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an 2018 [Amex Airline Credit 사용팁] – 기카로 몰빵? …or??
안녕하세요 aero 입니다 ㅎ
요즘 제 일이 바빠서 하와이 후기도 쓰다가 스톱한 상태인데 그래도 나름 날씨가 좋아서 뭐라도 간단히 적어보려고요. (처음 적기 시작한 금요일 오후의 날씨요 ㅋㅋㅋ뭐 지금은 이미 늦은시간이라 ㅋㅋ)
바로 Amex Airline Credit 사용팁입니다. 팁이라기 보다는 이런것도 있다 정도에요, 사실 더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만….ㅋ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른 지불 수단과 함께 섞어 쓰는 것 입니다. 바로 예를 보시죠.
제가 몇일전에 편도표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달랑 75.3 불하는 표인데, 마침 지난 여행에서 Baggage delay 로 받은 50불 certificate이 있어서 적용을 시켰고 아멕스 플랫으로 남은 금액(25.3불)을 지불했습니다. 물론, 작년부터 Credit을 받을 항공사로 Delta가 지정되어 있고요. 그리고 아래는 제 스테잇먼트입니다. 차액에 해당한 25.3불이 additional collection이라는 금액으로 지불이 완료 되었고, 티켓번호가 나오긴 합니다만! 이게 실제 티켓번호와는 다릅니다! 아마도 결제가 두개로 나눠지면서 번호가 새로 생성된거 같아요, 그 결과 보통의 경우가 다르게 비행편에 대한 정보도 안나옵니다.
아래는 제가 지난 여름 한국을 다녀올 때 결제한 페이지입니다. 표값을 모두 플랫으로 지불했더니, 빨간 박스에 보이듯이 정확한 일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티켓번호가 일치하기는 하는데 델타에서 확인해보면 13자리 숫자가 맞는데 아멕스에는 13자리에 추가로 한자리가 더 있더군요…그건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아시는분?
여튼 이렇게 다른 지불수단 (기카 혹은 certificate)과 함께 지불하시면, 새로운 티켓번호가 생성되며 Additional Collection 으로 기록이되면서 Amex에서 요구하는는 incidental fees의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서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지금 다시 찾아보니 와이프도 기카 남은거 쓰고 결제한 10.6불이 크레딧처리가 되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기카든 certificate 이든 하나는 있어야하는 방법이라 크게 도움은 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것도 되더라…정도로 읽어주세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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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끝내기 뭐해서 관련정보라도 대충 적어봅니다 ㅋㅋㅋ
다들 Airline credit 혹은 Travel credit주는 카드 한장 쯤은 갖고 계시죠?
대표적으로는
Chase Sapphire Reserve – $300 Travel credit
Chase Ritz-Carlton – $300 Travel credit
Citi Prestige – $250 Airline credit
Amex Platinum – $200 Airline credit
Amex PRG – $100 Airline credit
Amex Centurion – $200 Airline credit / CARD ANNUAL FEE: $2500…..
U.S. Bank Altitude Reserve – $325 Travel credit
Amex 를 이야기한 이유는 사용하기가 조금(?) 까다롭기 때문인데요. 동급카드라고 볼 수 있는 체이스리저브카드나 시티프레스티지의 경우는 사용하는게 정말 쉽습니다. 그냥 관련 금액을 쓰면 자동으로 크레딧이 몇일 내로 들어오거든요.
체이스는 Airline 이 아닌 Travel credit이라 스트릿파킹도 처리가 되어서 들어옵니다.
시티는 Airline 지출이면 비행기표를 사도 알아서 들어오고요
하지만 Amex는 조금 까다로워요,
우선 항공사를 지정하셔야 합니다. T&C를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있고, 매년 1/1에 설정을 변경하실 수 있고, 변경하지 않으시면 그대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매년 1회만 변경이 되는게 원칙이고, 한번 지정한 항공사관련해서 혜택을 1센트라도 받으시면, 변경하실 수 없습니다. 물론 전화로 부탁해서 매뉴얼변경이 된 경우는 꽤 많은 DP가 있죠.
– To receive statement credits of up to $200 per calendar year toward incidental air travel fees, Card Member must select one qualifying airline at www.americanexpress.com/airlinechoice. Qualifying airlines include Alaska Airlines, American Airlines, Delta Airlines, Frontier Airlines, Hawaiian Airlines, JetBlue Airways, Spirit Airlines, Southwest Airlines, and United Airlines.
– Card Members who have already selected one qualifying airline will be able to change their choice one time each year in January at www.americanexpress.com/airlinechoice or by calling the number on the back of the Card. Card Members who do not change their airline selection will remain with their current airline.
그리고 Airline FEE 를 정의하는 문구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Incidental air travel fees must be separate charges from airline ticket charges. Fees not charged by the Card Member’s airline of choice (e.g. wireless internet and fees incurred with airline alliance partners) do not qualify for statement credits. Incidental air travel fees charged prior to selection of a qualifying airline are not eligible for statement credits. Airline tickets, upgrades, mileage points purchases, mileage points transfer fees, gift cards, duty free purchases, and award tickets are not deemed to be incidental fees.
