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Dec 2021 Amex Platinum Card 혜택 사용하기 – CLEAR $179 크레딧 ($109 델타항공 메달리언 전용 디스카운트)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1년중에 연회비가 한번 더 인상되면서 각종 베네핏이 바뀌게 된, Amex Platinum Card를 이용한 CLEAR 멤버쉽 크레딧 받은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Amex 카드 공홈에 가시면 이 카드의 Benefit 섹션에서 보실수 있는 여러가지 좋은것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요즘 미국 전국 공항에 여기저기 설치되어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CLEAR라는 비행기 탑승자 사전인식 프로그램 멤버쉽 회비 혜택이 있습니다.
1년에 $179가지 멤버쉽 회비를 커버해 준다고 합니다.
이번에 얼마전에 가입하고서, 11월초에 캔쿤 여행을 가면서 아틀란타 공항에서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CLEAR & Delta
아멕스 공홈을 보면 일반 회원들이 가입할 수 있는곳이 있고요. Delta Skymiles Member들에게는 추가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제가 올해 현재 델타 골드 메달리언이라서 이렇게 추가 혜택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입방법과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온라인으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정보와 델타항공 회원 정보를 넣고난 후에, 자신이 사용할 공항에 직접 가셔서 그 과정을 마치시면 됩니다. 위에 써 있듯이 이 과정을 위해서 예약을 할 필요는 없고요.
온라인으로 등록할때 작성하는 내용들은 위와 같습니다.
델타항공 계좌와 연동이 되어야 하니까, 그 번호도 넣는것 잊지 마시고요.
Extra Benefit for Delta SkyMiles Members
다이아몬드 메달리언들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래티넘/골드/실버 회원에게는 일반회원의 가입비 $119에서 $10을 더 내려줍니다.
요즘에 가는 공항마다 CLEAR가 꽤 많이 생깁니다.
아틀란타는 워낙에 TSA PreCheck이 잘 되어있어서, CLEAR보다 프리첵이 빠른것 같기는 합니다만, 지난번 LAX에서는, LAX 델타터미널 시큐리티 체크인이 워낙에 밀리는 곳이라서, CLEAR가 있었으면 훨씬 빨리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으로 크레딧을 받는것이지만, 쳐다보지도 않고 있던 CLEAR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가족 등록
어른 3명까지의 가족을 인당 $60에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델타 일반 회원이 $119이니까, 여기에 1인 추가하면 $179 크레딧까지 딱 맞아떨어지네요.
저는 와이프를 추가하기로 합니다.
CLEAR와 Delta 항공의 자기들만의 계산법으로 하니까, 2인에 $169이 된답니다.
Amex Platinum Card의 혜택으로 한다고 했으니까, 여기서 다른카드 넣으시면 말짱 꽝!!인것 아시죠? ㅋ
중간에 I Agree 해야 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매년 자동으로 리뉴얼이 된다고 하는데, 카드에 챠지되기 30일전에 알려준다고는 합니다.
만약에 플래티넘 카드를 가지고 계시다가, 아멕스 골드나 다른 하위카드로 다운그레이드 하시는 분들은 이것 꼭 기억하시고 있어야 합니다.
다운그레이드 하신 골드카드로 이것 내시면… 크레딧 못 받습니다. (다운그레이드시에 카드의 번호가 바뀌지 않기때문)
공항 등록
실제 사용하시려면 공항에서 간단한 엑티베이션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마침 캔쿤으로 출국하면서 부부가 같이 사용 해 볼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있는 CLEAR 직원에게 가서 얘기하면, 단말기에서 몇가지 질문하고 진행을 합니다. 지문과 눈동자 등등의 (무서운) 자료들을 가져가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저희는 원래 두명모두 TSA PreCheck을 이용하고 있어서, 보딩패스에 그 정보가 나오는데요. 실제 시큐리티에서 만난 직원은 CLEAR – PreCheck으로 따로 구분을 하는듯 했습니다.
그것이 아직 어떤것이 다른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사용 할 수는 있었어요.
