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MR 포인트 – Pending 상태에서 먼저 받는 방법

Amex MR 포인트 – Pending 상태에서 먼저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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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마칠 발권을 준비하기 위해 ANA 계좌로 엠알 포인트를 넘기는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요. 

여러분들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 계실거예요. 

항공 웹사이트에서 표가 보이는데 발권을 할 포인트가 모두 준비되지 않을때는, 봤던 표가 없어질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할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펜딩중인 포인트를 미리 받는 일을 이번에 제가 한번 해 봤어요.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체이스의 Ultimate Reward(UR) Point의 경우에는,

카드의 스테이트먼트 날짜가 끝나면 바로 포인트가 포스팅이 됩니다. 

American Express의 Membership Rewards(MR)의 경우에는, 

스테이트먼트가 끝나도 포인트가 포스팅이 되지 않고, 펜딩포인트로 남아있다가 나중에 포스팅이 되는데요. 

실제로 해 보니까 조금 특이한 점이 있더라구요. 

한번 보시죠~

아래는 10월 1일에 보였던 아멕스 엠알포인트 계좌의 모습인데요.

Screen Shot 2017-10-03 at 9.43.53 AM.png

맨 아래 보시면, 10,929라는 펜딩 포인트가 보이시지요?

이 포인트가 지난 스테이트먼트에서 사용했던 $2,000정도의 항공권 구매(x5)로 적립이 될 포인트인데요. 

스테이트먼트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펜딩으로 남아있고,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는 포스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펜딩 포인트를 어디서 확인하시냐구요?

Screen Shot 2017-10-09 at 7.52.47 PM.png

아멕스 계좌에 들어가시면, MR Points 발란스가 보이시잖아요? 

그 숫자를 클릭하시면 나오는 페이지에서 위에 보시는 “Summary”탭을 누르시면 보여요. 

Screen Shot 2017-10-09 at 7.52.53 PM.png

그 페이지 아래에 보이는 “View detail”을 클릭하시면, 엠알포인트와 관련된 카드별로 적립될 펜딩 포인트가 보입니다. 

아래처럼 말이죠.

Screen Shot 2017-10-03 at 9.44.17 AM.png

9월에 끝난 스테이트먼트에서 Everyday Card에서는 (에계~~!!) 54포인트.

플래티넘 카드에서는 10,875포인트가 보여요. 

포인트 미리 받기

전화로 하셔도 되기는 하는데, 아멕스 홈페이지에 채팅으로 하시면 간단합니다. 

한가지 주의 사항은, 

스테이트먼트가 끝나면 펜딩포인트는 보이는데, 그 스테이트먼트가 결재가 되지 않았으면 포인트를 미리 넘겨주지 않습니다. 


저는 9월중에 스테이트먼트 날짜가 끝나서 펜딩포인트가 보였는데, 그때 신청했더니 결재가 되지 않아서 못 넘겨준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Screen Shot 2017-10-09 at 8.02.26 PM.png

10월 2일에 스테이트먼트의 결재가 clear되고서 다시 채팅을 했더니, 위의 펜딩 포인트중에 10,875포인트를 넘겨준다고 하는데, 

채팅을 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바로 넘어옵니다. 

Screen Shot 2017-10-03 at 8.50.44 PM.png

그래서 ANA로 또 넘길 11,000포인트가 준비가 바로 되었어요. 

Screen Shot 2017-10-03 at 8.52.15 PM.png

Screen Shot 2017-10-03 at 8.52.43 PM.png

또 이렇게 11,000포인트를 넘기고 이제 이 계좌에 엠알 포인트 발란스는 136포인트 남았습니다. ㅋㅋㅋ

배우자 아멕스 계좌에서 Moxie의 ANA 계좌로 포인트 전환한 내용이예요. AU카드가 있어서 가능합니다. 

– 사용할때는 배우자 포인트 먼저 사용하자!!

ANA 계좌로는 3일만에 전환 포인트가 들어왔고요. 

실제 발권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SPG–>ANA 과정이 일주일 정도 걸려서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발권시에 모자라는 엠알포인트를 펜딩 상태에서 미리 받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 Statement가 끝나면, 해당 Membership Point는 Pending상태로 포스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펜딩상태의 포인트를 바로 포스팅 하기 위해서는, 해당 statement가 완불 결재가 되어야 해 줍니다. 


– 결재가 완료된 상태에서는 펜딩포인트가 요청에 의해 바로 포스팅 될 수 있습니다. 

가고싶은 일정에 항공권을 봤는데, 포인트가 조금 모자라면 속 타시지요?

자주 쓰는 방법은 아닐지라도, 이렇게 미리 포인트를 받는 방법도 있다는것,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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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0/10/2017 2:23 am

저도 종종 땡겨씁니다. ㅋㅋ
생각해보면 UR이랑 TYP는 스테잇먼트 나오면 바로주는데 말이에요.
아멕스가 잘 퍼주면서도 요런데서 뭔가 이득을 취하나봐요. ㅋㅋ

홍홍홍
10/10/2017 6:32 pm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글 중간에 AU 카드가 있어서 막시님 와이프님 포인트를 ANA 구좌로 포인트 옮기실수 있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 제 포인트를 남편 ANA 구좌로 옮길려면 남편이름으로 AU 카드를 받아야 한다는 말씀이신거죠? 카드 없이 남편 ANA 로 옮기면 포인트는 어떻게 될까요? ^^;;

2XAlex
10/12/2017 12:52 pm

저도 좀 땡겨 써야 겠는데요~
좀 늦게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