보시듯이 gogo inflight 을 통한 인터넷비용은 처리가 안됩니다 (그러니 Amex Plat Business 신청하셔서 10회 이용권을 받으세요 ㅠㅠ)
그리고 빨간색으로 (제가) 칠해놓은 걸 보시면, 항공티켓, 업그레이드 등등 그리고 기카도!! (약관상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공연하기 기프트카드는 처리가 되기때문에 나름대로 많은 분들이 쉽게 이용 중이신데요. 현재 항공사 마다 조금씩 다른 내부기준(?)이 적용되고 있고요, 많은 DP를 통해 한방에 200불짜리 기카를 사는건 처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고 전화를 하면 역시나 기프트카드니깐 못준다는 이야기를 듣기 쉽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들 50불 * 4장씩 사시고 있죠.
그런데…이게 또 귀찮습니다. 물론 기프트카드가 유효기간도 없고 좋지만…AA/DL 의 egift 카드는 구매후 바로 사용이 불가합니다. 48-72 시간이 지난 후에 activate이 되기때문에 미리 사놓지 않으면 막상 비행기 표를 사려고 해도 못쓰죠. 그렇다고 미리 사놓으면, 또 까먹고 이메일함에 쳐박혀있기도 하죠. 심지어! 델타는 기프트카드를 한 예약당 3장까지밖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Certificate 과는 같이 사용하실수도 없어요. 그래서 위에 서술한 방식으로도 받으실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ㅎ
오.. additional collection 으로 처리가 되는군요. 신기합니다.
이런건 직접 경험해보고 터득하신거죠?
네 작년엔가 와이프 아플을 따로 하다가 얼핏 비슷하게 크레딧 처리가 되는걸 보고 이번에 확인차 해봤더니 되네요ㅋ
이 크레딧받는게 워낙 예외도 많고 발전산도 많아서 한 번 가지고 올리기가 좀 그랬는데 이번에 두개다 처리가 되었고, additional collection 이라는 부분이 확인이 된거 같아서 글을 올려봤어요. 예전에 비행기 티켓결제하고, 모른척 전화했는데, 너 구매목록 ref.#에 티켓구간이 다 보이는데? 라면서 안해줬다는 글을 본적이 있거든요. ㅎ그런데 이 경우는 항공사가 찍히고, 관련된 비행기구간이 나오지 않으니, 시스템에서 걸릴 만한 요소를 피해가는거 같아요
티켓 구매시 기카 한장을 쓰면서 나머지 크레딧 잔액을 항공티켓 한장에서 모두 소진시킬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예를 들면, $350짜리 티켓에, $50짜리 델타 기카한장 사용하고, 나머지 $300은 아멕스로 결재하면, 크레딧 $150이 돌아 들어오는…
이거 대박인데요?
(갑자기 막 머리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우리는 항상 카드의 항공 크레딧만큼 기카를 꽉채워서 사느라 이런 방법이 안보였겠어요. 좋습니다.
저도 플랫 한장에 PRG 한장 받아야 하는데, 해 볼게요.
네 근데 막시님, 이게 안타깝게도 큰 금액으로 시도를 해보지 않아서 조금 애매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인건 제가 작년에 기카 50불을 사용해서 함께 예약한 영국왕복편을 다시 찾아봤는데 역시나 additional collection으로 표시가 됩니다. 역시 006 티켓번호도 다르고 해당 비행편의 정보도 전혀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이 조건에 맞게 사용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해 볼게요. ㅋㅋ
저는 항공 크레딧 받는데 제일 힘든카드는 릿츠칼튼 같아요.
여기저기서 체이스에서 리젝을 놓는다는 얘기도 보이고요.
릿츠칼튼은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듯 해요.
저도 이제 해야 되는데 올해는 어떨런지..
리츠칼튼은 제가 없어서ㅠㅠ 심지어 전화로 요청해야한다면서요?
아맥스 크레딧 받기가 델타는 좀 까다로운데,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해 볼께요.
해보시고 업데이트좀 부탁드려요~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에 티케팅 할때 기카 넣고 나머지 발란스 아멕스로 결제 해보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저, 이방법 진짜로 해 보려고, 오늘 아멕스 플랫으로 $50짜리 한장만 사 봤습니다. ㅋㅋㅋ
72시간후에 발권 한장 하면서 확인할게요. ㅋㅋㅋ
Finger crossed!
저는 두명에 $252 델타 티켓을 사는데 $50 기카 3개 쓰고, 나머지 103불을 카드로 결재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델타에서 인당 $126인데 한명은 기카 2개를 적용시키고, 한명은 기카 1개를 적용시켜서 한명은 차액 26 냈고, 한명은 차액 76내는 것처럼 되서 $50 크레딧 적용을 시켜줬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100불 이내면 크레딧 처리 해준다는 dp을 보고서 해봤어요.
오 감사합니다!! 100불 이내는 중요한 dp네요, 저도 이게 좀 궁금했거든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리뷰하면 막 1000불 넘어가는 금액은 얼핏봐도 일반적은 incidental fees로는 보이지가 않으니깐요… 하지만 시스템이 자동으로 ticket info가 안나오는 additional collection에 대해서 크레딧을 발급하면 또 모르죠 ㅋ지금 @Moxie 님이 72시간 후에 하신다고 한 타이밍이 다가오는데,,,,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월요일에 한번 해 볼게요. ㅋㅋㅋ
지난주 목요일에 델타 기카$50짜리를 하나만 사서, 월요일에 $340짜리 비행기표를 사면서 한번 해 봤는데요.
저는 그냥 $50짜리 크레딧 한번만 들어왔습니다. 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 추가로 $150 더 사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위에 보니 제가 이 글에 댓글도 달았었네요 @.@
기억이… 점점….
아무튼 제가 구매한 티켓 가격이 $50 기카 후 $133 이었구요 아멕스 에어라인 크레딧으로 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