결재 상황
델타 골드 메달리언 1인에 어른 가족 1인을 추가했는데, 계산서에는 그렇게 안해줍니다. (이건 시스템상 뭔가 에러인듯 합니다)
Amex Platinum Card 스테이트먼트 크레딧
11/2에 신청했는데, $109만 챠지되고 11/5에는 또 그만큼만 크레딧이 잡힙니다. (캔쿤 출국시에 와이프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을 하긴 했습니다)
추가 가족 회비의 크레딧
이건 이해가 잘 가지는 않는데, 11/26에 갑자기 $56.22($60도 아닌)가 챠지되었다가, 그 다음날 크레딧으로 같은 액수를 빼 갔습니다.
몇가지 이해가 안되는 과정이 있기는 했는데, 그래도 부부가 Amex Platinum Card의 혜택으로 1년간 CLEAR 혜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LEAR를 꼭 해야하는가?
지난 수년간 TSA PreCheck을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CLEAR가 거기에 또 필요할까요?
위에 잠시 언급했었는데요. 가는 공항의 상황에 따라서 TSA PreCheck보다 CLEAR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한동안은 아틀란타 공항도 (CLEAR가 자꾸 옆에서 새치기로 들어올때는) 그랬는데, 최근에 South Terminal 시큐리티 체크인을 큰곳으로 옮기고나서는 다시 프리첵이 훨씬 빠르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LAX에서는 프리체크는 정말 천천히 움직이고, CLEAR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직원들이 놀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있으신분들께서는 이 기회에 만들어놓고, 다음 여행에 상황봐서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의 주제로 글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예전 lga 공항에서 이거 이용하는데^^ 정말 도때기 시장에서 새치기 할때 반대편에서 저를 바라보는 일반사람들의 시선을 아직도 기억해요! 뭐지? 저*끼? 이런표정? ㅋㅋㅋ 그래서 거기에서 환희를 … 그냥 새치기 하고 바로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다는^^ 근데 … 이번에 lga 새공항은 southwest가 있는 terminal b는 clear 자체가 없네요 ㅠㅠ ㅎㅎㅎ 그래서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clear 이용하면 신분증도 사실 필요없어요!)
클리어도 따로 들어가는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맨날 옆에서 끼어들게 만들어 놓은게 좀 그래요. 뭔가 떳떳하지 못한것처럼, 양해를 구하고 넣어주는 그런 기분. ㅋㅋㅋ
요즘 만든 카드 때문에 ㅋㅋㅋ 이 크레딧도 엄청 많이 남아서 나눔을 주변에 해야겠어요 ㅎㅎㅎ 1년짜리라서 조금 유용하게 쓰지 않으면 한번도 이용하지 않고 보내는 그런 상황이 너무 많이 석출하는거 같기도 하고 … 뭐~! 파는 입장에서는 그거랑 상관없으니깐^^ 윈윈하겠죠?
다음에 공항갈때 꼭 등록해야겠네요.
지문과 눈동자까지 다 주고 하는것이 조금 그랬는데, 그게 과정이니 할 수 없었네요, ㅎㅎㅎ
글로벌 엔트리가 5년에 $100 인거 비하면 상당히 비싼것은 맞지만, 그래도 카드 무료 혜택이니 이용하게 되는것 같아요 ^^; 제 돈 주고 하라고 하면 안할듯 ㅎㅎㅎ
그나저나 목시도 가족 등록은 나중 추가로 차지가 되셨군요. 저도 그랬거든요. 기본 등록자 먼저 청구 되고 한 3주 있다가 60불 추가로 ㅎㅎ
글고 오토 리뉴얼 꼭 꺼두세요 ^^
매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추신. 반년 뒤의 일이기는 한데, 자가격리면제 안풀려도 5월에 한국 가시나요??
저는 가족 추가하고 결재하면 같이 되는줄 알았어요. ㅎㅎ 오토 리뉴얼은 어디서 꺼두나요? 찾아봐야겠습니다.
5월에 돌아오는건 예전에 발권했고, 한국에 가는건 어제밤에 발권했는데요.(조만간 발권후기 하나 쓸게요) 그때면 자가격리면제가 다시 될것으로 예상하고 그냥 진행을 했습니다. 그렇게 될것 같아요.