가능합니다.
4명이 돌아와야 하는데 말이에요.
아무래도 아들 혼자 일주일 더 한국에서 지내게할까 싶습니다.
아직 6월 대부분 날짜가 풀리지 않아서 발권하지는 않았고요.
여전히 어떻게 일정을 짜야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어쨌든 한국행 비즈니스석 발권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AA 마일로 JAL 비즈니스석 발권이 availability & 효율면에서 좋은 옵션인 것 같습니다.
저의 어렴풋한 기억으로 JAL 일본경유가 하네다가 되면서 어려워졌다고 기억하는데, 뭐가 바뀌었나요? 잘 비지니스가 넘 좋은데요!
코로나 때문에 김포-하네다 구간 운휴 상태라서 그런 것 같아요.
JAL은 올 7월말까지도 운휴라고 하는데, 내년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올림픽도 관중없이 한다고 하네요. State of Emergency!!!ㅠㅠ
그나마 aa는 델타나 여타 다른 항공사랑은 조금 다르게 아직까지 dfw-icn이 32.5k나 35k로 나오더라구요!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참 좋은 옵션이라서^^ 매번 덕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AA도 열심히 모아야겠어요. 같은 구간인데 알라스카항공에서는 검색이 안되네요.
이게 아마 AA 자사에 어워드 티켓 풀리는 날짜가 파트너에서 보이는것과 다를거예요. 이거 @기돌 님이 잘 아시던데요.
저는 JAL 구간만 찾아봤는데, 안 보이더라고요. 이게 6월초까지는 보여야 하는데 이상하게 안 나와요.
배움이 필요합니다! @기돌님 ㅋㅋㅋ
이미 아시겠지만 ㅎㅎㅎ JAL 마일리지 플랜으로 JAL 좌석이 제일 먼저 풀리고 그리고 한 몇주 지나서 AA 나 알라스카에 풀리는데요 AA 와 알라스카에 동일한 날짜 같은 수의 좌석이 풀리는지는 확인해 봐야겠네요.
최근 제가 SFO->HND편 찾아 보면서 추세를 보면 처음에 JAL 홈페이지에서도 처음에 waitlist 아닌 바로 예약 가능한 좌석들이 풀리고 (일등석은 1자리) 나서 날짜는 정확히 확인 못했지만 얼마 지나서 다시 안보이게 됩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 순간엔가 다시 보이기 시작 하는데 패턴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오늘 내년 5월 15일 좌석이 보이면 내일은 5월 16일 좌석이 보이고 내일 모래는 5월17일 좌석… 이런식으로 하루씩 날짜가 지나면서 좌석이 보이더라구요.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내년 5월 검색을 몇일 지켜본 결과입니다. 이건 SFO->HND에서 보였던 패턴인데 다른 도시들은 또 좀 다른 패턴을 보이는것도 같네요.
그리고 당연한거지만 JAL 패턴대로 AA에서도 보이구요. 원하셨던 내용이였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아하. 그런 특정 패턴이 있군요. 어쩐지 며칠 전에 보이던 표들이 이틀전부터 안 보이더라고요. 그렇다면 다시 나올 수도 있겠네요.
AA랑 AS는 결과가 다르더라고요. 다만 AS에서는 며칠 더 지나니까 표가 보이더라고요. AS에는 파트너 표가 조금 더 늦게 풀리는가보다 했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저도 … 이게 정말 궁금한데~! 자회사랑 파트너사 푸는 리워드 티켓이 다르긴 해도 … AA 다이나믹 프라이싱이랑 어떻게 작용하는지가 정말 궁금해요!!! 이번에 발권하면서 BA도 그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이콘-비즈 관계가 더이상 그냥 구간마일의 2배가 아닌 부분들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이러면 정말 나가리긴 한데 ㅠ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Citi AA 는 한번 받아서 Barclays로 몇번 도전해봤는데 6/24에 걸려서 쉽지가 않네요. 비지니스석 80k면 한번 타보고 싶네요.
비지니스는 60K이고, 일등석이 80K예요.
아.. 바클레이 6/24도 있지요.
바클레이는 6/24가 있군요. 카드 처닝하려니 까다로워서 그동안 관심두지 않았었거든요. 저도 AA 마일 때문에 추후에 열어볼까 했더니 안되겠네요.
AA 마일로 한국에 원스탑으로 가는 법 또 한가지… ATL-DOH-ICN ㅋㅋㅋㅋ
1당 11만마일 (이거 원스탑 맞긴 맞잖아요.)
저 빼고는 그 누구도 원치 않는 일정이군요. ㅋㅋㅋ
혼자면 4-5 스탑도 ㅋㅋㅋ 즐겁습니다^^
일명 꺼꾸러 타기 ㅋㅋㅋ
남들이 태평양위를 날아갈때, 우리는 대서양위를 가는.. 이런 방법 저는 좋아합니다. 🙂
대서양의 매력이 또 있죠^^ ㅎㅎㅎ
검색에 1등석 보이는 날이 많이 보이는데 저게 직항은 아니고 미국 다른 도시에서 출발하는 JAL 일등석이 있어서 저렇게 보이는것 같아요. SFO-HND JAL 일등석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검색한 날 일등석이 딱 보이고, 캘린더로 봐도 많아서 전부 SFO-HND 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